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협의체인 ‘청렴톡톡’을 운영한다. ‘청렴톡톡’ 첫 회의는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직원들은 최근 정체돼있는 청렴도를 견인하고자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권고 과제였던 ▲조직문화와 관련한 갑질 행위 ▲예산 집행과 관련한 예산의 부당 집행 ▲업무 지시 공정성과 관련한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업무 지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달부터는 월별 1회,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주제를 사전에 안내해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현업 부서의 애로사항, 상하 간 입장의 이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협의체 ‘청렴톡톡’ 다양한 의견 나눠 대한체육회는 이번 청렴톡톡과 함께 제안된 직원들의 의견과 2021년 청렴도 평가 종합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2022년도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에 다양한 시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공공기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4만달러를 모금했다. 해당 금액은 지난 3월26일부터 28일(한국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워터 채이스GC(파72)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 Presented by 메디힐’ 개막에 앞서 이틀간 교민들을 대상으로 가진 ‘희망의 필드, 나눔의 굿샷’아웃팅 행사를 통해 모아졌다. 이번 아웃팅은 댈러스와 버지니아, 뉴저지와 시애틀에서 온 교민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텍사스 주 바케로GC와 이번 대회장인 워터 채이스에서 각각 1라운드씩 이틀간 열렸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는 중국의 류오싱이 11언더파 205타로 곽재영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아웃팅 행사에서 모금 십시일반 4만달러 전달 참가자들은 최경주 재단의 나눔 취지에 공감하며 4만달러의 자선기금을 마련,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교민들의 뜻을 모아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으로 전달키로 결정했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 교민은 “다음 세대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아웃팅이었다“며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AJGA 메디힐 아웃팅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골프 꿈나무를 격려할 수 있어
임성재(24)와 김시우(27)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달 25일 남자 골프 세계랭킹 기준으로 19위 임성재와 51위 김시우가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골프 프로 부문 국가대표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처음으로 프로의 출전이 허용되는 대회다. 오는 9월15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항저우의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남자는 엔트리 4명 중 2명, 여자는 엔트리 3명 중 1명을 프로로 출전시킬 수 있다. 한국은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해 남자부 장유빈, 조우영(이상 한국체대), 여자부 방신실(비봉고), 김민별 등 4명을 선발한 상태로 프로선수가 나서는 3자리(남자2·여자1)를 남겨놓고 있었다. 대한골프협회는 KPGA(대한골프협회) 등과 선발기준 등을 놓고 논의를 거친 결과 세계랭킹순으로 최고의 선수를 내보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남자의 경우 가장 순위가 높은 19위 임성재와 51위 김시우를 선발하게 됐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국대로 프로 출전 허용된 첫 대회 임성재와 김시우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메달 사냥을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오
5회 대회까지 진행된 스릭슨 투어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매 대회 우승자가 바뀌는 건 물론이고, 연장 승부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선수들은 우승을 계기로 KPGA 투어 복귀를 꿈꾸고 있다. 정도원(27)이 올 시즌 ‘스릭슨 투어’개막전인 ‘2022 KPGA 스릭슨 투어 1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1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희성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정도원이 파로 막아내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3월29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729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박희성(22)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매 순간 명승부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정도원은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2014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2015년 ‘KP GA 코리안투어 QT’에 응시해 수석 합격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고 시즌이 끝난 뒤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군 전역 후 정도원은 2019년
[JSA뉴스] 고교야구 전통의 명문인 천안북일고가 서울의 명문 장충고를 꺾고 올 시즌 첫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2012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10년 만에 고교야구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역대 최다 규모 북일고는 지난달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장충고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8-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에서 명칭을 바꾼 대회로, 역대 최다 규모인 88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북일고 선발 타자들은 전원이 안타를 치며 안타 수 총 14개를 기록했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북일고 투수 최준호가 야수들의 호수비에 힘입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북일고는 경기 초반 장충고에 0-3으로 끌려갔지만, 4회 말 찾아온 반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승현이 장충고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김채운의 번트에 이어 상대의 악송구로 볼이 빠지면서 주자가 모두 살아남았다. 무사 1·3루에서 가예찬의 내야 안타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진용의 번트가 안타로 연결되면서 만루가 됐다.
[JSA뉴스]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서울·인천권)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이 달성됐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중앙고등학교 투수 김재현(3학년, 우완 184cm/89kg). 김재현은 지난달 24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서울인천권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9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중앙고에 5-0 승리를 안겼다. 김재현은 이날 경기에서 107개의 공을 던지며 사구 2개만을 내주고 삼진은 11개를 잡아냈다. 2017년 배재고 신준혁 이후 5년 만 동산고 상대 9이닝 29타자 11탈삼진 김재현은 3회 말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과 패스트볼을 허용하며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내야 뜬공과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4회 말에도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으나 이후 매회 세 타자만을 상대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한편, 협회는 유소년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제도로 투수의 1일 최다 투구 수를 105개로 제한하고 있지만, 노히트 노런,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계속 투구할 수 있으며 기록이 중단됨과 동시에 투수 교체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대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년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및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매칭 워크숍’을 지난달 21·22일 양일간 고양시에서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 청취 및 현장견학 등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기구에서는 레거시 창출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도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기간에 진행됐다. 대회 주관기관인 고양시는 ‘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연’과 함께 대회 현장견학에 대한 안내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회 주최기관인 세계태권도연맹에서는 ‘국제연맹(IF)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제대회’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국제대회 주최 측이 알아야 하는 도핑업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2
[JSA뉴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진천 선수촌 내 훈련시설, 메디컬센터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은 스포츠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과 제도를 설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김도식 인수위원 등 위원진이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듣고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인수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침체돼있는 엘리트체육이 지난 영광을 되찾고 대한민국이 스포츠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의견 청취 “우리 문제라 생각하고 해결 노력” 박치호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과 김효미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코치는 지난 15일 발표된 인수위원회의 학생선수 결석 규제 완화 브리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면서 엘리트선수가 운동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인수위원들에게 ▲국가대
대중제 골프장을 겨냥한 정부의 후속조치가 뒤따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즈음부터지만, 각계의 소비자와 공급자는 물론이고 정부 부처 주요 관계자들과 수차례 토론회를 거쳐 이제는 그 계획들이 점차 구체화되어 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을 모집하거나 이용 우선권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오는 6월부터는 유사회원을 모집한 대중 골프장들을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일제 단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제 골프장들의 그린피 폭리와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세금 면제 혜택을 받고 있기에, 형평성 차원에서 기존의 체시법을 바탕으로 처벌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는 지난 1월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들고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회원의 개념을 ‘우선 이용권’이 있는 사람으로 보다 구체화했다는 것이다. 대중제 편법 회원 모집 철퇴 예고 여전한 다단계식 유사회
살면서 한 번쯤은 찾아봐야 할 유서 깊은 골프장은 어떤 곳일까. 전 세계에 산재한 전통의 골프장을 찾아 테마 있는 여정을 떠나보자. 골프의 모든 출발은 물론 세인트 앤드루스의 올드코스이지만, 이번에는 그에 못지않은 유적지인 뮤어필드를 먼저 방문한다. 스코틀랜드 골프장에 감도는 4번 홀의 벙커와 전경이 올드 코스만큼이나 을씨년스럽다. 하지만 이내 경외로움과 경배심에 숙연해지는 곳이다. 숨어있는 벙커도, 솟아오른 언덕도, 그렇다고 보이지 않는 브라인드 샷이 있는 곳도 아니다. 남다른 코스 나무라고는 몇 그루밖에 없고, 워터해저드는 한 군데도 없다. 이곳은 골퍼들에게 정직한 샷을 요구한다. 고대 선조들의 영혼이 깃든 이곳의 기운을 이겨내지 못하면 절대 코스를 정복할 수 없다. 300여년 전 최초의 골프동우회인 에딘버러협회가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리스 골프장을 거쳐 1891년 이곳 뮤어필드에 자리 잡은 이래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비밀스러운 조직답게 오직 회원들끼리만 공유하면서 디 오픈만 개최하는 다분히 폐쇄적인 골프장이다. 오세아니아, 낭만 가득 라운딩 아시아, 여전한 영연방 흔적 여성들은 게스트로만 입장이 허용돼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예외적으로 화·목요
많은 아마추어가 골프를 할 때 손목을 쓰면 미스샷이 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골프에서 손목 코킹 동작은 방향과 비거리를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코킹과 힌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부터 올바른 코킹과 힌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그립을 잡고 클럽을 몸 앞으로 가져와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손목을 꺾어 올려본다. 이 느낌으로 바로 백스윙 회전을 해본다. 손목을 윗쪽으로 코킹만 하고 올렸을때는 왼쪽 손등이 과도하게 꺾이고, 백스윙이 한없이 넘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클럽을 위로 꺾지 않고 손등 방향으로만 백스윙을 시도해본다. 백스윙이 굉장히 짧은 현상이 나올 것이다. 일관된 스윙을 위한 첫걸음 거울 보면서 테이크백 점검 무릎을 지나는 시점부터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클럽을 들어올린다. 그립 끝 방향은 바닥을 보게 하고 오른쪽 팔꿈치 또한 바닥쪽을 향해야 한다. 하프스윙 구간에서는 팔과 클럽의 위치가 90도를 만들어야 한다. 손목 동작은 엄지방향이 아닌 뒤쪽이나 앞쪽으로 사용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코킹 동작으로 이어지면서 일관성 있는 스윙이 나올 수 없다. 또한 코킹 동작만 신경쓰다보면 몸을 쓰지 않고 팔로만 스윙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15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축소’ 규제 완화 등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전면 재검토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7차에 걸쳐 발표한 권고안 가운데 선수 인권보호, 지도자 처우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반색 다만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체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학기 중 주중 대회 참가 금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구조 개편, 대한체육회-KOC 분리 등을 권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이는 혁신위 권고로 인해 학생 선수가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하거나 제도권 밖으로 내몰리는 등 체육 현장에서의 부작용이 발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인수위는 “문재인정부의 일방통행식으로 마련한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종목별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 연합, 스포츠혁신안 백지화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등 체육 현장에서는 이를 대환영하고 있다
[JSA뉴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이 KBO 리그 사상 최연소로 2000이닝 투구의 투수로 등극했다. 이 기록은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전 한화)이 2006년부터 보유하고 있었다. 양현종(1988년 3월1일생)은 34세1개월13일의 나이로 지난 2006년 34세2개월 9일에 2000이낭 투구를 기록한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을 제쳤다. 양현종은 2019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주최한 ‘프리미어 12(Premier12)’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의 국가대표로 출전해 2승1패를 거두며 14.2이닝 동안 3.0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1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개막 라운드에서 호주를, 슈퍼 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KBO 2000이닝 투구 최연소 선수 ‘34세1개월13일’ 좌완 에이스 일본과의 결승전을 시작했지만 3이닝 만에 퇴장했다. 또한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대회(U-18)에도 출전해 한국이 우승을 거두는 데 주축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고교 졸업 후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좌완 에이스로 활약하며 눈부신 경력을 누리고 2009년과 20
[JSA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지난 14일 현재 통산 2000안타의 15번째 주인공이 되기까지 안타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LG에서 데뷔한 이용규는 2004년 4월8일 잠실 현대전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13년 4월5일 사직 롯데전에서 1000안타를, 2016년 8월7일 대전 NC전에서 1500안타를 기록하며 2000안타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 15번째 주인공 초읽기 2500루타 달성도 도전 이용규는 KBO 리그에서 뛴 17시즌 중 14시즌(2022시즌 제외)에서 100안타 이상 쳐내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2006시즌에는 안타 154개로 해당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키움의 주장이자 최고참인 이용규는 2000안타 이외에도 2500루타, 400도루 등 올 시즌 다양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전망이다. KBO는 이용규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SA뉴스] 중국야구협회 회장이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아시아지역 부회장인 쑤첸(Xu Chen)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경기가 치러질 ‘샤오싱(Shaoxing)’ 야구장의 완공을 발표하며, 중국 야구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 높은 수준의 국제 행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야구 경기장이 공식적으로 완공됐다. 새로운 최첨단 야구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인 경기장에서 40km 떨어진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에 위치하고 있다. ‘수상 마을’ 지역적 특성 결합 잔물결처럼 반짝이는 멤브레인 샤오싱야구장은 2개의 국제규격 야구장과 1개의 체력단련장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장의 조경 디자인은 샤오싱에 있는 ‘수상 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완전히 결합했다고 한다. 캐노피는 물의 잔물결처럼 공중에서 반짝이는 멤브레인 구조를 채택했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경기장 건설은 ‘녹색(Green)’ 개념을 고수한다. 경기장 외벽과 지붕 모두에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해 자체 청소 효과를 제공하고 공기를 정화해 운영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업들의 프로골프 후원 경쟁이 선수에 이어 캐디 쪽에서도 치열하다. 캐디의 경우 선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특히 ‘움직이는 광고판’인 선수들과 한몸처럼 붙어다니기에 광고 효과 또한 크다. 정보기술(IT) 골프용품 제조기업 알앤더스는 지난 2월 ‘캐디톡 1부 투어 캐디팀 조인식’을 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담당 캐디 3명,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담당 캐디 1명 등 4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캐디톡은 이 회사가 만드는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다. 투어 전문 캐디들에 따르면 알앤더스 외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캐디 후원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치킨 브랜드 BHC를 비롯한 중견기업들이 프로투어 캐디들과 접촉해 캐디 구단 창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디 마케팅’은 이미 업계에서 검증된 홍보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전에는 캐디가 친분 있는 기업의 모자를 대가 없이 써주거나 소액의 경비를 지원받는 정도였으나, 홍보 효과가 입증되면서 새로운 후원 시장이 형성됐다. 가성비 높은 노출 효과 연간 계약 용품사 늘어 KB금융그룹은 2년 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디 30여명을 후원해 재미를
지난해 방문객 역대 최대 딱히 곱지 않은 주변 시선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보며 지난해 골프장 내장객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1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골프장 내장객은 289만874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38만4802명) 대비 2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제주도민 이외 내·외국인과 내장객은 185만2067명으로, 전년(126만8022명) 대비 46.1%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원정 골프가 불가능해지자 제주도로 골프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제주지역 골프장을 바라보는 도민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코로나19 특수와 각종 세제 혜택에도 가격을 인상, 도민 혜택 축소, 지방세 체납 등 도내 골프장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변제 여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 100억원 이상을 채납한 제주지역 한 골프장을 강제로 공매 처분 의뢰했고, 다른 지방세 체납 골프장 등에 지하수 시설 단수 조치 등을 단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에는 총 30곳의 골프장이 있으며, 회원제 골프장은 17곳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지난달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의 최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78명(해외투어 및 타 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김재희(21) ▲박민지(24) ▲박현경(22) ▲송가은(22) ▲안지현(23) ▲이가영(23) ▲이소미 (23) ▲임희정(22) ▲장하나(30) ▲조아연 (22) ▲허다빈(24) 등 총 11명이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13년간 대회장 안과 밖에서 팬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아 왔다. 대회장 내에서 열린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을 비롯해 캠페인 광고, 각종 영상물과 제작물 등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KLPGA 홍보 다각화에 앞장섰다. 올해는 홍보모델 선정 과정에서 역대급 투표 인원과 투표수를 기록했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9974명이 참여했고, 2만5920표가 집계됐다.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투표 참여 인원과 투표 수다. 지난해 6승을 차지한 박
타이거 우즈와 로레나 오초아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두 선수는 각각 남자 골프 투어와 여자 골프 투어를 평정했던 최고의 실력자였기에 당연한 수순쯤으로 비춰진다. 우즈는 코로나19 여파로 헌액 시기가 다소 늦어졌고, 오초아는 입결 조건 완화를 계기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헌액됐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우즈는 지난달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명예의 전당 본부에서 열린 헌액식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2020년 3월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된 우즈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회 행사가 1년 미뤄졌고, 이날 입회식을 치렀다. 당연한 수순 우즈는 이날 행사에 딸 샘 알렉시스, 아들 찰리 액설, 어머니 쿨티다, 애인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 참석했다.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자유의 헌장 메달을 받을 때와 같은 가족 멤버들이다. 3년 전 우즈가 받은 자유의 메달은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미국인에게 미국 대통령이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골프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명단을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 대표팀 예비명단으로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과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까지 총 172명의 선수가 선발돼 지난 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코칭스태프·선수 예비 명단 확정 시범 경기와 최근 시즌 성적 기준 이번 예비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2월 초 구성 후 스프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