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 인근에서 열린 '성 평등 부처 확대 강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 회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인수위는 성 평등 실현을 위한 국가 의무를 이행하라"며 "여성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여성 체류권 보장, 법률·의료·주거 지원, 폭력피해여성 통합 지원 등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가족부(여가부) 성 평등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성 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자리했다. 한편 윤석열 인수위는 지난 1일 "여가부는 성 평등 업무를 비롯해 우리 사회 사각지대를 보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면밀히 점검해 개선할 점은 개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정치개혁법안 처리 촉구 농성장을 찾아 소속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부터 민주당 의원 74명은 기초 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정치개혁 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 중에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심야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제한속도를 현행 30km에서 최고 50km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인수위는 현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정책과 스쿨존 속도제한이 도로 환경과 주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무경 의원실 주최로 열린 '신정부 여성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주호영, 원희룡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종합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FAW) 2022'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AI 등 자동화 관련 기업 320개사가 15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는 각종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최첨단 공장 설비, 스마트센서, 산업용 로봇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공장자동화전'에는 글로벌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조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회의원들에게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는 구현모 KT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KT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상품권을 매입한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 수법으로 4억3790만원 가량을 19·20대 국회의원 99명에게 불법 후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후원 비자금을 임직원과 지인 명의로 100만~300만원씩 금액을 나눠 후원회 계좌에 이체했다. 구 대표 역시 담당 임원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가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구 대표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에 대한 발언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사건의 진상규명을 애타게 기다렸을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 4일 여야는 법사위 소위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고 이예람 중사 특검법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이 공동 발의한 특검법을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청명'인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은 16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적으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 오는 7일 오전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비 예보가 있다. 한편 '청명'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구조된 동물을 안락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소연 케어 전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개화한 벚꽃, 개나리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사태로 폐쇄해왔던 윤중로 벚꽃길을 오는 9일부터 개방한다. 3년 만의 개방이다. 시민들은 이 기간동안 서강대교 남단부터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국·미국·국제 시민사회단체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및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남·북·미 모두 군사 행동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이태호 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정종성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상임대표,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최동운·이수미 활동가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열린 '장애인권리예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답변 촉구를 위한 결의식'에서 삭발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가들은 "장애인들은 배우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서 배우지 못한다"라며 "평생교육법제정, 특수교육법개정이 되어 좋은 장소에서, 좋은 장비로 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놓지 말고,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확충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진행하다, 지난달 30일 인수위가 시위 현장을 방문한 이후 지하철 시위는 중단한 상태다. 대신 오는 20일(장애인의 날)까지 인수위에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을 위한 답변을 촉구하며 삭발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장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위해 만들어진 전국규모의 연대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한 후보자는 전날 일각에서 제기된 '론스타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사적으로 전혀 관여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트남,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3개 국가는 격리 면제에서 제외된다. 모처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신규 확진자 국내 발생 현황은 어둡기만 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이 오길.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는 모습. 글·사진 = 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공공운수노조 등 공공기관 자회사 노동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버들다리(전태일 다리)에서 열린 비정규직 차별 철폐 요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인건비 저가낙찰 중단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까지 행진을 했다. 집회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한국마사회지부, 전국철도노조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년간 심장을 찢는듯한 시간을 보냈다"며 "전남 도정에 모든 것을 매진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어 "전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쳐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2017 새누리당 탈당 후 2022년 1월 국민의힘에 당적을 복귀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적으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만개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은 16도를 나타낸다. 이날 전국이 대체적으로 맑겠으나,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남 지방은 종일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은 14도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영태평빌딩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TF사무실로 출근하는 도중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 후보자는 "최근 우려했던 주요 경제가 모두 현실화 된 만큼, 국내 경제 영향과 이에 맞춘 통화정책 방향 등을 금융통화위원, 한은 임직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나선다. 이 후보자는 최근까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패배를 딛고 국민 신뢰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며 "이날을 시작으로 의지를 다지고 민주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임대차 3법 폐기 등 정책 후퇴를 공언하고 있고,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서도 말만 하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며 "원내대표로서 172명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