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9 01:01
90년 전 우리나라 문화재들을 촬영한 미공개 사진 87점이 최초로 공개·전시된다. 경상북도와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원장 박영석)은 지난 15일 경주학연구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함께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을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 강점기 일본의 건축·고고학자인 노세 우시조(1889~1954)가 1920년대에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촬영한 우리문화재 유리건판 사진들을 출력해 90여년 만에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되는 주요 사진은 경주지역의 원원사터와 황복사터 등의 발굴사진과 감은사지, 신문왕릉, 성덕왕릉, 헌덕왕릉 등의 당시 사진 78점과 예천 개심사, 구례 화엄사, 개성 고려왕릉 사진 9점 등 87점이다. 일본 건축·고고학자인 노세 우시조는 지난 1926년 경주 서봉총 발굴현장을 찾은 스웨덴 황태자 구스타프 아돌프의 수행단 일원으로 처음 경주를 방문했다. 그는 우리문화재에 매료돼 10여차례에 걸쳐 경주 유적지를 찾아 12지 신상 등 문화재들을 유리건판에 담았고 사비를 털어 발굴·복원작
문성배 남·1972년 10월1일 사시생 문> 저는 지금까지 사업과 가정의 실패가 이어져 허덕이다 이제 겨우 재기하고 재혼으로 안정을 찾을 무렵 악성종양을 선고 받고 죽음 앞에 있습니다. 이제 정말 끝인가 두렵습니다. 답> 귀하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도 잘했고 초년운이 좋아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져 부족한 것이 없었으나 중년운이 무너져 일생을 마감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관공직이 천직이었으나 사업시작으로 가정의 실패 등 불행이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타고난 수명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 쉽게 단명하지는 않으나 앞으로 10여년이 남았습니다. 남은 여생을 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사업은 부인에게 전부 맡기세요.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그동안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이제 재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건강과 가정 화목에 신경쓰세요. 한윤주 여·1987년 9월13일 사시생 문> 1985년 1월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또 다른 남자관계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3년 3월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 귀하는‘자파인수’의 불운으로 방어가 안 되고 스스로 행
해질 무렵, 인천 송도국제도시 풍경은 운치 있다. 센트럴파크에 불이 하나둘 켜지면 도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굳이 먼 곳까지 발품을 팔지 않아도 송도국제도시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해풍이 불고, 보트가 떠다니고, 물길과 어우러진 카페 거리는 여름 휴식을 돕는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시 연수구 해안에 모래를 쌓고 다져서 만들었다. 여의도 넓이의 17배쯤 되는 간척지에 빌딩 숲이 들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지하철로 빠르게 연결되는 것도 반갑다. 도시의 허파이자 여행의 랜드마크는 ‘센트럴파크’다. 수년 전만 해도 황량하던 간척지는 센트럴파크가 활기를 띠며 분주해졌다. 이국적인 분위기 공원 산책이나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아이들이 뛰노는 예능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센트럴파크를 가르는 수로는 길이 1.8km, 최대 폭 110m에 이른다. 공원 주변으로 빌딩 숲이 에워싸고, 한쪽에는 현대 조형물과 한옥 호텔 등 단아한 건축물이 채워졌다. 센트럴파크에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활용해 수로를 만든 해수 공원이 있다. 주말이면 수로를 빼곡하게 메운 아마추어 뱃사공을 만날
한컴그룹이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강동경희대병원이 보유한 의술과 자연친화적 치료 프로그램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한컴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ICT를 접목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올해 KAIST, 분당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의 치료·예방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향후에도 의료분야에서 혁신적인 병원,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평 58만평 부지에 헬스케어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및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한 SW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와 ICT의 융합인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개인의 식생활 관리부터 활동기록,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
대한신생아학회가 8월14일부터 10월15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 있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 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에 여러 장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되었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의
국내 최초 보조공학 전문 서비스 기관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제9회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따뜻한 기술! 행복한 세상!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안하는 ‘Good Design’ 부문, 3D 프린터나 IoT, ICT 등의 기계와 기술이 접목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제안하는 ‘Good Product’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존 보조기기의 보완 및 개선, 혹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새로운 보조기기의 제안 등 아이디어에 제한은 없으며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보조기기를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조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단위로 참여하게 된다.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보조기기에 한해 제안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팀은 11월30일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수상작 순위를 선정 받게 된다.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의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애인 및 고령자를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6년 기준 121만~509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2017년 6월)됨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지난 8월11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1만5000명이 1조1758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6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09만원)을 초과한 16만8000명에 대해서는 공단서 4407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 58만2000명에 대해서는 8월11일부터 총 7351억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연령 높을수록 혜택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5년 대비 각각 9만명(17.1%), 1856억원(18.7%)이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임신부·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긍정적인 ‘행동’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태도만으로는 현실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힘들다. 생각과 태도 뒤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가 우리 삶에서 오랫동안 오해를 받아 온 이유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생각만으로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많은 팁과 액션 플랜을 제공한다. 자신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부터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기르고 습관화하는 데 유용한 다양한 팁과 연습법 같은 것들이다. 무엇보다 아주 초보적인 단계부터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게 즉시 적용해 볼 수 있다. 삶을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면 좋은 기회를 포착할 가능성이 그 만큼 높아진다. 반대로 삶이 대체적으로 어렵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면 장애물과 어려움을 만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돈, 교육, 재능 등 성공 요인을 많이 가지고도 실패한다. 반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태도는 힘이 세다.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바스 카스트가 지금까지 밝혀진 여러 창의력 연구들을 집대성하여, 우리 안에 내재된 창의성을 일상에서 쉽게 발현시킬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며, 그 전략은 무엇인지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창의력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그렇기에 또 누구에게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인가?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는 훈련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을까?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하지만 지금까지 쉽게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인 창의성 문제에 집중한다. 베토벤, 아인슈타인, 파인만, 다윈을 비롯하여 조앤 K. 롤링, 무라카미 하루키, 스티브 잡스, 한스 치머, 마크 저커버그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실제로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고, 어떤 작업 방식을 추구해왔으며, 어떻게 최고의 업적을 쌓았는지를 통해 창의성의 핵심 성공 요소들을 밝혀낸다.
<아주, 조금 울었다>는 꼬박 15년, 매일 글을 써온 라디오 작가 권미선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로,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꺼낼 수 있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담았다.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밀려드는 외로운 감정,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생각처럼 안 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려야 했던 이별의 순간,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남아 있는 그리움의 흔적, 삶에 견딜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시간들까지, 권미선 작가 특유의 짙은 감수성의 문장들로 풀어냈다.
회사생활에 불만을 품은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나는 왜 출근만 하면 예민해질까>. 20년 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 개발 컨설팅과 코칭 전문 기업을 운영하며, 미국 유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학들에 컨설팅과 강연을 제공하고 있는 저자는 직장인에 대한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정치력’을 제시하고 있다.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더 쉽게 승진을 하고, 유능하지만 적이 많은 사람보다 무능해도 적이 없는 사람이 먼저 요직에 앉는 것, 이 모든 키워드는 바로 정치력이다. 저자는 정치적으로 영리한 사람들은 공평함이 아니라 영향력에 관심을 갖는다고 이야기하면서 회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더 알아주길 바란다면, 불평을 멈추고 사람들의 인식을 끌어올릴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강남세란의원 대표원장 김수연의 10살 젊어지는 체형 교정 운동법 <통증 제로 홈트>. 하루 15분,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체형 교정 운동으로 통증 없는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허리가 아프고, 무릎 통증이 심하거나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두통이 심한 증상 등 다양한 사례별, 증상별로 쉽고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우리 몸은 마흔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노화가 빨라지는데 이때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저자는 체형 교정 운동으로 우리 몸에 찾아오는 노화의 신호인 통증을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젊은 몸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바른 자세로 신체나이를 되돌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비둘기낭폭포는 포천의 ‘은밀한 폭포’다.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폭포는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량한 비경을 보여준다. 비가 내리면 비둘기낭폭포는 굵직한 아우성을 만든다. 현무암 절벽과 동굴에 휩싸여 감춰진 폭포가 운치를 더한다. 포천 영북면에 자리한 비둘기낭폭포는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됐으며,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주요 명소로 유명하다.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은 국내서 처음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이다. 선입견과 달리 폭포는 산자락 깊은 계곡 사이에 자리하지 않았다. 비둘기낭폭포서 10여분 걸어가면 농사짓는 마을이 있고 그 마을서 시골 체험이 진행되는 일상의 삶이 펼쳐진다. 폭포는 불무산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됐다. 길을 걷다가 숲 속 절벽 아래로 내려서면 폭포가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고 협곡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폭포 주변으로 하식 동굴과 절리 등 수직 절벽이 채워졌다. 천연기념물 지정 비둘기낭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두 가지 사연서 비롯됐다. 예부터 비둘기들이 폭포 협곡의 하식 동굴과 수직 절벽에 서식했다는 얘기도 있고, 동굴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이어서 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건강iN 홈페이지(http:// hi.nhis.or.kr)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의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가 주어진 과업의 수행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사용자 심사에서 각 준수 기준을 동시 만족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공단은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지를 음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텍스트를 제공하는 등 건강iN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전문가 심사(13개 지침 24개 검사항목)에서 과락 없이 합격하였고 사용자 인증 심사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 100%로 평가 받았다. 또한 공단은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건강iN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반응형웹 등 최신의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서
한국솔가는 각 기업의 사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함께 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임에도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배려 받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들을 위해 한국솔가가 마련한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하고 있다. 한국솔가는 직장 내 초기 임산부를 배려하는 5계명 준수를 약속한 기업에 사내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고 참여 기업 전 임직원에게 솔가 비타민C 제품인 에스터C를 제공한다. 수정란이 착상해 태아의 뼈와 혈액 등 신체 구조가 발달하는 임신 첫 14주는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겉으로 임신 사실이 드러나기 어려워 사회적 배려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와 혼잡한 출퇴근 시 임산부석을 이용하기도 어려워 체력 저하 및 건강 이상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자연유산의 80%가 발생하는 이 시기에 직장 여성의 유산 비율은 직장을 다니지 않는 임산부보다 3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돼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권고다. 때문에 솔가는 초기 임산부들의 어려움을 덜고, 사회적
LG화학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Zemi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의 제미로우는 DPP -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 신약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각각의 단일제 복용과 복합제 제미로우 복용간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미로우가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제미글로를 비롯한 DPP-4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들 중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대표적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비롯한 스타틴(Statin) 계열 약제를 같이 복용하는 환자는 약 50%이상에 달한다. 국내외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일 경우 조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적극 투약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심혈관계 중환자치료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학제진료가 심장내과 중환자실 사망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했다.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 운영 중인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 연구팀은 2012 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심혈관계질환 원인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2431명을 대상으로 사망률을 비교했다. 신속한 진단·치료 필요 연구팀에 따르면 2013년 3월 이전 전담전문의와 다학제 진료가 없는 ‘낮은 관리그룹’ 616명과 2013년 3월 이후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가 배치되고 다학제 진료를 받은 ‘높은 관리그룹’ 1815 명을 나눠 조사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8.9% 에서 높은 관리 그룹에서는 4.1%로 사망률이 47% 감소했다. 또한 최근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심인성 쇼크 대상 환자 중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54.5% 에서 높은 관리 그룹은 22.5%로 상대적 사망위험율이 76% 감소 했다. 심혈관계 중환자
박승호 남·1978년 2월27일 미시생 문> 1980년 1월 진시생인 아내와 결혼한지 5년 만에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산을 시키자고 해서 너무 당혹스러운데 혹시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진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답> 현재 태아는 정상적이나 부인의 건강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부인의 운세가 정도 이상 강하게 들어와 건강운이 급격히 떨어져 정신적인 혼란이 오게 된 것입니다. 정신건강 및 임신 중독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서둘러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다행인 것은 후천운에 해당되므로 일시적으로 지나가게 됩니다. 부인은 지금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괴로워하고 있으니 의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운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절대로 귀하를 벗어날 부인이 아닙니다. 아기는 정상적으로 분만하게 됩니다. 부인의 심신 안정과 건강에 신경쓰세요. 임수민 여·1981년 3월18일 묘시생 문> 저는 1976년 9월 해시생인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아이들에게 죄인이 된 것 같아 견딜 수 없이 괴롭습니다. 재결합의 인연이 있을까요. 답> 현재 부인에게는 일생의 중대한 기로입니다. 지금 자식이냐 남편이냐의 선택으로 보이지만
30여 년 경력의 걷기 전문가이자 등산가이드가 개발해 매뉴얼화한 신개념의 걷기 방법서.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걷기라는 손쉬운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현대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랜 세월 수많은 도보 여행자와 등반객들을 안내해온 저자는 갈수록 많은 사람이 걷기 행렬에 동참하고는 있지만, 자연스럽게 숨을 쉬며 걷는 사람은 뜻밖에 드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래전에 굳어진 정착 생활과 좌식 생활 때문에 인간은 본연의 걷기 본성을 잃어버리고 걷기 자세 역시 퇴화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잃어버린 걷기 본성을 되찾고 좌식 생활에서 파생된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비결로 ‘의식적 걷기’를 매뉴얼화해 이 책에서 처음 선보였다. 의식적 걷기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비롯해 전인격의 행복을 추구한다. 이 책은 그 구체적인 방법 또한 설명하고 있다. 저자 자신도 그 방법을 통해 C형 간염을 비롯해 몇 가지 선천성 질병을 자가 치유하여 환갑이 넘은 지금도 건강하게 두 발로 세상을 누비고 있다. 어떤 지형이든 장시간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생각하며 걸어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의식적 걷기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현대미술 관련 종사자부터 이제 막 현대미술을 접하려는 독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은 <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강의>. 이 책은 풍성한 문화사적 지식을 동원해 현대미술에 숨겨진 메시지와 가능성을 풀어놓는다.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비전, 재능, 열정에 주목함으로써 화, 조소, 사진, 드로잉, 태피스트리, 설치, 행위,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100점을 선정했다. 각각의 작품과 함께 현대미술의 의미 또한 확장한다. 제프 쿤스나 데이미언 허스트, 서도호와 같은 일반인의 귀에도 익숙한 작가들이 있는가하면 리르크리트 티라바니자, 이르네스투 네투, 파울라 헤구 등 국내 관객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100개 작품의 탄생 배경과 그 여파 그리고 각 작품으로 어떻게 예술가와 우리 시대를 읽을 수 있는지 섬세한 필치로 써내려간다. 작품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그리고 그 시대에서 예술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단서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