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1:26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수도권 학교 수업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14일 서울 성동구 무학초등학교에서 5학년 담임선생님이 학생들과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학초등학교는 자택에서 원격수업이 불가한 학생들에 한해 학교에 등교해 거리를 둔 채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돌봄수업'을 병행한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의 유·초·중·고, 특수·각종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1000명대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5명(국내 발생 1568명·해외 유입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서울 633명·인천 93명·경기 453명 등 수도권에서 1179명이 발생해 이날 전체 확진자 중 75.2%를 나타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이틀째인 13일 오후 경기도 분당구 서현역 인근 음식점에 손님이 한 명도 없는 가운데 직원이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반대로 냉장고엔 팔리지 않은 술병들이 가득했다. 해당 음식점은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오후 7시까지 음식점을 찾은 손님은 8명뿐이었다. 음식점 사장 김모씨는 "코로나가 퍼지면서 서현역 인근 식당과 술집들이 망해가고 있다. 가게 맞은편 음식점들은 폐업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12일) 매출은 17만원이었다. 일평균 인건비를 빼면 2만원이 남는다"며 한숨을 지었다. 해당 음식점은 아르바이트 3명을 고용해(1인당 1만원)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유행 전 해당 음식점은 오후 5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한 지 어연 1년이 다 됐다. 그동안 매출은 60~70% 급감했다. 사장 김모씨는 "9개월 동안 임대료를 못냈다. 한 달에 500만원 정도인데, 정부가 내놓은 5차 재난지원금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0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기본소득, 병역, 자사고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1200명을 넘어섰다. 고심하던 정부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민들도 많아지다 보니 선별진료소 주변은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합심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는 모습.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젊음의거리에서 배달 라이더(종사자)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식당가는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음식을 포장해서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도 종종 보였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0명을 기록했다. 1주일째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 조명희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사)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예방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만났다. 이날 김 회장은 김 원내대표에게 노인 무료 점심 급식소 확대와 무임버스 승차권 발급 지원, 노령수당 인상 등 안건을 건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 2차 추경관련 제안설명을 마친 뒤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소득 하위 80%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 나눠주 방향으로 추경안 수정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경안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은혜 의원을 찾아 격려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해 5월 민주당이 탄핵을 거론한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퇴를 반려하고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며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은 주요 교역국으로서, 또 이웃국가로서 앞으로 같이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이 다수 있다"며 "지역 내 경제 문제나 안보 문제, 대북 문제 등 여러 관점에서 협력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그간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당 안팎의 인사들과 회동 땐 90도 폴더 인사를 해왔다. 그러나 이날 싱하이민 대사와 접견에서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로 악수를 나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단 주장인 김연경 선수와 화상으로 대화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 등은 화상으로 선수단 주장 김연경·진종오 선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선수촌장 등을 만났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급변하면서 2차 추경 심의도 이를 적절히 반영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함께 감내할 국민들에게 편안한 방식으로 위로금이 지급되게 논의를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국회는 이번주부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가동해 33조원 규모의 2차 추경 심의를 시작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본격 시행된 1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넘어서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ㅗ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 날인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0명을 기록했다. 서울 402명·경기 322명·인천 51명 등 수도권에서만 775명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엿새째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슈퍼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까지 지하 1층을 폐쇄하고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00명을 기록한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요일에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1000명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엿새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고인은 6·25 대한해협 해전의 영웅으로 불렸다. 향년 93세. 같은 시각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김진태 전 의원, 원유철 전 대표, 김성찬 전 의원, 부석종 해군총장 등이 조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고인은 6·25 대한해협 해전의 영웅으로 불렸다. 향년 93세. 같은 시각 대권 출마를 공식화 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결단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참석자 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수단에서는 종목별 지도자와 선수 각 1명씩만 참석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여자배구 대표 김연경은 “많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대권출마를 공식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조문을 위해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고인은 6·25 대한해협 해전의 영웅으로 불렸다. 향년 93세.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작성한 논문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타인 저작물 무단 발췌, 잘못된 참고문헌 표기 문제 등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대, 학회,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강민정 의원이 함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