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내 정육점에서 식료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있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이 대표를 보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몇몇 시민들은 이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망원시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올해는 국가별로 통화정책이 차별화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간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이 올해 중 전기·가스요금 등에 뒤늦게 반영되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소비자 물가)의 둔화 속도가 주요국에 비해 더딜 수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5분쯤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06% 내린 26,423,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16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상승은 강세장이 시작되는 구간"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종료일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회의에서 우상호 위원장이 국조특위 활동 결과보고서를 야3당 단독으로 채택하고 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서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3당 합의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전문위원들이 작성한 보고서 채택을 주장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청문회 참석자 등에 대한 고발을 반대하며 퇴장했다. 한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 등은 국조특위장에 입장해 국민의힘 위원들을 비판하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에 유족들은 국회 관계자들에 의해 퇴장당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소환 통보 대응을 논의한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김건희를 수사하라' '이상민을 파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설 밥상에 윤석열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윤정부는 김건희 모녀가 주식 내부정보를 받은 녹취록이 나와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권력의 입맛에 맞춰 검찰이 수사권을 조자룡 헌 칼 쓰듯 남용하는 윤정권은 헌정사에 유례없는 무도한 검찰 독재정권"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혁신의 결과는 존중돼야 하나, 독점의 폐해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남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를위한전국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유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김종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마친 뒤 이동하는 이 대표에게 기자들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이 대표에게 오는 27일에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여덟 달 동안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수원지방검찰청으로 향하는 호송차량에 몸을 싣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호사비 20억 원 상당을 대신 내 준 혐의를 받고있다. 또 지난 2018년과 2019년 사이 전환사채 200억원을 발행한 뒤 여러 차례 사고팔며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한국행 항공기에 오르기 전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대표를 모른다며 선을 그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수원지검으로 압송한 뒤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1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지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는 17일(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이번 추위는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다. 그러나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새해는 밝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해는 지면 또다시 떠오른다. 올해는 작년보다 행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풍성한 명절을 맞이해보길.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토끼 조형물 사이로 해가 비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오는 17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종료 이후에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오전 법사위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관련 등 법안을 심사한다. 이어 오후에는 법무부와 감사원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대일외교 진단과 과제'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정권의 대일 저자세 굴종외교가 점입가경"이라며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 움직임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데 대통령은 이를 용인하는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 문제는 유사시 한반도 문제에 일본의 개입 명분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 이런 후과를 이 정권이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는지 참으로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또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3자 변제 추진 관련해 "전범에게 면죄부 주고 배상책임은 떠넘기겠다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강제징용 피해자분들, 그리고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반민족적·반역사적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성렬 전 오사카 총영사,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 교수, 최봉태 변호사, 한혜인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3월8일 전당대회에 대해 "당 대표가 되려는 분들은 총선 필승을 위한 비전과 방법론을 갖고 당원들의 선택을 구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방탄 대응에 맞서서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목표로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로 치러질 선거"라며 "3월 전대는 그 결의 다지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현빈(왼쪽부터), 감독 임순례, 배우 강기영·황정민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교섭>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게 납치된 한국인들을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이 탈레반과 교섭을 진행하면서 인질을 구해내는 스토리다. 이번 영화는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한은은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3.5%p가 됐다. 이번 인상은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인상이다. 한편 이번 금리인상으로 미국 금리와의 격차는 1.00%p로 좁혀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공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유가족이 발언을 하며 눈물짓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간사,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 등 의원들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는 유가족 8인, 생존자 2인, 지역상인 1인 등 총 11인이 참석했다. 진술인 중 유가족 1인과 생존자 1인은 신분 비공개로 가림막 안에서 진술을 했다. 이날 공청회에 정부 측 인사는 이용철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직무대리,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권윤구 용산구 기획조정실장,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홍영근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전 일본 총리가 맺은 한일 파트너십 선언 수준으로 한일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를 얼렁뚱땅 수습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여야 의원 10여명과 함께 일본을 찾는다. 이들은 일본에서 재일동포와 일본 관방장관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당 대표 2023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새해가 밝았지만 ‘희망’만을 앞세우기엔 국민의 삶이 너무도 힘겹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정치권 모두의 힘을 모아 민생을 살리고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기조의 전면 전환 촉구,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해법' 제안, 개헌 및 정치개혁 촉구 등을 요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계단에서 열린 '강제동원 비상시국선언 피해자 대리인, 지원단, 시민사회,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석열정부는 설 전후로 강제동원 해법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윤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사상 최악의 강제동원 해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강제동원 해법안이 발표된다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 영영 기대할 수 없다"며 "우리는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비상시국선언에는 965단체, 3123명의 시민들이 연명으로 동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