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아스파라거스 프로모션 한국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인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의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가 ‘아스파라거스 프로모션’을 4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과 여러 가지 비타민이 풍부하여, 신체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봄철 대표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메뉴로는 ‘아스파라거스 수프와 살짝 데친 가리비(8000원)’, ‘따뜻한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 호두 샐러드에 홀란데이즈 소스(1만1000원)’, ‘구운 농어와 딸리아뗄레 파스타에 아스파라거스 크림(2만8000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055)860-0100 르네상스 서울 호텔, 가족 특별 메뉴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한식당 사비루는 싱그러운 봄, 주말을 맞이해 가족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특별 메뉴는 코스 요리로 준비되어 고급스럽고 맛깔스러운 한국 요리가 제공된다. ‘효도상&rsqu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마위젠베르흐가 새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의 자질과 역할, 기업이 번영할 수 있는 정치ㆍ경제 체제에 대해 10년 동안 나눈 논의의 핵심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달라이 라마의 마음공부>, <용서> 등의 저서를 통해 ‘참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면서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마음수련의 대가’이며, 티베트 망명정부의 수반이자 인류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21세기에 적합한 새로운 리더십의 모델을 제시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주요 세계경제 현안들을 철저히 파헤치는 한편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 삼아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이 책은 “나는 불교도를 늘리는 데는 관심이 없다. 어떤 종교를 믿든, 종교가 없는 사람들까지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불교의 개념들을 소개하고자 할 뿐이다”라는 달라이 라마의 말처럼 종교의 차원을 뛰어넘어 인류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달라이 라마와 마위젠베르흐는 이 책에서 국가나 기업 같은 거대 주체만
교과 지식의 단순 암기가 아닌 지식을 통합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사고력이 요구되는 논술 세대에 있어서 신문 활용 교육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신문을 읽게 되면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고 싶어진다. 쓰는 단어가 달라지고 생각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경제 기사도 꾸준히 읽으면 환율이 올라갔을 때 소비심리가 위축된다는 사실쯤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를 통해 그 구조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과는 분명 차원이 다르다. 신문 읽기는 논술을 비롯한 거의 모든 과목의 기본기로 꼽히는 읽기 능력, 곧 독해력의 향상을 돕는다. 특히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문자메시지 등 디지털 문자에 익숙해져 읽기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신문 읽기를 통해 활자를 접한다는 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책과 같은 인쇄매체는 즉각적이고 돌격적인 면이 떨어지긴 하지만 인터넷과는 달리 심층성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영상매체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그중에서도 신문은 하루 단위로 생생한 정보를 담아내고 있기에 유명인사들은 거의 예외 없이 신문의 정보를 적극 활용
제2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부코스키가 간다>는 청년실업이 만연한 시대, 상실만 있고 성장은 없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한 착상과 개성적인 어조로 그려낸 작품으로, 현실에 섣불리 분노하거나 체념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현실을 전유해내는 능력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막연한 희망과 불안 사이에서 지리멸렬한 일생을 감내하며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멈추지 않는 이 청년백수의 수상한 모험담은 발칙하면서도 건강한 우리 시대 청춘의 자화상이다. 한재호 저/ 창비 펴냄/ 9800원
1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를 아는 사람이 드물었다.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카자흐스탄은 여전히 우리에게는 낯선 곳이다. 카자흐스탄의 주민족인 카자흐 민족은 투르크계 민족으로서 한국과 같은 알타이어 계통의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적으로도 상당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근래에 중앙아시아 지역, 특히 카자흐스탄은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세계적인 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1장에서는 카자흐스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은 카자흐스탄의 지리와 인구, 역사에 관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현대 카자흐스탄을 이해할 수 있다. 2장에서는 강대국의 대카자흐스탄 정책을 다룬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그리고 이란과 터키가 어떻게 이 지역에서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해서 경쟁하고 있는지가 주제이다. 3장에서는 카자흐스탄의 국내 정치를, 4장은 카자흐스탄의 경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김일겸 저/ 학민사 펴냄/ 1만3000원
현재의 불안과 위기는 결국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역경으로부터 지혜와 희망을 건지는 자세와 태도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 사회가 집단 우울증과 희망 불감증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구성과를 집약하여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희망이야말로 절망을 이겨내는 유일한 대안이며,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해 주는 최후의 보루라고 말하면서 희망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다. 희망 다이나믹, 희망 그루터기, 희망 눈뜨기, 희망 구하기, 손바닥 안의 희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통해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차동엽 저/ 위즈앤비즈 펴냄/ 1만2000원
실내 상설 소싸움장서 첫 개최 정식 개장 대비 라이벌전으로 2009청도 소싸움축제(www.청도소싸움.kr)가 오는 3월27일∼31일 화양읍 상설소싸움장서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 서원천변 노천 경기장서 돔형 실내경기장으로 옮겼고, 상설소싸움을 대비해 챔피언십 경기방식이 빅매치 라이벌전으로 바뀌었다. 소띠 해를 맞아 물러 서지 않고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우직한 소싸움의 정신을 보여줄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도상설소싸움장은 국내 최대의 실내 상설소싸움장이다. 청도IC에서 경산 방향으로 5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 현재 공사중인 국도25호선 4차로 확포장이 끝나는 내년쯤이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시공사와 우사회, 청도군 등 이해당사자 간의 소송 등으로 수년째 정식 개장을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 행사가 열린다. 상설 개장은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쯤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부지는 6만5835㎡. 경기장과 우사 등 소싸움장만 3만1571㎡이다. 경기장 좌석수는 1만1245석. 여닫이식 돔형 지붕이 특징이다. 링 직경은 39m. 서원천변의 노천 경기장 41m보다 2m 짧다. 특히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 싸울 링 직경은 31m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동해안 800리 걷기코스 개발 한국관광공사는 (사)세계걷기운동본부 및 강원도 고성군, 학송회(학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시장군수구청장 들의 모임)와 함께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의 주요 무대인 동해안 800리 길을 6박7일의 세계적인 걷기 관광 코스로 활성화한다. ‘관동별곡’은 동해안에 위치한 관동 8경을 송강 정철이 일일이 답사하면서 쓴 기념비적인 문학 작품으로 현대를 사는 한국인들이 동해안의 수려한 풍광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3∼10월(7, 8월 제외) 4번째 토요일에 고성군 화진포에서 일출보기-걷기-걷기체조(8811체조)-희망송 부르기-고성군 관동별곡 문화답사 등의 일정으로 ‘화진포 희망 일출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미는 10월12일∼18일 ‘관동별곡 문화답사로 강원도 동해안 코스’를 6박7일 동안 걷는 ‘동해안 슬로우 걷기축제 2009’로 장식할 계획이다. 오크밸리, 숲으로 패키지 오크밸리는 화창한 봄을 맞아 다양하고 실속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오크밸리
최근 경기 불황에 따라 특급호텔들도 발 빠르게 실속 가격대의 우아한 메뉴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의 식음료 이사인 헤롤드 레인프로이씨는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호텔가에서도 탄력적으로 실속 메뉴를 등장시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호텔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귀뜸했다. 특급 호텔의 고급 서비스와 좋은 분위기 속에 호텔 주방장의 요리를 우아하게 2만원대로 즐긴다면 어떤 기분일까.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스카이 라운지’… 아름다운 전망 바라보며 오감 만족 롯데호텔서울‘더 라운지’… 칵테일 패키지 ‘칵테일 & 오르되브르’ 30% 할인 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커플들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데이트 인 더 가든’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조이’… 와인 1병 추가 제공 ‘와인 1+1’ 이벤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30층에 위치하여 전망이 아름다운 레스토랑 &a
“인생이 무의미하며, 죽은 것들만 남아 있고 사랑하던 것들이 모두 죽은 까닭에 세상이 의미를 가질 자격이 없다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특히 당신이 알았으면 좋겠다. 희망이란,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에 숨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가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면 르완다나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보면 된다. 혹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목숨 걸고 농성하는 철거민들과 일용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아니면 어제 시행된 구조조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지금 자신의 모습은. 이 책은 최악의 시대에 태어나 100명이 넘는 일가친척을 잃고 홀로코스트에서 홀로 살아남은 저자 마르틴 그레이의 고통, 그가 치렀던 전쟁, 비극, 박해, 생존을 향한 투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전쟁이나 홀로코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불타는 건물들, 가축처럼 수용소로 끌려가는 사람들, 무의미하고 쉽게 총살당하는 현장에서도 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저항할 때, 그 안에는 돌과 같은 저항력이 생긴다는 사실
혼자서 만들어내는 역사는 없으며, 성공한 사람들 곁에는 최고의 어드바이스 파트너가 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대공황에 빠진 미국을 구한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설의 팝그룹 ‘비틀즈’, GE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키워 낸 ‘잭 웰치’, 23전 23승으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등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간 인물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공통점으로 믿고 의지하고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면서 그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전작 <1인자를 만든 참모들>의 저자인 이철희는 기존 저서에서 제시하였던 1인자와 참모의 관계를 뛰어넘어 어드바이스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십에 대하여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대공황을 극복한 루즈벨트로부터 전설의 팝그룹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간 사람들과 그들을 움직인 어드바이스 파트너들이 어떻게 파트너십을 만들고 지속하고 역사를 만들어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철희 저/ 페가수스 펴냄/ 1만3000원
20년에 걸친 일본 현지 방문의 관록과 철저한 조사로 교토 현지의 노포들 27개의 운영 방식과 장수의 비결을 풀어내고 불황에도 끄덕없는 교토의 ‘강한 중소기업의 경영 방법’의 엑기스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전하고 있는 책이다. 수많은 대기업이 흔들리고 많은 기업이 도산 위기에 내몰리는 등 먼저 잃어버린 10년을 겪었지만 그런 중에 오히려 연간 30% 가까운 고성장을 이루고 지금도 약진하고 있는 회사들이 불황의 위기를 넘어 성장할 수 있었던 디테일한 과정과 노하우를 구체적인 사례와 재치있는 문장으로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다. 홍하상 저/ 바무하우스 펴냄/ 1만3000원
배우 신민아의 시선을 따라가는 프랑스 여행에서 다섯 스타일의 파리를 만나보게 된다. 패션과 뷰티, 그리고 파리의 일상들, 파리지엔과의 만남을 비롯하여 영화를 따라 가본 파리에서의 산책. <아멜리에>의 여주인공이 일했던 카페에 들러 차를 마시고, 파리지엔의 취향을 느껴볼 수 있는 대표적인 편집매장 콜레트를 구경하며 내내 즐거웠던 기억, 높은 안목의 셀렉션으로 파리지엔의 사랑을 받는 마리아 루이자와의 만남저마다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늘어 놓고 파는 방브 벼룩시장에서 느꼈던 생동감 등 파리에서 경험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사람들을 그녀만의 시각으로 풀어놓았다. 파리를 여행하던 중 만난 장면장면들, 그리고 여행자 신민아의 모습들이 담긴 페이지들에서는 펼쳐지는 파리, 여행 그리고 사람, 그녀 자신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은, 진짜 파리를 느끼는 다양한 방법을 일러주며, 배우로 조금 더 성장할 준비를 하게 되었을 그녀를 떠올리게 한다. 신민아 저/ 나무수 펴냄/ 1만3000원
남자 주인공 클레이는 송신자 불명의 소포를 받는다. 소포 안에 들어 있는 건 카세트테이프 7개. 테이프에는 2주 전에 자살한 여자 주인공 해나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테이프를 들은 클레이는 충격에 빠진다. 마음속으로 품었던 첫사랑, 해나 베이커. 첫사랑은 주장한다. 테이프를 들어야 하는 열세 명이 자신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고. 열세 명이 모르는 진실은 무엇일까. 중반 이후까지는 해나를 짝사랑한 클레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클레이가 의도하지 않은, 해나의 삶에 끼친 악영향은 무엇인지,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놓을 수 없다. 하지만 사건의 전모를 모두 파악한 뒤에는 작가가 단 한문장도 낭비하지 않았음에 놀라는 고품격 후유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제이 아셰르 저/ 내인생의 책 펴냄/ 1만2000원
IMF 시절보다 더 매섭다는 불황의 한파가 거세다. 펀드가 반토막나고 부동산 거품이 걷힌 지 이미 오래. 이제 최고의 재테크는 ‘직테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직장에서의 생존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최고위 인문 교양 과정이 모두 마감되는가 하면 학원가와 서점은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는 직장인들로 붐비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국내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을 펴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굳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아질 수 있으며, 나이 든 후의 공부가 더 효율적이라는 뇌과학적 연구 결과를 밝히고 있어 30~40대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지만 문제 해결 능력과 판단력 등은 좋아지므로 전반적 지능은 오히려 향상된다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는 혼과 카텔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기억력 등을 의미하는 유동성 지능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반면, 지식과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결정성 지능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를 관리하고
금융시장의 역사와 현재, 미래까지 펼쳐보이는 탄탄한 내용을 갖추고 있는 경제와 금융에 관한 입문서이다. 심리학과 과학 사이를 오가는 투자의 묘미, 주식·채권·파생상품이 결합하고 무분별한 거래가 이루어질 때 발생하는 위험, 수학적인 시장분석의 치명적 오류 등 증권시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투자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교수 두 명, 월스트리트 최고의 트레이더, 일류대학을 나오고 경제학을 공부한 수재들을 멤버로 가지고 있는, 한마디로 금융 이론과 실무가 완벽하게 결합된, 꿈처럼 완벽한 ‘드림 팀’으로 구성된 롱텀캐피탈매니지먼트라는 투자회사의 성장과 몰락을 통해 전세계 금융의 위기와 몰락의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는 노벨경제학상에 빛나는 현대 금융경제이론과 투자기법, 전세계 자본시장을 좌우하는 월가 금융기관들의 역학 관계와 치열한 암투, 앨런 그린스펀과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주요 은행들의 CEO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잘못된 투자와 반성 없는 오만이 얼마나 뼈아픈 결말을 맺는지를 충격적인 실례로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금융 시스
이탈리아 분식점으로 대박 난 꼴통 김 과장의 성공 창업 실전학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 소심하고 곧잘 주눅드는 내 이웃의 이야기를 통해 창업부터 장사에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상세하고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열정적으로 도전하라’ ‘성실하게 일하라’ ‘고객을 왕으로 모셔라’ 같은 막연한 말들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 그리고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 어떻게 테이블단가를 올릴 수 있는지, 회전율을 높이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치상으로, 데이터로, 경험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김철민 저/ 플럼북스 펴냄/ 1만1000원
저명한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가 쓴 음악평론서로 클래식 음반산업계의 기이한 진실, 매혹적인 이야기를 재기 넘치게 폭로하고 있는 책이다. ‘전설의 명반이 있다면 전설의 똥반도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불멸의 명반 100장과 결코 만들어져서는 안 될 쓰레기 음반 20장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1902년 최초의 베스트셀러 녹음이었던 위대한 카루소의 녹음에서부터 속물적인 크로스오버 앨범과 새로운 기술의 출현으로 눈앞에 닥친 음반산업의 죽음까지를 다룬다. . 노먼 레브레히트 저/ 마티 펴냄/ 1만9000원
지식채널 e’는 EBS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5분짜리 동영상 프로그램이다. 과학, 사회, 인간, 교육,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통념 밖에 있었던 예술과 도전, 인류 문명 한복판에서 일어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사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소외된 삶을 이야기한다. EBS 지식채널e 저/ 북하우스 펴냄/ 1만2800원
싱그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 그 향기로운 정취가 무르익기 시작하는 3월이 왔다. 서울 특급 호텔에서 선보이는 즐거움과 여유로움이 가득 찬 2009년 봄 패키지는 공연을 보는 패키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그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들이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봄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뮤지컬로 삶의 활력을 롯데호텔월드는 뮤지컬 공연 관람과 다양한 혜택이 함께하는 ‘뮤지컬 드림걸즈 패키지’를 7월26일까지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과 <드림걸즈> 공연 R석 티켓 2매,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메가씨씨 와인뷔페 이용권 2매가 포함되어 있다.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화려한 무대, 감동적인 드라마, 주옥 같은 명곡들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로 손꼽히는 공연이다. 각 장면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이미지 등 기존 뮤지컬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무대를 자랑한다. 가격 33만원. (02)411-7777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주말 패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