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Drive on)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다. 드라이브 온 캠페인은 2019년 론칭한 LPGA의 캐치프레이즈다. 골프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단순히 골프를 넘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스토리를 담고 있다. 김세영은 미국 무대 진출 초기 어려움을 겪으며 국내 복귀를 고민했던 시기에 아버지의 조언에 힘입어 버텨내면서 연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야기를 풀어냈다. 도전의 중요성과 후회하지 않는 삶에 대한 소견도 전했다. 김세영의 드라이브 온 캠페인 ‘두려움을 향해 달려가라’ 전문을 통해 그의 골프 인생을 되짚어 보자. 든든한 우군 나는 9살에 골프를 시작했다. 아버지는 골프를 좋아하셨는데, 어느 날 내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집 근처의 골프 연습장에 나를 데리고 가셨다. 이후론 심지어 집 안에서도 나는 항상 클럽을 휘둘렀다. 하지만 골프는 내게 있어 유일한 운동이 아니었다. 심지어 처음 시작한 운동도 아니었다. 처음 골프 클럽을 쥐었을 때, 나는 이미 제법 태권도 수련을 한 상태였다. 아버지는 집 근처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님이셨다. 아버지는 나를 포함해서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회원종목단체 재정 자립에 기여한 기업 중 회장사 부문 3개 기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후원사 부문 5개 기업(대한체육회장 표창) 등 총 8개 기업이 수상했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체육 부문이 신설돼 총 8개 기업 중 비장애인 체육단체 후원 부문 6개 기업, 장애인 체육단체 후원 부문 2개 기업이 선정됐다. 회장사 부문 수상 기업은 ▲롯데그룹(대한스키협회) ▲SK텔레콤(대한펜싱협회) ▲창성그룹(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며, 후원사 부문 수상 기업은 ▲이베스트투자증권㈜(대한당구연맹) ▲㈜LG(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영원아웃도어(대한산악연맹) ▲데상트코리아주식회사(대한스키협회, 대한육상연맹) ▲㈜동승통상(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이다. 회장사 부문 3개 기업 후원사 부문 5개 기업 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 회원종목단체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에게 후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스포츠 유망주 이건섭(레슬링), 허윤서(아티스틱스위밍), 이재웅(육상), 황현서(자전거) 선수 4인 등이 참석했다. 조 사무총장은 “스포츠 유망주들이 경기장에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유망주 선수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한체육회 뉴스타운동본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으며, 크리에이티브 꾼(레슬링 이건섭), 엘크로커뮤니케이션(아티스틱스위밍 허윤서), CBSi(육상 이재웅), 록퀀텀(자전거 황현서) 등 다양한 기업에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걷기 캠페인 ‘걸음기부 7330!’을 통해 공식 후원사(㈜폴메이드) 마스크 1만9300장을 대한체육회 행복나눔 스포츠교실에 참가하는 소외 청소년들에게 기부했다. 이번 걸음기부는 7일 동안 3만보 이상 걷기 완료한 직원당 마스크 100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김종수 대한체육회 기획조정본부장과 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장이 참석해 기부식을 가졌다. 임직원 3만보 이상 걷기로 적립 1만9300장 소외 청소년에 기부 대한체육회 사업 중 하나인 행복나눔 스포츠교실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꿈드림센터 등에서 스포츠 강습회, 선수와의 만남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종목단체 중 마스크 기부에 동참하는 16개(검도, 국학기공, 궁도, 댄스스포츠, 럭비, 롤러스포츠, 복싱, 배구, 배드민턴, 산악, 우슈, 에어로빅, 체조, 탁구, 택견, 파크골프) 단체도 행복나눔 스포츠교실에 참가하는 4000여명의 청소년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JSA뉴스] 스키점프는 초대 동계올림픽이었던 1924 샤모니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로 쭉 동계올림픽에서 핵심 종목이었다. 스키점프는 수십 년의 역사를 기록하며 상징적인 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1988 캘거리에서 하늘을 날아오른 에디 더 이글(영국)부터 ‘날으는 수염’이라 불린 로버트 요한손(노르웨이)까지, 스키점프는 올림픽에서 항상 우리에게 특별한 무엇인가를 전해줬다. 2022 베이징에서 스키점프 세부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혼성 단체전을 포함해 5개의 스키점프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원과 역사 스키점프의 기원은 노르웨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08년 올레 례는 스키를 신고 작은 언덕에서 9.5m를 뛰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새로운 스키점프 기술을 발명해 정교하게 다듬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후부터였다. 툴린 탐스와 지그문트 루트는 ‘콩스버거 기술’이라고 알려진 새로운 점프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엉덩이부터 상체를 앞으로 크게 기울이고, 스키를 평행하게 놓은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펼쳐 점프하는 방법이다. 젭 브라들(오스트리아)은 이 기술을 사용해 사상 처음으로 100m를 넘었고 1936년에는 101m를 뛰었다. 1950년대 중반 안드레아스
시드 순위전 3라운드 기권 드림투어 시드 유지도 막막 국내 여자골프 인기 스타 유현주(27)가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에 실패했다. 유현주는 지난달 18일 무안 컨트리클럽(파72, 63 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2년 시드 순위전 3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유현주는 앞서 열렸던 시드 순위전 예선전에서 10위를 기록, 내년 KLPGA 투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본선 1라운드에서 2오버파, 2라운드에서 4오버파에 그치며 합계 6오버파 150타로 123명 중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경기 도중 목 근육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유현주는 내년에도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유현주가 2022년에 KLPGA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올해처럼 추천 선수로 나가야 한다. 지난해 KLPGA 정규 투어에서 상금랭킹 109위에 그쳤던 유현주는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올해는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활동하며 추천 선수로 4차례 KLPGA 투어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유현주는 내년 드림 투어 시드도 불안한 처지다. 올해 드림 투어 상금랭킹 77위에 그쳐 상위 50명에게
8개 대회 출전권 확보 PGA 진출 부푼 기대 김성현(23)이 내년 시즌에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2부 투어)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김성현은 지난달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서배너의 랜딩클럽에서 열린 PGA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에 따라 김성현은 내년 시즌 콘페리 투어 개막 후 8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1위부터 40위까지는 개막 후 8개 대회 출전권을 준다. 내년 PGA 콘페리 투어는 26개 대회가 열리고, 총상금 규모는 2035만달러다. 콘페리 투어는 PGA 투어 진출을 위한 관문이다. 콘페리 투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면 그다음 시즌 PGA 투어 진출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임성재가 콘페리 투어를 거쳐 2018-2019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김성현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기록을 썼다. 올해 7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벤트 행사에서 521야드의 드라이브 샷을 날렸다. 미국 <골프닷컴>은 디섐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호텔 옥상에서 드라이버로 스윙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디섐보가 521야드(476m) 앞에 있는 타깃을 맞혔다”고 보도했다. 디섐보는 평지에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521야드 티샷을 위해 높이의 도움을 받았다. 그를 위해 마련된 ‘티잉 에어리어’는 187m 높이의 윈호텔 옥상이었다. 이곳에서 그는 호텔 앞 윈GC 페어웨이 한가운데 있는 타깃을 향해 공을 날렸다. 처음엔 공을 타깃 근처로 보내지 못하다가 몸이 풀리자 이내 명중했다. 공이 타깃을 맞은 뒤 굴러간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530야드 가까운 비거리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디섐보와 그의 ‘앙숙’ 브룩스 켑카(미국)의 매치플레이 대결을 앞두고 대회 홍보를 위해 주최 측이 마련했다. 디섐보가 목표로 한 타깃에 켑카의 얼굴이 그려져 있던 이유다. 디섐보는 행사 중간 “(켑카의) 큰 머리에 빨리 공을 맞혀야 한다”며 켑카를 도발하기도 했다. 호텔 옥상에서 티샷…효과 톡톡 ‘앙숙’과의 대결 앞두고 몸풀기 타깃을 맞힌 뒤 아이처럼 펄쩍 뛰며 기뻐한
역대 최고 상금 규모로 치러진 2021 시즌 KLPGA 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낸 각종 이슈와 기록을 통해 이번 시즌을 총정리 한다. 올해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는 박민지(23)였다. 박민지는 29개 대회 중 25개 대회에 참가해 6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세’로 거듭났다. 두 번째 대회였던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을 시작으로, 지난 5월 개최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이뤘다. 성황리 종료 박민지는 지난 6월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또 다시 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7월에 새롭게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박민지는 시즌 6승과 통산 1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민지는 우승 6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총 14회 ‘톱10’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것을 바탕으로 결국 올 시즌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다승왕 타이틀까지 섭렵했다. 또한 올 시즌 상금 15억2137만4313원을 기록하며 2016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16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4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17일 동안 9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이 7개 종목(세부 15개)에서 경쟁을 펼치는 겨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측은 “국내외 체육 발전 기여도 및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내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윤 단장의 선임을 추인할 예정이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5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기금 및 보조금 등의 공공 재원에 의존하는 체육단체들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여러 유관단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단체 간의 마케팅 자산을 공유하고 역량을 통합해 더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펼쳐 단체별 수익 모델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제1호로 체결된 이번 대한체육회-한국e스포츠협회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은 특히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마케팅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대한체육회-한국e스포츠협회 공동마케팅 체육회와 유관단체 프로그램 최초 도입 따라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의 국가대표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만 사무총장은 “체육단체가 시장과 기업의 눈높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일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유관단체와 연대해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축소 검토안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요구했다.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대회 및 훈련 참가에 따른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를 현행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내년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중학교까지 0일로 축소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체육 유관단체는 이해 당사자인 학생선수, 선수 학부모, 지도자 및 관련 체육단체 등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강행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대하며 학생선수들의 상황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한 전·현직자의 직무 특강 및 명사 특강을 통해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현장 직무 이해 및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스포츠 JOB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JOB 콘서트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됐으며 직무 특강 4회, 명사 특강 2회로 진행됐다. 세부 일정은 3일 스포츠 마케팅, 6일 야구단 프런트, 7일 선수 트레이너, 8일 축구 크리에이터, 9일 퍼스널 브랜딩·생각 정리의 명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JOB 콘서트 개최 6인 6색 다양한 이야기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한 전·현직자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JOB 콘서트를 통해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 부여로 구직 의지를 고취할 수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을 위한 진로 탐색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을 준비하는 선수 경력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역량과 구직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JSA뉴스] 인상고 3학년 중견수 송현우가 올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1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송현우가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출전해 6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최고 타율자를 수상자로 뽑아 매년 시상한다. 송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 21경기에서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했다.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영예 주말리그·전국대회서 타율 0.516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강릉고 감독으로 부임해 소속 팀을 전국대회 2관왕(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위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의 차지가 됐다. 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 브라이드밸리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JSA뉴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각국 선수들은 어떤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을까. 최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선수단을 위한 메뉴가 공개됐다. 대접 세계 각지의 특색 요리 678가지로 세계 각국 빙상 선수들을 극진하게 대접하고자 한다. 동계올림픽 메뉴에서 30%를 차지하는 중식 요리를 통해 ‘중국 맛’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충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은 선수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수 식당 입구에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식사 인원이 표시된다. 선수 식당 출입구, 식판 회수대 등 배식 동선을 고려한 중요한 곳에 방역 용품대를 설치해 마스크, 장갑, 알콜솜,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배치한다. 동계올림픽 선수단 위한 메뉴 공개 세계 각지 특색 요리 678가지 준비 또 스마트 보온 배식 시스템으로 진행돼 인원별로 시간 차를 둬도 차갑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식당 안을 다니는 스마트 로봇은 선수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해준다. 층마다 제균기도 설치돼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옥수숫대로 만든 분해 가능 친환경 식기가 제공돼, 녹색 올림픽 개최 이념을 구현한다. 패럴림픽 참
유해란(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박주영(30)의 추격을 3타 차 2위로 뿌리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탠 유해란은 상금 순위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해란은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6번 홀(파4)과 7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로 박주영(30)에게 1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유해란이 8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지만, 박주영이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 차례로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투어 최종전 3타 차 승리 시즌 2승째…상금 2억원 하지만 팽팽한 승부는 작은 실수에서 희비가 갈렸다. 박주영이 14번 홀(파4)에서 1m 남짓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5번 홀(파5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엄마 골퍼’ 레이철 로해나(미국)의 사연이 화제다. 로해나는 지난 4월 대회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국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열린 코퍼 록 챔피언십(총상금 20만달러)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도중 골프백에서 클럽을 꺼내려다 딸의 어린이용 골프클럽이 함께 딸려 나왔다. 로해나는 2018년 6월에 딸 제밀리아를 얻었는데 만 3살이 채 되지 않은 딸이 가지고 놀던 23인치 짜리 아동용 7번 아이언이 골프백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 7번 아이언은 성인용이 37인치 길이다. 어린이용은 이보다 30㎝ 이상 짧아 경기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로해나는 어린이용 클럽으로 인해 4벌타를 받았다. 규정상 이 골프채도 엄연한 클럽인 만큼 규정 클럽 수인 14개를 초과하는 15번째 클럽에 해당했고, 경기 위원은 로해나에게 4벌타를 부여했다. 어린이 골프채 골프백서 발견 4벌타 받고도 LPGA 승격 쾌거 하지만 로해나는 LPGA 2부(시메트라) 투어 준우승 2회, 3위 1회 등의 성적으로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로해나는 남편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목
역대 최다 상금 규모로 열린 올해 KPGA 코리안 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스토리와 기록 등을 되짚어봤다. 올해 KPGA 코리안 투어는 그야말로 김주형(19) 천하였다. 투어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이번 시즌 더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풍성한 기록 김주형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SK telecom OPEN 2021’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을 포함해 ‘톱10’에 무려 9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거둔 1승에 이어 올해도 1승을 추가한 김주형은 역대 최초 10대의 나이로 KPGA 투어 2승 달성 및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도 이룩했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5540.56P)에 자리해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했다. 7억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왕’도 차지했다. 69.16타로 평균 타수 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박태섭)을 포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총 65명이 참석해 선전 결의를 다졌다. 또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개식사, 대한체육회장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선수단 소개(영상),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결단식 종료 후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의무, 인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약 열흘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며 50개국 1600여 명의 동계 종목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6종목에서 60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5개 종목 123명 출전해 경쟁 한국은 5개 종목 123명의 선수단(선수 79명, 임원 44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주최 기구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3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에게 후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스포츠 유망주 윤서영(사격), 이채운(스노보드), 김다은(스키 프리스타일), 진호준(태권도), 조선웅(테니스), 김동훈(근대5종), 류성현, 이윤서(이상 체조) 선수등 8인이 참석했다. 조 사무총장은 “우수한 경기력은 유망주 때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투자가 정말 중요하다. 장차 뛰어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수 후원 협약식 개최 6개 종목 8명 협약 진행 이번에 유망주 선수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한체육회 뉴스타운동본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으며, 동아일보(사격 윤서영, 스노보드 이채운, 스키 김다은 이상 3명), 티비킹(태권도 진호준), 엘크로(테니스 조선웅, 근대5종 김동훈 이상 2명), 디앤씨컴퍼니(체조 류성현, 이윤서 이상 2명) 등 여러 기업에서 캠페인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