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 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등이 출석했다. 법사위는 이날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29 참사 유가족 첫 기자회견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해당 영상은 MBC 자료화면이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도록 하겠다"며 "정부·여당이 진상규명까지 방해한다면 결코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만일 내년도 예산 처리 시점과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 발표 시점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엇비슷한 시점에 이뤄진다면 우리가 '예산 처리 후 국정조사'에 대한 합의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민생이고 예산이고 경제다. 따라서 지금의 여야 협상이 진전되고 결론에 도달하는 데 의원들의 지혜와 고민이 모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을 행진하는 가운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화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품목 확대, 교통·의료·돌봄 민영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노란봉투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가맹별 노조는 오는 23일부터 연쇄 총파업에 나선다. 화물연대는 24일,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25일, 서울교통공사노조는 30일, 철도노조는 다음달 2일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흔들림 없이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시간끌기, 면피용 제안이 아니라면 국회의장이 요청한 대로 오늘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거부한다면 야3당은 예정대로 24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처리하고 개문발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개문발차(開門發車)란 ‘자동차 문이 열려 있는 채로 출발한다’는 뜻으로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의총에 불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자녀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가족이 직접 언론 앞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유족들은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며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하거나 거짓 해명한 자들을 무관용으로서 엄중하게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 및 생존자들 간의 소통과 추모시설, 2차 가해 방지 등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 공원에 철쭉이 피어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14도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부터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김주헌(왼쪽부터), 류현경, 신택수 감독, 배우 김신비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요정>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요정>은 한 동네에서 각자 카페를 운영하는 부부 영란(류현경 분)과 호철(김주헌 분)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영화는 다음달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 수석부대표, 정의당 장혜영 원내 수석부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안)'을 제출하고 있다. 계획서에는 각 당의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과 조사 목적·범위·방법·기한 등을 담았다. 이날 야3당은 조사 범위에 대해선 "대통령비서실을 포함한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무총리실 내 국무조정실 등이 조사 범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야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이 제출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표 예산 삭감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의총을 열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검찰 독재정권의 어떤 탄압에도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고 평화와 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위해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 이후 처음 열린 최고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지키기'를 위해 정권 퇴진운동에 앞장선다"며 "이 대표의 지도자다운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일 정권 퇴진 집회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이건 대선 불복"이라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반헌법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수험생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시간. 시험장 앞은 수험생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시험이 종료되고 수험생들이 교문으로 나오자 한 수험생의 아버지가 딸에게 꽃과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어깨를 토닥인다. 모든 수험생들이 인내와 노력의 뜻깊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앞에서 한 수험생의 아버지가 시험을 마친 자녀를 격려하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정 교수는 휠체어에 탑승한 채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던 정 교수는 허리디스크 수술 등을 이유로 내달 3일까지 일시 석방 상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측근으로 불리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 실장은 취재진에게 "검찰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한다"며 "현 검찰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 삼인성호"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뒤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대해 "이번 외교 과정에서 참으로 아쉬운 점이 많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빈손 외교를 넘어 아무런 실익이 없는 데다, 오히려 미국과 일본의 대중 압박 공세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양새를 띄면서 일종의 자충수를 둔 거 아닌가"라며 평가절하했다. 최고위에 앞서 민주당은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던킨 오너 리스크(위생 문제) 피해구제 및 불공정 행위' 칸에 꽃을 달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21명이 10·29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 모임을 발족하면서 매주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여한다고 예고했다"며 "도와주지 못할 망정 취임한 지 6개월밖에 안 되는 대통령 퇴진 운동이 맞나"며 반문했다. 이어 "이들이 지금 할 일은 이재명 퇴진 운동"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한 수험생의 아버지가 꽃다발을 든 채 시험을 마친 자녀를 반기고 있다. 이날 시험을 마치고 교문 밖으로 나오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한결 밝아보였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 너무 홀가분하고, 오늘 집에 가서 고기 파티할 거에요"라며 수능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전국 1265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35만2389명, 졸업생 15만7791명 등 총 50만8030명이 응시했다. 앞서 박윤봉 2023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정상화에 도움 되도록 고교 교육 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며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경기 의왕 오봉역을 찾아 지난 5일 작업 중 목숨을 잃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에게 상황보고를 받고 사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후 오봉역 철도 노동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오봉역 사고는 지난 5일 코레일 소속 30대 직원이 작업 중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다. 인력 보충이 안된 상태에서 3개조를 4개조로 늘려 인력이 부족하자, 3인1조에서 2인1조로 줄여 일하다가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또 오봉역 작업현장은 보행통로와 CCTV도 없고, 200~300미터가 되는 화물 차량을 2명의 수송원이 무전을 하며 근무해야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유족의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며 "같이 일하던 사람이 1명만 더 있었다면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참여연대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열린 대통령실 이전 불법 의혹 국민감사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참여연대는 "대통령 눈치 보는 감사원을 규탄한다"며 "감사원은 국민감사 청구인들과 비롯한 시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감사 실시를 결정하고 당장 감사에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재근 협동사무처장, 최재혁 행정감시센터 선임간사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