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5:01
당신은 지금 받고 있는 월급에 만족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 당신이 말한 이유를 근거로 당신의 사장을 납득시킬 수 있는가? 열심히 일하는데도 늘 월급은 쥐꼬리만 하다고, 자기보다 능력 없는 인간이 연봉은 더 많이 받는다고, 많지도 않은 월급에서 무슨 놈의 세금을 이렇게 많이 떼어가느냐고 늘 투덜대는 당신. 그렇다면 자문해보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면서 불평만 늘어놓진 않았는지. 직장인들은 매월 급여명세서를 받는다. 하지만 급여명세서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통장에 찍히는 금액대로, ‘이번 달에는 이만큼 받는 것이 맞겠거니’하며 지나치기 일쑤. 정말 월급이란 노력으로는 결코 바꿀 수 없는 상수에 불과한 것일까? 이 책을 읽은 후, 당신의 생각은 바뀔 것이다.
윤정훈 남·1984년 3월28일 인시생 문> 1987년 8월 묘시생인 부인과 결혼한지 5년이 됐는데, 결혼 이후 형님이 죽고 부친의 사업이 망하는 등 사고의 연속입니다. 혹시 처와 맞지 않아서 그런가요. 답> 사람의 운명은 서로 상대적이며 자의성과 타의성으로 구분되는데 문제는 각각 스스로에게 주어진 운명에 기준이 되며 각각 운명의 흐름이 다릅니다. 터무니없는 소리에 애매하게 부인을 탓하지 마세요. 귀하 형님의 죽음과 아버님의 사업실패는 당사자들의 운명에서 겪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귀하는 부인의 길운에 도움을 받아 신변의 안전과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부인과 평생 연분입니다. 자녀운이 좋이 좋고, 이미 훌륭한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잘 다스려 가정의 행복을 잘 유지해 나가세요. 권소영 여·1990년 2월6일 축시생 문> 1987년 7월 인시생인 남편과 홀로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심한 시집살이에 못견뎌 본의 아니게 별거 중인데 헤어지고 싶습니다. 답> 부부가 결혼하게 된 것도 본인들의 운명이지만 헤어지는 것 또한 각자의 운에 해당됩니다. 지금은 고난을 겪고
제주는 별 보기 좋은 여행지다. 넘치는 불빛에 별을 만나기 힘든 도시와 달리, 조금만 벗어나도 캄캄한 공간이 나타나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 가로등도 많지 않고 조용하다. 어둠이 내려앉은 초저녁, 밤하늘이 맑다면 별을 보러 떠나야 한다. 수많은 별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동화 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 제주의 푸른 밤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바닷가에서도 별을 볼 수 있지만, 아름다운 밤하늘이 탐난다면 불빛이 없는 장소를 찾아보자. 여름철 제주 바다는 고깃배의 불빛에 점령 당해 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맑은 밤이면 어디서나 별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도 마방목지와 제주별빛누리공원, 1100고지휴게소, 새별오름이 별 구경 명당으로 꼽힌다. 혼자보다 친구나 가족과 동행하기를 권한다. 황홀한 광경을 혼자 보기 아깝고, 어두운 밤길이라 함께 가면 더 안전하다. 가족과 함께 5·16도로에 위치한 마방목지는 제주축산진흥원이 관리하는 초원이다. 드넓은 초원에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된 제주 조랑말(제주마)이 한가롭게 노니는 광경을 보면 마음이 절로 평화로워진다. 흰 눈이 살포시 내린 겨울 풍경도 멋지지만, 역시 마방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청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약학대학생연합,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은 전국 35개 약학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약대생 교환학생 프로그램, 약학 직능개발 및 국민보건증진 분야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약계 현황 이해도 증진 및 역량계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을 대표해 국내 보건현황 조사, 대외활동 및 정책제안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등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보건분야 대학생 글로벌 인재양성 인력개발원은 각 기관과의 협약에서 ▲보건복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개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보건복지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8월29일과 10월27일, 세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취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l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장기요양시설에서 통합적이며 개별화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에 주도적 역할을 할 ‘장기요양사례관리자(케어매니저)’ 교육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초에 발표된 제2차 장기요양기본계획에 따르면 장기요양사례관리자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요양기관의 지도자로서, 장기요양 기관에서 3년 이상을 근무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소지자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정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해 자격부여를 받는 것으로 돼 있다. 따라서 이번 장기요양사례관리자 시범과정은 현재 인력개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교육체계마련 연구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장기요양사례관리자 교육과정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위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교육체계마련 오는 8월4일부터 진행되는 시범과정 교육내용은 장기요양 대상자를 이해하고 정확한 문제파악을 통한 효과적인 요양서비스계획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요양서비스과정에 근간이 된다. 교과목으로는 ▲노인건강사정 ▲주요 노인성 질환 관리 ▲치매정신행동증상관리 ▲노인약물관리 ▲장기요양제도의 이해 ▲서비스평가 및 질 관리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에서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하 ‘중앙지원단’)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했다. 최근 치료를 중단한 조현병 환자의 범죄로 사회적 안전에 대한 우려 및 지원·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은 조기진단 및 꾸준한 치료 시 자·타해 위험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정신장애인 범죄율(0.136%)은 전체 범죄율(3.9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다만 미치료 또는 치료 중단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하였다. 향후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속적 치료와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퇴원하는 환자의 지속적 치료를 위한 정보 연계, 외래치료명령제 개선, 방문 상담·사례관리 활성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정신건강 인프라·인력 확충 등을 추진한다. 조현병 환자의 범죄 예방 환자 동의 없이도 관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가 여름철 불청객 모기의 위험성과 대응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 신상엽 KMI 학술위원장에 따르면, 모기가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은 크게 ▲모기 매개 질환 ▲모기 상처를 잘못 관리해 생기는 봉소염(봉와직염) ▲수면장애를 통한 면역력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모기는 현재 지구상에서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뇌염 등의 모기 매개 질환으로 매년 최소 72만명이 사망한다.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치명적인 모기 매개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국내에서도 매년 말라리아나 일본뇌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봄부터 비가 많이 내려 예년보다 모기 개체수가 급증한 상태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사망자 모기 상처를 잘못 관리해 생기는 봉소염(봉와직염)의 위험성도 주목해야 한다. 모기는 사람 피부에 앉아서 침을 꽂고 흡혈하기 전에 먼저 타액을 집어넣는다. 모기의 타액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취제’와 흡혈 시 피가 굳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항응고제’ 등이 들어있다. 이런 모기의 타액이 체내에 들어
우리는 종종 ‘말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경험하곤 한다. 바야흐로 자기 PR의 시대, 셀프 마케팅이 대세인 시대, 말 잘하는 사람이 주목받는 오늘날이다. 어떻게 해야 유창하고 조리 있게 말을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냥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정말 잘하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무리 말을 잘 해도 대화의 선을 넘는다면, 때와 장소에 알맞은 말이 아니라면 그 말 한마디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20년 넘게 일본 최고의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는 오타니 게이의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 했을 뿐인데>는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무엇을 말하지 않을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대외홍보 담당자부터 직장 내에서 신뢰를 얻고 인정받으며 일하고 싶은 사람,
‘킬러 스트레스’는 학술 용어는 아니지만 학계에서 스트레스를 표현할 때 흔히 ‘킬러’에 빗대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 말은 우리가 안고 있는 온갖 스트레스가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막중한 경고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하게 넘어가는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목숨을 위협하는 킬러 스트레스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최첨단 연구는 킬러 스트레스의 메커니즘을 생리학이나 심리학, 뇌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밝혀가고 있다. 스트레스가 유전자를 조작해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구조와 아주 평범한 세균이 스트레스에 자극받아 ‘살인 세균’으로 변해 돌연사를 일으킨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마음의 병인 우울병 등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킬러 스트레스>에서는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트레스가 어떻게 몸과 마음에 병을 일으키는지, 스트레스를 예방하거나 해소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세계의 최신 과학이 거둔 성과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오늘의 노력이 자랑스러운 내일을 만든다는 각오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현재 국내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김원길 바이네르(주) 대표이사. ‘행복경영 전도사’라 불릴 만큼 그동안 꾸준히 효도잔치, 국군장병 해외여행 지원, 청년 창업멘토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오늘도 학생들과 군인들에게는 바른 미래를 제시하는 ‘인생 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전령사’로 최선을 다해 뛰며 아름다운 흔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30~40대에는 자녀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기러기 아빠’로 살고, 50대 이후에는 직장과 사회에서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고 ‘삼식이’ 소리까지 듣는 한국 남성들의 현실은 안타까움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 옥스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거친 성공한 기업가였던 앨런 힉스에게도 50대는 녹록지 않았다. 오랫동안 갈등이 있었던 부인과 이혼했고, 두 딸은 성인이 돼 저절로 그와 멀어졌다. 부모님은 점점 건강이 나빠져 그의 도움이 절실했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따라왔다. <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는 그런 험난한 50대를 넘긴 저자가 65세가 돼서 쓴 ‘중년을 위한 자기 계발서’다. 저자는 책임감으로 버텨온 분들은 물론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한국인에게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최동환은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에서 의도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된다. 리더십을 잃은 300명의 노동자들과 멈춰 있는 공정들을 다시 되살려 놓은 것이다. 민주적인 중용과 도덕적 질서를 활용해 소통과 신뢰를 키우자 그 영향으로 노동자 개개인이 스스로 자부심과 자존심을 세웠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때 저자는 ‘홍익인간 모형’을 만나게 되었고 이를 발전시켜 홍익인간형 플랫폼에 대한 구상을 완성시켰다. 홍익인간형 플랫폼은, 소통과 신뢰의 영역인 ‘온힘의 영역’을 전면적으로 증폭하고 활성화시켜 새로운 생명력의 만들어내는 기반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국가는 바로 홍익인간형 플랫폼국가로 자리매김한 한국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인공의 빛 공해 때문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반딧불이생태숲 아침 산책도 별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 자리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생태공원, 반딧불이천문대는 밤하늘에 별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주변에 민가의 불빛이 없기 때문이다. 생태공원 주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별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영양은 전국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을 만나는 곳이다. 국제밤하늘협회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구 일부를 포함한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 390만㎡를 아시아에서 처음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다. 반딧불이생태공원은 반딧불이천문대, 반딧불이생태학교, 청소년수련원, 펜션 등을 운영한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해 여름철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동시에 관찰할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KMI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4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유가족 건강유지·생활 안정 지원 올해 대상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오는 9월29일까지 KMI 전국 7개 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KMI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가족의 심신 건강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2일,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건보공단 광진지사에서 ‘지역사회 일차의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일차의료지원센터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현재 전국 1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건보공단은 전국 7곳에서 운영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만성질환자 교육을 위해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건강관리사)을 배치하고, 건강상담, 운동계획, 영양교육 등을 실시해 환자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검진결과와 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동네의원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네의원 중심으로 만성질환관리 생활습관 개선 위한 상담 시간 늘여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의사회와의 협력모형을 실행한다는
비엔텍은 국내산 복분자의 효능을 비임상과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한 비엔텍은 국내산 미숙과 복분자의 혈중 지질개선을 통한 콜레스테롤 개선 인체적용시험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실시해 성공적으로 그 효능을 입증했다. 복분자는 예로부터 성숙되지 않은 상태의 미숙과 상태를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완숙된 복분자보다 미숙과 상태의 복분자가 인체에 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완숙 복분자보다 인체 효능 우수 항암 기능 있는 엘라그산은 7배 높아 김선오 비엔텍 중앙연구원 원장은 전통적으로 사용된 미숙과 복분자를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완숙된 복분자보다 효능이 우수하고, 기능성 성분인 엘라그산이 미숙과 복분자에서 7배 이상 더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러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피험자 8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건강한 정상인 수치로 회복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국내 농산물에선 최초로 나쁜 콜레스테롤의 총합인 Non-HDL 콜레스테롤
전립선 비대증이란 남성의 방광하부에 존재하는 성선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의 비대로 인해 생기는 배뇨장애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119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변화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노인 70대 이상이 49만7000명(41.6%)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 37만1000명(31.1%), 50대 23만2000명(19.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9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후에 서서히 발병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그 불편함이 크지 않다가 나이를 먹으며 전립선이 점점 더 커지는 반면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게 돼 배뇨증상이 악화되게 된다. 병원에 가야겠다는 불편감을 느끼는 시기가 대략 50대 후반이나 60대 정도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 질환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 시 문제점에 대해 “전립선은 방광하부(방광목, 상부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으로
김병관 남·1984년 6월4일 오시생 문> 1982년 4월 축시생의 부인이 집을 나가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인데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답> 현재 부인의 이혼 요구는 귀하의 음주와는 별개로 하나의 이유와 구실일 뿐 사실은 다릅니다. 지금은 귀하의 모든 것이 싫어진 것입니다. 부인의 운세와 맞지 않고 감당하지도 못합니다. 처음부터 연분이 아니니 시작부터가 잘못되었고 그동안 함께 지낸 것에 미련 두지 마세요. 귀하 자신에게도 문제가 많습니다. 초년에 공부도 제대로 못했고, 성격이 급하고 낭비벽이 심하며 저축성이 없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천성이지만 단점을 시정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귀하에게는 용띠나 뱀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2020년에 재혼의 기회가 있습니다. 이민경 여·1985년 6월24일 술시생 문> 1983년 6월 인시생인 남자와 3년 전에 선을 봤는데 그 사람에게 다시 연락와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상대 남성이 의문이 많은 사람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현재 상대 남성에 대한 의문이 많은 것이 아니라 귀하의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감정이 예민한 상황입니
지금까지의 대화법은 대부분 얼마나 말을 기술적으로 잘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지금 갑질과 막말이 난무하는 우리사회에 진정 필요한 대화법은 상대에게 따뜻하게 말할 줄 아는 태도다. 언어교육과 교육심리를 전공하고 연구한 저자는 한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을 말해주고, 자신과 타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감하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3일 동안 침묵하기’라는 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3일 동안 아무와도 말을 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말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다. 그때 ‘사랑합니다’와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깨닫고 그 따뜻한 말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면서 남들보다 앞서고 성공하는 삶이 인생의 목표가 되었다. 그래서 능력과 물질적인 성공만을 강조한 결과 소위 가진 자들의 약자들을 향한 갑질과 폭언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의 에이미 커디 교수는 동료 심리학자들과 함께 15년 이상에 걸쳐 첫인상에 대한 연구를 했다. 사람들은 몇 초 이내로 사람을 평가하는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155만 SNS 팔로워들에게 사랑받는 연애 코치 ‘난쟁이성현’의 첫 번째 에세이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이 책은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짝사랑에 마음이 타들어가는 당신, 매일 밤 그의 전화를 기다리며 가슴 설레는 당신, 시들어버린 사랑을 확인하고 이별을 고민하는 당신이 궁금해 하는 ‘그’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남자들의 ‘귀엽다’에 담긴 의미는? 썸 타는 그 남자는 왜 고백을 하지 않을까? 질투 안 하는 남자들의 심리는? 남자들은 왜 잔소리나 다툼을 회피할까? 나는 변했다고 느끼지만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일까?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수십만 팔로워들의 뜨거운 공감과 찬사를 받았던 ‘여모남심’ 37편의 에피소드를 난쟁이성현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살려 다시 쓰고,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냈다.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도 여자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정곡을 파고드는 속 시원한 연애 명답을 발견하게 됨은 물론, 당신을 웃게도 울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