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주민 위원장이 이마를 만지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안질의를 위해 조규홍 복지부장관 등에 출석을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측 의원들과 조 장관은 불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임 회장은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의학 수준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의대 정원 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요,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즉각 멈춰줄 것을 요구한다”며 “정부의 폭정에 맞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의료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의료계가 집단 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 입구에 휴진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의협은 집단 휴진과 함께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에서 동네 병의원 의사(개원의), 봉직의,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이 참여하는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대정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운영위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석 및 장관석이 비어있다. 장관석 위에 놓인 발언시간을 알리는 타이머만 작동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토위를 포함해 5개 상임위를 연다.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은 국민의힘은 자체 특위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추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원구성과 관련 회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우원식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이날 박 원내대표는 "(원구성)법정 시한이 이미 지났는데 합의할 때까지 원구성 말자는 건 법 무시하는 것이라 국민이 생각할 것"이라며 "최선이 안 되면 차선이라도 택해야 할 때다. 내일이라도 우 의장이 본회의를 당장 열어주고 의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정말 진심으로 진정성 있게 일하는 정당이 어딘지 국민들은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국회 원구성 관례를 깡그리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상임위 구성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단독 회의를 소집해서 일하는 척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당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은 환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우리 사회 전체의 불신과 상처만 깊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비대위 교수들과 의사협회 지도부는 휴진으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에 귀를 기울여 환자 곁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며 “정부가 이미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약속한 만큼,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조속히 돌아와 달라”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구교환(왼쪽), 이종필 감독, 이재훈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탈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화 <탈주>는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과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 원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우 의장은 “국회 원구성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개원을 늦춰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로써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11(야당) 대 7(여당)로 정하고, 조속히 원구성을 마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하지만,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며 “6월 임시국회를 국회법에 따라 운영하려면 남은 시간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소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하는 제1차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소위원장을 맡은 법사위 야당 간사 김승원 소위원장과 민주당 위원들만 참석해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채 해병 특검법 법안 심사를 위해 정부 측 출석을 요구한 관계자 중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은 참석했고,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불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며 "이게 대한민국 검찰 공화국의 실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색이 참여정부의 대북특사였고 대북 전문가였고 또 경기도의 대북 인도적 사업을 총괄하는 평화부지사였던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 이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 50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게 말이 되느냐"며 "그 사람이 바보인가. 정신이 나갔나. 이게 검찰의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윤석열정권이 자신만만하게 외치던 건전재정이 알고 보니 재정파탄"이라며 "세수 결손이 생겼을 때는 감세를 지양하는 것이 상식이다.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주거·복지·의료에 세금을 쓰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건전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화할대로 악화한 경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며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고 자화자찬했다"며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만 6조원이 늘었다. 졸라매려고 해도 더 졸라맬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우리는 지금까지 어려움을 대표자 몇몇 사람들의 힘이 아니라 이름도, 명예도, 권력도 없이 현장에서 힘써 온 민초들의, 그 구성원들의 힘으로 우리가 국가 발전 또 민주당의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문제를 두고 상당한 간극이 있는 걸 느낀다”며 “어느 쪽 입장도 일방적으로 반드시 옳고 어느 쪽 입장은 그르다고 말할 수 없다. 다 타당성이 있다”며 “직접민주주의가 가지는 장점도 있을 것이고, 또 대의민주체제가 가지는 장점도 있다.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잘 조화하느냐가 문제인 것이지, 어느 한쪽은 옳고 한쪽은 그르다고 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에 상정된 당헌 개정안 온라인 찬반 투표는 이날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에 종료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에 대한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달 30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치찌개, 비빔밥, 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음식도 예외는 아니다. 이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삼겹살.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83원으로 나타났다. 삼겹살 2인분에 냉면 한 그릇 하면 5만원 돈이 되는 셈이다. 일부 시민들은 “삼겹살마저…”라며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 입구에 삼겹살 등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놓여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심사 소위 구성과 12명에 대한 증인 채택의 건이 의결됐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원식 국방부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불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해병 사망 사건의 신속한 수사 촉구를 위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빠르게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내지 못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존폐에 관해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며 "야당에서 걸핏하면 특검을 이야기하는데 특검 소지를 없애고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공수처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가 총력을 기울여서 이 사건이 조기에 완결이 되길 기대하고 존재 이유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대한 관심 사건이니 국민 의혹이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며 "겸허히 받아들이고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북한 문제 및 오물 풍선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북한의 사회주의 배급제가 붕괴했고, 부패의 구조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장마당으로 나가서 자신의 삶을 영위하면서 내부 시장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북한 주민의 약 36%, 약 700만 대 이상의 휴대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