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미워한 아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온라인팀] 책을 미워한 아이 "나, 잘 했죠?" 책을 미워한 아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책을 미워한 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기 때문이다. 사진에 등장하 아이는 엄마의 잡지책들을 포함, 여러 권의 책과 노트 등을 화장실 변기 안에 버리고는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있다. 또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침착한 표정으로 양손을 얌전히 모으고 있어 마치 "나 잘 했죠?"하고 묻는 것 같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을 수 없는 하이힐 2탄 "이거 신으면 용자 인정!" 전날 신을 수 없는 하이힐 사진이 화제를 모은 뒤 신을 수 없는 하이힐 2탄이 다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을 수 없는 하이힐 2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신을 수 없는 하이힐 2탄 사진에는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엄청난 굽의 하이힐이 등장하는데, 발등까지 다 덮는 이 하이힐을 신기 위해서는 발을 완전한 까치발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하이힐은 현실적으로 신을 수가 없어 이 같은 제목이 더 웃음짓게 하고 있다. 2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다나다~", "진심 무서워", "이거 신으면 용자 인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서울서부지검 첫 평검사 회의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울서부지검 첫 평검사 회의서 "검찰 중립성 훼손 우려" 목소리 전날(13일)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감찰 지시가 알려지면서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일선 검사들 사이에서 '사퇴'에 대한 반대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검찰 내부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13일 밤 늦게까지 내부 회의를 열고 일부 언론의 혼외아들 의혹 제기와 법무부 장관의 공개 감찰 지시, 검찰 총장의 사의 표명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논의했다. 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고되야 한다"고 주장해 채 총장의 사퇴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이어 "특히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춰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사퇴 압박의 배후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 "감찰 지시의 취지가 사퇴 압박이 아니고 조속히 의혹을
[일요시사=온라인팀] 풍선 싣고 달리는 지하철,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풍선 싣고 달리는 지하철, 왜? 승객 대신 풍선 싣고 달리는 지하철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풍선 싣고 달리는 지하철’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된 후부터다. 풍선 싣고 달리는 지하철은 미국 뉴욕 지하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철 안에는 승객들 대신 풍선이 가득차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이 사진은 어떤 목적으로 누가, 촬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이벤트 중인가?",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 정말 9센티 밖에 안 돼?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생생지구촌>에서는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 ′밀리′가 방송되면서부터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로 선정된 푸에르토리코에 사는 치와와 ′밀리′는 키 3.8인치(약 9cm)에 불과하다. 태어났을 때는 찻 숟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작았고, 현재 다 자란 크기도 운동화 한짝 보다도 훨씬 작은 ′초소형 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긴급조치 위반죄' 김철 37년 만에 무죄 선고 유신헌법 시절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옥살이를 한 고(故)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가 37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는 13일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은 김 전 당수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이라는 헌재·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부 전체를 대신할 수 없지만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로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온 가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당수는 1975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통일사회당 중앙상임위원의 공소상을 언론에 배포했다는 이유로 기소돼 이듬해 서울고법에서 징역 2년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 전 당수의 아들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지난 6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김 대표는 "재판부가 사과한다는 말을 할 때 울컥했다. 37년만에 (사과를) 듣게 됐다. '민주주의를 위한 아버지의 헌신이 완전히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긴급조치 9호는 유신시대의 야만적 폭력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얼마나 풀었나? 13일,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소식이 화제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추석자금 약 15조원을 방출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직원들이 시중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금 이송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정부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시중에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9일, 근로장여금 5480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하고, 한 가구당 지급액 71만원 씩 총 76만9000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을 수 없는 하이힐, "도대체 왜 만든 거야?" 신을 수 없는 하이힐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미국의 한 구두 디자이너가 선보인 ‘큐브’라는 이 신을 수 없는 하이힐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부터다. 신을 수 없는 하이힐은 기존의 일반 하이힐과 달리 집게발처럼 생긴 무시무시한 굽들이 달려져 있기 때문. 언뜻 봐서도 도저히 신을 수 없는 디자인인 이 하이힐은 보는 것만으로도 섬?함을 준다. 구두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뽀족한 굽은 인간을 속박시키는 현대 사회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 왜 그런가 알고 봤더니...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가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는 앞좌석에 핸들은 물론, 엑셀레이터, 브레이크 페달 등 주행에 필요한 장비들이 모두 빠져 있다. 다만 운전석, 조수석에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특이하게도 운전대가 뒷좌석에 장착돼 있다.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은 운전석-조수석 사이에 설치됐다. 이 자동차는 두바이의 한 자동차 개조 업체가 운전자를 총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으로 외부의 총격에 운전자를 좀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 뒷좌석에 운전할 수 있게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 운전은 어떻게?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된 후부터다. 이 방탄차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차량 문을 열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앞좌석에 당연히 있어야 할 운전대가 없다. 운전대는 다름 아닌 뒷좌석 중간에 달려 있는데 왜 운전대를 이 위치에 설치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해당 자동차는 두바이의 한 자동차 개조 업체가 총격에 대비해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차체는 방탄유리와 펑크 나지 않는 타이어, 방수 차장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화성 남극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온라인팀] 화성 남극 사진, "혹시... 합성 아냐?" 화성 남극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화성 남극 사진'이란 제목의 사진 한장이 공개되면서부터다. 공개된 '화성 남극 사진' 사진에는 유럽우주국의 위성 '마스 익스프레스'가 촬영한 것으로, 청색, 적색, 적외선 각각의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합성 아냐?", "너무 멋져, 라떼 같아", "맛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괴물 가자미 포획 (사진=데일리메일) [일요시사=온라인팀] 괴물 가자미 포획, 최소한 50년 넘게 살았다? 거대 괴물 가자미 포획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노르웨이서 대형 가자미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괴물 가자미는 ‘할리벗(Halibut)’으로 불리는 대서양 가자미로 몸무게가 약 200kg에 달한다. 최소 5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양으로 전문가들은 이 가자미가 최소 50년 넘게 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가자미를 포획하는 데 미끼와 갈고리를 이용됐으며 거대한 크기탓에 배 위로 끌어올리는 데만 몇 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85.3kg 자이언트 호박, "이거 진짜야?" 85.3kg 자이언트 호박이 화제다. 스페인 남부 카르타야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 페드로 베니테스가 무게 85.3kg 자이언트 호박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둘레 1.9m, 지름 60cm, 높이 40cm인 85.3kg 자이언트 호박을 기른 베니테스는 “퇴비밖에 준 게 없다. 자이언트 호박은 완전한 친환경 농업이 안겨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마치 성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처럼 호박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베니테스는 “아직 자이언트 호박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구경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좀 뜸해지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스플래시 폐지 '뒤안길'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부상 프로' 스플래시 폐지 "안전 고려해 결국…" 잇단 안전 사고로 구설에 오른 바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가 결국 방송 4회 만에 폐지됐다. MBC 측은 12일 “오늘 오전 ‘스플래시’ 폐지가 최종 확정됐다. 출연자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분이 있는 4회까지는 예정대로 방송한다. 추석 연휴 특집 방송이 끝난 뒤 어떤 프로그램이 같은 시간에 방송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전파를 탄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사랑받은 <셀러브리티 스플래시>의 한국 버전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봉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다이빙 후 부상을 입어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프로그램을 폐지하게 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사진=뉴스8 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누리꾼들 "어디 무서워서 낙지 먹겠나?"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낙지를 먹다 사망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를 무죄로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절도 등 일부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직접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간접증거만으로 유죄를 인정할 때에는 합리적인 의심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범죄의 증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피해자의 입과 코가 막혀 질식사 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고, 낙지가 피해자의 기도를 막았을 가능성도 완벽히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김씨는 이 사건 이전에 계약한 보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액수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김씨가 피해자를 질식하게 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10년 4월 인천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A(당시 22세)씨를 살해하고 술 안주로 먹은 낙지가 질식사의 원인인 것처럼 가장해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일요시사=온라인팀] 추석 상여금 평균, 94만원…하지만 현실은? 추석 상여금 평균액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근로자 1인의 상여금은 94만 7000원이며 올 추석 연휴 근로자의 평균 휴일은 4.3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금액은 작년보다 3만 9000원 증가됐으며 대기업은 120만 9000원, 중소기업은 85만 6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본뇌염 환자 발생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일본뇌염 환자 발생, 전국 '일본뇌염모기 주의령' 대구지역에서 올 들어 첫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일본뇌염 모기 주의령'이 떨어졌다. 대구시는 12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에 나서는 등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A씨가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이 여성은 심환 고열과 두통으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 특히 A씨 최근 외국 등 해외를 다녀 온 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뇌염모기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또 이 여성외에 일본뇌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2명이 더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긴 팔이나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교학사 역사 교과서, 수정 보완 [일요시사=온라인팀] 정부 "교학사 역사 교과서, 10월말까지 수정·보완"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수정·보완'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를 통과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10월 말까지 수정·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날(11일) 밝혔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2014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사용하게 될 한국사 교과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합격본 발표 이후 일부 교과서 관련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8종 교과서 내용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수정·보완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교과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실시하고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향후 국사편찬위원회에 구성할 전문가협의회의 자문과 출판사와의 협의를 거쳐 10월 말까지 수정·보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고등학교가 2014학년도 사용할 모든 교과서에 대한 채택기간은 10월11일이지만 한국사에 한해 11월말로 연기해 주기로 했다. 교
[일요시사=온라인팀] 장승필 4대강 평가위원장, 사퇴 쪽으로 '가닥'…갑자기 왜? 장승필 4대강 조사평가위원장이 사의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부 당국자는 12일 오전, 언론과의 통화에서 "장 위원장이 아마도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지만 맞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도 "장승필 위원장이 이날 오전중으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장 위원장이 사퇴 쪽으로 가닥을 잡은 배경이 그의 중립성에 의문을 표시한 환경단체 등의 반발과 4대강 사업체 사외이사 경력 의혹 때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장 위원장은 취임 직후 4대강 사업 업체 사외이사를 지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앞서 환경단체 등은 과거 4대강 사업에 우호적인 발언을 한 장위원장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그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4대강 사업 관련 중립인사들로만 구성된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6일 첫 회의에서 조사위원들의 호선(互選)을 거쳐 장성필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 위원장이 예상대로 이날 사퇴 발표를 할 경우, 첫 가동에 들
▲ 초질량 블랙홀 발견 (사진=NASA) [일요시사=온라인팀] 초질량 블랙홀 발견, 상상할 수도 없는 크기 초질량 블랙홀 발견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초질량 블랙홀은 태양의 5만 배 크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더 주목 받고 있다. 미국우주항공국 나사(NASA)는 지난 5일(현지시각)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포착한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이번 초질량 블랙홀은 지구에서 수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태양 크기의 약 5만 배가 넘고 밀도가 엄청나 빛도 빠져 나오지 못한다. 초질랑 블랙홀을 발견한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더럼 대학의 물리학 교수 데이빗 알렉산더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초질량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 이번에 발견된 초질량 블랙홀을 통해 앞으로도 수백, 수천 개의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우리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은하에는 블랙홀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