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성남 FC 후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방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소환 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뭘 방탄한다는 것이냐"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오는 10~12일 사이 검찰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 특위)' 1차 청문회에 윤희근 경찰총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착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출석한 증인을 대상으로 청문회가 열린다. 청문회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 관리관, 박규석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구속 수감의 사유로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송병주 전 112상황실장, 김진호 전 정보과장, 박성민 전 정보부장에게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오는 6일 열리는 국조 특위 2차 청문회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용산구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올해 1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 관리인이 전기요금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기와 가스요금 조정안 대국민 설명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된다. 4인 가구 월 평균 사용량 기준 한 달 전기요금이 4000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 인상은 이번 1분기 이후 추가적으로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작년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3일 오전 경기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472억달러(약 60조원)로 역대 최대치 수준이다.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날 경복궁에는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한편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고강도 방역대책이 시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2023년 대검찰청 신년회를 마친 뒤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검찰의 청렴함을 강조했다. 이후 신년사를 마친 뒤 직원들과 만나 악수하며 인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관계자들이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 40년 역사를 지닌 밀레니엄 힐튼 호텔은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호텔이 있던 자리에는 2027년까지 오피스와 호텔 등의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매서운 한파가 만들어낸 얼음조각 사이로 한 시민이 두꺼운 옷을 입은 채 거닐고 있다. 올해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16일 일찍 관측됐다. 새해에도 추위는 이어질 전망이라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대교 일대 한강에 얼음이 떠다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30일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수색대대 연병장에서 K9자주포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전망대를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독수리여단 철권대대 막사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수색대대를 찾은 주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장병들과 식사를 하며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최근 무인 정찰기의 군사분계선 침투로 한반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육군 제15사단 전승대대 장병들은 팽팽한 긴장감의 중심인 DMZ 정중앙에서 묵묵히 국가를 지키고 있다. 이날 15사단이 위치한 강원도 철원 GOP 일대의 기온은 영하 15도, 돌풍의 풍속 13m/s로 체감온도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치며 동장군의 기세가 극심했지만 장병들은 어김없이 GOP 철책을 올랐다. GOP 계단에 오른 장병들은 약 1.5km의 철책을 정밀점검하며 철책 상태, 센서 등의 이상 유무를 살폈다. 북한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지만 GOP 정중앙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선 장병들이 있었다. 이날 GOP 완전 경계작전에 오른 죽마고우 남우석, 이재훈 상병(육군 제15사단 번개여단 전승대대)은 지난해 3월 동반 입대했다. 최전방 부대에 자원한 이들은 “한 번뿐인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최전방 GOP 근무를 자원했다. 힘든 만큼 보람도 크다”며 “GOP 완전 경계작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한강에 한파로 인해 생긴 얼음이 떠다니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지역에 약한 눈이 내린다. 이어 이번 추위는 주말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중국 '비밀경찰서' 거점으로 의심받고 있는 중식당 '동방명주'의 왕해군 대표(오른쪽)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방명주 앞에서 의혹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왕해군은 "동방명주는 정상적인 영업소"라며 중국이 반 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해 비밀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오는 31일 관련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며 "100명만 입장해 취재·보도 및 방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3만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해군은 한화 중국 평화통일 촉진 연합총회, 중국 재한 교민협회 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린 '범죄기업 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시설 허가 규탄 및 제련소 폐쇄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은 "환경부가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결정했다"며 "최근 10년간 행정기관으로부터 55회에 걸쳐 76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됐지만, 여전히 영풍석포제련소를 심폐소생하려는 환경부의 저의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불공정한 환경범죄기업의 허가를 즉각 취소하고,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신기선 영풍제련소 봉화군 대책위원회장, 정수근 영풍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이태규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회장,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북한 무인기 도발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응하는 작전의 결과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무인기가 용산까지는 오지 않은 것은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이기식 병무청장이 출석했다. 한편 지난 26일 북한 군용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서울·경기 일대를 비행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이날 노 의원은 신상발언에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 범법자로 몰아서 정말 억울하다"며 "이건 정상적인 수사가 아니라 사람잡는 수사"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는 노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무기명 표결을 실시했다. 투표 결과 찬성 101표, 반대 161표, 기권 9표로 부결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닐고 있다. 지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화되고 위중증·사망자 추세가 감소하는 등 유행이 안정화될 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시점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은 빨라야 1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져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전국은 맑다가 수도권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또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잦은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됐던 2022 임인년도 끝자락을 지나고 있다. 살을 에는 영하 15도의 한파 속에서 우리 장병들은 꿋꿋하게 국가를 수호하고 있었다. 2022년은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민생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2023 계묘년은 국민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이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14일 강원도 삼척시 해안 철책에서 정밀 정찰을 하고 있는 육군 23경비여단 장병들 뒤로 붉은 일출이 떠오르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의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법원에 들어섰다. 법정에서 몇몇 시민들은 박 구청장이 출석할 때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외 타기관 직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정부가 국민의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끝내 강행하는 것 같다"며 "이런 중대 범죄자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야당 인사(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를 들러리,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무부가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 대상에, 김경수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을 두고 "국민통합에 저해되는 특혜 사면"이라고 꼬집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