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분야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로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하여 오는 4월27일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는 가입자 자격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요양기관 정보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민간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참가서약서 1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 1부, 사업기획서 1부를 4월27일까지 공단에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5월22일 국민건강정보자료 공유사이트(https://nhiss. 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성, 창의성, 현실성 및 활용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033-736-2430~1)에게 문의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장기요양 정책과 현장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양성과정으로제2기‘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오는 3월23일부터 6월23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장기요양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장기요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례발표와 토론형식의 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하는 강의는 총 19강좌로 장기요양 정책·제도 12강좌, 장기요양 시설운영 3강좌, 인문학 3강좌, 장기요양제도 선험국 견학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공단 및 복지부 등 정책 입안 및 실행부서 고위 관계자, 장기요양 분야 저명인사, 학계 권위자 등이며, 교육생은 대부분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장기요양정책과 요양서비스 현장 간의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장기요양 관계자는 “지난해 고위자과정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6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가 12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9% 감소하였으나 허가된 제네릭의약품 품목 수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서, 이는 생동성시험을 여러 제약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제약사 간 공동 개발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품목 개발은 83건으로 전체 123건 중 67.4%에 달했으며 이 중 당뇨병치료제 ‘리나글립틴’(18건, 복합제 포함),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베포타스틴베실산염’(15건) 등 판매실적이 높은 품목에 개발이 집중됐다. 지난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대사성,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의약품 개발 활발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대사성의약품(26건, 21.1%), 심혈관계의약품(20건, 16.3%), 중추신경계의약품(20건, 16.3%) 순으로 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 내용 및 신청방식 등을 안내하고 복지부가 참여한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의 투자절차 설명과 함께 제약기업과 투자금융기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박람회(Invest Fair)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 2016년 복지부의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글로벌 컨설팅 지원으로 신약물질의 중국시장 라이선스 계약 체결 성공과 투자 박람회 및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총 522억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며(2개사, 기업당 2억원 이내) 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결정 등록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특히 2017년부터 현재 급여 중인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이동변기 등 17개 품목 외에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규 품목 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다. 신규 신청기간은 오는 3월6일부터 10일까지이며, 품목 신청자격은 기존 17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최소 제품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공단이 요구하는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하여 품목 및 제품심사,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4년간(2012~2015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30~50대 발병률↑ ▲연도별 진료현황 =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23만3000명으로 2012년 24만5000명 대비 4.9% (1만2000명) 감소하였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15년 46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2년 494명 대비 6.5% (32명) 감소한 수치이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763억원으로 2012년 694억원 대비 9.8%(68억원) 증가하였으나 이에 비해 입·내원일수는 20 15년 118만일로 2012년 122만일 대비 3.5%(3만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진료 현황 = 2015년 기준으로 30대~50대에 전체 진료인원의 3분의 2가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22.9%(5만3000명)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40대 22. 4%(5만2000명), 30대 20.9%(4만8000명)
보건복지부가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대한 수수료율의 상한을 정하는 ‘외국인환자 적정 유치 수수료율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해외진출법 제9조(과도한 수수료 등의 제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수수료를 조사하여 공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적정한 수수료율의 범위를 고시해야 한다. 이번 고시는 적정 수수료율 범위에 대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유치 수수료율 상한을 의원 30%, 병원 및 종합병원 20%, 상급종합병원 15% 이하로 정했다. ‘유치 수수료’란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대한 대가로 의료기관이 유치업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이며 ‘유치 수수료율’은 의료서비스에 대해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총진료비 중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로 규정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등록을 취소할 수 있고 ▲ 적정 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금액만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 신고자 포상제의 대상이 된다.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총 120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를 방사선 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본 연보에서는 2015년도에 측정된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별, 연령별, 성별, 지역별, 피폭선량 구간별(15개 구간)로 구분해 분석했으며 특히 이번 연보부터는 ‘전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선 장치) 설치 현황’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방사선 관련 통계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방사선관계종사자 및 피폭선량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국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7만6493명으로 2011년 대비 26.6% 증가했으며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0.39mSv (밀리시버트)로 2011년 대비 30.4%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0.36mSv, 2015), 독일(0.07mSv, 2014), 영국(0.066mSv, 2010)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으로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국 X-선 장치 설치 의료기관수 및 장치현황은 다음과 같다. X-선 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의료기관
신약개발 및 진단의학 전문기업 (주)와이디생명과학(대표 이진우)이 ‘멀티플렉스 실시간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다수의 구강질환 원인세균 동시 검출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검출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특허 기술은 유전자 돌연변이검사를 통해 치주질환을 비롯한 임플란트 주위염, 충치 등 구강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미리 진단하는 검사법이다. 와이디생명과학은 해당 기술 기반의 ‘이지페리오(Easyperio)’ 유전자검사를 출시해 구강질환을 예방 및 진단하고, 정확한 치료법 제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구강질환 검사 방법은 대부분 엑스레이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문의의 육안으로 판단하거나 손으로 눌러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와이디생명과학의 이지페리오는 구강 세척액(가글액)을 이용해 타액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검사의 편의성과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어 임산부도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일반인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기에 용이하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12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대자인병원(전북)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전남) ▲보광병원(대구)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부산)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의료법인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경남) 등 12개 병원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보건복지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병원에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하게 되며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사례를 수록한 &l
오는 4월부터 집에서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2차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개별 상담 등 정서 지원 서비스 받아 수급자 가족 부양 피로 등 문제 해소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사회 상담 기관 등 전국의 18개 기관을 통해 제공되며,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은 개별 상담, 집단 활동 프로그램 등 총 10주간의 정서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범사업 기관 선정은 다음 달 3일까지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상담 노하우를 가지고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가족 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기여해왔다. 하지만 수급자 가족의 부양 피로, 건강상태 악화 등 신체적·정서적 부양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재가급여 수급자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수급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했
보건복지부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에게 지급하던 위로금이 2월 1일부터 폐지됐다. 이는 기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이 이스탄불 선언(DICG·Declaration of Istanbul Custodian Group)의 금전적 보상 금지원칙에 위배되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위로금이 폐지됨에 따라 갑작스러운 기증건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장제비와 진료비는 일부 금액을 조정하여 지급된다. 장기적으로 금전적 보상을 폐지하고 기증자 예우 사업 등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생명나눔 추모공원 설립 등 기증자 예우문화 조성 사업, 국가가 장례지원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방안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기증자 사망에 따른 유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자조모임, 심리치료 등 추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1900여명의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일시퇴직 등을 대비하고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고유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하여 2016년 1600여명 채용에 이어 2017년에도 1900여명(신입직원 1050명, 연구직 20여명, 청년인턴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되므로 1000명 이상 대규모의 채용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입직원(행정·건강·요양직)의 채용공고는 종전에 2회로 진행하던 것을 2월 중·6월 중·9월 중 총 3회에 걸쳐서 공고할 예정이며 청년인턴사원은 4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 등을 통하여 각각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을 정부권장정책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직과 청년인턴사원 채용은 스펙 중심 채용에서 탈피하여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동향을 담은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획일적 대량생산에서 개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소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이들 제품에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대표적 유망 기술인 3D 프린팅, ICT, 로봇, 신소재 등이 접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현황 등을 제시하여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3D프린팅 의료기기 ▲ICT 기반 의료기기 ▲로봇 의료기기 ▲신소재 의료기기 각각에 대한 시장규모, 개발 현황 및 동향 등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15년 6110억원에서 해마다 15.4% 증가하여 2021년에는 1조3926억 원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87억원에서 연평균 29.1%씩 성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의 인구사회학적 정보, 의료이용 및 약물처방 정보, 건강검진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의약품 사용단계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 자발적 신고로 수집되어 약물 부작용의 규모 및 원인 파악이 어려웠으나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이 가능한지에 대해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공동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빅데이터의 대표성과 타당성, 신뢰성을 검증했고, 이 연구는 2016년 기획재정부 협업과제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 자료(연간 약 14억건)를 분석하여 국내 최초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산출하여 부작용의 심각성 및 사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이와 같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전증’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14만1251명에서 2015년 13만7760명으로 2.5% 감소했다. 2016년 뇌전증 환자 남성 7만6736명, 여성 6만1024명 20대(15%), 40대(14.2%), 10대(14.1%) 순 간질 발작은 뇌세포에서의 비정상적인 전기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기능적인 이상이 있는 뇌의 부위에 따라 의식의 변화, 사지의 경련, 언어 장애, 신체의 이상감각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발작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을 ‘뇌전증’이라고 한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7만8824명에서 2015년 7만6736명(2.6%↓), 여성은 2010년 6만2427명에서 2015년 6만1024명(2.2%↓)으로 감소하였다. 뇌전증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았다. 뇌손상 원인 이준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소아기 및 노인에서 뇌전증의 원인 질환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아는 출생 전후 뇌손상, 뇌 염증성질환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를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명에서 2015년 35만명으로 40.5% 증가하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성별·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대(9만4000명, 26.9%)가 가장 많았고, 10대(6만명, 17.1%), 30대(5만6000명, 16.1%) 순이었으며, 젊은 연령층의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5만500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8000명보다 1.4배였으며, 30대와 40 대는 1.7배 등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 외래·입원 진료 증가 김문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교수는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또는 정신적) 기여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 불안감, 또는 우울증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
2015년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진료인원은 280명으로 2011년 207명 대비 35.6% 증가하였다. 2015년 연령대별 1인당 평균 진료비를 살펴보면 422만원으로 나타나 2011년 423만원 대비 1만원(0.3%) 감소했지만 5년간 큰 변화는 없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720만원이었고 뒤이어 30대 636만원, 40대 48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허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20~30대의 1인당 진료비가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이유에 대해서 “20~ 30대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보다 전이성이 강한 유방암인 경우가 많고, 동반 질환이 없어 다른 연령대의 환자들보다 항암화학요법 등 견디기 힘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이유일 수 있다. 또한 최근 유방재건술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젊은 연령층이 유방재건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다른 이유로 생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병 원인 정확하지 않아…수술적 치료 기본 유방암 위험, 빠른 초경·늦은 폐경 출산·수유 허 교수는 유방암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
현행 1%→0.8%로 낮춰 2월부터 전 카드사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를 현행 1%에서 0.8%(체크카드 0.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세보다 높은 수수료(1%)에 대한 납부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카드사 등 이해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국세와 같은 0.8%로 수수료를 인하했다. 그동안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등에 따라 2014년 9월부터 납부자가 부담하도록 개정되어 납부금액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납부자인 국민이 부담해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2017년 2월1일부터는 납부금액의 0.8%(체크카드0.7%)만 부담하게 되어 연간 32억원의 국민부담 절감이 예상된다.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편의점 수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및 지사로 문의하면 자동이체 신청 및 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 이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1월16일~2월10일)을 선정했다.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홀몸노인, 조손가정 및 불우보호시설 등 자매결연세대 2000여곳을 찾아가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주간의 일환으로 지난 1월24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 연탄 3만장을 기증하였으며, 성상철 이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원주 학성동의 홀몸어르신 세대 등 10곳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 할머니는 “연탄 가격이 올라서 걱정했는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큰 설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타 기관과 차별화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년 사회공헌활동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