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체육인의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례 공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지원 가능자는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단체‧체육지도자‧인권 지킴이 등이며, 대상별 주제에 맞는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주요 심사기준은 ‘스포츠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목적의 적절성과 우수사례의 창의성’ 등이다. 수상자는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1등 수상자(3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상품, 2등 수상자(3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 3등 수상자(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상품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개별로 공지하게 되며 우수사례는 스포츠인권의날 공식행사 시 발표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오는 9월9일부터 9월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최상의 멤버 협회는 지난달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하고 마산고 고윤성 감독(수석코치), 세광고 신동수 코치(투수코치), 배재고 김성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 코치로 선임했다. 최근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투수 9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도 최종 엔트리로 확정했다. 선발 엔트리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산 변수와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 국내 강화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대표 선수단에서는 시속 150㎞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김서현(서울고 3),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이 탈 고교급으로 평가되는 좌완 윤영철(충암고 3)을 비롯해 올해 신세계 이마트배에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이진하(장충고 3)와 황준서(장충고 2) 듀오, 사이
[JSA뉴스]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종목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사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됐다.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가 출범했다. i-League는 상시 리그 운영을 통한 유‧청소년 야구인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협회는 i-League의 도입을 통해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들에게도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i-League의 주된 목표다. 스포츠클럽팀과 리틀·학교야구팀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 출범 i-League는 연령대별(U-12‧13‧15‧16‧17)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기 경험으로 실력향상을 꾀할 수 있게 돕는다. 스포츠클럽과 리틀 팀 그리고 학교 팀이 함께 참가해 균형적인 발전을 하는 리그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국 461개팀이 80여개의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며 협회산하 시·도 협회 및 연맹에 예
[JSA뉴스] ‘구도 부산’으로 불리는 야구 도시 부산광역시에 시민야구단이 창단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11일 부산광역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 창단 발표식을 거행하고 창단 취지와 향후 목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 창단 발표식은 창단 추진 보고, 내빈 인사, 협약서 작성, 창단기 전달을 거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작성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장인화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직접 원활한 시민야구단 창단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나눴다.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 창단을 발표하며 타 시도에서도 시민야구단 창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초등학교~대학교를 거쳐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풀뿌리 야구 강화를 통해 아마야구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창단 발표식 거행 2023년 1월 창단식 이 회장은 “최고의 야구 열기를 자랑하는 부산광역시에서 시민야구단이 창단됨으로써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신 박형준 부산시
남자 골프계에 새긴 발자취 한일 넘나들며 통산 22승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펼쳐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은 한장상 KPGA 고문의 이름을 걸고 치러졌다. 이날 한 고문은 KPGA 투어 대회 호스트로 나섰다.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 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고,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했다.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50년 연속 단일 대회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72년 일본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 오픈’의 정상에 올랐고, 1973년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982년 42세의 나이로 ‘KPGA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KPGA 고문으로 활
무궁화금융그룹이 국내 남자프로골프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메인 스폰서로 무궁화신탁, 서브 스폰서로 현대자산운용이 후원하는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이상희(30), 이정환(31), 김준성(31), 박준섭(30) 최고웅(35) 배윤호(29), 노동민(28), 박형욱(23). 안승주(21)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국내 남자 프로 골프단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박호윤 전 KPGA 사무국장이 단장을 맡아 지원하고 있는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지난 2월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4월부터 KPGA 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에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이상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최근 종료된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김준성이 4위, 박준섭이 6위에 오른 바 있다. 박형욱은 2부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각급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9명 영입…국내 최대 규모 침체된 남자 대회 살리나 남자 프로골프단은 최근 무궁화금융그룹을 필두로 후원사가 늘고 있다. KPGA 투어의
골프볼의 시초는 어떤 것이었을까. 15세기 초원에서 목동들이 주워서 친 최초의 볼은 돌멩이였다. 그렇다면 인류가 최초로 만들어서 썼던 볼은 무엇이었을까. 골프가 시작된 이래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볼은 새의 깃털과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페더리볼로, 1486년 최초로 공식 문헌에 기록됐다. “리차드 클레이스라는 상인이 네덜런드에서 스코틀랜드로 한 박스의 페더리볼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전해져 오고 있다. 1618년 어느 날 스코틀랜드 왕실과 귀족 전용의 5홀짜리 리스골프장. 헤드 코치를 맡고 있던 장인 앤드루 딕슨은 이른 아침부터 인근 양계장을 찾았다. 골칫덩이 거위 깃털을 모으기 위해서였다. 페더리볼을 만드는 속 재료로는 거위털만 한 게 없었다. 닭이나 오리털은 내구성이 문제였다. 깃털 볼을 만드는 데 재주와 명성이 있던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괴팍한 장인’이라고 불렀다. 예술가적 기질을 가진 그는 작품을 만들다가 마음에 안 들면 재료를 그대로 내동댕이치면서 중절모 여러 개에 가득 채울 만큼 거위 깃털을 허비하기도 했다. 중절모 한 가득이면 한 개의 볼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었다. 마침 좋은 깃털을 구한 딕슨은 기분 좋게 리스 공방으로 돌아와 펄펄 끓는 가마솥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하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는 국가대표 사기 진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에 이어 개최된 행사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종목 외에도 촌외 훈련, 비소집 종목을 포함해 30종목 7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 열려 30종목 700여명 선수·지도자 참가 유인탁 선수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교류하고 단결해 더욱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등에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국가대표 가왕선발전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3일 창립 102주년을 맞이해 1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 창립 10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창립 102주년 기념식에는 국회 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명예회장, 역대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김완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춘섭 사무총장의 경과 보고,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의 조선체육회 창립 취지서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올림픽파크텔서 행사 체육인 400여명 참석 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기념사와 조 차관, 이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대한체육회 모범·유공직원 12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체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선배 체육인을 비롯한 체육 가족 여러분과 정부의 지원, 우리나라 스포츠에 대한 국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스포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학교운동부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해 학교운동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수렴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또는 대체 기능 수행 위원회)를 구성한 32개 회원종목단체의 초·중·고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특히 ▲체육계 국정과제 및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공유 ▲학교운동부지도자 간담회 ▲국가대표선수촌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지도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지도자들의 체육 전문성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학교 운동부 발전방안 모색 소통으로 체육 전문성 향상 대한체육회는 주요 현안으로 평창동계훈련센터 및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상황, 2022 ANOC 서울 총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승부조작 방지 사업 등 핵심 사안들을 참가 지도자들에게 공유했다. 아울러 간담회 시간에는 학교운동부 지원 강화 및 발전 방안, 학교체육 정책 현안 등에 관해 여러 지도자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국가대표선수촌 현장 견학 시간에는
[JSA뉴스]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지난 16일과 17일 주말 이틀간에 걸쳐 연맹의 유소년연식야구 하계리그 2차 라운드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속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 선수와 학부모가 전세 버스를 동원해 출전했고, 경기도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 또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에 선수를 출전시켜 리그대회에 출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야외 스포츠 활동 금지기간이 지정됐지만 그동안 연맹이 역점을 쏟아왔던 유소년연식야구의 저변 확대와 가맹팀 충원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변 확대 2차 라운드의 첫 번째 날인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용산유소년야구단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경기에서 각각 마포유니콘스와 고양샤크스 유소년야구단을 제압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날인 17일 경기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원정 온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의 고학년부 팀이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마포유니콘스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1대7로 패하고 말았다. 2차 라운드 장충리틀야구장서 속개 선수들에 더 많은 기회 규정 각광 이후 연이어 펼쳐진 엘론유소년야구단과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의 저학년부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지난달 12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1·7048야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4년간 축적된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주요 기록을 숫자를 통해 소개한다. ▲1=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예선 통과자 우승은 단 한 차례 있었다. 2020년 대회 예선전에서는 상위 8명에게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 중 8위로 막차를 탄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역대 KPGA 투어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3= 역대 KPGA 선수권대회에서 홀인원이 가장 많이 나온 대회는 에이원CC에서 펼쳐진 2017년 대회의 3개다. 당시 조병민(33), 김진성(33), 김봉섭(39·조텍코리아)이 홀인원을 작성했다. 3명의 선수 모두 2라운드에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KPGA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은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개막을 알렸다. 시작부터 천문학적인 돈 잔치가 펼쳐졌고, 유명 선수들의 연이은 합류가 예고된 상태. 하지만 골프계의 시선은 마냥 우호적이지 않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자본(PIF)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슈워젤은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런던 대회에서 54홀 최종합계 7언더파 203타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돈잔치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달러가 걸린 초특급 대회다. 지금까지 프로골퍼 대회 사상 가장 큰 상금이 걸렸고, 개인전 우승상금만 400만달러, 4명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단체전 우승상금도 300만 달러에 이른다. 슈워젤은 이날 개인전 우승으로 400만달러, 그리고 헤니 두 플레이,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과 함께 한 팀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75만달러의 상금을 추가했다. 475만달러(약 61억원)의 초대박을 터뜨린 슈워젤은 지난 4년 동안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394만달러보다 더 많은 상
[JSA뉴스] 덕수중학교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한 제69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덕수중학교 투수 송선현이 결승전 승리투수가 되며 대회 4승으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994년 창단 덕수중학교는 지난달 24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휘문중학교를 상대로 최종 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4년 창단한 덕수중학교 야구부는 2015년 전국중학야구선수권 우승 이후 7년 만에 중학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선취점은 휘문중이 가져갔다. 휘문중은 3회 말 선두타자 2번 김하경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5번 이연우가 우월 3루타를 터트리며 한 점을 앞서갔다. 5회 초 덕수중은 7번 박진서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이후 1번 김명규가 2사 이후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3번 김경환이 낫아웃으로 출루하자 4번 유용준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점수를 벌렸다. 7회 초에도 한 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5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 올라 투수 송선현 최우수선수상·우수투수상 덕수중은 성희삼이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동안 1실점 했으나
[JSA뉴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집행부에 입성했다.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4회 WBSC 총회에서 향후 4년간 야구와 소프트볼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선거가 실시됐다. 이 회장은 11명의 후보 중 3명을 선발하는 소프트볼 분과(Softball Division) 집행위원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되는 선거 규정에 따라 8회에 걸친 재투표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협회 임원이 세계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s, IFs) 선출직에서 투표를 통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1대 협회장이 당시 국제야구연맹(IBAF) 아시아대륙부회장을 역임한 바는 있으나, 이는 비준 직책으로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 선출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회장은 2016년 부회장으로 협회에 첫발을 들여 야구‧소프트볼 행정과 관련한 경험을 키웠으며, 지난해 협회 회장에 당선된 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노브랜드배 고교동창야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사업 확대, 후원사 확보 및 수익 구조 개선 등으로 협회의 재정적‧ 행정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세계연맹 소프트볼 분과 집행위 당선 국제 선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다음 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하는 ‘2022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었다. KBO리그 통산 505개의 도루를 성공하며 최고의 대도로 활약했던 이대형 플레잉코치(KT)를 비롯해 신종길(KIA), 윤석민(SK), 최승준(한화) 등 전 KBO리그 스타선수들이 합류했다. 혼성 종목인 베이스볼5 특성상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여성 선수들은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등 4명이 발탁됐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을 이용해 맨손으로 진행하는 베이스볼5는 소위 ‘찜뽕야구’로 불렸던 주먹 야구 형태의 스포츠이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와 소프트볼의 보급 및 유럽, 아프리카 등 야구·소프트볼 불모지 개척을 위해 새롭게 고안했으며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향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의 발전과 야구·소프트볼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 획득 위해 맹훈련 좌우 사방 18m의 경기장을 사용하며 5이닝제로 진행되는 베이스볼5는 남녀 혼성팀을 편성해야 하고 5명의 경기 인원에도 한 성별이 2명
[JSA뉴스] 대한민국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유니폼과 용품 일체를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스포츠 브랜드가 대한민국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첫 사례로 프로스펙스는 2025년까지 4년간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훈련복, 용품 등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1982년 서울 잠실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25년까지 유니폼·용품 제공 국내 스포츠 브랜드 첫 사례 1980~1990년대 국내 대표 스포츠는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할 정도로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였던 프로스펙스와 대한민국 전역을 열광하게 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성기를 다시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는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저변을 넓히고 있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HD행복연구소와 손잡고 행복한 골프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최경주 재단과 HD행복연구소는 지난달 6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HD행복연구소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최경주재단은 “그동안도 동계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재단 행사에서 인성 교육 및 멘털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업무 협약까지 맺게 된 것은 HD행복연구소의 프로그램이 재단이 추구하는 인재 육성의 원칙과 비전에 부합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행복연구소 측은 최경주재단 소속 골프 꿈나무와 희망 장학생들에게 월평균 1회 이상의 강의 또는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꿈나무(고교 3년)와 장학생(대학 4년, 대학원 2년)들이 그 자격을 유지하는 기간 동안 연속성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 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경주재단 소속 꿈나무 외에도 교육 및 상담을 희망하는 주니어 골퍼들이 재단을 통해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방침이다. 손잡고 업무 협약 체결식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 최경주는 “자기 안에 단단한 회복 능력이 있어야 행복하게 오랫동안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HD행복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매슈 피츠패트릭(28, 잉글랜드)이 제122회 US 오픈(총상금 17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피츠패트릭은 공동 2위인 스코티 셰플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피츠패트릭은 마지막까지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2020-2021시즌 신인왕 잴러토리스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피츠패트릭은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 7승을 수확했으나 2020년 합류한 PGA 투어에서는 좀처럼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서 장식했다. 피츠패트릭은 2013년 이 대회장에서 열린 US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 오픈과 US 아마추어 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니클라우스에 이어 피츠패트릭이 두 번째다. 비미국인으로는 최초다. 피츠패트릭은 2013년 저스틴 로즈 이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골프 대회가 많아지고 있다. 성적·승패를 따지기에 앞서 골프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하는 시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 K텔레콤 오픈’ 개막에 앞서 열린 자선 대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 박지은-윤석민 조가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1일 열린 이 대회에는 남자골프 ‘전설’ 최경주(52)를 비롯해 LPGA 출신 박지은(44), ‘코리안 특급’ 박찬호(49), 전 기아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36), 남자골프 샛별 김한별(26), KPGA 배테랑 박상현(39), JLPGA 21승 이보미(34), ‘스마일 퀸’ 김하늘(34)이 출전했다. 선한 영향력 총상금 3000만원을 놓고 8명의 선수가 2명씩 팀을 맺어 2개 조를 구성, 조별로 1500만원의 자선기금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A조는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의 조합이었다. 최경주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 박찬호는 같은 투수 출신 후배인 윤석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전·현직 남여 프로 골프로 묶인 B조는 김하늘-이보미 vs 김한별-박상현이 한 조로 플레이했다. 대회 결과 최경주와 박찬호가 400만원, 박지은과 윤석민이 500만원의 상금을 따냈다. 600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