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한컴그룹이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강동경희대병원이 보유한 의술과 자연친화적 치료 프로그램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한컴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ICT를 접목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올해 KAIST, 분당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의 치료·예방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향후에도 의료분야에서 혁신적인 병원,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평 58만평 부지에 헬스케어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및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한 SW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와 ICT의 융합인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개인의 식생활 관리부터 활동기록,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
대한신생아학회가 8월14일부터 10월15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 있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 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에 여러 장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되었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의
국내 최초 보조공학 전문 서비스 기관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제9회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따뜻한 기술! 행복한 세상!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안하는 ‘Good Design’ 부문, 3D 프린터나 IoT, ICT 등의 기계와 기술이 접목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제안하는 ‘Good Product’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존 보조기기의 보완 및 개선, 혹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새로운 보조기기의 제안 등 아이디어에 제한은 없으며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보조기기를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조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단위로 참여하게 된다.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보조기기에 한해 제안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팀은 11월30일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수상작 순위를 선정 받게 된다.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의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애인 및 고령자를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6년 기준 121만~509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2017년 6월)됨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지난 8월11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1만5000명이 1조1758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6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09만원)을 초과한 16만8000명에 대해서는 공단서 4407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 58만2000명에 대해서는 8월11일부터 총 7351억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연령 높을수록 혜택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5년 대비 각각 9만명(17.1%), 1856억원(18.7%)이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임신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건강iN 홈페이지(http:// hi.nhis.or.kr)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의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가 주어진 과업의 수행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사용자 심사에서 각 준수 기준을 동시 만족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공단은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지를 음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텍스트를 제공하는 등 건강iN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전문가 심사(13개 지침 24개 검사항목)에서 과락 없이 합격하였고 사용자 인증 심사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 100%로 평가 받았다. 또한 공단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건강iN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반응형웹 등 최신의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서
한국솔가는 각 기업의 사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함께 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임에도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배려 받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들을 위해 한국솔가가 마련한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하고 있다. 한국솔가는 직장 내 초기 임산부를 배려하는 5계명 준수를 약속한 기업에 사내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고 참여 기업 전 임직원에게 솔가 비타민C 제품인 에스터C를 제공한다. 수정란이 착상해 태아의 뼈와 혈액 등 신체 구조가 발달하는 임신 첫 14주는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겉으로 임신 사실이 드러나기 어려워 사회적 배려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와 혼잡한 출퇴근 시 임산부석을 이용하기도 어려워 체력 저하 및 건강 이상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자연유산의 80%가 발생하는 이 시기에 직장 여성의 유산 비율은 직장을 다니지 않는 임산부보다 3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돼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권고다. 때문에 솔가는 초기 임산부들의 어려움을 덜고, 사회적
LG화학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Zemi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의 제미로우는 DPP -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 신약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각각의 단일제 복용과 복합제 제미로우 복용간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미로우가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제미글로를 비롯한 DPP-4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들 중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대표적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비롯한 스타틴(Statin) 계열 약제를 같이 복용하는 환자는 약 50%이상에 달한다. 국내외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일 경우 조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적극 투약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심혈관계 중환자치료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학제진료가 심장내과 중환자실 사망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했다.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 운영 중인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 연구팀은 2012 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심혈관계질환 원인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2431명을 대상으로 사망률을 비교했다. 신속한 진단·치료 필요 연구팀에 따르면 2013년 3월 이전 전담전문의와 다학제 진료가 없는 ‘낮은 관리그룹’ 616명과 2013년 3월 이후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가 배치되고 다학제 진료를 받은 ‘높은 관리그룹’ 1815 명을 나눠 조사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8.9% 에서 높은 관리 그룹에서는 4.1%로 사망률이 47% 감소했다. 또한 최근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심인성 쇼크 대상 환자 중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54.5% 에서 높은 관리 그룹은 22.5%로 상대적 사망위험율이 76% 감소 했다. 심혈관계 중환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와 돌봄의 공간인 광주나음소아암센터를 개소했다.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광주나음소아암센터는 앞으로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 전문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소아암 정보 제공, 기부 연계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에는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 황태주 이사를 비롯해 화순전남대학교 국훈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비호지킨림프종을 이겨낸 김현서 어린이(9)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남성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했다.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는 “매년 1,500여 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며 “광주나음소아암센터가 치료 과정 중 어려움에 처한 호남지역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소아암 진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호남지역 환자 및 가족은 광주나음소아암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를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과 기업은 광주나음소아암센터에 연락 바란다(문의: 062-453-7671).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현지 양(20세)의 부친 육군상사 최경호씨가 남은 딸의 치료비와 딸이 생전에 저축했던 돈을 합쳐 200만원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에 전달했다. 현지 양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으로 2차에 걸쳐 또래 건강한 남성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지만 끝내 병을 이기지 못했다. 투병 2년 만의 일이다. 최 씨는 “두 차례에 걸쳐 이식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며 “비록 현지는 떠났지만 이식으로 인해 충분히 이별할 시간을 얻었기에 감사할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처럼 재발 등으로 2차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그 환자는 끝까지 병을 이겨서 현지의 몫까지 살아준다면 현지도 하늘나라서 좋아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0만원은 조혈모세포 1차 이식 후 재발 등으로 2차 이식이 필요한 환자 4명에게 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보건복지부서 지정받아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 등록 및 이식조정을 하는
마시모(Masimo)가 한 번 이상의 호흡 주기 동안에 일어나는 관류 지수(Pi)의 동적 변화를 비침습적이고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기기인 자사의 RPVi™(레인보우 다중파장 맥파변동 지수 측정기)가 CE(유럽 공동체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RPVi는 혈관 긴장도, 순환 혈액량, 흉강내압 변동 등 생리적 지표를 반영하는 변화를 표시하도록 디자인됐다. 마시모 레인보우(rainbow®) 기술이 적용된 RPVi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파변동지수(PVi®) 측정기의 다중 파장 버전이다. RPVi는 PVi보다 체액량 변화를 더 구체적으로 나타내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전문가가 검토한 몇 건의 임상시험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PVi가 기계적 인공호흡을 하는 환자의 체액 반응도를 측정하는 계기 장치로 유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복부 수술을 받는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서 PVi를 기반으로 한 목표지향적 체액 관리를 통해 수술 중 스며 나온 체액의 양이 줄었고 수술 중 및 수술 후 젖산 수치가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결장 수술을 받는 1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서 PVi를 포함해 회복 프로토콜을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4000명에서 2016년 172만2000명으로 연평균 0.6%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 년 68만7000명에서 2016년 71만명으로 연평균 0.7%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98만8000명에서 2016년 101만2000명으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1년 842억원에서 2016년 981억원으로 연평균 3.1% 증가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10대(30만8000명, 1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20대(30만3000 명, 17.6%), 30대(29만1000 명, 16.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 (12만1000명, 17.0%), 30대 (11만8000명, 16.6%), 10대 (10만7000명, 15.1%) 순이며, 여성은 20대(20만4000명, 20.2%), 10대(20만명, 19. 8%), 30대(17만3000명, 17. 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젊은층 10대, 20대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ldquo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내부가 막히거나 혈관이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일컫는 뇌혈관질환이다.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최윤경 교수(융합생명공학) 연구팀이 뇌졸중 치료에 일산화탄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단서를 찾아냈다. 성상교세포에 초점 뇌졸증으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뇌조직은 급속하게 괴사돼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에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를 처리하면 혈관신생 및 신경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발현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과거에는 일산화탄소의 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일산화탄소의 독성에 관한 연구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는 고농도 일산화탄소와는 달리 혈압을 낮추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등의 치료적 효과가 있음이 보고돼 왔다. 최윤경 교수는 이번 연구에 뇌질환 중 뇌졸중에서 일산화탄소의 치료적 기전을 연구했다.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는 달라 혈압 낮추고 염증 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 ~20일까지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 알레무 안노 아랄소 부청장이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사업 개발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UHC국제포럼에 참석,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제도의 현황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한편,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건강보험 분야 양자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티오피아는 현재 전국 971개 지자체 중 23%인 228개의 지자체서 지역기반건강보험제도(CBHI, Community Based Health Insurance)를 운영해 전체 1억명의 인구 중 약 13%인 1100만여명만 건강보험제도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및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부문 사회건강보험제도의 경우 법률적 미비와 행정적 준비 부족으로 인해 아직까지 제도 출범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알레무 안노 아랄소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 부청장은 “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한 한국 건강보험제도서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제도가 배워야 할 정책적 시사점이 매우 많으며, 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가 설립 5주년을 맞아 ‘미니 체험관 특별 텐트 전시회’를 서울과 부산서 개최한다. 서울 전시는 7월29~30일 청계광장서, 부산 전시는 8월2~3일 부산바다축제서 열린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향한 인도적 의료 구호 활동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의료 구호활동 현장서 사용하는 구호 텐트를 절반으로 줄인 축소판 텐트를 선보인다. 텐트 안에는 영양실조 치료식, 지중해 현장서 사용된 구명조끼, 수술 장비, 에볼라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보호 장비, 예방 접종 물품 등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현장서 사용하는 물품 또한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물품을 만져보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전시를 통해 분쟁-난민-전염병을 주제로 나눈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상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구호활동은 인종이나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 등과 관계 없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며 “현장에 직접 방문하진 못하더라도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도구와 장비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대학생들은 다가오는 하반기 공채 등 취업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최근엔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여름방학 동안 면접시 호감을 줄 수 있는 첫인상을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대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 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의 시스템 설계, 제작 및 마케팅을 이끄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 Inc)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면접 첫인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학생 및 취업 커뮤니티 ‘스펙업’을 통해 2017년 6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1% 이상이 면접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호감을 주는 첫인상이라고 답했으며,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감 있는 미소와 표정(90%)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 관계없이 면접 시 첫인상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접을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36%나 됐으며, 치아교정을 한다면 티 나지
당뇨병 조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인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 빈도가 여전히 낮고 지역별로도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유경훈 전공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현재 당뇨병약을 처방 받고 있는 환자 4만3283명의 당화혈색소 검사 빈도를 조사했다. 환자들 인식 부족 그 결과 국내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률은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할뿐더러 지역별로도 천차만별인 걸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검사란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혈색소가 어느 정도 당화(糖化)되었나를 보는 검사이다. 일반적인 혈당검사가 검사 시점 혈당만을 알 수 있는 데 반해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면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다. 당뇨병 합병증을 막기 위해 환자들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로 꼽힌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 동안 1회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비율은 전체 환자의 67.3%에 정도이다. 선진국들의 경우 60~90%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율은 검사 횟수가 늘수록 감소했다. 1년에 2회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각장애인 검진대상자에게 수화언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검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수화언어 콘텐츠를 제작해 건강iN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화언어 콘텐츠는 건강검진 사업 안내, 문진표 작성 방법 등 검진 시 필요한 사항을 담은 동영상과, 문진표를 작성하여 즉시 출력할 수 있는 작성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문진표 작성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중 기존 종이 문진표 서식의 글자를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 상에서 직접 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도록 수화어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문진표 서식 문항별로 프로그램 상에서 작성 및 저장이 가능하므로 작성된 문진표를 파일로 저장 또는 출력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이번 청각장애인 검진대상자를 위한 수화언어 서비스 제공과 같이 장애인 수검 편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검진취약계층의 수검률 향상을 통한 건강형평성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비만예방의 필요성 인식 개선과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7 비만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 출품작은 한글 또는 영문(혼용 가능)의 20자 이내 규격으로 개인 창작물이어야 하며, 8월18일 18:00까지 비만예방 공모전 담당자 메일(leeej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목적성, 전달성, 참신성, 대중성, 활용성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전문가 심사를 단계적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여 9월18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3명) 각 20만원의 상금과 건보공단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자(30명)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입상작은 건보공단 비만예방사업 홍보, 캠페인
마시모 SET 동작을 통한 측정 및 저관류(Masimo SET® Measure-through Motion and Low Perfusion™) 맥박 산소측정과 동일 비침습적 재사용 가능 센서를 사용해 총 헤모글로빈(SpHb®),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SpCO®), 메트헤모글로빈(SpMet®), 동맥혈 산소포화도(SpO2) 등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최초의 다중 생리적 측정기술이 발표됐다. 레인보우 SET™기능이 있는 재사용 가능한 추출 검사 센서인 ‘레인보우 슈퍼DCI®미니 센서(rainbow® Super DCI®-mini sensor)’가 CE(유럽 공동체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마시모(Masimo) (나스닥: MASI)가 지난 10일 알렸다. 마시모는 지난해 차세대 총 헤모글로빈(SpHb) 측정 기술과 기타 매개 변수를 추출 검사 측정할 수 있는 ‘레인보우 DCI 미니 센서(rainbow® DCI-mini sensor)’를 발표한 바 있다. 이제 레인보우 슈퍼DCI®미니 센서가 출시됨에 따라 단일 센서를 사용하여 측정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