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국민의힘 선대위와 원내지도부가 당직에서 일괄 사퇴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이 텅 비어있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사무총장은 당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윤 후보가 오늘 당사로 출근 하지 않고, 집이나 바깥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윤 후보는 기자들 앞에서 "오롯이 후보인 제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선대위 전면 개편과 관련해 "오늘 중 윤석열 후보가 거의 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견디며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9도를 예보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조심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시민들이 소원의 탑에 붙일 새해 소망을 담은 쪽지를 작성하고 있다. 임인년(壬寅年)을 기념하며 조계사 경내에 세워진 소망의 탑은 2022년 한 해 소원을 기념하는 곳으로,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되고 있다. 조계사를 찾은 시민들은 소원에 탑에 취업, 코로나19 종식, 가족 건강 등 저마다 다양한 소망을 걸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선대위원장은 "지금 상당히 윤석열 대선후보가 위기의 상황이라고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라며 "윤 후보에게 내가 당신의 비서실장 노릇을 할테니, 후보도 우리가 해달란대로 연기만 좀 해달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난 한달여간 선대위 운영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형태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며 선대위 전면 개편 단행을 주장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의총에서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선대위 전면 개편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도 많은 고민이 있는 하루가 될 것이고,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 최종 귀결될지 알지 못해서 평가나 제 의사 표시는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 복귀와 관련해 "조건부나 예측 따른 발언을 자제하고, 각자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오후 예정돼 있던 의원총회에 불참의 뜻을 내비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출입구에서 백신 접종 확인 큐알코드를 체크하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신규 지침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일주일 동안 계도 기간을 두며 실질적인 적용 시기는 오는 17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를 두고 백신 미접종자들과 전문가 사이에서는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가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촛불민심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며 사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5대 중대 범죄 사범은 사면에서 제외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한 바 있다. 2016년 겨울, 칼바람 부는 날씨에도 광화문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표정이 스쳐지나간다. 사진은 지난 27일 청와대 앞에 모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정 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3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입구에서 박 전 대통령 쾌유를 기원하는 설치물 사이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을 해온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이 나빠져 최소 내년 2월 2일까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3월31일 구속 이후 4년 9개월 간 수감 생활을 하고 풀려나는 박 전 대통령은 남은 17년 3개월형을 면제 받는다. 또한 아직 내지 않은 벌금 150억여원은 면제 받는다. 이날 우리공화당은 박 전 대통령의 쾌유기원 및 명예회복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삼성병원 일대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자들로 가득차 도로 교통이 일부 마비되기도 했다. 또 사람이 지나는 인도에는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화환이 수없이 놓여져 있었다. 한편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송희연 전 KDI 원장이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필요성과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 위원장, 권성동 사무총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CJ대한통운 본사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택배노조는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국민에게는 택배요금 인상, 택배노동자에게는 수수료 삭감하는 CJ대한통운 규탄한다"며 "사회적합의 초과이윤 3000억, 공정하게 배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30년간 단 한번도 인상없는 급지수수료 인상, 택배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 폐지하라"고 말했다. 택배노조는 대회 후 CJ그룹 본사에 면담을 요구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 박석운 과로사대책위 공동대표,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지점에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이날 택배노동자들은 수많은 택배 상자를 분류한 뒤 배송 작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는 CJ대한통운 기사 2만여 명 중 노조원 2500명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 명이 참여한다. 그러나 파업을 지지하는 비조합원들도 규정을 벗어난 물량배송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택배노조는 28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CJ대한통운에 공정한 수익 분배, 급지 수수료 인상, 택배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최저기온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강한 추위가 이어진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핫팩을 들고 난로 옆에서 불을 쬐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5명 발생해, 28일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대장동 특검법 처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지만 대장동 특검법을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대한민국을 살리는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에서 "지역 소멸 위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발언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강화, 국가사무의 지방일괄이양법, 지방세 비율조정 등 관련 법 개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갖추고 지방의 역량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수도권 규제 중심의 정책 기조를 대전환해 역동적이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범국가적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는 종합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주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28일 오전 경기 광주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택배 노동자 핏값으로 배불리는 CJ대한통운을 규탄한다. CJ택배 재벌의 탐욕의 폭주를 멈춰 세우자"고 말했다. 이어 "택배요금 인상금액 공정하게 배분하고, 급지 수수료 인상을 촉구한다"며 "택배 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을 폐지하라"고 밝혔다. 이날 터미널에는 파업으로 인해 택배 상자들이 쌓여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홍기역 전국택배노조 경기지부장,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서울·경기·부산·전북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IT스타트업 회사에서 '철수마켓-IT스타트업에서 일일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기'를 체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인턴사원으로 출근한 안 후보는 개발업무와 고객사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 체험을 했다. 이후 업체 대표 및 직원들과 대화하며 업계 고충을 들었다. 한편 '안철수를 팝니다' 프로젝트는 '철수마켓'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국민 의뢰를 접수하고 직접 달려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의 영상 기획으로 지난 13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등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해 추진한 몸통이자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교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국토 전체가 대장동 게이트로 뒤덮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뒤섞여 시위를 벌였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방 분권 관련 비전을 공개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입법과 사법, 재정 등 자치 권한을 넓히기 위해 열렸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999.55포인트로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보다 12.88포인트(0.43%) 내린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인 및 기관이 순 매수를 이어갔지만 개인 매도세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관, 외인 투자자는 각각 4203억원, 435억원 순매수 했으나 개인 투자자가 5224억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탁은 전날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