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8 01:01
B국민은행은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손바닥정맥으로 본인인증하고 바이오 정보만을 통해 ATM거래와 창구거래, 대여금고 이용이 가능한 손쉬운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바닥정맥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는 은행 창구에서 손바닥 정맥정보를 등록하면 ATM과 창구에서 간편하게 예금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6월에는 전자식 대여금고의 본인 확인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손쉬운뱅킹 도입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니어고객 등 디지털 소외층도 은행 창구서 정맥정보를 단 한 번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카드나 통장을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손바닥정맥은 손바닥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바이오 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운영돼 안정성도 강화했다. 기존의 바이오 정보는 FIDO기반의 인증기술로 대부분의 스마
한국애브비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 사업 및 복지 혜택을 담은 복지정보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가 진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희귀·난치성질환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복지혜택 한눈에 올해로 4번째 발간된 희귀·난치성질환 복지정보 책자는 새롭게 개정된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등을 반영한 정보뿐 아니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복지정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리됐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경우 치료 과정뿐 아니라 이후 감당해야 하는 치료비 부담 및 간병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이에 필요한 정부의 복지 정책은 각기 다른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어 환자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치료비 및 각종 복지 지원 혜택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지 않다. 이번 희귀·난치성질환 복
한병국 남·1989년 11월15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점점 없어지고 어떠한 길로 가야 할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관계도 고민입니다. 답> 어떠한 것이든 진행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가 함께 어우러져 자포자기의 나쁜 습관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서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 쪽에 일이 있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뜻을 굳히고 한길로 가도록 하세요. 세심함은 좋으나 너무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2019년까지 이성관계를 멀리하여 사고를 미리 막도록 하세요. 최미정 여·1979년 5월19일 유시생 문> 지금 가슴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인생이 끝난 것 같은 절망감과 고통 속에 빠져 헤매고 있습니다. 어렵게 버티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타고난 팔자가 험난하여 남편과의 이혼과 자녀와의 이별,
이번 직장에서 밀려나면 더는 갈 곳이 없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40대 K씨. 하나뿐인 자식 교육에 들어가는 돈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대출금과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면 잠도 오지 않는다. 결국 그는 불면증 클리닉을 찾게 되었다. 평생 엘리트로 불리며 대기업에 들어가 이른 나이에 승진한 30대 Y씨. 외제차를 타고 럭셔리 브랜드를 즐기는 성공한 인생이지만 언제나 타인의 칭찬과 인정에 목말라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를 안타까워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때로는 숨이 턱 막히고 삶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더 빨리, 더 높이를 외치는 사회서 ‘다들 그렇게 살더라’는 말을 위안 삼아 겨우 버티고 있을 뿐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의 저자 역시 한때는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았다. IT 벤처 시장에 뛰어든 젊은 사업가이자 대학에서 비즈니스와 컴퓨터 시스템을 강의하는 연구자로 살며 ‘워커홀릭’의 길을 걸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메타신문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열정적 자세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문득 돌아보니 이 모든 일이 ‘나를 잃어버리는 여정’이었음
건강하게 마른 몸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몸매를 의미하는 ‘미라클 핏’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코노믹 타임스> <하퍼스 바자> <맨즈 헬스>가 추천한 최고의 건강 칼럼니스트이자 <미라클 핏>의 저자인 카비타 데브간은 “배고프고 힘들게 살을 빼고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트 그만둬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로 끝나는 이유는 ‘무조건 덜 먹으면 된다’는 주먹구구식 계획과 인터넷에 떠도는 방법을 자신의 신체 조건이나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마른 몸매를 갖는 건 의외로 쉽다고 말한다. 이미 그렇게 된 사람들의 습관을 알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격렬한 운동, 무조건 굶는 무자비한 살빼기는 이제 그만하자. 수천 명 다이어터의 삶을 바꾼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50가지 작은 습관’을 몸에 배게 하자. 다이어트는 힘들지만, 습관을 바꾸는 건 쉽다.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골라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신도 마른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13년간 <조선일보>에 연재 중인 칼럼 ‘조용헌 살롱’의 저자 조용헌의 동양학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동양학을 읽는 아침>. 저자는 때로는 장자의 가르침을 빌려 그림자와 발자국을 쉬게 할 것을 권하고, 때로는 고립감 속에서 비렁길을 걸으며 근심 걱정을 잊으라 한다. 혼일에는 역사서를 읽으며 인간사의 판례를 살피고, 비관적인 마음이 들 때는 그림을 보며 마음을 밝게 한다. 장작 한 개비, 음식 한 점도 그에게는 사유의 대상이다. 천하의 명산을 주유하면서는 장엄한 풍광 속에서 엄중한 기풍을 새기고, 심신을 충전한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에세이 <문재인이 드립니다>. 저자가 자신의 스무 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는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격려와 인간으로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아픈 청춘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최악의 실패가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두려워 시작하지도 않는 것뿐이라는 것, 누군가의 청춘을 부러워할 나이가 되기 전에 최대한 많이, 최대한 자주, 최대한 높이 뛰어오를 것, 내 주위의 정당하지 못함에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등의 이야기를 통해 암울한 현실 속에 꿈조차 잃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
SNS에 ‘제주도’를 입력하면 최신 여행 정보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내 취향을 확실히 저격하는 맞춤형 정보는 드물다. 잘 만든 가이드북은 역시 여행의 맥을 짚어주기에 그 존재감이 빛난다. 이를테면 이렇다. 제주 여행 준비에 가장 고민스러운 숙소의 경우, 올레길 열풍이 한창일 때는 도미토리 형태의 게스트하우스가 인기였지만 요즘은 다소 좁더라도 오붓한 1~2인실을 선호하는 추세. 또 집 하나를 온전히 빌려주는 독채 렌털하우스가 가족 여행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맞춘 형태별, 상황별, 종류별 숙소&맛집을 꼼꼼히 안내하기에 ‘숙소 예약’과 ‘맛집 안내’라는 십자가를 짊어진 이들에게도 안성맞춤 가이드북이다.
해외 유명 록밴드들의 내한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 록밴드만 출연하는 K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최근 사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라섬 락페스타>가 오는 26~28일 경기 가평 자라섬의 중도 야외무대서 펼쳐진다. 첫날인 26일의 헤드라이너는 펑크 밴드 크라잉넛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삽입곡 ‘기억날 그날이 와도’의 주인공 퍼블릭폰과 타카피, 제로지, 몽키비츠, 크랙샷, 스토리셀러 등이 나온다. 27일에는 윤도현이 이끄는 YB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 밴드가 헤드라이너다. 비주얼 록밴드 ‘이브’, 록을 아리랑에 접목시킨 해외파 아리랑플라즈마,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메스그램, 여성록밴드 ‘워킹애프터유’가 나선다. 마지막날 28일의 헤드라이너는 감성 하드락 밴드 부활이다. 블랙홀, H2O, 블랙신드롬, 퓨어, 해머링, 마르셀로등이 함께 한다. 이날 사랑과 평화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인엔터테인먼트는 “외국밴드 없이 한국 밴드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만항재는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혈동, 영월군 상동읍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우리나라서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에 있는 곳으로, 정상이 무려 1330m에 이른다. 남한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1573m) 턱밑까지 올라, 정상에 서면 첩첩이 이어진 백두대간의 고산 준봉이 어깨쯤에서 물결친다. 만항재의 이런 풍경 속을 뱀장어처럼 매끈하게 지나는 길이 414번 지방도다. 고한의 상갈래교차로와 태백의 화방재(어평재)를 잇는 414번 지방도는 만항재의 또 다른 이름으로, ‘하늘 아래 첫 고갯길’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고원 드라이브 코스의 정수로 꼽힌다. 만항재가 보여주는 풍경이 그만큼 장쾌하고 근사하다. 사계절 풍광 감탄 길은 고갯마루를 기준으로 고한과 태백으로 약 8km씩 이어진다. 가끔 180°로 휘도는 구절양장에 탄성이 나온다. 이왕이면 고한서 올라 화방재 방면으로 내려가자. 올라갈 때는 정상 부근의 낙엽송 군락이 군중처럼 환호하고, 내려갈 때는 태백산 봉우리가 눈앞을 가득 채워 황홀하다. 마치 겹겹이 이어진 산 물결을 타고 흐르는 느낌이다. 만항재는 사계절 풍광이 아름답다.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고, 겨울이면
국립재활원이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이 자기 몸에 맞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사업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보조기기를 통한 자립 생활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하여 ‘2017 전국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2월30일 시행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중앙보조기기센터)’에 근거해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에서 주최·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분야로 진행한다. 각 부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사진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장애인 사진작가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20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란 안경처럼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줌으로써 나와 주변의 삶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나 중증 장애인, 초고령 노인 등 특정 집단층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다고 밝혔다.
아동용 의약품의 70%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친다. 따라서 소아질병 치료 약물 대부분은 허가범위 외(off-label) 약품으로 분류된다. 소아과 임상시험 규제안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아동용 의약품 실험에 대한 과학적, 임상적, 윤리적 문제와 더불어 자원조달 계획과 관련된 문제들이 여전하다. 이러한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PRA 헬스사이언스(PRA Heal th Sciences) (나스닥명: PRAH)가 새로운 소아과 임상개발센터 문을 열었다. 마크 소렌티노(Mark Sorrentino) 소아과 임상개발센터 부소장은 “PRA는 소아과 임상시험 수행 분야에서 입지가 탄탄하다”며 “신규 센터 개소를 통해 PRA는 소아과 약물개발 업계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게 됐고 소아과 임상시험 설계 및 수행 분야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협업팀 전문 기술 및 운영 노하우 전달 소아과 약물개발 업계 선도자로 자리매김 PRA는 다양한 소아 치료 분야에서 주요임상(Pivotal) 및 보조(Supportive) 실험을 수행했고 FDA 및 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12건의 약물 승인을 획득했다. 소아과 임상개발센터를 돕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꽃양귀비의 잎에서 항암, 항염, 항진통 효과가 있어 의약소재로 활용 가능한 켈리도닌(Chelidonine), 프로토핀(Protopine), 크립토핀(Cryptopine) 물질 등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서 확인된 켈리도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과 평활근의 진경효과(경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물질이다. 진통작용은 마약류 양귀비의 모르핀과 비슷하며 효과는 마약류 양귀비에 함유한 파파베린(Papaverine)의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토핀은 항암, 해독제, 소염, 지혈, 타박상, 관절염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애기똥풀, 팔선초(갈퀴덩굴), 피나물 등에서는 보고된 바 있다. 또한 크립토핀은 유독 알칼로이드지만 이런 특성으로 인해 최면제, 진통제 등 의약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양귀비목(Papaverales) 현호색과(Fumariaceae) 현호색속(Corydalis) 및 금낭화속(Dicentra) 식물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양귀비목(Papaverales) 양귀비과(Papaveraceae) 양귀비속(Papaver) 꽃양귀비에서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한편 우리에게 양귀비 축제, 도로변 경관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망막(맥락막, 유리체, H30-H36, H43)’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83만3000명에서 2015년 125만1000명으로 연평균 8.5% 증가하였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37만 6000명에서 2015년 55만 7000 명으로 연평균 8.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45만 7000 명에서 2015년 69만 4000명으로 연평균 8.7% 증가하였다.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다. 여성 환자가 많아 2015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70대 이상이 841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7692명, 50대 3755명 순이며, 남성은 70대 이상이 8193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393명, 50대 3096명 순으로 나타났다. 정은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70대 이상 망막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혈관폐쇄, 황반원공이나 망막전막과 같은 주요 망막질환들 모두 연령이 증가할
권용민 남·1979년 9월28일 유시생 문> 1979년 6월 사시생인 아내와 함께 장사를 하다 망하여 1976년 3월 진시생인 형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님이 나가 살라고 하여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답> 사람의 운은 한 가지가 무너지면 다른 것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져 엎친 데 덮치는 불행이 계속됩니다. 귀하는 5년 전에 시작된 불행과 악운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최악에 이르러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에 있습니다. 형님께 잘 말씀드려 3개월만 기일을 연장하여 내년에 이사를 하세요. 다행히 부인의 주변 도움으로 일단 불운을 벗어나며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귀하는 근면하고 성실하고 부인은 심성이 착하고 인덕을 겸비한 분입니다. 귀하는 운전직으로, 부인은 영업직으로 자리를 잡으세요. 금년에는 주변의 도움으로 일어서게 됩니다. 배윤주 여·1982년 4월26일 오시생 문> 1979년 1월 진시생인 저의 남편이 착하고 성실한 줄 알았는데 그동안 저 모르게 시작한 경마와 주식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남편과 헤어지려고 친정에 와 있습니다. 답> 어느 누구나 사람과 재물은 모두 소중하
누군가는 한계란 벽 앞에서 좌절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극한이라 여겨진 그 한계를 뛰어넘는다.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계기로, 어떻게 그와 같은 성과를 이루는 걸까? 저명한 리더십 전문가이자, 성공한 리더 또는 여러 방면의 능력자들을 30년 가까이 컨설팅해온 임상 심리학자 헨리 클라우드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그에 대한 해답이 바로 ‘타인과의 관계’에 있음을 밝혀냈다. 타인에게는 누군가의 성장과 실패를 좌우할 만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타인과의 관계를 크게 4가지로 구분해 코너 1, 2, 3, 4라 부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단절되었거나 피상적인 코너 1의 관계, 부정적인 언행으로 발전을 저해하는 코너 2의 관계, 일시적인 위로를 주는 코너 3의 중독적 관계에서 벗어나 직언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코너 4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능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하고 쉽게 좌절하는 사람들은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자신이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출구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데 있다.
여느 부동산 투자와는 차원이 다른 높은 수익률! 누구나 알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투자의 매력 포인트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재건축 재개발 투자에 과감히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는 ‘오래 묶이고, 투자금이 많이 든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과연 정말로 그럴까? 2017년 가장 핫한 투자 강사로 주목받는 이정열(닉네임 열정이넘쳐)은 그의 첫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돈되는 재건축 재개발>에서 그런 두려움을 떨칠 비법을 제시한다. 그에 따르면 재건축 재개발 투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리스크는 미리 대비하거나 피해갈 수 있다. 돈이 오래 묶이거나, 투자금이 많이 들거나, 예상보다 분담금이 많이 나와서 손해를 보는 등의 문제는 모두 정확한 사업성 분석의 툴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는 것. 이 책은 사업성을 분석하는 ‘3개의 절대공식’을 알려준다. 이 공식은 어떤 재건축 재개발 전문가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이 공식을 활용하면 나의 개략적 분담금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건축 사업이 시작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사업성이 좋은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를 골라낼 수 있다.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 보내는 정목 스님의 햇살 같은 이야기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 엄마의 손길같이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이 행복의 씨앗, 지혜의 씨앗을 움트게 할 햇살 같은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나 사랑과 평화 안에서 따뜻하기를, 마음의 피곤함을 물리치고 부드러운 호흡과 진정한 휴식을 찾기를,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고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 바치는 정목 스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100여 편의 글에 담겼다.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는 제4차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생존 전략으로서의 창조력을 논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읽는 뇌과학자 김대식과 이스라엘 과학계의 대부 다니엘 바이스의 대담집으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구체적 의미에서의 ‘창조력’을 이야기한다. 김대식 교수와 다니엘 바이스 교수는 이 시점에 필요한 ‘진짜 창조력’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창조력을 키우는지, 창조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내는지를 한국과 견주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더불어 다양한 지적 영역에서 창조력이 훈련되고 혁신이 이뤄지는 방식을 포함한 ‘창조력의 비밀’들을 풀어내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창조 국가’ 이스라엘의 경험을 습득하고, 나아가 창조적 혁신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에든버러대학교 도서관 낡은 의자에 자리 잡고 앉은 ‘책 읽는 고양이’ 조던. 고양이 조던은 하루 종일 인간을 관찰한다. ‘왜 인간들은 늘 바쁜 척 하면서도 쓸데없는 일에 집착하는 걸까?’ 도서관 고양이는 드디어 우리에게 행복의 비밀들을 알려주기로 마음먹는데…. <책 읽는 고양이>에서 고양이가 알려주는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 삶을 다시 사랑하게 해줄 마법 같은 방법 20가지를 엿볼 수 있다. 고양이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달리 언제나 우아하고 여유롭고 당당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행복하다. 세상 누구보다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고양이가 들려주는 행복 수업은 그래서 더 귀 기울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