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56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6600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청업체 임금, 처우에 원청인 대우조선이 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하청업체 노조가 떼쓰고 우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치외법권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서 한 시민이 아파트 거래 시세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6월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 건수는 326건으로 작년 6월 거래량인 1232건보다 906건 감소했다. 도봉구의 6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량은 186건으로 작년 6월 거래량인 733건보다 547건 감소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을 단행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릴 것이라는 예측으로 부동산 매매 거래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 전문위원은 "전세대출 금리가 높아 세입자도 월세를 택하게 된다"며 "금리 인상으로 월세 거래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 공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의 출국 금지 조치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우 위원장, 박균택 부위원장, 김의겸·김영배·김회재·임호선·최기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사협회·약사협회 비대면 진료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의원은 "지난 2년간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총 360만건, 총 685억원의 의료비용이 발생했고, 그 와중에 심각한 상업적·위법적 행위들이 도를 넘었다"며 "원격의료와 비대면 진료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원하는 약 담아두기' 서비스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끝이 보인다고 생각했던 ‘코로나 시국’이 또다시 찾아왔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등하며 ‘더블링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하반기에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과학 방역’을 강조했다. 이제 윤석열정부는 코로나 방역 시험대에 올랐다. 이 난항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 선원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법적 고찰 및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 태영호 의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태영호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웅기 원장·윤여상 소장이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최진녕 변호사, 제성호 교수, 장세율 대표가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공식적인 출마 불허 결정에도 당 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은 5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은 ▲청년 정치 문호 확대 ▲성폭력 등 범죄행위에 무관용 원칙 확립 ▲대선공약 신속 이행 ▲해당 행위 및 언어폭력에 엄격 대처 ▲양극화·기후위기·인구소멸·지방청년 일자리 해결 등 입법 추진 등이다. 박 전 위원장은 6·1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후 한 달간 잠행을 이어오다 지난 2일 정치 무대 복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비대위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해 당헌·당규상 권리당원 6개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없다는 이유로 출마를 불허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명수 대법원장(사진 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추천위는 회의 종료 직후 제청 대상 후보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김 대법원장이 이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임명을 제청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된다. 대법관이 임명되면 윤 대통령이 임명하는 첫 대법관이 된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최영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각각 입장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실에서는 여야 원내대표의 고성이 밖으로 새나오는 등 국회 원구성 협상이 순조롭게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회동을 마친 뒤 양당 원내대표는 "가급적 이번주 내 국회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당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제헌절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짓는 것으로 합의가 된 상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지만 이후로도 소나기 소식이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5일부터 17일 사이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은 "저는 오는 14~15일 중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위원장도 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고, 제가 후보 등록을 한 이후에 내부에서 결정할 것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찬 회동은 우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박 전 위원장이 전대 출마 자격 부여를 주장하며 연일 당과 각을 세우자 우 위원장이 직접 대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크라이나-한 의원친선협회의 접견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세르히 타루타 우크라이나-한 의원친선협회 회원, 안드리 니콜라엔코 우크라이나-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이날 김 의장은 우크라이나 국회의장의 서한을 전달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김희선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블랙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웹드라마 <블랙의 신부>에서 김희선은 복수를 위해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 가입한 서혜승 역을 맡았다. 이날 김희선은 "결혼정보회사라는 게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문화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등급으로 매긴다는게 좀 그럴 수 있다. 어찌 보면 모든 사람들의 욕망이라는 건 똑같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일어나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15일 공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 단행에 나섰다"며 "국가적 위기일수록 정부가 집중해야 할 것은 낙오되는 국민이 없도록 살펴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국회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을 안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고물가 등 3중 위기에 또다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하필 이런 시기에 만기 연장도, 원리금 상환 연장도 중단하겠다니 국가가 국민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 아닌가"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하루 만에 재개한 기사를 유심히 읽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을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추 장관은 김 의장에게 축하인사를 하며 경제 현안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74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헌 74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국회사무처 주최로 열렸다.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현대사회의 변화와 갈등에 대한 헌법적 대응을 주제로 논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초복을 나흘 앞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당 닭고기 월평균 도매가는 1월을 제외하고 모두 2000원대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236∼3661원으로 모두 3000원대로 올랐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사룟값 등 투입재 가격 상승과 올해 상반기 도계량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닭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삼계탕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깨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우 비대위원장은 분향소에 한켠에 마련된 조문록에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일본 국민께도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조문을 마친 우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정치적 견해는 달리하신 분이지만 비극적인 일을 당해서 위로의 뜻을 전하러 왔다. 명복을 빌고, 일본 국민들도 굉장히 충격받았을 텐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도 아베 전 총리의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 시내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 우회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이런 차량에게는 6만원의 과태료와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일시정지를 해야한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는 상황에서도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멈춰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안철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는 안철수 의원실 주최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정진석, 배현진 의원을 비롯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현역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당과 대통령실이 원팀으로 뭉쳐 ‘인수위 시즌2’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면 다시 국민적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이번 모임이 세 결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