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6:44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관권선거 중단과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촉구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후보는 "문재인정권은 총체적 관권선거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비리 덩어리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재인정권은 국가 공권력과 예산, 정책을 총동원해 지원하면서 내년 대선을 관권선거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정권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종전 선언'과 관련해 "임기 말 하산길에는 다음 정부에 부담을 주는 대못박기는 하지 않는 것이 정치적 도리다"며 "그냥 조용히 물러가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안상수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20·30 청년들과 함께 홍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원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금액의 시행 이익을 몰아주며 공사 측에 그만큼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는 김씨의 배임 혐의와 더불어 뇌물 관련 혐의도 다뤄진다. 이날 오후에는 남욱 변호사와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들의 구속 여부는 자정을 넘겨 4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 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왕이 아니라 주권자의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저의 1호 공약은 성장의 회복"이라며 "공정성 회복을 위한 성장 토대 마련과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성장을 투트랙으로 활용하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공약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트레블 버블 협약을 맺은 국가가 많아지면서 한동안 침체했던 여행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괌 등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되고, 태국 푸껫은 음성확인서·입국허가서 등을 제시하면 무격리한다. 유럽의 일부 국가들도 조건을 충족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식당에는 10명의 시민이 모여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1일부터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서는 10명, 비수도권에서는 12명까지 사적모임을 할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되면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졌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 확인제)가 적용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씬스틸러 영희의 목소리가 올림픽공원에 울려 퍼진다. 영희 동상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과, 신기하다는 듯 이를 취재하는 외신 기자들을 보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것이 실감된다. 국민체육공단 주최로 설치된 영희 동상은 내년 1월까지 전시된다. 사진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야외 88잔디마당에서 시민들이 <오징어 게임>의 영희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 최 후보자는 "확고한 독립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기본에 충실한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960년 서울태생으로 동대부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부터 28년간 감사원에 근무했으며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감사원장에 임명 될 경우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첫 '내부 출신' 감사원장이 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강릉>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이현균(왼쪽부터), 오대환, 유오성, 장혁, 박성근, 신승환, 최기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릉>은 범죄·액션·누아르 영화로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영화다. 유오성과 장혁의 만남으로 화재를 모으고 있는 <강릉>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총 604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 본예산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넘었다.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민의힘이 송곳심의를 예고한만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전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관련 강한 논쟁이 예상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박 의장과 국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후보는 광복회관, 대한노인회중앙회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대선후보 선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정책연구원 출범식에서 유경준 서울정책연구원장에게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시장을 배출한 당으로서 서울시 정책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며 "서울시정을 잘 뒷받침해 '국민의힘이 지방 정부를 맡았더니, 이렇게 달라지는구나'를 각인시킬 기회"라고 말했다. 서울정책연구원은 서울시 정책 개발을 전담하는 싱크탱크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은 밤 12시까지만 운영 가능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문재인정권이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 공공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첨단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부터 대선후보 선출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최고위 백드롭에는 후보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내년 치러지는 20대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됐다.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들의 이 강한 열망을 더 타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의 대선후보가 당원들의 더 큰 힘을 받아 선출되어야 한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최고위에는 이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정미경·김재원·배현진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날 고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곽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돌아가시기 전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를 하실 때 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한광욱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고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유 후보는 "실패한 또 하나의 대통령이 아니라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도전했다"며 "과연 누구를 후보로 세워야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꺾고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 설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단일화하고 싶으면 홍 후보가 사퇴하고, 내 지지선언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점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일상 회복으로 전환할 때 많은 위험성이 도출될 것"이라며 "민간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공공의료 영역을 좀 더 빨리 대규모로 확충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구용 치료제 도입 예산이 194억원 정도 편성된 게 매우 부족하지 않나 싶다"며 "대폭 증액해서 국민들이 충분히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는 조치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정치 대개혁'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홍 후보는 "경제가 일류로 올라갔더라도 정치가 3류에 머물고 있으면, 우리 수준은 3류국가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치적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상하원제를 도입하겠다"고 발언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위법하게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