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5:01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제조 기업 바이엘코리아는 부부의 날을 맞아 본인 및 배우자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20~49세 기혼남녀 총 400명 대상(여성 200명, 남성 200명)으로 임신 준비와 유지 과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35세 이상 고령 임신일수록 임신 과정 중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신 준비 과정에서 배우자로부터 충분히 공감받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감소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의 경우 81.1%(77명/95명)가 배우자의 태도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30 대 70.8%(51명/72명), 40대 54.5%(18명/33명)로 배우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35 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 만족도 또한 54.8%(34명/62명)로 40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공감↓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의 태도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또한 연령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20대는 ‘임신에 대한 이
안성훈 남·1974년 2월20일 축시생 문> 저는 장사의 실패와 보증으로 압류, 경매에 심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1977년생 아내도 친정으로 가고 없습니다. 희망은 있는 것인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지금 패운과 악운이 한꺼번에 들이닥쳐서 속수무책이나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숙명인 것입니다. 숙명을 거부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기꺼이 받아들이고 마무리에 주력하세요. 2018년은 변동운으로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야하나 다음 인생의 징검다리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부인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 3년이면 안정권에 진입하게 되며 건축자재와 중고상품(재활용)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세요. 부인과 함께하면 성장이 더 빠릅니다. 내년 3~4월 쯤 운영하며 그것을 발판으로 성장의 가도를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정하영 여·1987년 6월1일 해시생 문> 1983년생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으나 상대의 부친이 재혼한 것이 걸려 주저하고 있습니다. 부전자전이면 일찍 포기하려고 합니다. 답> 운명은 태어나면서 각자 독립체제로 정해지므로 부모와는 혈육관계일 뿐 운명의 길은 다릅니다. 상대는 정직하고 자기주관이
회사라는 포커판, 그곳에서 승리하려면? 당신이 이제 막 첫 회사에 취업한 신입 사원이든 혹은 이직을 통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해야 하는 경력자이든, 전쟁 같은 취업의 문을 통과해 회사라는 새로운 환경에 던져졌다면 이제는 커리어 관리라는 새로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승진, 구조조정, 상사와의 갈등, 동료와의 경쟁 등 회사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들은 모두 우리의 커리어를 상승 혹은 정체시키는 하나의 요인이 된다.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언젠가는 인정을 받는다는 환상은 이제 누구도 갖지 않는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력과 능력 외에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커리어 관리 전문가 댄 러스트는 <결국 직장에서 이기는 법칙>을 통해 직장에서 살아남아 커리어를 고속 상승시키기 위한 9가지 기술을 조언한다. 만약 당신이 열심히 일한 만큼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열심히 일하지 않는 누군가가 당신을 앞질러 승진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필독서다. 상황을 읽고, 상대방을 간파하고, 상사를 조종하라! ▲무능하기 짝이 없는 상사 상대하기 ▲복잡한 사내 정
1985년 설립되어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항공기 엔진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항공기 및 일반 기계 부품 제조업체 ㈜부경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강소기업이다.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경남 지역의 산업 역군이자 모범이 되어 온 ㈜부경의 뒤에는 대표 김찬모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기브 앤 기브>는 김찬모 대표가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3년간의 집필 끝에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예술에 대한 남다른 조예로 많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기업의 단초는 문화예술에서 빌려온 것이므로 ‘우리 인생 자체가 예술’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를 이룬 사람은 마땅히 사회에 자신의 이익을 환원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고 이야기한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거목이 되어 온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시대 기업가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전업주부가 최상의 가치였던 시대도 저물고, 여성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경제활동 참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성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자리를 찾는 여성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주부로 지내다가 준비 없이 사회에 나오면 취업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2018년 현재 고용노동부 취업지원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 경력단절 여성(전업주부 포함)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산속 일기, 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지인들의 생생한 일화와 편지를 모아 엮은 <간다, 봐라>. 법정 스님이 생애의 마지막 시기를 보낸 강원도 산골 시절, 그때까지 지니고 있었던 노트와 메모, 편지, 그림들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수류산방(水流山房)’이라 이름 붙인 마지막 거처에서도 세상을 향해 남긴 글과 그림들.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던 스님 작품들의 토대가 된 육필 메모와 노트들이 여덟 가지 주제로 엮였다. 산중 수행자의 생활을 진솔하게 담은 산거일기를 비롯해 자연과 생명, 홀로 있음, 침묵과 말, 명상, 무소유, 차, 사랑과 섬김이라는 주제별로 다시 모인 법정 스님의 노트 속 글과 메모들은 마치 처음부터 하나의 원고였던 것처럼 새로운 생명을 얻어 되살아났다.
프랑스 여자들이 한평생 매력적일 수 있는 비결,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삶을 즐기는 비결을 담은 <프랑스 여자는 80세에도 사랑을 한다>. 언제부턴가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을 뜻하는 대명사가 된 프랑스 여자. 프랑스 여자들은 다른 누군가처럼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나답게 살고 싶어 한다. 매순간 최고의 나로서 살고자 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이 악물고 애쓰지는 않는다. 그저 편안하게 즐긴다. 한 사람의 여성으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존재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에 항상 솔직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삶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이름처럼 온통 기차로 가득하다. 증기기관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다니고, 오래된 철도 위로 레일바이크가 느릿느릿 움직인다. 놀이터 건물도, 가로등도 화장실도, 모두 기차로 장식됐다. 섬진강기차마을은 구 곡성역사(등록문화재 122호)와 폐선된 전라선 일부 구간을 활용해 꾸민 기차 테마파크다. 5월이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 놀이 시설 드림랜드, 도깨비를 테마로 꾸민 요술랜드, 기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치치뿌뿌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농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섬진강기차마을의 자랑은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다. 섬진강이 그림같이 흐르는 구간을 증기기관차로 달리고, 레일바이크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지나갈 수 있다. 고풍스런 ‘구 곡성역사’ 국도17호선에서 곡성 이정표를 보고 빠져나오면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펼쳐진다. 길 양편으로 기차처럼 길쭉한 나무들이 쭉쭉 뻗었다. 연둣빛 메타세쿼이아 잎이 손을 흔들며 반겨준다. 1km 남짓한 메타세쿼이아 길이 끝나면 곡성읍으로 들어서고, 곧 섬진강기차마을이 나타난다. 섬진강기차마을 정문은 맞배지붕이 단정한 구 곡성역사다. 1933년에 지은 이곳은 20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걷기 검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캠페인은 ‘희귀질환 조기진단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서울시, 사노피젠자임(한국사업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원봉사의해, 한국자원봉사문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스왈라비(워크온), 빅워크가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한다. 희귀질환 환자의 어려움 공감 12만㎞ 걷기 달성 시 환자에 후원금 지원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구 3바퀴에 준하는 12만km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미션달성 시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이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자궁경부암은 국내서 이틀마다 약 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진료 인원은 2017년 기준 2만6658명에 달한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전 단계를 거치는 시간이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정상적인 세포가 어느 날 갑자기 암 세포로 돌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서서히 변화를 거쳐 암으로 진행된다. 정상 세포는 ‘상피세포 내 신생물’이라고 불리는 단계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데 정상 세포가 암의 전 단계인 ‘상피세포 내 신생물’이 됐다가 암 세포로 발전하기까지는 수년에서 약 10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1년에 1~2회 정도 받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전 단계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국가검진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자궁경부
질환 특성상 치료를 부끄럽게 생각해 미루는 여성들이 많은 병인 질염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반염 위험 증가, 임산부 자궁내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이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 질염은 질 내에 존재하는 유산균 락토바실리 성분이 사라지고 대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며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누런색을 띤 분비물이 배출되고 질 주변에서 악취가 풍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질 내에 혐기성 세균 증식해 발생 통풍과 청결 유지해 예방 스타킹을 신거나 얇고 타이트한 바지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박연이 강동미즈여성병원 대표원장은 “요즘 여성들은 타이트한 의상을 즐겨 입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지 않아 질염에 걸리기 쉽다”며 “부끄럽게 생각해 치료를 미루면 합병증이 생기거나 재발이 지속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난다면 되도록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질염은 환자 본인이 질염이라 생각하더라도 다른 성병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질염 치료 방법은 대부분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진행된다. 이때
고혈압이란 심장 박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혈관 내부의 압력으로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는 데 필요한 압력을 뜻한다. 심장이 수축 시에 나타나는 혈압을 수축기 혈압, 확장 시에 나타나는 혈압을 확장기 혈압이라고 한다. 혈압은 120/80mmHg와 같이 표시하며, 120은 수축기 혈압, 80은 확장기 혈압을 나타낸다. 고혈압이란 말 그대로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상태로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540만명에서 2017년 604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70대 이상 많아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97만7000명, 32.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68만명, 27.8%), 50대(154만8000명, 25.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85만9000명, 28.8%)이 가장 많았고, 60대(81만7000명, 27.4%), 70대 이상(71만5000명, 24.0%)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26만2000
70대 중반의 ‘할아버지’ 조정래 작가와 고등학교 2학년생 ‘손자’ 조재면 군이 2016년 말부터 2017년 말까지 약 1년여 동안 글로 써내려간 논술 대화를 모은 책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가 출간된다. 주목할 만한 사회 문제에 대해 손자가 먼저 논술문을 쓰면, 할아버지는 그 글을 읽고 교정할 곳을 꼼꼼히 표시한 후, 자신의 의견을 한 편의 글로 집필해 화답했다. 조 작가는 이미 20여 년 전에 대학생 아들과 함께 신문 사설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 손자와의 논술 대화는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손자의 글에는 10대의 눈높이에서 본 사회의 모습이, 작가의 글에는 한국사회의 변화를 몸소 체험한 이만이 쓸 수 있는 노련한 관점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은 손자의 글, 할아버지의 글, 할아버지가 교정한 손자의 원고 교정본 순으로 정리되었다. 1장 ‘단 하나의 시각으로 역사를 해석할 수 있는가’에서는 박근혜정부의 국정 교과서 추진에 대해 손자가 ‘빗나간 효도’의 관점에서 글을 썼고, 작가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결코 권력자 한 명
저자는 심리상담사로서 17년간 2만 회 이상 상담을 하며 작은 마음의 소유자, 즉 ‘스몰 마인드’들을 만나왔다. 이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상담에서 검증한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인 <소심한 심리학>을 발간했다. 소심한 사람이 관계가 편해지고 자신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자존감은 ‘자기긍정감’을 올리고 ‘자기중심 사고방식’을 몸에 익힐 때 회복된다. 저자는 이를 위해 단기간에 자기긍정감을 회복하고 자기중심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친절하게 소개한다. 먼저 자기 긍정의 심리학을 통해 현재의 나를 인식하고 과거의 나를 인정하는 과정을 알려줘 자기긍정감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자기중심으로 일과 인간관계를 재구성하는 법을 통해 자기중심으로 살수록 일과 인간관계가 잘 풀리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 준다. 결국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인간관계 비법이자, 진정 나답게 살기 위한 삶의 자세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다 뒤늦게 한글을 배우고 인생을 다시 시작한 어머니들. 이 책은 그런 어머니들이 쓴 시 100편을 김용택 시인이 엮고 글을 보탠 시집이다. 글을 쓴 어머니들은 가난해서, 여자는 학교 가는 거 아니라 해서, 죽어라 일만 하다가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 이름 석 자도 못 써보고 살다 가는 줄 알았는데, 황혼녘에 글공부를 시작하니 그동안 못 배운 한이 시가 되어 꽃으로 피어났다. 우리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시, 용기를 주는 시, 다시 희망으로 살아가게 하는 ‘엄마의 꽃시’는 이 땅의 아들딸들에게 주는 엄마의 선물이다.
정신적·육체적으로 완전한 쉼을 지향하는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11년 동안 이끌면서 깨달은 ‘휴식’에 대한 통찰을 담은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올해로 85세를 맞은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쉬어도 피로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분석했다. 한국인이 유독 뇌 피로에 취약한 이유를 알려주고, 현대인이 뇌 피로를 풀고 진정한 휴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뇌 피로도 측정법’으로 자신의 현재 피로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수면과 식사, 운동, 피로 컨트롤력 등 인간 전체를 아우르는 과학적 휴식 설계를 통해 지치지 않는 몸과 뇌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는 삶의 비결을 일깨워주며 우리를 진정한 휴식의 세계로 인도한다.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은 열세 살 소녀 팡쓰치가 쉰 살의 문학 선생님 리궈화에게 5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하는 이야기이다. 이를 눈치챈 어른도 있고, 힘겨운 고백을 들은 친구도 있었으며 가해자를 도운 사람까지 있었지만 아무도 팡쓰치에게 손을 내밀어주지 않는 이야기이다. 이 책이 출간된 후 대만 사회 전체가 들끓었으며, 출간 후 석 달이 못 되어 작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얼마 후, 린이한의 부모는 이 이야기가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였다고 폭로하고 가해자를 지목했다.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쳤지만, 지목된 강사는 혐의를 부인했고 결국 불기소처분되었다.
황용길 남·1975년 9월1일 진시생 문>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아서 식품 가공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금 벼랑에 서 있습니다. 처가의 금전도 얽혀서 부도가 나게되면 가정파탄이 우려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 사업은 이미 실패의 길로 접어들어서 피해가지 못합니다. 지금은 시간을 끌수록 손해니 하루 속히 정리하세요. 귀하는 유통업계통이 좋습니다. 각종 식품이나 농·축산물 도·소매 및 납품업을 함께 하세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앞으로 2년 내에 일어서게 됩니다. 처가 금전문제는 다음으로 미루어지고 가정파탄도 없습니다. 부인의 적극적인 협조에 귀하의 힘이 배로 늘어납니다. 주의할 것은 관재수인데, 어차피 겪어야할 과제이며 다행히 형액은 없습니다. 송사에 시달리나 결과는 좋습니다. 이소연 여·1987년 11월1일 자시생 문> 1987년 1월 인시생과 오랫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사실 본마음은 아니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은 인연이 아닙니다. 사랑과 연민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운명 속의 인연
“혹시, 말에 꿀 바르셨어요?” 같은 말도 듣기 좋게, 충고도 칭찬처럼! 상냥해서 기억에 남고 기분 좋아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대화법 달변이 아니더라도, 유창한 언변이 아니더라도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멀리서부터 빙긋이 웃으며 다가오는 미소, 대화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얼른 메모장에 받아 적는 성실함, ‘그게 아니고’ 반박하기보단 ‘찾아보니 이런 게 있네’ 대안을 제시하는 상냥함. <같은 말도 듣기 좋게: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의 말하기 비밀>은 소심하고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하던 라디오 DJ인 저자가 태생적으로 말이 적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들이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도서이다. 사람들은 흔히 유창하고 유쾌하게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을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대화에서 같이 일하고 싶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은 유려한 말솜씨보다는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 자세와 배려심 넘치는 제스처들을 통해 호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말 문제는 우리들 중 많은 수가 어떻게 말을 해야 상대를
2017년 말 암호화폐의 장밋빛 미래만 바라보고 투자했던 많은 투자자는 큰 손실을 입고 좌절했으며, 2018년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세간의 시선은 부정적이기까지 하다. 반면 암호화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각 국가와 기업의 투자가 빠르게 진행되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위험 부담을 안고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블록체인 투자의 전부가 아님을, 저자는 강력하게 설파한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투자 중 하나일 뿐이다. 비트코인 매매 외에도 블록체인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 책은 기존의 인식체계를 바꾸는 강력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은 과거 인터넷 등장과 비견될 정도로 정보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반드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시작이다. 이 책을 읽고 블록체인의 다양한 투자방법을 익힌다면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가 당신에게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