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56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이 맑고 파란 하늘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아열대성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완전히 덮으면서 올해 장마가 27일쯤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마가 물러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민의힘 정점식 간사,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간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있다. 이번 법사위는 더불어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위원장 포함), 비교섭단체 시대전환 1인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전임 법무부 장관인 박범계 의원과 김남국·김의겸·최강욱 의원 등이, 국민의힘은 유상범·전주혜·조수진 의원 등이 배치됐다. 법사위는 향후 법안심사제1·2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몫 추천 인사인 남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임기가 끝난 김태현 전 중앙선관위원의 후임이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남 후보자가 선관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 문제나 도덕적 문제가 없는지 등을 검증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열린 '유가 폭등 ·재벌 정유사 폭리 규탄 및 횡재세 도입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유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했지만 떨어지지 않는 기름값의 원인으로 폭리를 취하는 재벌 정유사를 지목한다"며 "정부에 횡재세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소속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운전자들이 참석해 유가 폭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작년 한해 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해 1분기에 SK이노베이션 1조6491억, 에쓰오일 1조3320억, GS칼텍스 1조812억, 현대오일뱅크 8045억원 등 4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2분기 또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를 최대 폭인 37%, 182원 인하했다"며 "하지만 정유사들은 이 중 69원만 가격 인하에 반영해 유류세 인하를 폭리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경찰장악 음모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며 "오늘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관련 기구(경찰장악저지대책단)'를 원내 태스크포스(TF) 수준에서 당 차원 기구로 격상시켜 확대 개편하고 법률적 대응, 각종 국회 내에서의 여러가지 현안대응 등 다각적 대응을 통해 윤 정권의 경찰장악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에 경찰국을 설치해서 경찰을 장악하겠다고 하는 의도를 철회하기 바란다"며 "철회하지 않으면 더 큰 국민의 심판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시원한 물줄기가 이순신 장군 동상에 쌓인 묵은 때를 날려낸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맞춰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말끔히 세척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인해 무려 27개월 만에 진행된 세척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들이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척 업체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소나기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한 시민이 손으로 비를 막으며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mm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른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임시선별검사소 1개씩 다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평일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만8632명 발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이 부회장의 8.15 광복절 특사 사면 관측과 관련해 "과거부터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범위로 한다든지 그런 것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조 전 장관이 출석할 때 10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정 연구위원의 형법상 독직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정 연구위원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정부 경찰 장악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대책단은 "윤석열정부는 수사기관 장악 행위 및 윤경찰국 신설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의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지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정부가 시행령을 통한 경찰국 신설을 계속 강행할 시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포함한 모든 행정적·법률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동상 외부 물청소와 알칼리성 세제, 특수 보호제 등을 활용해 동상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순신 동상 세척 작업은 2020년 4월 이후 27개월 만에 재개됐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1배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4분의 1이 녹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입학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23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대학들은 해당 학교 소개 및 입시 정보, 합격 가능 여부, 지원 가능 학과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4년제 대학 수시모집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유튜버 카진성(왼쪽부터), 방송인 송해나, 이수근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감 버라이어티 <극한초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한초보>는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롱면허 탈출 공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운전의 자유를 얻고 싶은 초보운전 사례자가 베테랑 운전 연수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에피스드를 담는다. <극한초보>는 오는 26일 AXN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상임위 관련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문자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의 위원장이 있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위와 법사위인데 각각 권성동 김도읍이 맡기로 함’이라고 적혀있다. 이후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5개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본회의장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알려드린다. 행안위를 국민의힘이 맡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등 참석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시민들의 연대로 쿠팡물류센터에 에어컨 로켓배송 시작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노조는 "폭염에 현장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3명이나 쓰러졌는데, 생수 한 통 주는 쿠팡을 규탄한다"며 "냉방기 설치와 유급 휴게시간 부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넘어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노조는 쿠팡 잠실본사에서 출발해 모란역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인 채용 문제와 관련해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석열정부의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6상시'에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비선 수행' 논란에 대해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종배 의원 등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의총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마주치거나 인사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지난 18일 장 의원은 권 대행에 대해 "말이 너무 거칠다"며 공개 비판했다. 이에 권 대행은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기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권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졌지만 또 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약 30여 분간 회동을 마친 뒤 의장실에서 나온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10분 뒤 의장실에서 나온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