Update. 2025.05.25 00:01
20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3월27일부터 6월7일까지 주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와 특별행사장인 상족암군립공원에서 열린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긴 행사기간만큼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전시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 위주로 바뀌어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체험기회도 많다. 공룡엑스포 개막식은 3월27일 오후 6시 당항포 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식전행사와 개막퍼포먼스, 멀티미디어쇼, 불꽃놀이 등으로 장식된다. 개막식에 이어 관람객들은 11개 상설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본격적으로 공룡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상설전시장 가운데 핵심인 엑스포 주제관은 공룡의 전성시대를 영상과 실물모형으로 재구성해 관람객을 ‘공룡의 세계’로 안내한다. ‘백악기공원관’은 캐릭터를 이용, 공룡의 움직임을 재연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한다. ‘멀티미디어관’으로 자리를 옮기면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특수효과 등이 결합된 장치를 통해 공룡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공룡’으로도 불리는 ‘철갑상어 전시체험관’, 당시 자연생태계 서식
모두투어-‘뉴칼레도니아’ 상품 특전 모두투어는 뉴칼레도니아로의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상품 및 특전을 준비했다. 뉴칼레도니아 관광청과 에어칼린 항공사 후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특전도 보다 풍성해져서 한번쯤 뉴칼레도니아로의 여행을 꿈꾼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모두투어의 명품여행 브랜드 JM(주얼리모드)에서 선보이는 허니문 상품과 퀴즈 이벤트가 눈에 띈다. JM의 허니문 상품들은 모두 에어칼린 직항편으로 뉴칼레도니아인 수도인 누메아로 바로 연결이 되며 르메르디앙 일데팡, 르메르디앙 누메아, 메트르섬 코랄팜 리조트(수상방갈로) 등 5성급 고급리조트에서 숙박하게 된다. 본인 일정과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누메아 반나절 가이드관광, 안내 책자 제공, 프리미엄 워커힐 라운지 무료 이용, 뉴칼레도니아 전통초콜릿 제공 등 명품다운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퀴즈 이벤트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지 중 허니문 지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섬을 맞추면 되며 예비 허니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20일까지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
샌프란시스코 플라워 & 가든 쇼… 세계적인 탑 가든 디자이너 참여 부케 투 아트 2009…일주일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해마다 3월이 되면 샌프란시스코 도시 곳곳이 아름다운 꽃과 그 향기로 가득하고 여행객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든다. 꽃향기가 가득한 샌프란시스코를 술렁이게 하는 봄꽃 축제소식을 만나보자. 샌프란시스코 플라워 & 가든 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봄맞이 가든 축제인 ‘샌프란시스코 플라워 & 가든 쇼’가 오는 3월18일부터 22일까지 센 마테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탑 가든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꽃과 가든에 관련한 80여 개의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교육까지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가든아트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아이템 그리고 화초 및 식물들을 살 수 있는 쇼핑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플라워 & 가든 쇼 입장료는 일일 단위 패스로는 5일 패스와 2일 패스가 각각 65불과 29불이며 입장료는 어른 20불이다. 3월17일 전에 미리 구입하는 방문객
봄이다. 겨우내 웅크렸던 찌뿌듯한 몸을 펴고 밖으로 나가 움직여 보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는 많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레포츠 동호회가 넘쳐난다. 여기에 운동효과까지 극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라인…짜릿한 속도감 즐기며 몸 건강하게 만드는 전신 운동 자전거…나쁜 콜레스테롤 줄여 비만·고혈압 예방 효과 등산…스트레스 풀고 근지구력 단련으로 만성피로 ‘훌훌’ 골프…골프 스윙은 온몸의 근육 모두 사용하는 전신 운동 인라인 - 허벅지에 모래주머니달고 타자 인라인스케이팅은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특히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과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권할 만하다.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해 혈액순환도 좋게 한다. 몸무게 65kg인 사람이 1시간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긴다면 약 440Cal의 열량이 소비된다. 격렬한 에어로빅이나 시속 5~6km의 조깅 1시간과 비슷한 운동량이다. 운동 시간에 비해 힘이 별로 안 든다고 느낀다면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양 허벅지와 손목에 0.5kg씩만 두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유메 스시’ 코너 오픈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일식당 만요는 한 테이블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스시 코너 ‘유메 스시’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꿈의 초밥이라는 의미의 유메 스시는 만요만의 독창적인 스시로 최소 2일 전에 예약을 받아 고객이 주문한 내용에 따라 미각과 기호에 꼭 맞는 맞춤 서비스로 선보이는 최고급 스시다. 특히 오직 한 테이블의 고객만을 위해 운영되므로 미식가에게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리장이 자신만을 위해 내놓는 혀끝에서 녹는 듯한 환상적인 맛의 스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재료는 일본 니카타현 우오누마지역의 고급 쌀 품종인 ‘고시히카리’, 일본 단무지인 ‘베따라 즈케’, 일본 초밥간장인 ‘스시 토쿠센 소유’, 생 와사비인 ‘나마 와사비’ 등 일본산 특별 식자재를 활용하고 신선한 재철 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가격은 선택초밥 4000원~1만6000원, 코스 7만6000원~9만6000원. (02) 3440-80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일본열도 맛 기행
이 책은 30년간 외길을 걸어오면서 한국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홀로 파리로 건너가 파리 패션계에 한복 바람을 일으킨 이영희 디자이너의 이야기이다. 이영희 디자이너의 한복은 신세대들이 느끼는 ‘한복은 구식이고 답답하다’라는 한복에 대한 이미지를 확실히 벗겨낸다. 자연에서 얻은 색과 모양을 즐겨 사용하고,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책에는 치마저고리에서 저고리를 벗긴다는 파격적인 발상으로 ‘바람의 옷’을 만들어 세계인의 시선을 붙들고, 여름엔 가벼운 옷감, 겨울엔 두꺼운 옷감으로 불문율에 도전해 사철 얇은 소재로 한복의 새 경지를 연 디자이너 이영희의 창조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소재 공부를 위해서라면 수의를 입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모험심과 한겨울 새벽의 두만강변에서 언 손으로 일일이 옷을 다듬고 모델들을 매만져주는 열정적인 모습 등이 감동적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국내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마침내 파리와 뉴욕에서 세계인을 상대로 인정받은 디자이너 이영희, 그녀가 기억하는 ‘내 인생의 옷’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저자 이영희는
불황기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동산경매 투자자의 인구는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에는 ‘묻지마 투자’까지 나올 정도로 입찰경쟁이 치열해졌다. 그래서인지 큰 수익을 내는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실패 사례도 함께 늘고 있다. 책 한두 권 읽고 도전했다가 실전에서의 어려움을 느끼고 중도 포기해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경우, 누구는 부동산경매로 얼마 벌었다는 달콤한 유혹에 성급하게 뛰어들었다가 큰 손실을 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부동산경매는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큰 금액이 들어가는 투자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듣고 혼자서 부동산경매를 배울 수도 있지만 초보투자자들에게는 실전에서 이끌어줄 ‘멘토’를 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부동산경매는 이론과 실전의 차이가 크며, 입찰에서 매매까지의 진행 과정 중에는 변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 컨설턴트 10년, 배려와 섬김의 철학으로 6천명의 경매투자자를 길러낸 최고의 경매 멘토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수백 건의 경매사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저자의 실전경매 노하우
2004년 발간된 회고록의 증보판으로 2007년 초여름, 혜화동 집무실에서 7회에 걸쳐 구술한 내용을 정리하여 추가하였다. 고인의 최후 육성 메시지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일제 강점, 전쟁과 폐허, 민족 분단, 군사독재 시대의 산업화와 민주화, 사회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는 한국 격동 현대사를 안고 살았던 추기경의 삶과 정신이 담겨있다. 추기경이 마지막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들어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방법, 내 인생을 돌아보며’처럼 자신의 삶에 대해 회상하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수환 저/ 평화방송·평화신문 펴냄/ 1만5000원
예일대 출신으로, 다국적 광고회사 JWT에서 이사직까지 역임한 마이클 게이츠 길. 그가 재능을 발굴하고 후원해 준 여자 임원에게서 해고를 통고받은 뒤, 그의 인생은 내리막길에 들어선다. 이제 그는 뉴욕의 어느 스타벅스 매장에서 라떼 한 잔을 놓고 부모님과 함께 살던 옛 저택을 바라보며 쉬는 것마저 버거워진 처지가 되었는데…. 하지만 그는 스타벅스 브로드웨이 점의 매니저 크리스털을 만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화장실 청소, 주문받기와 계산하기, 개점과 영업 마감, 커피 마스터, 그리고 에스프레소 바에서 라떼와 카푸치노 만들기 등 예전엔 가치없는 일로만 여기던 그 일들에 열정을 갖고 도전하여 성취한다. 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는 모습과 깔끔한 일솜씨로 모두의 인정을 받는다. 이 책은 삶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언제라도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이클 게이츠 길 저/ 세종서적 펴냄/ 1만2000원
슈와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감이 없는 소년이다. 사람들은 슈와가 어디에 서 있든 슈와가 입은 옷은 배경과 섞여 구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의 화자는 슈와의 유일한 친구 앤치다. 앤치는 슈와의 존재를 처음 알아챈 날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슈와가 그저 호기심의 대상이었지만 슈와를 보며 집에서 있는 듯 없는 듯한 자신의 존재감을 떠올리게 된 앤치는 점차 슈와 내면의 고민과 슬픔까지 들여다보게 된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서운 우리 아이들이기에 앤치가 들려주는 슈와에 관한 이야기는 단순한 흥밋거리로만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닐 슈스터만 저/ 한림출판사 펴냄/ 9000원.
2008년 한 해 동안 발행된 신간 총수는 4만3099종, 그중 번역서는 1만3391종으로 31%를 차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번역서 비중이 1위이다. 그만큼 번역문이 한국인의 말글 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크다. 특히 지식과 정보를 다루는 책일수록 번역서가 많기에 지식층과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다. 그런데 한국 번역에는 이론서나 믿을 만한 실무서 하나 찾아보기 어렵고, 번역의 기본적 원칙조차 없다. 일본어 번역투, 영어 번역투 문장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면서 외국어와 다른 우리말의 개성이 바랜 지 오래다. 이책은 우리말과 글을 바로 세우는 살아 있는 번역 원칙론을 제시한다. 20여년간 말과 말이 치열하게 맞붙는 번역 일선에서 살아온 전문 번역가 이희재에게 번역이란 외국어를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한국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다. 문장 하나하나를 만날 때마다 겪은 갈등과 고민이 거시적 언어 이론의 틀로 스며들어 새로운 번역론으로 탄생했다. 저자는 한국어를 좁은 ‘우리말’ 틀이 아니라 ‘다른 말’과의 관계 속에 노출시킴으로써 한국어를 ‘타인의 눈’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그
히말라야 산간마을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으로 시작된 기적과도 같은 학교 짓기 여정.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 등정을 시도하다 조난을 당한 저자는 히말라야 코르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 짓기’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탈레반에 납치되어 8일간 감금되기도 했으며, 이슬람 성직자들은 모텐슨의 교육 사업이 코란에 위배 된다고 선포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이슬람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는 일에 극렬히 항의했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만큼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산간마을 사람들의 열의와 모텐슨의 의지는 지금까지 산간마을 78곳의 학교를 짓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 책을 한 선량한 미국인이 문명이 닿지 않은 히말라야의 산간마을에 학교를 선물했다라는 계몽적이거나 도식적인 이야기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샤와르를 걸치고 알라에게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손님을 만나면 용건부터 이야기하는 미국식 화법이 아니라 차를 함께 여러 번 돌려 마시는 발티족의 대화법을 몸에 익히는 등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며, 친구가 되었다. 그레그 모텐슨 저/ 이레 펴냄/ 1만3500원
이 책은 열악한 가정 환경에서 태어난 한 젊은 남녀가 역경을 뚫고 일어선 인간 승리의 기록이다. 흑백 혼혈아라고 놀림 받던 한 소년과 끔직이도 가난했던 한 소녀가 온갖 시련을 딛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부부가 될 수 있었던 성공 습관을 담고 있어 자기계발서로 적합하다. 이 책의 저자는 오바마 부부의 이기는 생각, 이기는 신념에 주목하고, 그들이 피부색을 원망하며 인생을 망치지 않고, 오히려 ‘정말 멋진 인물’이 될 것이라 다짐하며 끝없는 담금질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자신을 올려놓을 수 있었던 비결을 이야기한다. 김태광 저/ 흐름출핀 펴냄/ 1만2000원
일본 경찰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 사사키 조가 철저한 사전조사와 혼신을 다한 집필 끝에 써낸 필생의 역작이자 원고지 3000여 매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담긴 유장한 서사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 같은 화려한 수식어로도 담아낼 수 없는 내적 깊이를 가진 이 책은 두 건의 살인과 한 건의 의문사를 추적하는 정통 미스터리의 틀 위에 일본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시기의 격변하는 시대상과 가족상을 농밀하게 담아내었다. 경찰관으로서의 투철한 정의감과 책임감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들을 둘러싼 두 건의 살인사건과 한 건의 의문사는 이에 의문을 품은 손자 대에 이르러 비로소 해결된다. 고난의 세월을 거치며 점점 더 강해져온 삼대의 핏줄이 끝내 승리를 쟁취하는 결말에는 미스터리 소설이 주는 짜릿함 이상의 감동이 담겨 있다. 사사키 조 저/ 비채 펴냄/ 1만2000원
빛나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재능과 지능, 아니면 그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블링크> <티핑포인트>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이 4년간의 공백을 깨고 탄생시킨 이 책은 ‘비약적으로 성공한 사람’ ‘상위 1%의 부자(로버 베론)’ ‘천재’들이 지니는 ‘일반적인 성공 매커니즘과 이유(선천적 재능, 타고난 직관력, 우월한 신체조건, 높은 IQ)’ 또는 ‘가난한 환경을 노력으로 극복했다는 신파적 반전 드라마’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이점과 특별한 기회요소, 그리고 문화적 유산과 역사적 공동체의 혜택을 누려왔다고 지적하며, 재능과 지능, 놀라운 성공신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펴냄/ 1만3000원
놀이공원서 재미있게 뛰어 놀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교양 쌓기 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자녀의 손을 잡고 당일 혹은 3박4일 코스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월드가 2월 초부터 선보인 ‘애프터4’ 입장권은 오후 4시 이후 야간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평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에 적합하다. 가격도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2만8000원으로 저렴해 야간 테마 파크를 찾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2월 한 달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공연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02)411-2000 눈썰매와 놀이동산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랜드의 ‘빅3’ 이용권도 평소보다 58% 저렴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다윈전’까지 관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02)509-
노랑풍선여행사, 뉴칼레도니아, 꽃보다 에피소드 이벤트 노랑풍선여행사에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해외 촬영지로 급부상한 뉴칼레도니아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8월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노랑풍선 허니문 또는 노랑스케치를 이용한 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말까지이고 본인이 포함된 사진과 함께 꽃보다 아름다운 여행 에피소드를 올리면 된다. ‘꽃보다 에피소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항공권을 2명에게 각 1매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10일 노랑풍선 게시판에 게시되고 개별 공지된다. 넥스투어, 30~80만원대 ‘실속 허니문 상품’ 출시 넥스투어는 가격 거품을 빼고 신혼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을 더한 30만원~80만원대 ‘실속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 2박3일 일정의 홍콩 자유여행 허니문(39만5000원부터)과 세부(59만9000원부터), 태국 패키지 허니문(60만원대) 등이다. (02)2222-7889 씨티항공여행사, 3월 사이판, 허니문 초특가 행사 사이판 여행전문 ㈜씨티항공여행사에서는 경기침체와 원&middo
딸기의 계절이다. 명실상부한 봄 과일의 여왕 딸기는 겨우내 잠들었던 미각을 일깨운다. 딸기는 탐스러운 빛깔만큼이나 달콤한 맛과 향을 뽐낸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 특급호텔마다 새콤달콤 봄향기 가득한 딸기를 이용한 칵테일, 디저트 뷔페 등 각양각색의 딸기 축제를 선보인다. 딸기는 천연 비타민 C의 보고이며 봄 햇살에 생기기 쉬운 기미나 주근깨 예방,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면역력을 높이며 노화 방지, 스트레스 감소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나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나른해지는 봄날,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딸기를 즐겨보자. 딸기는 겨우내 잠들었던 미각 일깨우는 봄 과일의 여왕 호텔들, 딸기 이용한 각종 주스·칵테일·케이크 선보여 그랜드 하얏트 서울…신선한 봄바람과 함께 칵테일 즐길 수 있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생크림 찍어먹는 ‘딸기 & 생크림’은 별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는 다양한 딸기 칵테일을 3월 말까지 선보인다. 신선한 딸기와 톡쏘는 스파클링 와인의 맛이 일품인 ‘딸기 벨리니’, 마티니에 딸기를
<제3물결>을 거쳐 <부의 미래>까지 현대 사회의 대변혁을 새로운 삶의 방식과 문명의 변화라는 매크로한 시각에서 예견한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최근 불어 닥친 최악의 경제 불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책을 내놓았다. 토플러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활용한 기업구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규모와 형식만 다를 뿐 지난 1930년대 대공황에서 추진됐던 것으로, 과거의 틀로는 최근의 경제위기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토플러는 새로운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책을 통해 최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경제는 어떨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 토플러 특유의 날카로운 예지력을 발휘하며 소름이 돋을 만큼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보여준다.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를 통해서 엄청난 속도의 경제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제4물결을 준비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그가 말한 제4물결은 화폐경제와 비화폐 경제를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시간, 공간, 지식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혁명적 부의 시대를
통장 4개를 이용해 돈의 용도를 구분하여 자동으로 돈이 쌓이고 불어나게 하는 통장 관리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소중하게 번 돈을 모으고 묶고 굴리며 진짜 부자의 길을 걷게 하는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돈 관리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직업과 나이, 재산과 소득이 천차만별이고 희망하는 부의 수준이 서로 다르며 직장과 일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고민하지만, 자신의 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저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지출 관리, 예비자금 관리, 투자 관리라는 3단계 준비를 거쳐 4개의 통장으로 용도에 맞추어 내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설명해준다. 부자가 되기 원한다면 기본인 저축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는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돈 관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자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자신만의 해결점’을 발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고경호 저/ 다산북스 펴냄/ 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