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3 17:57
가끔 관계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사람에게 지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함부로 자신을 대하지 못하도록 막는 ‘나만의 선’이 없어서 그렇다. ‘선’은 일종의 ‘집’과 같다. 오직 내가 문을 열고 허락해 줄 때만 나의 영역 안에 들어오거나 머물 수 있게 만든다. 저자는 남을 먼저 챙기느라 우선순위를 ‘나’에게 두지 못했던 자신의 인생에서 필요한 건 ‘나만의 선’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21개의 ‘나만의 선 긋기 Tip’과 ‘SELFISH: 선 긋기의 일곱 가지 단계’, ‘직장, 연인, 가족, 친구 관계 상황별 대화법’ 등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견한 효과적인 선 긋기의 방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 책에 풀어냈다. <webmaster@ilyosisa.co.kr>
양근호 남·1989년 2월24일 술시생 문> 외국에서 5년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고 적성에 맞는 곳을 찾지 못해 갈등이 심합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답> 귀하는 아직 운세가 완성되지 못해 목적지에 다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후반부터 행운이 시작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량을 충분히 발휘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까지는 준비 과정이니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하세요. 외국인 회사나 무역회사에 인연이 있으며 국내보다 해외에 더 유리해 업무적인 왕래 또는 해외로 진출하게 돼 몇 배의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기회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토끼띠와의 연분도 내년에 중매나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으로 맞벌이 상대를 만나 경제 성장이 빨라집니다. 너무 소심하고 신경이 예민한 단점을 빨리 고치세요. 장윤미 여·1973년 2월23일 인시생 문> 저는 남편과 헤어지고 1972년 7월12일 자시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죽고만 싶습니다. 답> 현재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고립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이 넘는 시대, 이제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도 일상이 되고 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공간이 천국일 것이다.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춘 곳이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잔디가 깔린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훈련장,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있으며, 상시 무료 개방한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들었으며,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 행사가 열렸다. 펫카페와 반려문화전시실 등이 있는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놀이터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반려견은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견주도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낸다. 눈치 보지 않고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이고 탁 트인 주변 정경이 여행에 나선 기분을 더욱 설레게 한다. 실내에서 지내며 답답함을 느끼던 강아지도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풀 내음에 한층 들떠 보인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전쟁이 장기화되고,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오리무중이다. 당장 다음 날 전세를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책은 우크라이나전쟁이 “21세기 세계 질서와 평화 패러다임을 전복할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즉 우크라이나전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가 간 전쟁이나 지역 분쟁을 넘어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 중대한 사건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위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오래전부터 동양과 서양은 발트연안국·폴란드·벨라루스·우크라이나 등이 자리한 접경지대에서 충돌했다. 산이나 바다 등 자연적 장애물이 없고 북쪽 발트해와 남쪽 흑해를 잇는 통로이기에 이 지역은 많은 침략자의 목표였다. 오늘날 이 지역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 확장과 러시아 유라시아주의가 부딪치는 경계이다. 저자는 지정학, 국제정치학, 사회학, 역사학 등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전쟁은 이 지정학적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며, 전쟁으로 인해 동과 서의 분열이 명확히 가시화됐다고 말한다. 실제로 전쟁 발발 이후 평화주의에 취해 있던 유럽은 전쟁 확산을 경계하고 있으며, 러시아
100세 시대를 맞아, 이제 모든 사람의 최대 관심은 당연히 ‘건강한 삶’이다.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 젊고 매력적인 몸을 꿈꾼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정작 건강의 기본을 모르고 있으니, 이는 실로 아이러니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인체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스스로 재생하는지, 그 과학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인데, 결코 어려운 공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단순한 진실에 눈감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뇌가 당질에 침범당해 ‘중독’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의사로서 한 경험을 통해 당질 중독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임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또한 우리 몸이 비만이 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전수해준다. 이제 시대적 과제가 되어버린 비만 탈피, 당뇨병 개선은 당질 제한만으로도 확실히 달성할 수 있다. 저자의 세심한 제안에 따른 식생활 변화가 우리 몸을 당당히 리셋시킬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자 훨훨은 완화 정책·대출 규제·금리 인상이라는 혼돈 속에서 더욱 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1주택자와 무주택자들에게 ‘입지’만 알아도 내 자산을 지키고 불릴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가 직접 첫 집을 마련하고 그 집을 활용해 갈아타기로 강남에 입성한 사례뿐 아니라 입지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적은 종자돈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입지에 가 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값이 오를 입지를 족집게처럼 골라내는 법, 고수들만 아는 갈아타기 비법과 타이밍, 한발 더 나아가 절세 전략으로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제 삶을 되찾기 위해 퇴사를 감행한 스물일곱 살 이연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흑백 만화에서는 퇴사 이후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계절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블루 만화에서는 건강을 되찾으려 찾은 수영장에서 발견한 빛나는 삶의 태도와 성찰이 서서히 드러난다. 왜 하필 그토록 외롭고 가난했던 1년을 되돌아보냐는 질문에 이연은 “세상이 씌운 껍데기를 버리고 바위틈에서 진정한 자신을 탐색하려는 이들이 분명 여럿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그렇다. 나도 그 시절을 지나 지금 이 모습이 되었다고,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바른 자세를 잡는다면 누구든 매일을 헤엄칠 수 있다. 이 책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바닥을 딛고 떠올라 저만의 방향으로 더 높이, 더 멀리 헤엄칠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전 세계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과거 위기를 정리·분석하여 지금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한다. 경제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짙은 먹구름과 강력한 파도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가계나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느냐, 즉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경제위기는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수반하지만, 미래의 성장을 위한 준비단계로 부채, 자산을 조정하고 교육,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도약 단계를 의미한다. 이를 ‘위기는 기회다’로 표현하는데, 경제위기를 바라보는 종합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시각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다. 경북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의성펫월드는 반려견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 흡족한 곳이다. 반려견은 목줄 없이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수영을 즐긴다. 재미있는 장애물 놀이에 도전하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간식도 맛본다. 놀다 보면 하루가 짧다. 펫월드가 ‘반려견의 천국’으로 불리는 까닭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의성펫월드는 축구장 약 6개 면적에 가까운 4만1172㎡(약 1만2450평)에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와 수영장, 카페, 쉼터,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2020년 6월 개장한 뒤 입소문이 퍼져, 오토캠핑장은 주말 예약이 힘들 정도로 인기다. 반려견을 키우는 동호인의 모임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다양한 시설 펫월드에서 눈길을 끄는 시설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 ‘도그풀’이다. 넓이 250㎡로 반려견이 마음껏 수영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일반 수영장과 비슷한 수질을 유지한다. 펫월드 운영자는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물이다.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도록 수시로 상태를 점검한다”고 말한다. 수영을 무서워하는 강아지를 위해 구명조끼도 비치했다. 반려견이 수영한 뒤에는 목욕실에서 씻
강오현 남·1987년 3월27일 진시생 문> 저는 1990년 2월25일 인시생인 아내와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데다 아내의 짜증으로 불화가 심해 매우 어렵습니다. 장사도 그만두고 이혼도 하고 싶습니다. 답> 운영하는 가게는 정리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도산 직전입니다. 귀하는 주류업종과 맞지 않으며 아직 운이 부족해 자영업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성격이 좋고 근면·성실해 인간적인 면은 인정받으나 재운을 얻기는 아직 이릅니다. 전에 했던 자동차 영업직에 다시 복귀해 향후 6년간은 미래를 준비하세요. 운이 때에 이르지 못하면 어떠한 능력이나 노력도 모두 허사가 됩니다. 그러나 귀하의 운에 재운과 평생 지켜질 건강운이 있어서 운세의 조건은 확실합니다. 귀하가 부인에게 관심이 멀어진 것은 사실이나 부인과는 필연입니다. 가게 정리 후 예전대로 돌아가세요. 행복은 작은 것부터 시작이니 먼저 다가가세요. 이유리 여·1995년 4월11일 진시생 저는 1994년 7월6일 미시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싫지는 않지만 남자의 직장이 확실하지 않아서 불안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문> 지금 만나는 남자는 인
한국BMS제약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다음 달 17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암 환자 사회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리부트는 국내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리부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출연 기금을 함께 모아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 처음 시작해 매해 꾸준히 진행됐으며,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19~39세 이번 5기 모집 대상은 구체적으로는 암으로 진단받은 후 암 치료 목적의 적극적인 초기 치료(수술·항암 치료·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만 19~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 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내의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며, 서류 접수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
무기력을 호소하는 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한창 혈기왕성해야 할 젊은이들의 무기력은 학교·회사 내에서 문제가 될뿐더러, 개인의 측면에서는 생산성 저해 이상의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초식남’ ‘건어물녀’ 등을 일컫는 ‘연애·결혼·출산을 하지 않는다’는 일본 젊은이가 겪는 대표적인 무기력 현상은 이미 십수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되어 왔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전 연령층에서 무기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에서는 수업 중 엎드려 자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다. ‘누군가와 사귀는 것 자체가 귀찮고 번거롭다’며 집 안에 틀어박혀 시간을 보내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특별한 것도 없는 일상이다. 회사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곤 코앞에 닥친 일만 겨우 해낸다. 생생한 활력과 새로운 의욕을 가진 얼굴을 발견하기 어려운 사회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며 무기력을 통감하는 이들은 주위 도처에서 발견된다. 자녀들이 성장한 후 ‘빈 둥지 증후군’을 겪는 어머니들, ‘은퇴하고 화초나 돌보며 할 일 없이 지내게 되자 금세 노인이 되어버렸다’는 한탄을 일삼는 노년층에게도 무기력의 짙은 그림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왜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오감 치유법’. 마음이란 것은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어서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알기 어렵다. 그런데도 자꾸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고쳐야 하나 고민하니 해결이 안 된다. 그럴 땐 먼저 몸을 기분 좋고 편안하게 해주는 일이 우선이다. 그러고 나서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눈·코·입·귀·촉>은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감’이 바로 그 열쇠다. 눈으로 보는 것, 코로 숨 쉬는 것, 입으로 말하는 것, 귀로 듣는 것, 손으로 만지는 것. 이 다섯 가지를 몸이 편안해하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거기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책은 소개한다. 이 변화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넘어 삶에 변화를 가져온다.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이 책의 구체적인 오감 치유법을 하나씩 따라 실천해보자. 어느덧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충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살다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던 삶에 불쑥 예기치 않은 불청객이 찾아와 인생 전체를 뒤흔들 때가 있다. 이 책은 결혼한 지 14개월밖에 안 된,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주인공 해나가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출근한 줄로만 알았던 남편이 남겼다는 쪽지를 누군가로부터 전달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장을 그린다. 남편이 남긴 한 줄의 메시지에 담긴 숨겨진 의미를 되짚으며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철저히 숨길 수밖에 없었던 남편의 비밀을 추적해나간다. 이 소설은 한순간에 완전히 뒤바뀐 삶의 여정 속에서도 결코 놓을 수 없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신뢰, 헌신과 선택에 대한 매우 깊은 울림과 통찰을 보여준다. <webmaster@ilyosisa.co.kr>
인터넷이 상용화된 지 약 5000일(약 13년)이 지나 SNS(소셜 미디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SNS가 구축된 이후 또다시 5000일이 지난 시점이다. 지금 인터넷과 SNS는 우리의 일상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5000일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디지털 시대의 예언자’ 케빈 켈리는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모든 것이 AI(인공지능)와 접속되어 디지털과 융합한 세계에서 탄생하는 AR(증강현실) 세계인 ‘미러 월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국적, 인종, 언어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든 누구와도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모든 산업이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AI 기술의 발달이 각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상해보고,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제안한다. <webmaster@ilyosisa.co.kr>
호르몬! 호르몬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일하며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지휘한다. 식욕과 성욕, 생식, 수면 패턴, 신진대사, 감정 변화, 성장과 노화, 모성과 부성, 면역력과 혈당 조절 등등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기능은 바로 호르몬 작용에 달려 있다. 하루에 우리 몸이 생성하는 호르몬은 기껏해야 몇 밀리그램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적은 양으로 우리 몸에서 강력한 작용을 한다. 따라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호르몬 관리’가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다양한 호르몬의 역할을 소개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전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일반 여행자 사이에 떠오르는 ‘핫플’이 있듯 반려인 사이에도 그렇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댕댕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찾고 싶어 하는 명소다. 우리 강아지가 자유롭게 노닐 수 있는 야외 놀이터와 숲속 산책로, 반려견 전문 박물관, 반려견 동반 카페, 반려견 용품 판매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니 당연하다. 강아지숲에서 입장권을 끊고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산책로나 운동장이 아니라 박물관이다. 건물에 들어가지 않고 옆 산책로를 통해 댕댕이 놀이터인 강아지숲 동산으로 갈 수 있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관람하길 권한다. 차별화 강아지숲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국내 1호 반려견 전문 박물관으로, 강아지숲이 여느 반려견 테마 공간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강아지숲은 반려견 놀이터라는 개념을 넘어,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이끌고 사람과 개의 행복한 동행을 돕는 공간을 꿈꾼다. 상설 전시실은 ‘서로 기대는 사이’ ‘서로 통하는 사이’ ‘함께 걸어가는 사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개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사람과 개가 공존한 역사, 인간과 반려견의 소통, 한국의 반려견 문화 등 전시물이 다양하다. 터치스크린과 영상물 같은 미디어
육지한 남·1992년 5월25일 유시생 문> 1993년 3월6일 사시생인 여자와 우연의 만남이지만 저에겐 최고의 여자로 보여 청혼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제가 경찰인데 직업이 싫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요. 답> 상대 여성은 결국 귀하의 부인이 됩니다. 그리고 좋은 인연이 되어 장차 행복도 보장됩니다. 상대 여성은 귀하가 싫어서가 아니라 원래 성격이 상대를 시험하고 자극을 줘 자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진심을 알아보기 위한 나름대로의 작전을 편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상대 여성이 귀하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귀하의 직업관을 자신있게 자부하고 흔들림없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만약 전과 같은 요구면 귀하가 먼저 돌아서세요. 즉시 따라옵니다. 그리고 진실의 고백으로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현명하고 똑똑한 여성이며 지혜가 풍부해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지키는 여성입니다. 전미숙 여·1988년 7월10일 술시생 문> 1983년 9월12일 미시생인 남편과 별거 중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남편이 학력 등 모든 것을 속여 법적 제소를 할까 하는데 억울함이 해결될지요. 답> 만남의 동기나 내용에 관계없이 두 분이 헤어지는 건 기정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심방세동’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8만954명에서 2020년에는 24만4896명으로 35.3% 증가했다. 성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남성은 2020년 14만7658명으로 2016년 대비 38.3%, 여성은 9만7238명으로 31.1% 증가했다. 24만명 진료 형태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입원의 경우 2016년 2만2881명에서 2020년 2만4411명으로 6.7%(1530명) 증가했으나, 외래의 경우 2016년 17만5112명에서 2020년 23만9609명으로 36.8%(6만4487명) 대폭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2%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심방세동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4만4896명) 중 70대가 32.8%(8만305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26.4%(6만4681명), 80세 이상 23.6%(5만7882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에서 약 80%를 차지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진료 인원이 증가했으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다. 주인이 던져준 공을 쏜살같이 물고 오는 녀석, 촘촘히 세운 나무 기둥 사이를 요령 있게 헤집고 다니는 녀석, 제 키보다 큰 나무다리를 훌쩍 뛰어넘는 녀석, 일면식도 없는 남의 견주 앞에서 꼬리 살랑거리며 간식을 얻어먹는 넉살 좋은 녀석까지 말 그대로 견공 세상이다.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반려견놀이터는 인천대공원 내 시민의숲에 자리한다. 정문 옆 제1주차장에서 숲길을 따라 200m쯤 가면 철제 구조물로 울타리를 친 반려견놀이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키 큰 나무 사이에 다소곳이 들어앉아 숲속으로 소풍 나온 듯 평온함이 느껴진다. 안전 또 안전 2018년 개장한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축구장 절반쯤 되는 3524㎡ 규모다. 이 가운데 반을 소형견, 나머지 반을 중·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로 운영한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반려견을 네 발로 세웠을 때 바닥에서 어깨뼈까지 높이가 40㎝ 미만이면 소형견, 그 이상이면 중·대형견으로 분류한다. 출입문 앞에 견종 구별을 위한 기준표가 있으니 입장 전 반드시 확인할 것.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