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5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과 '비공개 회의' 관련 설전을 벌인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사실 공개 부분과 비공개 부분을 나눠서 진행되는데 비공개 부분에서 나왔던 내용이 자꾸 언론에 따옴표까지 인용돼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고위의장 직권으로 오늘부터 비공개 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 최고위원은 "현안 논의를 하지 않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비공개회의를 좀 더 철저하게 단속해서, 저희 당내에서 필요한 내부의 논의는 건강하게 이어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러한 건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최고위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여가부 폐지는 명확하지만, 구체적인 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며 "여가부 내에 전략추진단을 설치해 개편 방향을 논의하되, 폐지 시점은 미리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김승희)-교육부 장관 후보자(박순애) 검증 TF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전이라도 문제 많은 인사에 대한 검증을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국회 검증을 거치지 않는 장관 임명 강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청문회 거치지 않은 국무위원의 국회 출석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국회의장 선출만이라도 합의하면 법규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후보자에 대한 조속한 청문회가 가능하다"라며 "국민의힘에 책임있는 답변을 다시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에 대해 "일단 상당 시간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물관은 조선시대 소장품 중에서도 용비어천가, 청진동 출토 백자 항아리, 대동여지도 등 한양을 대표할 수 있는 보물 15건과 유형문화재 25건을 포함한 유물 1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기록적인 가뭄으로 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후 경기 김포시의 한 논에서 백로가 먹잇감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올해 강수량이 평년 절반 수준에 그쳐 가뭄이 해갈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강수량은 5~40mm. 기상 예보를 고려하면 가뭄은 당분간 지속되어 7월에야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오후부터 강원 남부 내륙지역 등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및 집회 참석자들이 1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번 집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의 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맞불집회' 성격을 띤다. 이날 서울의소리 측은 대형 확성기를 통해 발언을 하거나 노래를 틀기도 했다. 한편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아파트 앞에 '조용한 시위를 부탁한다.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소음으로 잠을 못자고 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31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22)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P&I 2022'는 사진·영상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유일의 사진 영상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가를 위한 세미나 및 사진전 뿐 아니라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열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관'도 동시 개최한다. 또한 카메라, 캠코더, 렌즈, 필터, 편집 및 출력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2 메타버스 엑스포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메타버스 시대에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메타버스 관련 신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클라우드 등 업계 최신 트렌드 및 신기술을 시연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모두의 예상대로 윤석열 정권이 최측근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 보복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SBS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이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을 소환하기 위해 일정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시절 산업부 산하 공기업 기관장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 의중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때에도 정치보복 수사가 있었다"며 "이런 정치보복 수사는 반드시 실패하고 정권의 몰락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런 형태의 정치보복 수사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의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는 14일 오후 경기 용인시 소재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5.8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 평년 104.2mm의 5.6% 수준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초까지는 가뭄과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6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차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윤석열정부는 "법과 원칙을 기준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총파업 철회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업으로 편의점에 납품되는 소주 물량 발주가 제한됐고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마저 멈췄다. 파업의 여파로 국민들이 불편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신속하게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선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12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은주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 선거까지 활동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 낙태법 개정안 입법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재형·서정숙·전주혜 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이봉화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가 맡았다. 이어 김영수 나무여성의원 진료원장, 하선희 콜슨 펠로우즈 프로그램 한국 코흐트 디렉터, 현숙경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연취현 변호사, 김영희 약사, 최영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출산정책과장, 이소영 <가톨릭신문> 기자가 토론에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 공백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 합의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지명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이원이 '국회 패싱 방지법'을 발의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 긴급점검 당정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원장은 "금융자산과 가상자산의 결합, NFT(대체불가능토큰), 디파이 등 신종 가상자산도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상자산의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 원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 이석우 업비트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 박준상 고팍스 CBO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애경 본사 앞에서 열린 '무책임한 가습기살균제 애경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핵 기업인 옥시 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는 지난 달 만기 출소했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조정위원회가 내놓은 조정안을 관련 책임이 있는 기업 7곳은 받아들였으나, 옥시와 애경은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오 시장과 김 당선인은 교통, 주거 등 수도권 현안과 관련해 여야 당적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 경제활동 인구의 3분의 1 내지 4분의 1 정도가 경기도에서 출퇴근 하고있다"며 "주거, 교통, 페기물, 각종 환경 문제를 비롯해 경기·인천·서울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ㅏ고 시행해야 하는 정책들이 정말 많고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김 당선인은 "4선이시기에 많이 배우려고 왔다"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며 서울시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정국을 푸는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며 "야당도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 협력하겠지만, 여당이 양보안을 먼저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사위의 위상을 바꿔주든지, 그럴 생각이 없다면 의석 비례에 따라 법사위를 양보하든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이용우·박재호·김현정·서난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전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1대 국회 후반기로 접어든 지 2주가 흘렀지만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처리되지 않은 서류가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동시지방선거 호남 당선자 축하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호남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면서 호남에서 제2당이 됐다"며 "호남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영자 전북 익산시 기초비례의원, 이수진 전북 광역비례의원, 김용남 광주시 광역비례의원, 전서현 전남 광역비례의원, 천서영 전북 전주시 기초비례의원, 윤세자 전북 군산시 기초비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