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추운 겨울날 따스한 마음으로 또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가 함께 나섰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진과 사회공헌본부는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단과 함께 지난달 28일 파주시 객현1리 마을회관과 양주시 비암2리 마을회관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농협중앙회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기경영자협회가 주최하고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파주시 적성면 객현1리와 양주시 광적면 비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에게 혈액검사 등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찜질팩과 파스 등 건강 후원품도 전달하였다. 특히 정신적으로 소외받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정신적 건강 도우미 역할도 함께 진행하였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KMI와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농협중앙회가 함께 하며 이 같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그 보람과 가치가 더 큰 것 같다. 파주, 양주의 두 마을과도 더불어 살아가는
시군구별·암종류별 암발생률이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적었다.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 발생률 감소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폐암 증가 암의 종류별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나며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남녀 모두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했다.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초 암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추위가 시작되는 11월에 뇌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지난 5년간(2011~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지주막하출혈, 뇌실질내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11월부터 증가해12월 21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적게 발생한 7월의 1746명에 비해 평균 24.7%포인트(431명) 상승한 수치다. 뇌출혈은 항상 주의가 필요하지만 겨울철과 이른 봄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혈관이 높아진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뇌출혈이 발생 할 수 있다. 환자 연령별 분포는 50대(23.2%)와 70대(22.1%)가 가장 높았으며, 대부분이 50대 이상(75.8%)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대 이하 환자(9.2%)도 상당수 발생하고 있어 젊은 사람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환별로는 지주막하출혈 환자는 40대부터 급격히 증가, 50대에 가장 높았고 뇌실질내출혈 환자는 50대부터 높아져
전국 253개 보건소 실시간 정보 공유 소통체계 구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전국 보건소와의 실시간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카카오 소통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는 질병 관련 보도자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질병 예방 및 건강 정보를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쉽고 편리해진 모바일 소통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질병관리본부로 신속히 전해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중앙정부와 지자체 보건소와의 소통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일선 방역 현장인 전국 253개 보건소와의 신속하고 편리한 소통을 위해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위기소통 체계를 구축했고, 보건소 담당자라면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카카오 옐로아이디 친구 맺기로 실시간 질병예방 및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가 곧 질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의 추후납부 절차,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예외 허용 등을 규정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5월에 전업주부 등의 연금수급권을 강화하기 위해 연금보험료의 추후납부 허용,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 마련 등의 ‘국민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내용 및 절차를 구체화하고 이외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 예외 허용, 연금보험료 납부증명 요건 완화, 소급분 연금보험료 분할납부 개선 등 연금제도 운영상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민연금법 시행령’개정으로 30일부터 경력단절 전업주부들도 연금 수령 최소 가입기간(10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보다 많은 국민의 노후 준비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0일부터는 지금까지 적용제외자로 분류되었던 무소득배우자 등의 추후납부를 통해 연금수급이 가능해지거나 가입기간을 늘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낸 적이 있어야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SNS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공단은 그동안 ‘건강천사’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웹드라마,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건강 및 질병정보,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며, On-Off Line을 통한 이벤트와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건강보험 제도 및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단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6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도 공공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소통문화에 앞장서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및 관련 증후군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및 관련 증후군(이하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진료인원은 11만2358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44.0%, 여자 56.0%로 여자가 약 10% 이상 많았다. 증상 후 48시간~90일 이내 뇌경색 발생 최대한 빨리 신경외과 진료 받아야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환자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6%, 50대가 21.1%, 80세 이상이 11.8% 순이었고,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39.8%를 차지했다. 2014년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23.3명으로 2010년 231.1명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0.9%로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10년 196.2명에서 2014년 195.6명으로 0.1% 감소했고, 여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10년 266.5명에서 2014년 251.3명으로 연평 1.5% 감소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부터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된 통합적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료기기 관련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지난 16일부터 운영하고 동 센터에서 향후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지원하며 업계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와 관련한 허가 신청은 급증하고 있는데, 그간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는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면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기술을 개발할 경우 기본적으로 식약처의 인·허가, 보의연의 신의료기술 평가, 심평원의 기존기술여부 확인 및 보험급여 등재 심사를 거치는 등 관련 기관이 많고 절차가 복잡한 것이 시장 진출 지연의 큰 요인이었다. 또한 시장진출 절차와 전망 등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분산된 각 기관을 방문하여 문의를 해야 했고, 각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만 정보를 획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요구자료가 다양해 자료의 준비와 보완으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기도 했고, 기업의
‘M건강보험’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기도 조사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 등 최종 평가결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앱어워드 코리아 2016 올해의 앱’은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M건강보험은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격득실확인서,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서 fax발급 신청 ▲민원상담 및 개선의견 등 고객 제안 ▲부당청구 요양기관 및 예산낭비 신고 등이 가능하며 기존 제공되던 보험료 고지납부 현황조회, 직장보험료 조회, 진료받은 내용 조회 등 25종의 서비스를 포함해 총 40종의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M건강보험을 통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어 국민들이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는 불편함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내년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편의성과 만족도
KT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를 KT 고객들에게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지난 5월 질병관리본부와 해외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사항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는 질병관리본부가 해외의 감염병 오염지역 정보를 KT에 제공하면 KT는 가입자의 로밍 정보를 확인, 오염지역을 방문한 고객의 정보만을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KT가입자 정보를 활용,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자에게 감시기간(최대 21일) 동안 감염병 신고 안내 등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특히,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자가 증상발현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DUR(Drug Utilization Review) 조회를 통해 오염국가 방문정보를 담당 의사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는 민·관 정보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해외 감염병에 대한 정부의 예방과 대응 능력이 향상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비만, 고도비만, 복부비만 지도’를 만들어 공표한다. 시군구 비만 유병률 차이 크게 나타나 지역별 맞춤형 비만관리 대책 절실 ‘지역별 비만 지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대책위원회의 2016년 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1차 일반건강검진 자료 1억3000만건을 활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작되었다. 지도에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연도별 각 시도 및 시군구의 비만(체질량지수 25kg/ m2 이상),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kg/ m2 이상)의 유병률이 표시되어 있으며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의 경우는 검진 허리둘레 측정이 2008년부터 돼있기 때문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유병률이 표시되어 있다. 단순 유병률을 지역별 비교에 사용할 경우에는 성별 및 연령별 인구분포 차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유병률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음) 이 지도에서는 이러한 영향을 보정한 ‘성연령표준화 유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과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 박현구)가 지난 7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을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인턴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지원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 교환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동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의 국내 대학교와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분야 교과목 개발, 인력채용, 공동 기술개발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을지대학교와 맺었던 산학협약 이후 두 번째로, 이로써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자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현구 대표는 “을지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괄목할 만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 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자사의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의 광고 및 약국 전용 POP 등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골자로 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점유율 1위(2016년 4월 기준) 브랜드 메디폼은 맨체스터 시티 구단 선수들을 모델로 한 대중교통 광고, 약국내 POP 설치 등을 시작했다. 메디폼의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국내에서 먼디파마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와 연계해 펼치는 첫 마케팅 활동이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본부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수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먼디파마가 진출한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남미, 중동 등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먼디파마는 자사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구단의 의료진 유니폼에 메디폼 및 베타딘 브랜드에 속한 제품들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또한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젊은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의료기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SW 개발 및 품질 향상 세미나가 11월16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 MDS테크놀로지 후원으로 개최된다. 최근 의료 IT융합 및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 의료기기에서 SW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기의 특성 때문에 SW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도 SW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쟁업체들과 비교하면 수출경쟁력이 아직 취약한 수준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SW의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MDS테크놀로지는 SW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SW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의 품질 확보를 위하여 국제 표준 규격인 IEC 62304에서 요구하는 SW 개발 프로세스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사업총괄 전무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도 SW의 품질에 관심을 갖고 선진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 효율을 높여야 세계 시장에서 선진 업
로얄 필립스(Royal Philips)(뉴욕증권거래소: PHG, 암스테르담증권거래소: PHIA)와 마시모 코퍼레이션(나스닥: MASI)이 오늘 환자 모니터링과 치료 솔루션의 혁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개년 사업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레인보우와 세트 플랫폼 같은 마시모의 비침습 센서 기술과 필립스의 환자 모니터링 및 선별 치료 솔루션의 아시아와 유럽의 특정 시장과 북미에서의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필립스는 마시모 세드라인 뇌기능 모니터링, 국소 산소측정기, 노모라인 카프노그래피 기술과 필립스 인텔리뷰 모니터를 통합하게 된다. 필립스는 환자용 멀티 파라미터 모니터에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임상 결정 지원 툴을 결합한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에 이르는 종합적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환자의 증상 악화 예측과 예방에 중점을 둔 이 통합 솔루션은 임상 워크플로우와 환자 케어의 효율성을 지원하고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5년에 환자 약 2억7500만명이 필립스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모니터됐다.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핵심 요소이며 마시모는 이 분야의 혁신 기업이다. 마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시’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0세~19세)가 84.9%를 차지했다. 사춘기 심리적 위축 야기, 적절한 치료 영아 사시, 늦어도 2세 이전 수술해야 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 (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치료목적, 치료방법과 치료시기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나 영아 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나타나며,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가 진단 가능 ▲조절내사시: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시 ▲간헐외사시: 한눈 또는 양눈이 교대로 가끔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 시력이 완성되기 전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
국내 체류 외국인 건강한 삶 위한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 15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에 입국하여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에게 사회·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강보험 제도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제109조(외국인 등에 대한 특례)에 따라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은 우리 국민과 동일하게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지역가입자는 입국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유학, 결혼이민은 입국일)에 본인의 신청에 의하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016년 8월 말 등록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은 149만4000명(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발표)이며, 이 중 건강보험 가입은 56.8%인 84만8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다. 매년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은 다각적인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안내를 실시, 국내 체류 외국인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2016년 10월5일 재외동포재단 주최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여,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안내를 했으며 11월에는 결혼이민(체류자격) 외국인 중 건강보험 미가입자에 대해 우편으로 건강
녹십자가 다시 한번 기초백신 국산화에 성공했다. 녹십자는 지난 1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 ‘녹십자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이하 녹십자티디백신)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기술로 Td백신을 개발해 품목 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d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현재 Td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있지만 국산 백신이 없어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번 허가를 계기로 국산으로의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녹십자티디백신은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이번에 허가 받은 Td백신에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혼합 백신인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Tdap의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희정 녹십자 전무는 “차세대 수두백신, Tdap백신 등의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글로벌 백신 사업 확대 계획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위한 고객정보 암호화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고객정보 암호화 등 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강화 작업과 관련, 공단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지난 5일부터 일시 중단됐다. 사회보험징수포털, 사이버민원센터, EDI, M건강보험, 모바일웹사이트와 자격·보험료 정보를 이용한 연계업무 등이 11월5일 오전 3시부터 11월7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되며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포털, 노인장기요양포털 등 기타 홈페이지 서비스는 11월5일 오후 8시부터 11월7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된다. 다만, 공단은 진료를 받기위해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 방지를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서비스의 중단 내용은 공단 대표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와 운영의 안전성이 더욱 강화된 건강보험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되는 만큼, 홈페이
KT(회장 황창규)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신생벤처) 힐세리온(대표 류정원)과 지난 2일 오전 서울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모바일 초음파기기를 연동,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힐세리온은 2012년 의사 출신 류정원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부피가 크고 무거웠던 기존 초음파 진단기를 손바닥만한 크기로 축소,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소논(Sonon)’을 개발한 바 있다. 크기는 작지만 기존 초음파진단기와 동일한 기능을 탑재했고, 휴대폰, 태블릿 등을 연결해 어디서든 초음파 진단이 가능하며 원격지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의사 수가 현저하게 적은 개발도상국과 오지에서도 타 지역의 의사가 원격으로 쉽게 진단 내리고 현지 상황에 따라 후속 조치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미 국내 KFDA, 유럽 CE의료기기, 캐나다 인증 및 미국 FDA인증도 획득했다. KT는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모자보건에 대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