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선수 85명, 경기임원 28명, 본부임원 14명 등 총 5종목 1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영도 선수단장(동의과학대학교 총장)과 하웅용 선수부단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을 필두로 바이애슬론 1명, 컬링 9명, 빙상 29명, 스키 23명, 아이스하키 23명 총 5종목 85명의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5종목 127명 파견 12개 세부종목 86개 금 두고 경쟁 김 단장은 대회 파견에 앞서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무탈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단 안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코로나19 확산세로 제30회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취소된 데 이어 처음으로 정상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 1400여명의 선수단이 5 종목 12개 세부종목에서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달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4월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 경기들은 9월10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구단 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기존 홈, 원정 각각 8경기에서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변경됐다. 최종적으로,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돼, 올해에는 SSG‧KT‧롯데‧두산‧한화가, 내년에는 키움‧LG‧KIA‧NC, 삼성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된다. 2연전 폐지로 격년제 홈 73-원정 71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단 없이 진행 개막전은 2021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돼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문학 KIA-SSG, 수원 LG-KT, 대구 NC-삼성2연전으로 시작을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지난달 19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도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을 총결산하는 동 행사에서는 2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전광열 경남고 감독에게 ‘김일배 지도자상’을,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한 김민석 휘문고등학교 선수(20경기 95타석 68타수 37안타 타율 0.544)에게 ‘이영민 타격상’을 시상했다. 협회는 탁월한 경기력과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야구, 소프트볼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각종 부문 시상식·행사 진행 휘문고 김민석 ‘이영민 타격상’ 야구 ▲초등 서지호(석교초) ▲중학 정재훈(세광중) ▲고등 윤영철(충암고) ▲대학 투수 이준호(성균관대), 타자 유현인(단국대) ▲리틀야구 조현태(인천서구) ▲여자야구 박소연(대전레이디스), 소프트볼 ▲중학 김하현(신정여중) ▲고등 투수 김하늘(신정고), 타자 김유진(신정고) ▲대학 투수 주하영(상지대), 타자 박민경(단국대
선수 6명과 5년 후원 협약 체계적 트레이닝 지원 계획 골프존이 프로·아마추어 유망주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6명의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을 갖고 김승민(23), 유현준(21), 이우현(20), 단젤라 샤넬(14·이탈리아), 이소윤(15), 강연진(11) 등 6명의 골프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골프존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선수를 최대 5년간 지원하며, 선발된 선수들은 올 겨울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세계무대로 진출에 도전한다. 후원선수 중 맏형인 김승민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8월 프로로 전향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3위에 오른 유망주다. 유현준은 올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우현은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여자 선수는 모두 10대 꿈나무 중심으로 발탁했다. 이소윤은 올해 경북골프협회장배와 경북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이탈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단젤라 샤넬은 대전시장배와 대전골프협회장배를 휩쓸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인 ‘CONNECTING KPGA’가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KPGA는 지난해 4월부터 새롭게 개발하고 배포한 KPGA 공식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PGA 회원, 골프 팬, 그리고 스폰서와 파트너, 미디어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선보였다.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골프 대중화, 데이터 가치 증대, 비대면 소통 방식 강화, 디지털 콘텐츠 전환 가속 등의 시대적 흐름 속에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올해에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NNECTING KPGA 사업의 주요 내용은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회 기간 동안 ‘KPGA Track 3D’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리더보드에서 선수 이름 좌측에 있는 3D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선수의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든 상황이 3D로 재현된다. TV 중계에서 제한적으로 시청하던 선수들의 코스 공략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PGA 투어의 ‘투어 캐스트’ 시
유해란이 LPGA 투어 정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출전권이 걸린 Q시리즈에 출전해 일등으로 통과한 것이다.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에서 Q시리즈에 도전한 유해란은 유감없이 실력을 뽐냈고, 남다른 결과물을 획득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LPGA 투어에 도전하겠다던 당찬 포부는 어느덧 현실이 됐다. 유해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이하 Q시리즈)를 수석 합격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12월12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최종 8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29언더파 545타로 1위에 올랐다. 눈을 돌리다 유해란은 국가대표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땄고, KLPGA 2부 투어에서 뛰던 2019년 초청 선수로 출전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했다. 이듬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상금랭킹 2위와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5승째를 추가하며 상금랭킹 4위, 대상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국내 무대서 굵직한 성적을 거둔 유해란은 지난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2일 밀리토피아 호텔(경기도 하남시 소재)서 ‘2022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회에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전국종합체육대회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결과 보고,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요강, 운영개선 요청사항 등 2022년도 대회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지난 대회 결과 보고 개선 방안 집중 논의 특히 2022년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참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 일환으로 신기록 및 다관왕상을 신설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운영평가회 개최 시 2개 부문(▲가장 많은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시·도 ▲전년 대비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성취도가 높은 시·도)을 시상해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한 시·도체육회를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질서 유지에 힘써 준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질서상 시상도 병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의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가 앞으로
[JSA뉴스] 민선2기 17개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15일 실시됐다. 투표 후 이어진 개표를 통해 17개 시·도 당선인이 모두 결정됐으며 당선인 17명은 관할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들은 향후 4년간 시도체육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선거에서 6대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서울특별시체육회장 당선인은 강태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당선인은 오영철로 결정됐다. 서울시 강태선 세종시 오영철 향후 4년 시도체육회 업무 총괄 이 밖에 당선인은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장인화 ▲대구광역시체육회장 박영기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이규생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전갑수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이승찬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철욱 ▲경기도체육회장 이원성 ▲강원도체육회장 양희구 ▲충청남도체육회장 김영범 ▲전라북도체육회장 정강선 ▲전라남도체육회장 송진호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남도체육회장 김오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송승천이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장은 단독 후보인 윤현우 현 회장이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향후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 후 2023년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민선2기 시도체육회장으로 시도체육회
[JSA뉴스] 아르헨티나가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쥴리메컵)을 품었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에서 환하게 웃으며 월드컵을 힘차게 들어 올리며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FIFA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120분 동안 3-3 무승부 혈투를 벌인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120분 대혈투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마리오 켐페스가 활약하며 자국에서 주최했던 1978년 대회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년 멕시코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년 만에 남미팀으로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4개 대회에서는 유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이 패권을 차지했었다. 21세기에 열린 월드컵대회에서 남미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두 번째다. 무엇보다도 2005년부
프로골퍼 임희정이 2년 연속 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임희정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갤럭시아SM은 지난 8일 “임희정이 팬클럽 ‘예사’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임희정의 팬클럽은 2022시즌 임희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해 이글 또는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기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2000만원에 임희정이 1000만원을 더했다. 지난해 모은 2022만원을 올해 초에 전달한 데 이어 2년 연속 선행을 이어간 것. 팬클럽과 함께 기금 조성 2년째 이어진 따뜻한 선행 임희정은 “올해 교통사고 등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그때마다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다”며 “아직 코로나19 유행도 끝나지 않고 경제 사정도 좋지 않은데 환아들이 더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팬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임희정은 지난 10일 끝난 2023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8언더파 136타로 이소미(23·SBI저축은행), 김해림(33·삼천리)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오픈은 3라운드 대회였지만, 3라운드 경기가 현지
KPGA 주관방송사인 JTBC GOLF는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한 대회로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을 꼽았다. 지난 9월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의 전체 생중계 시청자 수는 89만4058명이었다. 해당 대회는 38주년을 맞이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려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6년 만에 KPGA 코리안 투어에 출전하며 대회 흥행에 기여했다. 시청률에 있어 ‘최고의 1분’을 장식한 대회는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이었다. 해당 대회의 최종 라운드가 열린 지난 6월26일 오후 5시29분의 JTBC GOLF 채널 분당 시청률은 1.236%로 시즌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이 나온 시점은 김민규와 조민규의 세 홀 연장전 끝에 김민규가 1타 차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순간이었다. 김민규는 마지막 홀에서 2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어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 KPGA 코리안 투어는 ‘뉴페이스’들의 활약이 뚜렷하게 나타났던 시즌이었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선수는 총 8명(장희민·배용준·김민규·김영수·박은신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가 종료된 가운데 성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3관왕을 달성한 김영수가 최고의 별로 우뚝 섰고, 부문별 수상자들이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금융그룹은 단체전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2022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KPGA 코리안 투어의 주역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마무리 코로나19 여파 이후 열린 첫 오프라인 시상식인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은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통해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는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1개 대회와 총상금 203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제네시스 포인트 총 5915.05점을 얻은 김영수
[JSA뉴스]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22 신한은행 쏠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골든글러브는 한 해 동안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만 누릴 수 있는 영예다. 1년간 KBO리그를 누빈 선수 중 단 10명만이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사상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황금장갑을 품었다.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이다.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전체 313표 중 292표를 얻었다. 2위 추신수(SSG 랜더스·14표)를 큰 차이로 제쳤다. 최고의 10인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이대호는 2006‧2007년 1루수 부문, 2010년 3루수 부문, 2011년 1루수 부문, 2017년 1루수 부문, 2018년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일찌감치 2022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던 이대호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선보였다. 142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31, 23홈런 101타점을 작성하고, 타율·타점·안타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부문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프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6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유관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회원종목단체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종목단체 저연차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교육, 체육활동 등을 통해 교류 확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 유관단체 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 및 행정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 특강(김동원 Focus N 대표) ▲유관기관 소통의 장을 위한 체육활동(황건하 LG트윈스 아나운서) 등의 현장 중심적 커리큘럼으로 편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스포츠계 청렴 문화 확산 결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춘섭 사무총장은 “오늘 워크숍이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체육단체 저연차 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주춧돌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체육 행정에 계속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2일엔 밀리토피아 호텔(경기도 하남시 소재)에서 ‘2022년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 7월 개최되는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티켓 신청 및 구매 등 올림픽 관련 사전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선수단 홍보에 힘써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먼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의 일반 관중 티켓 신청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이 새롭게 바뀐다.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에서 내국인의 올림픽 티켓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파리하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직접 티켓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파리하계올림픽은 전 세계 누구나 올림픽 경기 티켓팅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첨제를 도입했다. 추첨제를 통해 티켓 구매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다수의 접속자로 발생하는 구매 사이트 서버 다운 등의 접속 오류를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바뀐 방식 보니… 조직위 웹사이트 직접 구매 티켓 추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는 ‘Make Your Games Packs’를 주제로, 3개의 올림픽 경기를 선택해 1개의 패키지를 만든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개·폐회식 및 일부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올림픽 경기를 신청할 수 있다.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인 KX그룹(옛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간의 상고심 선고 결과에 대해 “후속 사업자로서 골프장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수도권 관문 골프장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직원들과 캐디 등 골프장 종사자에 대한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대법원 재판부(특별2부)는 이날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상고한 ‘부동산 인도’ 소송에서 ‘스카이72는 인천공항공사에 토지와 건물을 인도하고 시기부소유권등기절차를 이행하라’고 선고한 반면 스카이72의 토지 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협의의무확인이나 지상물매수청구권, 유익비상환청구권은 모두 기각했다. 새로운 수익모델 천명 운영 정상화 속도 내나 2020년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선정된 KX그룹은 연간 45만명에 달하는 골프장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운영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100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의 고용 문제와 직결되고 입점 업체, 협력업체들의 영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육시설업 변경 등의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관계 당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설
통산 61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34)가 호주여자골프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1타 차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지난 4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애슐리 부하이(12언더파 277타)에 1타가 모자라 연장에 가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빅토리아GC와 킹스턴 히스GC(파73)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빅토리아 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으로 열렸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1번 홀(파4)에 이어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하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이후에도 5번(파4)과 7번 홀(파3)에서 2개의 보기를 더 기록한 신지애는 반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막판 무섭게 추격했지만… 버디 실패로 연장 물거품 하지만 후반 들어 부하이가 10번과 14번 그리고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주춤한 사이 신지애는 15번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1타 차 2위로 맞은 18번 홀(파5)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상식은 1999년부터 시작된 이후 매 시즌 KLP GA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 모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스폰서 및 후원사, 언론사 등 KLPGA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준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시상식 첫 순서로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KLPGA를 지원한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패와 KLPG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공로상, 투어 공로상이 시상됐다. 선수 시상으로는 가장 먼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의 주인공으로 정윤지(22)가 호명됐고,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2년 연속 임희정(22)에게 돌아갔다. 박민지 2년 연속 6승 다승왕 화려하게 수놓은 마지막 무대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
타이거 우즈는 끔찍했던 자동차 사고 이후 정상권에서 멀어졌다. 그럼에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여전히 골프계의 관심거리다.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2년 연속 뽑힌 것도 우즈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골프공을 교체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될 만큼 골프 황제의 위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를 뽑는 ‘PIP(Player Impact Program)’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라 1500만달러(약 203억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우즈는 지난달 23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발표한 2022시즌 PIP 순위에서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올해 골프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에 올랐다. 화제 만발 PIP는 PGA 투어에 가장 긍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IV 골프 출범으로 PGA 투어에 대한 홍보 효과와 선수 개개인에 대한 보상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PIP는 인터넷 검색, 미디어 노출, 토요일과 일요일 PGA 투어 중계 중 선수의 스폰서 로고가 화면에 나타난 시간, 소셜미디어 활동 및 범위 등을
LIV골프로 이적한 세계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DP월드 투어로 열린 포티넷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히사츠네 료(일본)와 제이슨 스크리베네(호주)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7월 디 오픈을 연이어 제패한 스미스는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종료된 직후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했다. 스미스는 LIV 골프 5차 대회에서 우승했고,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서는 자신의 팀(펀치)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호주 PGA 챔피언십 우승 투어 통산 3승 달성 쾌거 스미스는 이번 대회에서 변함없는 ‘클래스’를 선보였다. 대회 둘째 날 6타를 줄였고, 셋째 날 2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보기를 1개만 범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7년과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스미스는 대회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대회 우승상금은 22만1016유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