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2:01
모바일 헬스케어 ㈜핑거앤이 당뇨 환자의 자가관리를 돕는 챗봇이 탑재된 ‘핑거앤 플러스’ 앱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핑거앤은 당뇨병 환자를 돕는 국내 최초의 챗봇 서비스로 혈당 등 생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절한 대응법 안내·복약 기록 관리 기능 제공 혈당관리용품 주문, 간호사전화상담도 가능 핑거앤 앱에 혈당을 기록하면 챗봇이 실시간 대응법을 알려줘서 저혈당이나 고혈당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식사, 운동, 복약, 인슐린 등 혈당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에 대한 팁도 제공한다. 또한 챗봇이 매일 말을 걸어 당뇨상식이나 문제가 있는 생활습관의 개선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핑거앤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이나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앱에서 혈당측정기와 검사지를 주문할 수도 있다. 전화건강상담 상품을 구매하면 당뇨전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무제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를 돕는 앱을 의료용 앱이 아니라 웰니스용 앱으로 분류해 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매진글로벌케어는 ‘여주가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 결과 여주에서 발견한 새로운 성분 ‘고야민’이 체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 37%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매진글로벌케어 산하 이매진-오가타 생활 과학 연구소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여주에서 추출한 새로운 성분인 고야민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열대 지방에서 생산되는 채소 중 하나인 여주는 수세미와 비슷하게 생긴 박과 식물로서 중국과 일본, 특히 오키나와 등지에서 주로 소비돼 왔다. 여주는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채소는 아니었지만 여주의 씨앗과 열매에 당뇨병을 개선할 수 있는 성분인 인슐린과 카란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씨앗과 열매에 당뇨병 개선 성분 포함 최대 37%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실험을 진행한 연구진은 43명의 건강한 성인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한 그룹에는 고야민 100mg이 든 캡슐을, 다른 그룹에는 가수 분해물로 만들어진 위약 100mg이 든 캡슐을 제공했다. 대상자들은 하루 세 번씩 30
흔히 ‘담’이라고 하는 어깨 근육 뭉침과 허리 통증, 잦은 눈의 충혈을 겪고 있는 강씨는 늘 앉아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종의 직업병이라는 생각에 통증을 견뎠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퇴근길에서도 저려오는 손목과 목의 통증 때문에 두통이 극심해져 결국 한의원을 찾아 VDT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VDT증후군이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영상단말기를 오랜 시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들을 일컫는 말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허리 곧게 펴고 앉기·휴식 등 생활 환경 개선으로 예방 중요 주요 증상으로는 목이나 어깨 결림, 눈의 피로와 이물감, 근골격계 증상, 피부증상, 정신 신경계 증상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VDT증후군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 환자 수는 214만명으로, 청소년 환자의 증가율은 195%, 30~40대 환자는 207%로 두 배가량 늘어났다. 신재화 위례명인한의원 원장은 “VDT증후군의 원인은 과도한 업무, 휴식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사무공간과 나쁜 생활태도”라며 “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유병률 및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아토피피부염과 정신질환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621만9762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유병률과 의료이용 행태를 추적·관찰하고 비교·분석했다. 연평균 진료를 받는 인원은 104만명이었다. 이 중 남성은 49만명, 여성은 55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진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보다 여성↑ 아토피피부염 환자 총 621만9762명 중 소아(0~19세)는 410만명, 성인(20세 이상)은 212만명이었으며, 소아의 연평균 진료인원은 68만명, 성인은 35만명으로 소아가 성인보다 두 배 가까이 더 많이 진료 받는 것으로 도출됐다. 1만명당 환자 수는 2011년 735명, 2013년 715명, 2015년 672명으로 환자 수가 점차 감소했다. 특히 2015년을 기준으로, 전체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 9세 이하 41만6697명(42.62%), 10대 18만2518명(18,67%), 20대 11만2231명(11.4
누적 방문자 수 1200만명. 네이버 블로그 살림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핫 블로그 ‘시월의 담’의 김홍덕씨는 살림하는 여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감성 살리머다. 평범한 옆집 주부이자 아이를 둔 엄마, 블로그에서 완벽한 살림 노하우를 공유하는 꿈 많은 아내인 그녀의 살림 솜씨를 엿보기 위해 하루 2만명의 팔로워가 블로그를 찾는다. 그곳엔 그녀의 취향을 오롯이 담은 인테리어와 살림템, 낭만 그득한 그녀의 부엌을 포함해 좋아하는 공간을 좋아하는 물건으로 하나하나 채운 리얼한 살림 스토리가 가득하다. 대한민국 주부들의 로망이 된 그녀의 살림살이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저자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부엌살림부터 차근차근 가꿔도 빛이 나는 수납과 청소 스킬, 먹기 아까울 정도의 그림 같은 요리 레시피,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코칭까지 아내라면, 엄마라면, 주부라면 가장 궁금해할 살림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실었다. 소확행을 선물한다! 산더미같이 쌓인 물건들을 정리하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아무리 쓸고 닦아도 깔끔해지지 않을 때, 살림살이를 들인 후 항상 후회가 남을 때, 집에서 멋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 이 책은 홀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내향인 이야기다. 외향성이 환대받는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온 한 내향인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정형화된 ‘좋은 성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행복이 무엇인지 담고 있다. 수많은 내향인은 열등적 의미의 ‘내성적’이라는 표현 속에서 자신의 속성을 부정 내지는 탈피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내성적이라는 말에는 은연중 숫기 없고 낯을 가리며 사람의 눈조차 잘 못 맞추는 소극적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짙게 깔려 있다. 평생을 지독한 내향인으로 살아 그 고단함을 깊이 공감하는 저자는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라고 한다. 내향과 외향은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외향인이건 내향인이건 어느 쪽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 <믿어줘서 고마워>의 특징은 세계 최초 증강현실 인터뷰(360AR)가 적용된 책으로, 종이책 내용도 있지만, 약 234명의 인터뷰를 증강현실로 기사와 영상이 나오는 책이다. 스마트폰과 AR기기를 이용해 증강현실 인터뷰를 볼 수 있으며, 3D로 돌아가는 360AR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증강현실 기술은 팝스라인 그리고 영상은 청년뉴스_청년티비(조에스더 대표) 편집팀에서 제작 지원을 해주었다. 증강현실 인터뷰가 업데이트되는 책으로서, 영상은 2019년에, 기사는 2020년에 최종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새로운 계기와 믿음을 얻고 싶다면 책 <믿어줘서 고마워>를 통해 새로운 삶과 계기를 얻을 수 있다.
텍스트의 낯섦, 정체성에 대한 성찰이 되풀이되는, 극도로 불투명한 소설이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스위스 여성 클레르는 도쿄의 니포리에서 파친코를 운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한다. 그녀는 전쟁통에 떠난 이후로 한 번도 한국 땅을 밟아본 적이 없는 그들을 데리고 한국을 여행할 계획을 품고 있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그녀는 보수중인 호텔에서 엄마와 단둘이 지내는 어린 계집아이 미에코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친다. <파친코 구슬>은 미학적 원칙 면에서 보면 정반대로, 극도로 불투명한 소설이다. 마치 세상과 현실, 일상의 자잘한 사건, 인간적인 접촉, 가족관계가 모호해짐으로써 실재의 밀도를 얻는 것 같다. 그러므로 소설 속에서 세상의 발현들은 낯선 것들로 탈바꿈하기 위해 왜곡되고, 어긋나고, 변모하는 아주 미묘한 방식을 통해서만 구체화된다.
수행자로서, 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학자로서, 라디오 진행자로서, 상담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세속과 출가의 경계선쯤에서 서성일 때가 많았다’고 고백하는 원영 스님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잠시 멈추고 묻기를 권한다. 지금 어딜 가고 있느냐고, 뭐 놓친 것은 없느냐고, 그렇게 계속 가도 괜찮겠느냐고. 읽는 순간 마음에 지혜와 행복이 소복소복 쌓이는 원영 스님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방향과 속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국내서 책의 향이 가장 짙게 배어나는 파주출판도시는 국내 굴지의 출판사와 관련 업체만 입주한 전형적인 공간이 아니다. 출판사나 인쇄 회사가 만든 책방과 북카페에 머물며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곳곳에 자리한 갤러리와 전시관, 박물관을 구경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다. 파주출판도시의 중심 공간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독서 문화 공간 ‘지혜의숲’, 북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출판도시활판인쇄박물관 ‘활자의숲’ 등이 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014년 개관한 지혜의숲은 책을 자유롭고 편하게 만나는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크고 넓은 세 공간에 높이 8m 대형 서가가 이어진다. 이 서가에 빼곡한 책이 13만여권, 수장고에 있는 책을 포함하면 20만권이 넘는다. 모두 기증한 책이라는 점이 더욱 놀랍다. 1관은 개인과 단체, 2관은 출판사, 3관은 출판사와 유통사, 미술관, 박물관서 기증한 도서로 구성했다. 높은 서고, 정돈된 독서 공간,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바깥 풍경까지 책 읽기에 딱 좋다.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연인, 아이에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헌혈 인식 개선 및 소아암 환자 후원을 위한 ‘잼잼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건국대, 광운대, 인하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 주변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잼잼 헌혈 캠페인은 헌혈 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손동작서 붙여진 캠페인 명으로 젊은 층의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자가 헌혈버스 앞에 설치한 포토존서 인증샷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헌혈 상식 퀴즈, 스텝퍼 빨리 밟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아암 환아 수술비·재활치료비로 사용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을 기부하면 롯데시네마 티켓 2장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롯데그룹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위치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중구 소공동, 영등포구 양평동 등의 지역에서도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 받은 헌혈증과 후원금은 한국소아
미사 눈꽃피부과의원이 타과 의원 오진에 의한 부작용 내원 환자가 부쩍 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몇 개월 전, 가까운 피부과서 습진 진단을 받고 치료했지만 증세가 더욱 악화됐다. 몇 군데 옮겨 다니다 찾은 피부과 전문의 병원서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A씨의 증상은 습진이 아닌 무좀이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로 3일 만에 증세가 거의 완쾌됐다. 오진으로 인해 수개월간 고통을 경험했던 A씨는 억울함도 컸지만 드디어 나았다는 기쁨에 남은 치료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 A씨가 방문한 병원들의 간판은 모두 ‘피부과’였지만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 치료하는 병원은 아니었던 이유로 오진이 일어났던 것이다. 일반의나 타과(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내과 등) 전문의가 피부과 간판을 걸고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 있더라도 별 차이가 없을 줄 알고 그냥 다녔다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며 이들의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간판에 ‘○○○피부과 의원’이라고 쓰여 있으면 피부과 전문의가 상주, ‘○의원 혹은 클리닉&rsqu
SK텔레콤이 혈당측정기 제조사 아이센스와 손잡고 IoT 전용망 ‘LTE Cat.M1’을 활용한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N Io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어센스 N IoT는 매일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환자들이 보다 손쉽게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한 휴대용 혈당측정기다. 특히 IoT 전용망 이용이 가능한 통신 모듈을 탑재해 당뇨 환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통신 장비 없이 혈당 수치를 본인 휴대폰과 가족 및 건강 관리 서비스 기관에 전송할 수 있다. 당뇨병은 국내 500만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만성질환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과 관리다. 하지만 매일 혈당 수치를 측정해야 하는 등 관리가 어려워 그동안 개선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통신 장비 없이 혈당 수치 측정·전송 가능 SK텔레콤은 이번에 출시한 케어센스 N IoT가 IoT기술을 활용, 이러한 불편을 크게 감소시켜 당뇨 환자들의 질환 관리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어센스 N IoT은 LTE Cat. M1을 활용,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
소화불량이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주로 상복부 중앙부위에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주된 증상을 말한다. 쓰림, 팽만감, 조기 포만감, 식후 만복감, 구역, 식욕부진, 역류, 트림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화불량’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2년 68만명서 2016년 60만명으로 감소했다가 2017년 61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62만명 진료 2017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남성 24만6000명, 여성 37만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한 결과 여성은 인구 10만명 당 1458명, 남성은 인구 10만명당 963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 보다 1.5배 많았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60대(9만7000명, 15.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 이상(9만명, 14.6%), 50대(8만1000명, 13.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6000명, 14.6%)이 가장 많았고, 60대(3만6000명, 14.5%), 50대(3만1000명, 12.6%) 순이며, 여성은 60대(6만10
권종인 남·1986년 2월23일 사시생 문> 6년 전 사소한 문제로 전과 기록을 남기게 돼서 직장을 잃게 된 후 사람들의 냉대로 완전히 갈 길을 잃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일과 결혼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누구나 실수하지만 고의성과 타의성은 구분됩니다. 귀하는 불운의 과정에서 한때 지나친 타의성 실수였기에 본래 타고난 뿌리는 계속 존재하고 있습니다.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어차피 직장생활은 계속하지 못할 운입니다. 작게나마 직접 장사를 하게 되는데 우선 투자비용이 없는 세일즈업에 종사하세요. 기반을 닦는 데는 충분합니다. 그것을 계기로 성공의 길이 트입니다. 건강식품이나 자동차 계통에 뜻을 두세요. 인연이 많아 성공 속도가 빠릅니다. 결혼은 2021년이 좋으며 늦게 행운이 있습니다. 그동안은 경제 기반을 닦는데 주력하세요. 황선옥 여·1995년 11월1일 오시생 문> 1990년 2월 인시생을 많이 사랑했는데 이미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함께 죽을 각오로 찾아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제 소원을 이룰 수 있을런지요. 답> 귀하는 타고난 운세가 세고 좋지 않습니다. 남자복이 특히 없어서 앞으로도 32세
매달 수입이 있어도 매달 적자인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벌어도 수중엔 남는 것이 없고, 매달 나갈 카드 값을 계산하고 나면 텅텅 빈 통장 덕분에 스트레스만 늘어간다.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리다 보면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마저 든다. 이런 의문에 종지부를 찍어줄 책이 나타났다. 믿을 수 없겠지만 8평짜리 방에서 부부 총 수입 200만원으로 시작해 여섯 아이를 키운 세계적 예산 앱 CEO 제시 메캄이 알려주는 돈 관리법 <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당신이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있다”라고 한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부를 축적하는 방법뿐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시작은 간단하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돈을 파악하라. 그리고 자신만의 예산을 세울 수 있는 네 가지 원칙에 주목하라. 이 원칙을 따라 자신이 원하는 부를 그리며 예산을 세운다면 통장에 돈이 점점 쌓이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할 수 있다. ▲첫째 원칙, 돈마다 역할을 맡겨라: 우선 통장 잔고를 확인하라. 그리고 지난 몇 개월간 당신의 돈이 들어오고 나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해라.
5년 후 나에게 삶에서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1825개의 하루를 선물하다! 가장 쉽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우리를 깊이 생각하게 하고, 하루하루 성장의 글을 쓰게 하는 <5년 후 나에게 Q&A a Day>(리커버 홀로그램 한정판).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그 답을 기록할 수 있는 지혜롭고 영감에 찬 365개의 질문을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삶을 살아가는 이유, 삶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책이다. 우리 삶에 보석처럼 박혀 있는 힌트와 단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365개의 질문에 대해 하루에 하나씩, 직접 답할 수 있는 이 책은 같은 질문에 대해 5년간 5개의 답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가 바뀌면서 나의 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눈에 확인하면서 5년 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성장과 변화를 거쳐왔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빛나고 행복했는지를 간편하게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와 응원’이라는 주제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2000여명의 사람이 댓글을 통해 참여했다. 이 책에는 그 댓글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가 공감했던 24편을 선정해 수록했다. 거창한 문장이 아니어서 더 공감됐다는 독자들의 말처럼, 이 책에 담긴 담담하지만 따뜻한 저자의 문장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 포레스트 에디션(리커버 한정판)은 향기로운 풀숲에 막 들어온 듯한 편안함을 준다. 그린 포레스트 에디션을 펼치면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역학자에게 “앞으로 3년간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고 어떻게 행동할 것 같은가? 아마도 당신은 한동안 심리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게 될 것이며 앞날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에는 엄청난 힘이 존재한다. 따라서 밝고 긍정적인 말은 사람들의 고민거리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즐겁고 알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또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도 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한다. 이처럼 언어의 힘을 기른다면 언제나 마음을 플러스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일도 간단하다. 이 책에는 마음의 저울을 미련 없이 던져버리고,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행복한 미래를 부르는 ‘말’을 족집게처럼 골라 가득 담았다.
첫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에 이어 첫 장편소설 <일곱 개의 고양이 눈>이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며 “독자를 이야기의 미궁 속에 빠뜨리는 탁월한 재능”(한국일보문학상 심사평)을 펼쳐온 작가 최제훈이 <나비잠> 이후 5년 만에 신작 장편 <천사의 사슬>로 돌아왔다. 의문의 화재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앞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사건의 열쇠를 쥔 그가 털어놓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수사를 혼란에 빠뜨리는 가운데, 소설의 안과 밖이 서로 얽혀들며 사건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속도감 넘치는 미스터리, 현실과 환상이 엇갈리는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