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11:39
당신이 피곤한 이유는 단순히 몸이 지친 것 때문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이런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도 늘 피곤하다는 것이다. 대체 이유가 뭘까? 문제는 육체의 피로가 아니다. 이 모든 피로감은 당신의 뇌가 지쳤다는 신호이다. 근본적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과 뇌의 피로를 푸는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면 등의 방법만으로는 완전한 휴식을 얻기 어렵다. <최고의 휴식>은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피로의 대부분은 피로감이라는 뇌 현상이라는 것을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통해 입증한다. 이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간단한 습관 교정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인드풀니스의 구체적 실천 방법을 7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중국 고전과 책략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앞서 <余流 삼국지>를 썼던 소설가 양선희. 이번에는 한비자와 진시황의 이야기를 책략소설로 담아내었다. 중국 최초의 통일제국 진나라의 기반이 된 법가를 완성한 한비자. 중국 책략의 정수와도 같은 그의 목소리를 소설로 따라가면 어렵기만 하던 한비자의 사상과 책략도 눈앞에 선명히 그려진다. 저자는 권모술수의 인간으로 오해 받아 온 한비자를 소설 <적우>를 통해 치열하게 고뇌하는 사상가의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독자는 지금껏 만나 보지 못했던 한비자의 새로운 인간상에서 지도자와 지성인의 올바른 책임, 안전한 사회와 부강한 국민을 만드는 길을 찾는 그의 걸음에 어느새 동행하게 될 것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 그리고 갑상선결절부터 갑상선암에 이르기까지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이처럼 갑상선질환은 외래진료실서 가장 흔히 만나는 환자군에 속하지만 정작 의사 수련기간 동안 충분히 익히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외래진료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원 환자를 통한 전공의 수련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갑상선질환 진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서적이 출간됐다. 일본 갑상선 전문병원서 20년간 진료해 온 저자의 경험과 유수의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 임상전공과 관련 없이 의사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원별 핵심사항을 3가지 지표와 순서도(flow chart)를 이용해 제시하고 있다. 또 항갑상선제 등 약물치료의 용량 조절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제1부 ‘혹시 갑상선질환?’, 제2부 ‘여러분의 환자는 어느 유형? 순서도(flow chart)로 진단하세요!’, 제3부 ‘정리해보자! 각 질환의 기초지식’, 제4부 ‘이제 실천! 그레이브스병, 무통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선선한 가을바람이 나들이를 부추기는 9월에는 책과 지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파주로 가자. 올해로 7회를 맞는 파주북소리가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출판도시 일대서 열린다. 파주북소리는 독자와 작가, 출판도시 입주사가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 축제다. 파주출판도시의 심장부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중심으로 북 콘서트, 작가와 만남,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3개의 섹션으로 꾸며져 축제의 주 무대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회의실, 다목적 홀, 야외무대 등을 갖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아름답고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2004년 김수근건축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건물 한쪽에는 전북 정읍의 살림집을 옮겨 온 ‘김동수 가옥 별채’가 있다. 전통 한옥의 건축적 지혜가 출판도시의 각종 건축물에도 이어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파주북소리는 인문 스테이지, 문화 예술 스테이지, 책방 거리 스테이지 등 3개 섹션으로 꾸민다. 인문 스테이지는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지혜의 숲 심야 책방-읽어 밤’, 네 가지 물건과 놀면서 자신의 독서 성향을
(주)메가젠임플란트와 (주)크레도웨이가 경북 경산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회의실에서 치과용 전자차트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과용 전자차트 개발 및 마케팅, 교육, 컨설팅 사업의 공동 협력이다. 크레도웨이는 병의원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크레도웨이의 전문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메가젠임플란트의 치과 의료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치과용 전자차트를 공동 개발하고 나아가 치과 병의원 대상의 토탈 병원 경영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상호 크레도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용 전자차트 시장에 전문적이면서 차별화 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메가젠임플란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iN 앱’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9월1일부터 15일까지 건강iN 앱 출시기념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5일(http://hi.nhis.or.kr) 사이트와 모바일 건강iN 앱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건강iN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주변의 검진기관이나 병·의원을 찾고 편익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매일 측정한 혈압·혈당정보를 자동 전송하여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손쉽게 도와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활동량, 체성분,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측정정보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검진결과, 동일집단과의 비교 정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질환예측 결과와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 및 처방 메시지도 함께 제공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http:// hi.nhis.or.kr은 인터넷상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비스 되고 있는 건강정보로
대한장연구학회가 오는 11월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과 의료진 간 심도 깊은 질환 상담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신청자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자 접수하거나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Imagine Beyond IBD: 질환을 넘어 더 밝은 내일을 꿈꿔요!’라는 테마 안에서 의료진과 환우, 가족들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질환을 넘어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충전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염증성 장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강연은 물론, 심리 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환우와 가족들의 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 기회가 주어지며, 1년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이상 상주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인 한국의 바이오기술 산업 분야의 강화에
가습기살균제와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 생리대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화학성분과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케미컬 포비아’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이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는 생리 주기의 변동, 생리량 감소, 생리통 악화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독성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이 시판 생리대 10종을 조사한 결과 미량이긴 하지만 총 22개의 독성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특히 생리 주기나 여성 생식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타이렌이나 톨루엔도 검출되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식약처는 생리대의 독성물질 조사를 앞당기겠다며 생산업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다양한 원인들 이번 사태에 대해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보이사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됐었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궁 등의 여성 생식기는 매우 예민해서 환경호르몬뿐 아니라 유전적 요소, 자궁 및 난소 질환, 영양섭취
노정민 남·1975년 5월24일 오시생 문> 지금 나날이 빚만 자꾸 늘어나고 있어서 이제는 감당하지 못할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1981년 11월 오시생인 아내도 떠나고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답> 귀하가 타고난 운이 불행합니다. 그리고 성격도 원만하지 못해 잦은 사고가 많습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저축은커녕 주변의 돈까지 끌어다 탕진하여 현실을 즐기는 데 빠져 있습니다. 성격이 난폭하고 과음과 이성문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더구나 운세의 한정된 복이 거의 바닥났습니다. 부인은 물론 어떤 여성과도 함께하지 못합니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가고, 일용직이나 요행수로 겨우 연명해야 하는 험한 길 뿐입니다. 건축기술로 목공이나 미장 일을 이어가면 경제적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50대 중반에 고질병이 생겨 결국 단명하게 됩니다. 권지우 여·1981년 2월21일 사시생 문> 저는 야간업소의 무용수인데 허리통증과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생계에 위협을 많이 느껴 항시 불안하며 독신은 면할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지금 건강운이 나쁘고 운기가 모두 떨어져 있어서 최후의 불운을 겪고 있습니
나를 자극하는 수만 가지 감정들. 감정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심리학 교수이며 글로벌 기업의 임원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 저자, 수전 데이비드. 그는 20년 동안 상담과 지도 그리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감정의 여러 원리들을 검증하고 다듬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는 이런 경험을 통해 발견한 사실들을 묶어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글을 썼고 상담 환자 대부분이 경직되고 부정적인 감정 패턴에 덜미가 잡혀서 꼼짝 못하는 경향이 있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런 감정 패턴에서 벗어나서 성공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는 내 안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감정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감정의 민첩성’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덜 수 있는 능동적인 감정 훈련법을 제시했다. 저자가 제시한 감정 연구는 ‘올해의 경영 아이디어’로 선정되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포브스> <패스트 컴퍼니> 등의 연재를 통해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의미
<손으로, 생각하기>는 손과 몸을 쓰는 노동의 가치, 그리고 그것이 공허한 우리 삶에 미치는 치유의 효과를 소개하는 책이다. 시카고 대학에서 정치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의 사회사상위원회와 워싱턴의 유망한 싱크탱크의 책임자로 일하는 등 전형적인 지식노동자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경험을 담았다. 그는 모든 지위와 혜택을 포기하고 모터사이클 정비사로 변신하면서 깨달은 진정한 노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사무실 책상에서 벗어나 직접 자신의 손과 몸을 쓰며 사는 것이 우리 삶을 얼마나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지식노동으로 인정받는 일에 비해 손과 몸을 움직이는 일이 행위주체성과 지적 흥미를 더 느끼며, 그에 수반되는 인지적 도전과 정신적 보람이 지식노동의 공허함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키보드 위에 갇힌 삶에서 벗어나 인터넷, 스마트폰을 끄고 자신의 몸과 손을 써서 직접 무언가를 시작하는 순간 우리의 생각은 훨씬 창의적이고 또한 이 세상과 보다 더 풍부하고 지적인 교류를 시작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도 중요하지만 일을 하는 방식 또한 중요하다고 전한다.
해야 할 것들로 가득 찬 삶,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인생도 언젠가 마침표를 찍게 되는 긴 여정을 담은 여행에세이 <늦잠>. 삶이라는 복잡한 여행 안에서 여행을 떠난 이서준. 그의 치열했던 과거이자 살아가는 현재이며 지금도 그려나가는 미래가 된 여행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릴 적 떠난 봉사 여행은 그에게 깨달음을 남겼고 그것이 삶을 결정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누군가 제시해주는 숙제에서 벗어나 자신이 만들어가는 길을 따라 가는 동안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이겨내며 값진 경험을 얻어낸 저자의 이야기.
자신도 모르게 자기비난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행복 안내서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수많은 사람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안드레아스 크누프는 독일 심리학계에서 자존감 회복 분야에 최고로 특화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가 20년 동안 수십만명을 자기비난의 늪에서 구해내며 직접 경험한 풍부한 상담과 연구를 통해 완성한 마음 훈련법을 소개한다.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은 자기비난이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며, 단점도 많지만 충분히 좋은 점도 갖고 있는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마음 훈련법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끊임없이 불안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조금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행복에 이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줄 아는 미식가이자 전 세계에서 맛의 바탕을 좇는 행동가 나가오 도모코가 들려주는 일상의 평범하고 단순한 음식이 주는 위력에 대한 이야기 <하루의 맛>. 요리를 하더라도 본디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그 원점을 모르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제철의 식재료부터 저마다 매력적인 쓰임새가 있는 요리 도구에 이르기까지 자기만의 맛과 취향을 어떻게 구축해 나갔는지 이 책에서 풀어놓는다. 한 끼 식사를 만들기 위한 수고와 시간, 제철의 재료를 대하는 태도 등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지혜란 곧 평범한 일상에서 비롯된다는 오래된 깨달음을 되새기게 한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좌교리 일대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조성사업 대지서 구석기~조선 시대의 고분과 집터가 드러났다. 평택 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 시행에 앞서 2007년 지표조사 결과 유물 산포지 36개소가 확인됐다. 이후 지난해 3월부터 다량의 유구와 유물을 발굴했다. 초기철기 시대의 무덤군은 토광묘 5기로 주로 토기가 출토됐다. 검은간토기인 흑도장경호, 흑도단경호는 묶음으로 출토됐다. 청동투겁창도 함께 출토됐다. 경기 남부로 청동기 문화가 유입·정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물로 토광묘(土壙墓)는 지하에 네모난 구덩이를 파고 시체를 매장하거나 목관을 사용한 묘, 장경호(長頸壺)는 긴목항아리 토기, 단경호(短頸壺)는 짧은목항아리 토기, 청동 투겁창은 나무 자루를 끼우는 창을 말한다. 주구토광묘·토광묘·옹관묘(甕棺墓; 독무덤) 등 삼국 시대의 고분은 한 구역서 30여기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고분들의 규모에 따라 군집양상을 이루고 있어 고분 상호간의 시기와 위계를 분석할 수 있다. 이 중 4호 주구토광묘는 매장주체부 길이가 460㎝에 달하며 환두대도(環頭大刀; 둥근고리자루큰칼), 소
당신은 오늘 아침을 어떻게 보냈는가? 눈곱만 떼고 뛰쳐나와 간신히 지각을 면했는가? 유난히 정신 없는 아침을 보낸 어느 날을 떠올려보라. 하루 종일 마음이 산만해서 집중도 안 되고 하는 일마다 실수연발 아니었던가? ‘아침부터 재수가 없더라니’ 혹은 ‘아침부터 운이 좋은 걸 보니 오늘은 다 잘될 것 같은데’ 라는 말은 일리가 있다. 아침에 만난 행운은 도미노처럼 하루 종일 차례차례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운 좋은 아침은 운 좋은 하루를, 운 좋은 1년을, 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이 알려주는, 행운 체질로 변신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루의 시작부터 좋은 운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인 마스노 순묘 작가가 평생 직접 경험해온 놀라운 ‘아침 습관의 기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옵니다. 아침을 어떻게 여느냐에 따라 인생이 천양지차로 달라지지요. 이것은 내가 평생 동안 실제로 경험한 것입니다.”라고 단언하며, 이 책에
(사)한국영업인협회 심길후 회장의 세일즈 멘토링 <신기루의 법칙>. 지난 10여년간 저자가 확신하고 멘티들이 직접 경험한 성공의 법칙을 공개한다. 이 책에는 상담 신청 100명이 줄을 잇는 투자회사의 CEO가 된 젊은 보험 영업인, 돈을 쓰며 끌려 다녔던 세일즈맨이 택배만 보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게 된 사연,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 매출은 100배 오른 세일즈 디자이너의 이야기 등, 저자의 교육과 멘토링으로 성과를 얻은 이들에 대한 수많은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사막에서 만나는 신기루처럼 ‘할 수 있다’는 희망은 성공으로 이끌 수 있지만, 올바른 방향성이 없다면 사막을 헤매다 죽음을 맞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성공을 원하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우리 눈앞에 비춰주는 신기루,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누구라도 세일즈의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상황과 맞닥뜨려도 원래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방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주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다른 사람의 책을 읽는 독자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꿈을 꾼다. 그 길을 발견하기 위해 글쓰기 강좌에 등록하고, 많은 책을 읽고, 습작에도 열심이지만 정작 한 권의 책을 완성하여 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오랜 시간 ‘작가 지망생’으로 남아 있는 그들에게 최단거리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저자 역시 별다른 작가 수업을 받은 적이 없지만, 벌써 자신의 이름으로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결과 얻어낸 보석 같은 결론을 이 책에 담았다.
큰 소리 내지 않더라도 말 한마디에 힘이 있고, 묵묵히 늘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은 뭘까?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은 한 발 뒤로 물러나 자신을 낮추는 말과 태도로 성과를 내는 법을 알려준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 나서고 싶지 않는 사람, 말 한마디에도 신중한 사람도 자신을 바꾸거나 애쓰지 않고 얼마든지 성과를 내고,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성과 관리·화술 같은 자기계발에 필요한 영역부터 역사·심리 같은 인문 분야까지 두루 망라하여 겸손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절제’를 다루고 있다. 누군가 허풍을 떨면 어떻게 세련되게 물리쳐야 하는지, 어떻게 절제를 이용해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지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