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세계여성의 날을 맞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한국진보연대 주최로 열린 '3.8 여성의 날 기념 페이미투 퍼레이드'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페이미투 퍼레이드는 여성의 날을 맞아 20대 대선에서 소외된 여성청년,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와 114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세종문화회관부터 종각을 지나 서울시청광장까지 이어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인터넷매체 <뉴스타파>가 공개한 '김만배 녹취록' 관련 "반나절도 안돼 모든 것이 허위임이 밝혀졌다"며 "더 심각한 것은 선거 막판 패색이 짙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작 수법을 들고 나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두고 있는 7일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관리원이 기표된 투표용지를 바구니 등으로 투표함까지 옮기며 부실관리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고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일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이후에 투표함에 직접 투표용지를 넣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에 구호 물품이 쌓여 있다. 또 대사관 앞에는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 및 물품 등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었다. 한편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차 평화회담이 앞으로 하루 이틀 내에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정희 위원장이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관련 긴급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투표용지가 투표함이 아닌 바구니·박스 등에 담겨 전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6일 입장문을 내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 관계자들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경기 구리시 구리역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어퍼컷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구리 지역 유세에 나선 윤 후보는 "AI 산업 육성과 연계해 구리를 실리콘벨리처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후 윤 후보는 하남 스타필드, 안양 평촌중앙공원, 시흥 삼미시장입구, 안산 안산문화광장, 화성 동탄센트럴파크를 차례로 돌며 막바지 유세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지난 2일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사저 전입신고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전입신고가 알려지면서 입주 시기와 어떤 메시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사진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소재의 전원주택 전경.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인근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저는 기존의 민주당과 다르다. 부동산 문제 확실히 해결하겠다"며 "311만호 정도의 주택을 신속하게 필요한만큼 공급하고 용적률 층수 안전진단 기준 완화해서 신속하게 재건축·재개발하도록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발달장애국가 책임제 등 '5대 돌봄' 이재명이 확실히 하겠다"며 "여러분 자신, 여러분 자녀들을 위해 여러분이 결단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에는 오는 5일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지난 제19대 대선(4.6%)보다 2.5% 높은 수치인 7.1%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시가 3일 주거용 건축물에 일률적으로 적용했던 최고 35층 높이 기준의 층고 규제를 없애고, 새로운 스카이라인 기준을 마련하기로 밝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발표했다. 서울플랜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각종 도시계획의 지침이 된다. 이번 계획은 오 시장 취임 후 처음 수립해 발표하는 장기 종합계획이다. 사진은 3일 오후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날 21만9241명 보다 2만여 명 줄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 이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76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1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평가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대선후보자들의 공약이 전체적으로 선언적이고 나열식으로 제시되었다"며 "재원 마련 방안이 제시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표를 얻기 위한 부실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여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거대 양당 모두 공약과 함께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효창 서울여대 교수, 조연성 덕성여대 교수,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남은경 사회정책국장, 정지웅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단일화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두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저희 두 사람은 원팀,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정부를 통해 지난 4년 반 동안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 등 비정상으로 점철된 모든 국정운영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것으로 알려진 전원주택 앞을 찾은 시민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전원주택 소유주에게 잔금(계약금 2억5000만원 등 총 매매가 25억원)을 전달하고 부동산등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31일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박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는 대선을 마치는 3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초·중·고교 개학날인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이날 도곡중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해당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입학 및 등교를 환영하고 코로나19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표시돼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20.51원을 나타냈다. 휘발윳값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월 4주 기준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1.4원 오른 리터당 1739.8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3원 상승한 리터당 1564.5원을 나타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재한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참여연대·전쟁없는세상·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평화적 해결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모든 국가의 안전 보장과 관련한 이해관계는 외교와 평화적인 수단에 의해서 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푸틴은 전쟁을 중지하라","전쟁에 반대한다" 등 구호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외쳤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이 사망한 것처럼 바닥에 눕는 퍼모먼스를 선보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서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방 대응 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를 공조했다"며 "능동적인 국방태세를 유지하고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에 관련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우크라이나 상황하 국제사회 관심 환기를 위해 강대강 기조를 실현한 것"이라며 국제사회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날 국방위 회의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위해 개최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언제든 차를 돌려 만나겠다'는 발언은 진심"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 윤재옥 선거대책부본부장, 조경태 직능본부장, 장예찬 청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현지시각)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을 침공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러시아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시설만 정밀 타격한다.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며 “누구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서방국가에 경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제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