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5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징계 심의'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따로 최고위에 입장해 서로 간단히 인사를 한 뒤 자리에 착석했다. 착석한 이 대표는 마이크를 손으로 밀치며, 모두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후 권 원내대표부터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 내용이나, 각종 언론을 통해 나타난 의혹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김승희 장관 후보자는 스스로 본인의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의 윤리위는 오는 7일에 열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 인수위원회가 이재명 등 전임시장 공용 휴대전화 통화기록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어떻게 민생을 돌볼 것인가 고민하기 위한 인수위가 아니라, 전임 시장을 정략적으로 고발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인수위이라면 이런 인수위는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어부 강제북송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北인권단체들의 행동대책 : 탈북인권단체총연합회 특별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원식·지성호·최형두·태영호 의원, 허광일 탈북인권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기수 변호사,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연구원장, 김형수 징검다리 전 대표, 인지연 변호사, 김흥광 탈북지식인연대 전 대표가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이날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6시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이 주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본선 통제 중이다. 또 의정부 방향 성수JC~수락지하차도 구간도 수위 상승으로 본선이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물가 상승 여파로 외식 가격이 오른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한 음식점이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식점 앞에는 '고깃값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이 인상됐다'는 문구가 게재돼 있었다. 해당 가게 사장은 "물가 상승 여파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가격이 오른 뒤, 손님이 찾질 않아 가게 운영이 힘들어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인근 노량진 컵밥거리도 상황은 매한가지였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 붐볐던 노량진 컵밥거리도 이날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컵밥거리에서 식사를 하던 배달업체 라이더는 "식당 메뉴 가격이 너무 올라 금전적으로 부담된다. 그래서 컵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고 밝혔다. 노량진 컵밥은 3000원에서 50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같은 시각 컵밥거리 인근에 있는 편의점은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편의점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앞서 지난 2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경기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군남댐)이 임진강 상류에서 흘러 들어온 물을 방류하고 있다. 군남홍수조절댐 상류에는 북한 황강댐이 위치해 있다. 황강댐의 총 저수량은 군남댐의 약 5배 정도의 크기다. 황강댐 수문을 열 경우 북한에서 내려오는 유량이 더해져 군남댐 수위는 언제든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8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측에 '댐 방류 시 사전 통보'를 요구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장마의 영향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선풍기와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철 더위를 날릴 전자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인천 등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평년보다 최고기온이 낮지만 장마 영향으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장마가 지나 뒤에는 무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기상청은 올 여름,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있지만 진전이 없다"며 "의장단 선거라도 진행해서 국회 운영의 시작을 열어야 할 때가 왔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문제가 시급한데 국회가 열리지 않아 대책을 국회에서 논의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비대위원장, 강은미·류호정·배진교·심상정·장혜영 의원 및 비대위원들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입국장에 원숭이두창 안내 포스터를 개시했다. 이어 영국·스페인·독일·포르투갈·프랑스 등 5개국에 대한 입국자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으로 낮춰 감시를 강화했다. 지난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원숭이 두창 확진 판명을 받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제 유가 급등으로 항공권이 비싸져 이른바 '휴포족(휴여름 휴가 여행 포기)'이 증가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 급등해 유류할증료가 오른 탓에, 여름 휴가철에도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소미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국제항공료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5%가 상승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서해공무원 사망사건 TF 제1차회의'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등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김병주 단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TF 단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는 이날 오후 통일부를 방문해 사건 당시 문서를 열람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박해일(왼쪽부터), 변요한, 감독 김한민, 배우 김향기,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산:용의 출현> 오프라인 제작보고회 출정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대작이다. 이번 영화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랑>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날 제작보고회 출정식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박경림은 영화 컨셉트와 알맞게 한복을 입고 사회를 잔행했다. <한산:용의 출현>은 오는 27일에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년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오기형, 이용우 위원, 김 위원장, 김성환, 정태호, 홍기원 위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년 위원장은 "우리 민생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위기로 큰 수난에 직면하고 있다"며 "윤 정부 3개월 넘어섰고, 취임 50일 정도 지났는데 즉각 시행할 비상대책 하나 없는게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 타워를 주재하는게 상식"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물가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7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2020년 전반기 국회가 재현될까 매우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 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억지주장을 계속하면서 170석 절대 다수석의 힘자랑을 계속한다면 다수당의 독재 시나리오일 뿐이다"라며 "국민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휘발유·경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주유소 들어가기 무섭다” “뚜벅이가 답이다”라는 한숨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2.05원 오른 리터당 2133.21원,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2152.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2539원)을 내건 주유소는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주유소는 한적한 반면, 같은 날 출근 시간대 버스정류소는 출근을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 “기름값 무서워 대중교통 탑니다.” 평소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박씨는 치솟는 기름값에 마지못해 대중교통 출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고유가 사태가 지속되자 정부는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80%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유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두 배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가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서울
“기름값 무서워서 대중교통 탑니다.” 평소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박씨는 치솟는 기름값에 마지못해 대중교통 출퇴근을 선택했다. 평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들을 돌아보니 주차장마다 승용차들이 가득했다. 지난 24일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2125.45원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는 휘발유값이 30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고삐 풀린 유가 오름세에 정부는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까지 확대키로 결정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이 승용차들로 만석을 이루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교수(사진 왼쪽)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참석해 있다. 이날 주 교수와 정 사장은 정책의총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탈원전 및 전기료 인상 등과 관련해 특강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이 강연 형식으로 의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혁신위는 운영 방침과 회의 일정 등을 정한다. 이어 향후 공천 개혁 등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한다. 혁신위는 최재형 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당내 의원모임이다. 이날 포럼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안철수·최재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