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1:2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오른쪽)와 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향후 경선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성사됐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달 30일 박용진 의원, 지난 3일 김두관 의원, 9일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극장이 이달 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영작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 상영과 함께 문을 연 서울극장은 4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서울극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관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이달 31일까지 영업하는 서울극장은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 무료티켓을 제공하는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잇따른 성추행 피해 군인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지도자라면 진심을 담은 사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인데 여전히 문 대통령은 아무런 말씀이 없다"며 "환골탈태, 일벌백계, 발본색원 등의 용어를 쓰며 또다시 유체이탈 화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1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터미널에서 제주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김포공항 출발 터미널은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 한산한 모습이다. 비행기 탑승을 앞둔 시민들은 손소독제를 바르거나 대화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12개 지정 해수욕장은 모두 폐장된다. 동거 가족 외에는 3인 이상 렌터카 동승이 금지되며 숙박시설 또한 3인 이상 이용 제한된다. 식당 및 카페의 경우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정진석, 이종배, 윤재옥 의원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5선인 정진석 의원을 내정했다. 이어 정무위원장 윤재옥, 교육위원장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환경노동위원장 박대출, 국토교통위원장 이헌승, 농해수위원장 김태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종배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 장제원 의원, 수행실장 이용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늦은 저녁 서울역에 ‘빈차’가 적힌 등을 밝힌 채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가득하다. 이날 서울역에서 만난 한 택시 기사는 “몇 시간째 한없이 승객을 기다린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에게 1인당 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택시기사들은 이마저도 받지 못한다. 빈차 등이 꺼지고, 한숨도 사라지길. 사진은 지난 3일 밤 서울 중구 통일로 일대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 행렬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예약판매가 시작된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온·오프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Z폴드3'의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갤럭시Z플립3'는 125만4000원이다. 모두 전작보다 40만원정도 낮아진 가격이다. 한편 예약 첫날인 오늘 주문이 폭주하며 한때 삼성닷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40여일 넘게 코로나19 확진자 수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3명 이라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비해 이날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며 확진자 수도 잠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오뚜기,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1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라면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라면업계가 가격 상승을 결정하게 된 주요 원인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와 물류비의 압박이다. 지난 1일 오뚜기가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했다. 뒤를 이어 농심이 16일부터 신라면 등 라면 가격을 6.8% 인상했다. 삼양식품은 내달 1일부터 불닭볶음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6.9% 인상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혁명당 고영일 부대표 겸 변호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민혁명당의 당원모집 활동 방해한 문재인-경찰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고 부대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던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 활동을 방해한 경찰과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한다"며 "경찰이 신규 당원 모집활동을 하던 당원을 독직폭행을 하고, 체포해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것에 대해 정당법 위반과 독직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고 부대표, 이은재 언론대책위원장, 유승수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광복절 연휴가 끝나고 휴가철 막바지에 이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한낮 기온이 32도까치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2학기 개학이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원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다만 수도권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40일 넘게 10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교내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발생한 11일 밤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인근 술집거리가 북적이고 있다. 이날 밤 10시가 넘어서도 홍대거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대부분 젊은층 시민들이었다. 다함께 어울려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거리두기 없이 집단으로 모여 수다를 떨기도 했다. 종종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누는 시민들도 보였다. 또 노상에서 마스크를 벗고 취식을 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날 경찰은 시민들에게 귀가 조치 및 해산 권유를 했으나, 수많은 인파를 상대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숫자였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33명으로 집계됐다. 12일도 2000명대를 넘어설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추세라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는 실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 시행중인 11일 밤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및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명동의 상가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폐업해 공실인 상가가 셀 수 없이 많이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43.3%를 나타냈다. 상가 10곳 중 4곳은 비었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3명 발생해 코로나 발생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추세라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명동거리는 더욱 큰 타격을 입을 모양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밥상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 대형마트에서 한 고객이 계란 가격을 보고 고민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우리나라 '밥상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위를 기록했다.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상승했다. 최근 통계인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도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9.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계란(57%)·사과(60.7%)·돼지고기(9.9%)를 비롯한 각종 채소류도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허위·조작 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내용으로 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 릴레이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최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입법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이 법안이 정부의 의지대로 통과된다면 내년 대선 절차에 있어서 비판하는 언론의 자유가 제약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법안의 철폐도 주장했다. 최 전 원장은 국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KBS노동조합의 언론중재법안 반대 시위 현장을 방문해 20여분간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주택 공급 정책의 기본방향은 적정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하도록 질 좋은 공공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라며 "주택 가격을 2017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주택 130만호, 민간 공급 150만호 등 280만호 주택 공급의 재원과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오른쪽), 유동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누구나보증'을 통한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이 월세보증금 전환제도 및 보증부 전세대출 제도를 활용해 입주민의 월세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며 "입주민의 가처분 소득을 증진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정책 목표를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주 학동 사고 재발방지대책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당정은 '건출물 해체공사 안전강화 방안'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 방안' 등에 대해 국토부 보고를 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 회의에는 노형욱 국토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