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30 17:17
신기섭 남·1999년 3월14일 축시생 문> 대학에서 사진학을 마치고 나서 다시 경영학을 공부해 졸업반이지만 두 가지 다 적성에 맞지 않아서 제빵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언제나 의문 속에 있어 답답합니다. 답> 배움의 의욕이 넘치는 것은 장점이기는 하지만 초년 운이 불운하고 한계가 좁은 데다 욕심이 많아서 자신의 운명이 잘못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요한 시기이니 헛된 잡념이나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닙니다. 제빵이나 일반 장사 쪽은 귀하의 길이 아닙니다. 상경 계열은 잘 맞으니 계속 뜻을 이어가세요. 근면하고 강한 집념 등 기질은 좋으나 머리가 뛰어나지 못하고 재능이 평범하며 관운이 없어서 자격고시나 관공직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계 회사나 국제통상 쪽으로는 큰 길이 열려 있습니다. 이제 곧 정착하게 되니 뜻을 크게 키우고 시작하세요. 내년 전반이 호기입니다. 인연도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임진희 여·1997년 7월8일 인시생 문> 저를 짝사랑하는 남자가 헛소문을 퍼뜨리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저를 괴롭힙니다. 주변 눈총 때문에 자살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귀하는 지금 구설수에 빠져있습니다. 구설
친구와 함께 ‘꿈돌이’를 찾아 떠나는 대전 당일치기 여행지를 소개한다. 대전에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여행을 시작하고 싶다면 대동하늘공원부터 올라가 보자. 낮 시간에 방문하면 대전 시내가 훨씬 또렷하게 보여서 도착하자마자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을 받는다. 높은 건물들과 주택가가 한눈에 펼쳐지는데, 생각보다 규모감이 느껴져서 첫 코스로 오기 좋다. 대동하늘공원은 대동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대동벽화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꼭 같이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골목마다 색감이 다양해서 걷는 재미가 있고, 중간중간 포인트 벽화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걷는 재미 일부러 사진 찍으러 가지 않아도, 그냥 걷다 보면 감각적인 구도가 계속해서 나타나 가볍게 기록을 남기기 좋았다. 다소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볼거리가 있어서 생각보다 덜 힘들게 느껴졌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더 시원하게 불어와 올라오는 과정 자체도 힐링이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벤치나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세스 고딘는 <트라이브즈>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비판할 만한 것을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판을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비판받을 만한 일을 하라고 말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일보다, 누군가의 강한 반응을 끌어내는 일이 훨씬 더 의미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미 수많은 콘텐츠와 메시지로 가득하다.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선택은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다.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모든 사람에게 무난하게 받아들여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강하게 공감되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줄 정도로 분명한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분명한 메시지가 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서로 연결되고, 공통의 믿음을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트라이브즈’의 출발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족은 공통의 가치와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모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밀도 있는 공동체다. 그리고 이러한 공동체는 대개 기존의 질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는 사람들, 즉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비판과 반대는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저자는 바
한 설문조사 기관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 두 사람 중 한 명은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피플 플리저다.’ 이를 증명하듯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는 ‘#StopPeoplePleasing’(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멈춰라)이 달린 콘텐츠가 수백만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만큼 착함 중독 증세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흔히들 ‘내가 정말 그렇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과 ‘거절하면 상대가 나를 싫어할 거야’라는 마음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알고도 방법을 몰라 남부터 생각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애초에 말하고 행동할 때 ‘나’를 중심에 두기조차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착함 중독>은 바로 나도 모르게 피플 플리징을 반복하는 사람들, 알고는 있지만 남을 우선하는 습관을 버리기 어렵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총 2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의 말과 행동이 왜 타인을 향하게 되었는지 그 기저부터 파헤친다. 독자는 어린 시절 부모의 양육 방식부터 집단주의 문화, 성별 고정관념 등 피플 플리징의 근본 원인을 객관적으로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깊은 위안을 얻게 된다. 나아가 나를 숨기던 습관을 버리고 진짜 나를 드러내는 법을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SNS에 자랑하기 좋은 거창한 루틴이나 강한 의지가 아니다. 운동은 모든 조건이 갖춰진 뒤에야 가능한 과제가 아니다. 어떤 상태에서도 가능한 방식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다양한 운동의 접근성과 특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표를 수록해 자신의 상황에 어울리는 방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마추어의 운동 목표는 운동장 바깥에 있다. 더 잘 자고, 덜 예민해지고, 좋아하는 사람과 더 오래 걷는 것도 운동의 목적이 될 수 있다. 운동을 직업으로 삼은 프로 선수가 아닌 대다수의 평범한 우리는 생활이 먼저, 운동은 그다음이다. 지금 가능한 방식으로 작은 움직임부터 시작하자.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몸이 길을 알려줄 것이다. 그 첫걸음을 떼려는 모두에게 이 책은 위로보다 팩트, 응원보다 전략을 건네는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년 글로벌 제약 산업의 지형도에서는 비만, 항암, 면역질환, 뇌질환 등 모든 전선에서 동시에 판이 뒤집히고 있고, 빅파마들은 생존을 위해 수십조원 규모의 M&A와 기술 이전으로 합종연횡을 벌이고 있다. 자체 개발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누구와 손잡고 어떤 기술을 선점하느냐가 향후 10년의 순위를 결정한다. 이 책은 그 전장의 전체 지도를 한 권에 펼쳐 보인다. 노보 노디스크의 100년 인슐린 전략이 어떻게 비만 치료제의 패권으로 이어졌는지, 아케소의 이중항체가 왜 키트루다를 꺾을 수 있었는지, 로슈가 왜 삼중 작용제 기업을 3조6000억원에 삼켰는지, 그리고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이뮨온시아,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가 각각 어떤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지. 개별 뉴스로는 보이지 않던 산업의 구조가 하나의 지형도 위에서 연결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자는 독자의 순진한 기대를 번번이 배반하며 예상치 못한 어두운 길목으로 질주한다. 표제작 <질투하는 남자>는 치정 사건 전문 형사를 주인공으로 삼아 한 여자를 사랑한 쌍둥이 형제 사건을 파고든다. 사건이 쉽게 해결되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반전이 나타나고, 형사의 숨겨진 과거 역시 드러나며 이야기는 새 국면을 맞는다. 이 작품뿐 아니라 <자백> <귀걸이> <쥐섬> 등 이 책에 수록된 열두 편의 이야기는 모두 정밀하게 설계된 복선과 반전을 거듭하며, 인간 내면에 똬리를 튼 본성을 더듬어간다. <webmaster@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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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 66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4·19 정신이 발전해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민주주의의 계보를 잇는 상징적 발언이다. 실제로 4·19는 5·18 민주화운동에 이어 6월 항쟁으로까지 이어지는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4·19 이후 불과 1년 만에 우리는 5·16 군사정변을 맞았고, 그 뒤 28년의 군사 권위주의 체제하에 있었다. 그렇다면 4·19는 완전한 성공이었는가, 아니면 또 다른 독재를 가능하게 만든 절반의 성공이었는가. 지금까지 우리는 혁명의 성과만 기념해 왔지, 그 이후 1년의 실패는 외면해 왔다. 이제는 그 공백을 직시해야 한다. 진짜 반성은 거기서 시작된다. 부실한 시스템 국가는 준비되지 않았다= 4·19 혁명은 분명 성공이었다. 이승만정권이 무너졌고, 시민의 힘이 권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총칼이 아니라 거리의 함성과 피로 정권이 교체된 사건이었다. 그 자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혁명은 권력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을 뿐, 새로운 국가를 설계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했다. 혁명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권력 이후의 질서’다. 그러나 그 질
세 번째 열리고 있는 ‘2026 한일가왕전’이 뜨겁다. 한국 대표는 홍지윤,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 일본 대표 본 이노우에, 아즈마 아키, 나탈리아 D, 타에 리, 시모키나 히나, 나가이 마나미, 아라카와 카렌이다.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선수’들을 소개한다. ⓒ크레아스튜디오 <parksy@ilyosisa.co.kr>
“국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아니라 ‘나라 보지’를 말하는 거야. 국가에서 우리 몸뚱이를 이용했으니…그 무서운 곳을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른 건 낭만이 아니라 야유하기 위해서였지…우리 보지는 나라의 보지였어!”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크리스마스 이브엔 온 거리가 흥청망청했던 데 비해 정작 성탄절 당일이 되자 왠지 썰렁한 풍경이었다. 간밤에 진탕 마시고 정욕까지 탕진해서 그런지 몰랐다. 혹은 비밀스런 아름다운 사랑마저도…거리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도 허전해 보였다. 한산한 골목엔 겨울바람만 윙윙 불어대며 흙먼지를 날렸다. 낙엽 여인 하지만 오후가 되자 고요하던 기지촌은 갑자기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것이다. 블루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텍사스 클럽의 이층 뒷방에 사는 한 양색시가 처참한 꼴로 살해당했다는 얘기였다. 피해 여성의 곱던 얼굴은 마구 얻어맞아 시퍼렇게 멍들고 부어올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한쪽 유방이 잘려나간데다 음부엔 콜라병이 깊이 박히고 항문에서 직장까지 우산을 찔러넣었으며, 입에는 성냥개비를 한 움큼 쑤셔넣은 끔찍스런 모습이었다고 목격자들은 질린 목소리로 전했다. 새벽녘에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전국구 늑대의 화려한 귀환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전 동물원을 탈출했다가 열흘 만에 무사히 포획된 늑대 ‘늑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점차 안정을 찾고 있는 늑구는 충분한 먹이를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곧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늑구 신드롬 늑구는 지난 8일 사육시설 철조망 아래를 파고 탈출한 뒤 열흘 뒤인 17일 오전 0시44분쯤 동물원에서 약 1㎞ 떨어진 대전시 중구 대전남부순환도로 안영나들목(IC) 인근에서 발견됐다. 건강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지만,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안 체중이 약 3㎏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장에서는 길이 2.6㎝의 낚싯바늘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야생 생활 중 물고기를 먹는 과정에서 함께 삼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늑구는 정상적으로 생활 중이다. 지난 20일 오월드는 공식 SNS를 통해 격리실에서 식사 중인 늑구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늑구는 제공된 먹이를 먹으면서도 주변 상황을 끊임없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이서현이 10년 만에 싱글 앨범 ‘마니 마니’로 돌아왔다. ‘많이 많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제목이며, 사랑을 넘치도록 가득 담아 달라는 내용이다. <미스트롯1>과 <헬로트로트> 등 경연 방송에 출연한 이서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 트로트 여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델 활동 신곡 ‘마니 마니’ 소속사 측은 “1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들어도 신나는 곡”이라며 “제목대로 많이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pmw@ilyosisa.co.kr>
중동 전쟁 등의 여파로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밥상 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정부는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지만 단기적 미봉책일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계란값 담합 의혹까지 겹쳐 밥상 앞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계란을 고르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우리는 운마저 계산하려 한다. 확률을 높이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돈을 더 쓰면 가능성이 커지고, 가능성이 커지면 결국 운도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믿음은 착각에 가깝다. 확률은 계산의 영역이지만, 운은 계산 바깥의 영역이다. 둘은 닮아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운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만들어서 배분하는 것도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인간이 설계할 수 없는 영역이다. 우리는 노력으로 결과를 바꿀 수는 있지만, 운 자체를 생산할 수는 없다. 확률을 높이는 행동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운을 만들어내는 행동은 아니다. 이 차이를 혼동하는 순간, 사람은 돈으로 운을 사려는 위험한 착각에 빠진다. 대표적인 예가 로또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믿는다. 수학적으로는 맞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의미가 없다. 1장과 100장의 차이는 계산상 존재하지만, 체감적으로는 여전히 0에 가깝다. 1000만 분의 1이든 1억 분의 1이든,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결국 큰돈을 베팅하는 행위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착각을 키우는 일이다. 로또 판매점이나 관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에스티(ST)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서울에스티(ST)셀크리닉 김영민 대표이사와 김주연 박사가 의료부문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대상이 수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서울에스티셀크리닉이 개발·적용 중인 자가 지방유래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반 줄기세포 치료 기술과 임상 적용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해당 기술은 세포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자의 세포를 당일 추출·적용하는 One-day autologous system을 기반으로 하며,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효소를 사용하지 않는 조직 처리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줄기세포 치료 방식과 차별성을 갖는다. 이를 통해 조직 재생, 혈관 형성, 신경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적 개선 사례가 축적되고 있다. 김영민 대표이사는
이란은 이라크의 결말을 모를 리 없다. 2003년 이라크는 ‘대량살상무기’ 의혹 하나로 미국의 공격을 받았고, 정권은 붕괴됐다. 사담 후세인은 처형됐고, 국가는 해체 수준의 혼란에 빠졌다. 이 장면은 중동 전체에 “핵이 없으면 무너진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란은 그 메시지를 가장 깊이 받아들인 나라다. 그래서 이란의 핵 개발은 군사 전략이 아니라 ‘정권 생존 전략’이다. 북한은 이보다 더 노골적이다. 북한은 이라크와 리비아의 사례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핵을 ‘체제 보장의 수단’으로 규정해 왔다. 리비아는 핵을 포기한 뒤 정권이 붕괴됐고, 이라크는 핵이 없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았다. 북한의 결론은 단순하다. “핵을 가지면 공격받지 않는다.” 실제로 핵 보유 이후 북한 체제는 단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그 대가다. 핵을 선택하는 순간 국가는 경제를 포기하는 구조에 들어간다. 이란, 이라크, 북한이 공통적으로 겪은 것은 ‘제재’다. 핵 개발 또는 그 의혹은 곧 금융 제재, 무역 차단, 투자 봉쇄로 이어진다. 달러 결제망에서 배제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밀려난다. 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팔 수 없고, 팔아도 제값을 받지 못한다. 경제는 성장
마약·살인미수 의혹 농기계 전문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병폐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오너 리스크 온상’으로 전락. 회장은 마약과 살인미수 의혹에 휩싸인 차남과 대규모 회계 조작 혐의로 징계를 받은 장녀에게 회사 지분을 넘겨. 치명적 지배구조 붕괴와 주주가치 훼손에 대해 회사 측은 “개인사” “이사회 판단”이라는 변명만. 만나긴 만났다? 미국 방문에 나섰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20일 새벽에 귀국.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전날 “장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오면, 무슨 얼굴로 인천공항에 내릴 수 있겠느냐”고 비판. 그러자 장 대표 일행이 트럼프 대통령·JD 밴스 미국 부통령 사진 액자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시작.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오긴 했다”면서 조롱 중. 인물난 딜레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의 고심이 깊어짐. 기초 의원 등 선거에 내보낼 후보를 모집하는데 ‘조국혁신당’ 이름을 달고 나갈 만한 마땅한 인물이 없다고. 확장력, 중도 표심, 청렴성 등 모든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후보를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인 모양. 당 일각에서조차 “그런 완벽한 후보가 있으면 더불어민주당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 시절,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장소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재판장)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장관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앞서 검찰이 구형한 벌금 100만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였던 김 전 장관은 지난 2025년 5월, 서울 강남구 GTX-A 수서역 승강장에서 청소업체 직원 5명에게 “GTX는 제가 만들었다”고 말하며 명함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가 명함을 직접 교부하는 행위는 허용되지만,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쪽(승강장 등)은 배부 금지 구역으로 설정돼있다. 재판 과정에서 김 전 장관 측은 “단순한 인사치레였으며, 명함 배부를 목적으로 승강장에 간 것이 아니기에 고의가 없었다”고 줄곧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행사의 성격과 시점, 당시 발언 등을 종합하면 당선을 도모하는 목적 의지에 수반하는 행위로, 미필적으로나마 경선 운동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