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10:50
1636년,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세워진 하버드대는 미국의 역사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꼽힌다. 지난 300여년을 거쳐 오면서 하버드 졸업생들 중 8명의 미국 대통령, 75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30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CEO와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인사가 하버드 출신들이다. 그렇다면 하버드는 어떻게 이 많은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일까?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학기마다 정치인, 유명학자와 예술가, 기업가 등 세계 각지의 저명인사들이 찾아와 공개수업을 하고 있으며, 하버드대 교수들과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을 위해 그들의 인생 철학을 나누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하버드공개수업연구회는 300년 넘게 하버드의 졸업장이 성공의 보증수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같은 하버드의 독특한 인생 철학 교육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하버드공개수업연구회는 하버드에서 이런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버드를 다닐 땐 미처 깨닫지 못했으나 지금 알게 된 것은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사랑과 이별을 섬세하게 그려 낸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이후 두 번째 펴내는 감성 에세이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섬세한 공감 능력과 사려 깊은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읽고 다독여 온 저자가 처음으로 타인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써야 했던 나날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보살피지 못했던 순간들, 과정보다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 속에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신음했던 시간들까지 스스로 흔들렸던 내밀한 경험을 고백하고, 그 안에서 얻은 자신의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이 시대의 청춘이 겪는 삶의 희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SNS 속 세상에는 늘 완벽하게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해 자꾸만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 그 화려한 세상에 어울리고 싶어 나를 지우고 더 멋진 나를 연기한다. 그런 시간을 겪어 본 저자는 하루하루의 고단함과 모순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긍정의 메시지를 끄집어내 때로는 코끝 찡한 공감을, 때로는 가슴 벅찬 위로를 건넨다.
서로의 공간을 더 풍족하게 채워주는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 온 저자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수십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하는 시리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도 사람에 대한 특유의 연민을 담아내고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감성의 문장으로 독자들의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고자 한다. 이번 책에서는 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무언의 약속들을 다시 상기시키는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저자 가와무라 겐키가 2년 만에 출간한 신작소설 <4월이 되면 그녀는>. 연애가 사라져가는 세계 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던 저자가 싱글이던 커플이던 상대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점차 현실화되어가는 감정에 주목해 주인공과 얽힌 여러 여성 캐릭터를 통해 사랑하고, 사랑받음의 행위와 그 확인, 그리고 현재의 사랑에 대한 시각을 감각적으로 해체한다. 나 자신보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던 순간들, 하지만 그 사랑도 한 순간의 사건으로 멀어져 가고, 이후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없는 남자로 보내던 후지시로의 삶을 변화시킨 여자 야요이. 하지만 그녀는 세 번째 약혼식에서도 도망쳐 버린다. 사라진 약혼자 야요이와 그녀의 여동생 그리고 동료의사 나나. 후지시로와 모든 이들의 사랑에 극적인 변화가 찾아오는데…….
이 책은 1분1초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이슈와 사회상을 해시태그 100개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현재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젊은 중국인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 탐사 보도와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있는 KBS PD의 눈으로 본 혁신 대국의 원동력을 문화와 경제 그리고 정치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베이징의 작은 뒷골목의 변화에서부터 혁신을 외치는 시진핑 정부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비즈니스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10년 넘게 중국을 드나들며 취재한 경험과 최근 1년간 베이징에서 생활하며 들여다본 그들의 달라진 일상을 사진과 함께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박상규 남·1988년 8월8일 해시생 문> 부모님과의 불화로 5년 전에 가출해 집안과 소식을 끊고 살아오다가 지금 사고와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어서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연합니다. 답> 어느 누구나 세상의 모든 것을 주어진 책무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다음 권리가 있습니다. 묵묵히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성공의 한 비결입니다. 귀하는 30세 이전까지 독립운이 아니므로 부모 곁을 떠나면 안 되며 독립을 하게 되면 오히려 운이 역행해 무너지고 흩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한시 바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반항과 거부가 계속 이어지면 폐인이 돼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벼랑에 서게 됩니다. 마침 좋은 계기가 생깁니다. 시간 끌지 말고 부모님께 정중히 사과하고 최선을 다해 행복을 찾으세요. 노전주 여·1992년 7월1일 축시생 문> 제가 몸이 너무 뚱뚱하고 키가 작아 죽고싶습니다. 주변의 모든 친구들이 부러움의 대상이라 이제는 밖에 나가기도 싫습니다. 저도 결혼할 수 있을까요. 답> 귀양의 경우는 비만형이 아닌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키에 대한 욕구는 달리
누구에게나 행동 습관, 언어 습관이 있듯이 감정 습관이 있다. 우리는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것이 어떤 상황이나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감정 습관이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만든다. 특정 상황에서 특정 감정이 올라오다 보면, 비슷한 상황에서 항상 같은 감정이 올라오는 것을 누구나 경험한 적 있을 것이다. 바로 감정 습관이다. 그렇게 퇴적물처럼 쌓인 감정의 찌꺼기들이 자신이 행하는 일 곳곳에 묻어나고, 만나는 인연 모두에게 전해진다. 감정 정리란 내려놓아야 할 감정들과 간직해야 할 감정들을 구분하고 내려놓는 것을 말한다. 그리하여 삶에서 감정 소모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생산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일이다. 저자는 잘 정돈된 집에 가면 편안함을 느끼듯 쓸데없는 감정들을 버리고 비울 때 삶의 기쁨과 편안함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감정이 명료하게 정리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의 실체는 무엇인가 아무 일도 없지만 막연히 불안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많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세대를 불문하고 불안과 초조가 일상이 되었다. 저자는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며 자신의
매끄러운 인간관계를 갖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소통이 필요한 법이다. 소통에 문제가 생겨버리면 인간관계 또한 단절되고 만다. 인간관계, 즉 소통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도, 전혀 반대되는 인생을 살기도 한다. 인류 역사상 이름을 떨친 사람들은 대개 소통의 대가였다. 재능과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통 능력’이 부족하면 그 재능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범사(凡事)는 동물이 아닌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발전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중심에서 벗어나면 제대로 해나갈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는 말이다. 모든 것의 시작에는 인간이 있으며 마침 또한 인간에 의해 완결된다. 소통이 잘 이뤄지면 능력을 더욱 잘 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부분까지도 채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자신도 잘해주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로 소통을 잘해야 하는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런데 이 소통이 막힌다면 어떻게 될까? 보다 가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에는 역부족이 될 것이다. 이제 제대로 된 소통 능력을 가짐으로써 더욱 찬란한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은 크리스가 자신의 발병을 알게 되고 받아들이기까지 과정과 그 끝에서 ‘자전거 여행’이라는 결정을 하고 캐나다에서 북미까지 2만6000㎞를 238일간 홀로 달리며 내쉰 호흡을 담았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정말 해보고 싶었던 자전거 여행을 떠난 알츠하이머 환자 크리스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들이닥친 엄청난 운명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정해진 페달을 밟으며 삶을 향해 달려나가는 한 남자의 거칠고 뜨거운 호흡이 전해질 것이다.
스물 여섯 청춘이 길 위에서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 페이스북 팔로워 5만6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에 달하는 SNS 스타 청춘유리.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가인 그녀가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를 통해 길 위에서 ‘청춘’을 외치며 써내려간 87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이 주는 다채로운 감정과 인연, 풍경에 대한 묘사, 여행하면서의 소소한 일상, 여행의 의미, 여행을 더욱 여행답게 해주는 음악 등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수많은 이야기가 지금 당장 떠나고 싶게 한다. 18살 일본 교환학생을 계기로 세계여행을 꿈꾸게 된 청춘유리.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에펠탑 밑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꿋꿋이 버틴 그녀는 8년이 지난 현재 약 45개국 170개 도시를 여행하며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재테크 노하우부터 기본에 충실한 탄탄한 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쓰기만 해도 저절로 돈이 모이는 놀라운 가계부 효과를 확인하자. 한 달만 쓰고 책장에 꽂아두는 가계부는 이제 그만! 한 번 써보면 매해 쓸 수밖에 없는 <2018 부자 가계부>가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재테크의 아이콘’으로 핫한 개그맨 김생민은 “재테크의 기본은 가계부 쓰기”라고 말하면서 “가계부를 써야 돈의 흐름을 알고 절약할 수 있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소비습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돈의 흐름과 필요한 자금을 파악해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할 수 있다. 매일 손으로 직접 <2018 부자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재테크는 물론 나와 우리 가족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보자.
붉은 꽃바다가 사람들을 초대한다. 평창강 둔치 약 3만㎡에 가득 핀 백일홍을 즐기는 평창백일홍축제가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효석문화제에 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백일홍축제는 새내기 축제에 가깝다. 하지만 100만송이 백일홍이 바람에 출렁이는 꽃물결이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멕시코에서 태어난 백일홍은 국화과 한해살이풀이다. 이름처럼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100일이 넘도록 붉은 꽃을 피운다. 비슷한 시기에 붉은 꽃이 피는 배롱나무도 백일홍, 백일홍나무라 불리지만 둘은 전혀 다른 종이다. 예술 단체들 참여 곧게 뻗은 줄기 꼭대기에 소담스런 꽃이 피는 백일홍은 관상용으로 사랑받으면서 전 세계에 퍼졌다. 덕분에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어 종류마다 꽃의 크기와 색깔, 꽃잎의 숫자가 다르다. 언뜻 붉게 보이는 백일홍 꽃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뿐 아니라 희거나 노란 꽃까지 알록달록하다. 야구공처럼 둥글게 핀 꽃이 있는가 하면, 원반처럼 납작하게 핀 꽃도 있다. 하루 종일 백일홍 꽃밭을 걸어도 지루하지 않다. 물론 평창백일홍축제에 백일홍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웃음꽃 만발하는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심용희 교수와 윤성희 박사과정 학생, 가와사키이찌로박사가 정자 형성과정서 세포의 주기를 조절하는 B-type cyclin cyb-1유전자가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논문의 그림이 저널의 표지그림으로 채택돼 발표됐으며, 핵심내용은 저널의 ‘In this issue’에서 Highlight 논문으로 소개됐다. cyb-1유전자가 만든 CYB-1 단백질은 수컷선충의 생식선서 정자형성을 위한 세포분열초기에 다량으로 발현되는 주요 ‘사이클린(cyclin)’이다. 사이클린은 효모에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세포분열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뜻한다. cyb-1 유전자 제역할 못해 정자생성에 문제 선충의 생식선에는 두 종류 CYB-1(적색)과 CYB-3(녹색)이 존재하는데 이 중 CYB-1만이 감수분열이 일어나는 부위서 강하게 발현되며 정자형성과정 중 정확한 중심체의 위치와 수를 형성해 정자가 정상적으로 생성되도록 한다. 심 교수는 이번 연구로 선충 동물모델서 CYB-1 단백질이 정자형성을 위한 세포분열서 특이적으로 작용을 한다는 점
건일제약(주)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주성분: 오메가-3+아토르바스타틴, 이하 ‘아토메가’)의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외 38개 임상시험기관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콜레스테롤은 적절히 조절되나 ‘트리글리세라이드’(이하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non-HDL-c가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군 대비 복합제 투여군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의 지질 역시 복합제 투여군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토메가는 지난 7월31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된 로수메가연질캡슐(주성분: 오메가-3+로수바스타틴)의 후속 제품이다. 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 감소 확인 건일제약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아토르바스타틴을 코팅한 후 안정화시키되 기존 연질캡슐의 크기를 유지한 복합제로서 오메가-3 오리지널 제품(오마코Ⓡ) 판매사인 건일제약이 오메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감염관리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정 기획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감염관리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연수과정 기획 및 수행 ▲감염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목표에 부합되는 기타 활동 등을 협력하고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인력개발원은 ‘의료법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올해부터 감염관리실 근무경력에 따라 ‘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과정(기본·실무·심화·강사양성)’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감염관리 의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있어 인력개발원과 감염관리학회는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근무자를 위한 기본교육은 연간 총 10회 중 현재 6기까지 진행됐으며, 감염관리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및 배치예정자 35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최영현 원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여러 전문단체들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이 난임 치료 연구를 위해 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약·침·뜸의 표준한방치료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이 연구서 모집하는 난임(불임)환자 수 및 기간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40명 ▲강동 경희대 한방병원 40명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20명으로 2018년 1월30일까지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44세 이하의 원인 불명 난임환자이며 시험관 시술 총 4회 미만의 환자로 치료법은 ▲한약과 침, 뜸을 동시에 적용하는 표준 한방치료법을 4개월간 적용하고 이후 3개월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약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서 3년 이상 200차례 이상 투약된 배란착상방과 온경탕을 교대로 투여하며 ▲매월 3회 방문해 침과 뜸을 시술하게 된다. 이러한 연구의 시발점에 대해 김동일 동국대학교 한방여성의학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고 밝혔다. 2015년 43만8400명의 출생아 수는 2016년 40만6200명으로 현저히 감소해 2016년 가임 여성 1인당 1.17명의 합계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국가가 1가정 1자녀
대한신생아학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2달간 이른둥이 부모 539명, 일반아 부모 424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양육 실태 및 부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른둥이를 출산한 가정이 만삭아 가정에 비해 소득이 낮고 맞벌이 비율도 적은 반면, 의료비 등으로 인한 양육비 지출과 자녀를 돌보는 시간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을 위한 치료 기관 방문, 치료비, 시설 부족 등 재활에 대한 부담도 컸다. 2~3년간 적극적 치료 중요 자녀 양육에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이른둥이와 일반아 가정 모두 ‘양육비용’이라고 답했는데, 이른둥이 가정은 그중 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호소했다. 이러한 이른둥이 가정은 이른둥이 출산 후 65%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응답에도 반영됐다. 자녀에게 지출하는 비용 가운데 가장 큰 항목으로 이른둥이 부모는 의료비(38.8%)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식비(32.2%), 보육·교육비(15.8%) 순이었다. 일반 부모는 식비(34.8%)와 보육·교육비(34.8%)를 가장 크게 꼽았으며, 의료비는 11.7%로, 이른둥이 가정과 차이가 컸다
불갑산 숲 그늘이 붉다. 길고 말쑥한 연두색 꽃대 위에 선홍빛 꽃이 노을처럼 피었다. 멀리서 보면 초록빛 숲 그늘에 깔린 붉은 융단 같고, 가까이서 보면 화려한 왕관 같다. 혹자는 꽃잎보다 꽃술이 훨씬 길어 붉은 마스카라를 칠한 여인의 속눈썹 같다고 한다. 9월 중순 전후로 만개하는 꽃무릇 얘기다.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는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꽃무릇을 포함해 진노랑상사화와 분홍상사화 등이 서식해 상사화축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마다 꽃무릇 개화 시기에 맞춰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리며, 17회를 맞는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상사화! 사랑愛(애)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야간 퍼레이드 눈길 축제에서는 꽃구경에 문화 유적 탐방, 산행까지 즐길 수 있다. 먼저 축제부터 만끽하자. 올해는 지금까지 사흘간 진행하던 축제 기간을 열흘로 연장하고, 공연과 전시 행사를 확대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에 힘을 실었다. ‘참사랑 소원燈(등) 달기’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가 대표적인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중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사화
인천백병원이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분기별로 사회공헌 캠페인(핫픽스 티셔츠, 사랑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지부 총 30개국 수질 오염 지역 내 식수 개선 사업(우물 퍼 주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백병원을 찾는 환자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백병원은 여러 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이번 사랑밭과의 나눔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사랑밭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 인천백병원과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케어통합의학연구소 총판을 맡고 있는 누네서네는 성기능을 강화하고 암 수술 후 도움을 주는 천연 불로초 유기셀레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레늄은 최고의 항산화제로 꼽히나 기존에는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국내에서 하나케어통합의학연구소가 역삼투압 방식과 광합성을 이용해 천연 셀레늄을 식물에서 추출하는 데 성공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자 하나케어통합의학연구소 장동원 박사다. 장동원 박사는 “천연 셀레늄은 체내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일으키는 미량 유기질이며 항산화 물질로 인체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 요소다”고 밝혔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고 그 속도를 지연시킨다. 또한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과 염증성 질환 완화, 심혈관 질환 예방,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면역감시체계 회복을 통한 면역력 증진, 항염증, 항산화 작용, 림프부종 완화, 해독 등 전반적인 면역력 관리에 필요한 원소로 특히 암 수술 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이번 연구 개발의 가장 큰 핵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