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시도체육회장단은 지난 7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차담회를 갖고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체육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각 지방체육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 조직 운영을 보강하고 재원을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스포츠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도체육회장단과 체육 현안 논의 “조직 보강·재원 확충 힘 보탤 것” 김덕호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장(충청남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육 정책인 ‘자유롭게 스포츠를 향유할 국민스포츠권 보장’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겠다”며 “정부는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스포츠
[JSA뉴스]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이사 김환석)과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달 21일, 도서지역에 위치한 덕적고등학교(교장 박현숙)와 외포중학교(교장 안병철) 야구부에 셀렉스 프로핏과 셀렉스 프로틴바 등 1500만원 상당의 프로틴 제품을 지원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소화,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 100%로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합성에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어 유제품 소화에 불편을 겪는 사람도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 덕적고등학교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도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도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한 때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해 야구부 창단을 통해 육지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학교를 유지하고 섬마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덕적고·외포중 1500만원 상당 후원 섬마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 줘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외포중학교 또한 2011년 야구부 창단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이 후 10년 넘게 야구부를 지속 운영해오며 거제도 내 유일한 야구부로서 유소년 야구선수를 계속해서 배출해오고 있다. 덕적고 박현숙 교장은 “야구부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오직 야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난달 30일 오후 속초시청에서 ‘성공적인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해 장소 제약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스포츠 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ICT 활용 스포츠 콘텐츠 체험시설 설치 장소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속초시 소재 척산생활체육관(속초시 척산양지말길 41)을 최종 선정했다. ICT 스포츠 체험시설은 척산생활체육관 1층 660㎡ 공간(부대공간 별도)에 조성되며,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의 실감형 콘텐츠가 개발‧설치돼 2023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스포츠 콘텐츠 제공 장소 제약 최소화 심사 거쳐 척산생활체육관 최종 선정 대한체육회와 속초시는 ICT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 스포츠 발전에 함께 뜻을 모으기로 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체
[JSA뉴스] 광주진흥중학교 임서진(3학년, 우익수)이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첫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임서진은 지난 20일 장안천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홒산숲리그 HBC와의 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3루타, 3회 2루타, 5회 홈런과 안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임서진은 2회 초 우중 1타점 3루타를 시작으로 3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중전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5회에 무사 주자 1, 2루 때 중월 스리런 홈런과 안타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3루타, 2루타, 홈런, 안타 대기록으로 23-2 대승 이끌어 5타수 5안타(1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임서진은 HBC와의 경기에서 팀의 23-2, 5회 콜드게임 승에 기여했다. 임서진은 경기 후 “중학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첫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
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8.23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2월 초부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 오픈과 CP 여자 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뒤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지난달 19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면 1위를 탈환할 수 있었으나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의 변동이 없었다. 코다와 고진영의 격차는 0.44점이다. 2위와 0.44점 격차 한국 선들 상위권 3위는 이민지(호주), 4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지난주와 같았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전인지(28)와 김효주(27)는 각각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1〜5위가 유지됐다. 3위인 캐머런 스미스는 지난달 19일 끝난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27)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날리고 말았다. 김시우는 지난달 11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고마CC(파71)에서 열린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타 차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1개를 잡아내며 우승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후반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해저드로 빠지며 더블 보기를 적어낸 것이 발목을 잡았다. 한 번에 2타를 잃으며 선두권에서 멀어진 김시우는 이어진 15번 홀(파3)에서도 1타를 더 잃었다. 그나마 17번 홀(파5)에서 버디, 18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아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시우는 “어려웠던 라운드였고 핀 위치도 전보다 어려웠다. 아쉽게 우승을 못 했다”며 “끝에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를 잘했던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두 번 우승을 기록했던 조
최진호(3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정상에 오르며 5년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최진호는 지난달 18일 제주도 제주의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11언더파 205타 2위인 전성현(29)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최진호는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최진호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원래 72홀 4라운드 대회였지만 지난 15일 첫날 경기가 기상악화로 취소돼 54홀 3라운드 대회로 변경됐다. 이날 최진호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9번 홀까지 파 세이브를 이어가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이었다.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최진호는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바로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실수를 만회했다. ‘
‘대세’ 박민지(24)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국내 여성 골프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형국이다. 박민지는 지난달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받으면서 올 시즌 누적 상금 10억4166만원을 기록해 KLPGA 투어 최초로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주인공이 됐다. 대세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소영(25)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6월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상반기에만 3승을 거뒀다.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3개월에 걸친 예열을 끝내고 시즌 4승을
조혜림과 박형욱이 2부 투어에서 승리를 따냈다. 조혜림은 3년 만에 드림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챙겼고, 박형욱은 스릭슨 투어에서 이번 시즌에만 2승이다. 조혜림(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2 큐캐피탈파스터스 노랑통닭 드림(2부) 챌린지 2차전에서 정상에 우뚝 서며 3년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조혜림은 지난달 7일 경기도 광주 큐로 컨트리클럽(파72, 6472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 챌린지 2차전(총상금 1억50 00만원, 우승상금 2700만원)’에서 연장 4차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 (72-71-68)를 조혜림은 이슬기2(21)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 4차 연장전에서 탭인 파를 기록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접전 우승 후 조혜림은 “사실 지난해는 정말 힘든 한 해였다. 시드전도 다녀오고 정말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 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덕분에 남은 시즌은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2010년 10살 때, 골프를 친다는 친구의 말에 자극을
올해 마흔살이 된 리즈 영(잉글랜드)이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골프 대회에서 데뷔 14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영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리슈의 홀자우체른 골프파크(파72)에서 열린 ‘LET 스위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20만유로, 약 2억8000만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영은 2위 린 그랜트(스웨덴)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만유로(약 4200만원). 1982년생인 영은 LET 14번째 시즌에 첫 승을 달성했다. 2009년 프로에 입문한 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LET에서 총 19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기록한 적 없었다. 데뷔 14년 만에 첫 승 우승 상금 3만유로 획득 이전 최고 성적은 2013년 슬로바키아오픈 4위였다. 또 10위 안에 든 것도 15번으로 10개 대회에 한 번이 안 되는 비율이었다. 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지난해 운영한 로즈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우승한 적은 있다. 그러나 이 대회는 LET 정규 대회가 아니었다. 영은 이번 대회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지난달 11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선정 소식을 발표하며 ‘셰플러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전체 투표수의 89%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셰플러는 이로써 이 상이 제정된 1990년 이후 최초로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올해의 선수상’(2019년)과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2020년),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2022년)까지 거머쥐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 셰플러는 “정말 특별한 기분이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내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며 기뻐했다. 경쟁자인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올해의 선수상은 셰플러가 받을 것”이라며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의 선수’ 선정 89% 압도적 지지 텍사스대학 골프팀 출신인 셰플러는 2021-2022시즌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비록 투어챔피언십에서 매킬로이에게 역전우승을 허용했으나 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권 입찰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결국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된다. 증인으로 채택된 강춘자 대표는 국정감사에 출석해 KLPGA 투어의 중계권 계약 및 운영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은 지난달 27일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중계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관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강춘자 KLPGT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실은 “KLPGT는 사단법인으로, KLPGA의 수익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 법인이다. 이 의원실은 국정감사를 통해 KLPGT 중계권 입찰 과정의 의혹과 문제점, 협회 회원 및 선수들의 이익에 반하는 의사 결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정업체 유리한 입찰 지적 선수 이익 반하는 결정 여부 KLPGT는 지난달 KLPGA 투어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통해 현재 중계권자인 SBS미디어넷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SBS미디어넷은 입찰에서 평점 93점을 얻어 83.6점의 JTBC디스커버리를 제쳤다. 하지만 J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2 여성스포츠진흥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여성스포츠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여성체육의 중요성과 역할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여성체육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종합토의를 통해 지향점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회장과 여성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정부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성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체육 현안 공유 발전 방향도 전달 이밖에도 여성체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참가할 수 있었다. ‘여성스포츠진흥, 현안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1부에는 ▲윤재연 대한체육회 이사 ▲김선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보미 <경향신문> 기자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박희진 대한스키협회 이사 ▲신혜미 위밋업스포츠 대표 ▲박재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이사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성체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관련 기관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 평창동계훈련센터 공사현장의 시설물 점검 및 숙소 가구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2023년 2월 개관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대한체육회는 동계스포츠 발전 및 올림픽 유산 보전을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로부터 주사무소를 인계받아 평창동계훈련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웨이트장, 선수식당, 의무실, 교육 및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을 고루 갖춘 종합훈련시설로 활용될 계획으로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바 있으며,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현장점검·사용자 의견 수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 이날 대한체육회 임직원은 공사 현장을 찾아 내부를 점검하고, 동계종목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숙소 가구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운영 준비단계에서부터 평창동계훈련센터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숙소 가구를 비치한 샘플 세대를 조성해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설문조사 및 간단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동계올림픽 개최국임에도 불구하고 설상종목은 전용 훈련장 없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악하게 훈련하고 있다”며 “공사 현장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미개최, 지난해 19세이하부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만8900명(시·도 선수단 2만7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294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응급구조인력과 스포츠안전재단의 경기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7일부터 13일까지 49개 종목 경기 열려 대회 기간 중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정정당당한 경기 진행에 힘쓰고자 한다. 아울러, 대회 중 국가대표선수 및 신기록·다관왕 예상 경기를 ‘프라임이벤트’로 지정해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KBS1TV와 KBS부산총국을 통해 육상, 수영, 역도, 레슬링, 태권도, 체조, 핸드볼, 양궁, 테니스, 복싱, 농구, 탁구, 야구, 씨름, 배구, 축구 등 16개 종목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해 경기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에게도 생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명단을 올스타전 현장에서 최다득표 선수 4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19일까지 10주에 걸쳐 발표했다. KBO는 40주년 기념이란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40명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근소한 차이로 40인에 포함되지 못한 또 다른 위대한 선수들도 있다. KBO는 투표에서 41~50위에 오른 선수들을 소개한다. 근소한 차이 종합 투표결과 단 0.32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41위에 오른 주인공은 2000경기-2000안타 기록에 빛나는 ‘스나이퍼’장성호다. 장성호는 팬 투표에서 28만5578표, 전문가 투표에서 69표를 받았다. 팬 투표에서는 40위 우즈(24만7116표)에 앞섰지만, 전문가 투표(우즈 71표)에서 뒤지며 총점수 40.61로(우즈 40.93점) 우즈에게 간발의 차이로 밀려났다. 42위는 통산 337홈런을 기록한 이호준다. 통산 2053경기에서 1880안타, 1265타점으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다. 특히 SK와 NC에서 주장을 맡으며 클럽하우스 리더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로 삼성 오승환을 선정했다. KBO 리그 선수와의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 및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되는 KBO FAN FIRST상은 선수들에게 KBO 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 KBO FAN FIRST상에는 팬들이 직접 신청한 27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오승환은 2016년 임승모씨가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병원에 소아암 후원 단체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서 방문해 사인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임씨는 지난해 완치 판정 이후 지난 8월 생애 첫 직관을 가기 앞서, 그때의 기억이 나 오승환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고 오승환으로부터 경기 전에 만나자는 답장을 받았다. 이후 오승환은 임씨에게 직접 준비한 유니폼, 사인볼과 함께 “건강해져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팬 퍼스트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KBO FAN FIRST상’ 8월 수상자 선정 신청자 임승모씨의 감동 사연 채택 임씨는 “2016년 첫 만남 당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1일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및 부상·상해에 대한 치료 지원을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식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유인탁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응급·진료가 가능하며, 국내 최초 5G 통신망 기반의 디지털 혁신병원으로서 첨단 스마트 의료기술력을 통해 선수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선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 원장은 “이번 의료협약으로, 선수촌에서 의뢰하는 환자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담부서 및 전담자가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선수 및 지도자의 부상 진단 및 치료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유 촌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선수들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JSA뉴스]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마지막 주인공은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활약한 전천후 투수들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선발과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마운드를 지켰던 송진우, 구대성, 김용수, 임창용이다. 송진우는 이글스에서 21시즌을 뛰면서 수많은 불멸의 기록을 작성한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1988년 빙그레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1988 서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KBO 리그 진출을 미뤘을 정도로 대학 최고의 투수였다. 신인 시절부터 팀의 상황에 따라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던졌고, 1992시즌에는 19승25세이브 포인트(8구원승+17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로 승리와 구원 부문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21시즌 출전 불멸의 기록 1994시즌까지 66승과 82세이브를 기록했던 송진우는 2005시즌까지 8번의 두 자릿수 승리 시즌을 기록했다. 특히 1999시즌에는 15승에 6세이브까지 거두며 한화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인 2000시즌에는 해태를 상대로 3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KBO 리그 10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5위 송진우 8위 구대성 16위 김용수 21위 임
이민영(3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국제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홋카이도 메이지컵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친 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공동 2위 요코미네 사쿠라, 사쿠라이 고코나(이상 8언더파)를 1타 차로 제쳤다. 이번 시즌 JLPGA 투어 22번째 대회에서 나온 한국 선수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620만엔(약 1억5000만원). 2017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데뷔 첫 해 2승을 올렸고, 이듬해 1승, 2019년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4승을 거둔 이민영은 특히 2015년 신장암 수술을 받고 필드에 복귀해 2016년 7월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시즌 첫 승 우승 상금 1억5000만원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이민영은 9번부터 11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는 등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요코미네가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이민영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