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03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자 지명 후 당기를 흔들고 있다. 이 대표는 합산 지지율 43%를 차지해 나경원(31%)·주호영(14%)·조경태(6%)·홍문표(5%) 후보를 앞질렀다.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이 대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0선 30대'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됐다. 최고위원에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당선됐으며 청년최고위원은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보좌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에 방역 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송 대표는 대표실 보좌진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해 송 대표의 모든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코로나 확진을 받음에 따라 윤호중 원내대표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택대기에 들어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강제징용 소송 각하 판결 규탄 기자회견'에서 법원을 규탄하는 내용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강제징용 피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외면하고, 일본 전범기업의 이해를 대변한 매우 부당한 판결"이라며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을 비판하고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는(김양호 부장판사)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80여명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우당 기념관 개관식 참석에 앞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고 답했다. 장모와 부인을 둘러싼 의혹과 잠행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자 윤 전 총장이 자제를 부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존농도 또한 높게 치솟아 장시간의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나타낸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날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는 누그러진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영현 삼성SDI 사장, 지동섭 SK이노베이션 사업대표 등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베터리 및 x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문 장관은 개막식 후 이차전지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에서 "국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업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이자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기차 전시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xEV 트렌드 코리아'는 e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인공지능(AI)기술, 충전인프라, 친환경 소재 관련 용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기아 등 1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군 부사관 성폭력 및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안보고를 했다. 서 장관은 "국방부에서 사건을 이관해 수사하고 있는 만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유·은폐 정황과 2차 가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수사해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회의실 앞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 후보는 "국민의힘 당 대표 자리는 작은 낚싯배의 선장이 아닌, 거대한 항공모함 함장의 자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시민 여론조사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28.9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올 여름 최고 더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상연 장용범 마성영 부장판사)가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4·15 총선 후보자 시절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줬다는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최 대표의 발언이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되지만 최 대표는 이를 면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자 명품을 구매하며 대신 만족하는 ‘보복 소비’가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점포당 매출액은 359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4월) 대비 36.9% 껑충 뛰었다. 서울 도심 백화점에서는 새벽부터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오픈과 동시에 명품 매장으로 질주하는 ‘오픈런’ 현상도 쉽게 볼 수 있다. 명품 수요는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경향이 있어 해외여행 제한이 해제되면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서울의 한 백화점 명품관 입구에서 오픈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 등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안보포럼 창립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안보 상황과 현안을 정확히 분석하고 미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안보정책을 토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어 군내 성폭력 문제와 장병 복지 등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윤호중 원내대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민홍철 의원, 천해성·황인권 K-안보포럼 공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7일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고(故) 이모 중사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빈소는 이모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된 지 14일 만인 지난 4일 저녁부터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모 중사를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모 중사는 지난 3월 선임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그와 관련해 부대 내 압박과 회유 등으로 괴로워하다 지난 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군 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폐쇄적인 군대문화, 성범죄 대응, 무능한 군사법제도 등 관련법과 제도 전반을 확실하게 손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이 TF 단장을 맡기로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방문해 김오수 검찰총장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과 김 총장은 검찰 인사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방문해 김오수 검찰총장과 검찰 인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 방안과 조직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 방안과 조직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