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윤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를 시청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를 기해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용산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 시작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한국을 예방한 외교 사절을 접견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정부의 새 방역 방침을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날 청계천은 마스크를 벗은 채 봄 기운을 만끽하는 직장인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거리는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캄캄하기만 했던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이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니기에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때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청와대 전면 개방을 하루 앞두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서 바라본 청와대가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정오부터 전면 개방된다. 관람은 예약을 통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하루 6차례 진행된다. 기존에도 청와대 관람이 가능 했지만 경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전과의 차이점이다. 청와대 건물 내부 개방은 정비로 인해 연기되어 정비가 마무리 된 후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산업계와 협의해 공급망, 에너지 수급 등 당면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우리 경제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후보자는 '검수완박' 법과 관련해 "부패한 정치인과 공직자의 처벌을 어렵게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이 보게 될 피해는 너무나 명확하다"며 "책임 수사를 통해 검·경의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으로 취임하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 시작부터 여야는 한 후보자의 '검수완박' 모두발언을 놓고 충돌해 정회가 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꾸릴 준비가 한창이다. 국방부 청사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이 부착돼있다. 한편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본관 앞 잔디마당에는 무대 준비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윤 당선인은 10일 0시를 기점으로 군 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넘겨받는다. 용산에 위치한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첫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한 서류가 이 후보자 책상에 놓여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질의에 "UN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며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상응하는 수준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이날 이 신임 원내대표는 "정치가 실제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정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환율, 고물가 그리고 고금리에 우리 민생이 많이 어려운데 그야말로 혐오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국민들의 삶을 보듬는 민생 정치에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우리 군의 대북 억제 및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보강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한미 군사 동맹의 결속력을 높이고 우방국과의 상호 호혜적인 국방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이 AI·로봇·우주와 같은 국가 첨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방위 산업계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송영길 서울시장후보-서울지역 49개 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홍근 원내대표, 박주민 의원,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기동민 서울시당위원당, 김진애 전 의원. 이날 윤 비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을 딛은 송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 부활의 상징이 돼주길 바란다"며 "따뜻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앞으로 어디로 폭주할지 모르는 중앙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0.73% 짜리가 모든 권력을 전횡하고 독단하는 게 아니라, 지방정부는 민주당이 승리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윤석열 정부에도 좋을 수 있는 국민통합을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6.99포인트(0.26%) 내린 2,680.46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75포인트(0.64%) 오른 907.57로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7원 오른 1,267.8원에 장을 마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왼쪽)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제출한 아들의 MRI 자료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아들 병역 의혹과 관련해 MRI 영상 자료를 인사청문위원들에게 제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질의에서 정 후보자에게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MRI 영상 등 핵심 자료들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출 거부하고 있다"며 "이것만으로 사퇴 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 제출도 되지 않은 상태"라며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사외이사 경력으로 인한 이해충돌문제, 자녀의 위장전입문제 등의 논란을 안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스타벅스코리아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2022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22 여름 e-프리퀀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리퀀시 증정품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3종, '스타벅스 서머 코지 후디' 2종, '스타벅스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으로 구성됐다. e-스티커 적립은 5월10일부터 7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몇몇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출근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의무 도입 566일 만이다. 야외에서 이뤄지는 결혼식, 체육수업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이날 다수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길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박 후보자의 청문회는 '자료 제출 미흡' 문제로 파행됐다. 이에 박 후보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오후에 자료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직장인 및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또는 스포츠경기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해야한다. 한편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지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추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면한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오른쪽)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 직후 선서문을 주호영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이날 한 후보자는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기업 활동에 큰 부담을 주는 '덩어리 규제'는 과감하게 걷어내고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뒷받침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고 저는 적지않은 고뇌가 있었다"며 "국무총리의 막중한 소임이 주어진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김앤장 고문 이력, 재산형성 과정, 배우자의 미술품 판매, 외국계 대기업에 자택 임대 등 관련 질의가 집중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실내 다중시설 내 취식이 가능하게 됐다.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 2년여 만에 제 모습으로 돌아온 것. 25일부터 영화관은 팝콘·콜라 등 취식 가능하다는 문구를 내걸었고, 고객들은 이에 호응하듯 팝콘을 사들고 영화관으로 입장했다.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일상으로 완벽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인방역 또한 늦춰선 안 된다. 사진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