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년간 서울지하철은 매년 1조원에 달하는 적자가 쌓이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제는 피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나가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 8일 한 노인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대구, 서울을 돌며 권역별 후보 합동 연설회를 가진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1명을 선출하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관련 검찰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1차 조사 이후 13일 만이다.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정적 죽이기에 몰두한다"며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을 구하는 데 힘을 쏟으라"고 말헀다. 이날 이 대표가 출석하기 전 서울중앙지검 정문에는 진보단체와 보수단체가 맞불 집회를 갖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지면 이 장관은 파면된다. 한편 지난 8일 국회는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 책임을 묻겠다며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이 장관의 탄핵 소추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과 전국청년위원장협의회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 협의회 김기현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우리 청년위원장들은 당의 낮은 곳에서 일하는 참 일꾼"이라며 "당정의 조화와 국정 에너지 극대화, 그리고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진 협의회장을 포함해 각 시도당 청년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깡통전세 피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참여연대 관계자들은 깡통전세 피해구제를 위해 공공(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피해자들에게 우선 보증금 일부를 돌려주고 나중에 임대인이나 해당 주택으로부터 보증금을 회수하는 '깡통전세 보증금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에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채무자회생법 등 깡통전세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 개정과 깡통전세·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 이강훈 부집행위원장, 김병한·임재만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가결됨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야3당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방탄정치 국민들이 지켜본다' '걸핏하면 해임 불리하면 탄핵'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자리에 내걸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겨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상민 장관의 권한과 직무는 정지된다. 한창섭 차관이 직무를 대신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국회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류성걸·신동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이 8년간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 부담스러운 단계에 직면해있다"며 "국회 차원에서의 법령 제정 등 협조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8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이코스 일루마 원'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완전 충전 시 최대 20회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6만9000원으로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8일 오전 한 어르신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재정 적자를 정부에서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경로우대' 나이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하철 노인 경로우대'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렵다고 지원해달라고 하는 것은 논리 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 방문해 이훈 이북5도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북5도위원회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후 김 후보는 제4기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출범식, 안산시 단원구(갑) 당원 간담회를 찾을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상태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일대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금천구가 미세먼지 104㎍/㎥, 초미세먼지 72㎍/㎥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이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농도가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문제가 된 난방비 급등 문제를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졌다. 또한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가계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한 해법을 놓고도 여야의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7일 서울 강서구 소재의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후보들은 각각 6분씩 본인의 비전을 밝힌다. 오후에는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 각각 13명·11명 전원이 참석해 비전 발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8~9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예비경선을 치르고, 오는 10일 본경선 최종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올랐다. 지하철·시내버스 기본요금도 오는 4월 인상을 앞두고 있다. 가뜩이나 가스 및 전기요금이 오른 마당에 대중교통 요금도 오르니 서민들의 등골은 휘어져만 간다. 정부는 서민생계 안정에도 힘써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택시 내부에 서울시 택시요금 변경 알림표가 부착된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원내대책회의장 안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장관의 일부 언행이 부적절했다고는 볼 수 있지만 이것을 중대한 법 위반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이 장관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에 따른 혼란과 결과는 온전히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지난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는 이 장관에 대한 심판에 들어가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는 정지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양심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이 장관을 문책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3당은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사회복지 신년 인사회'에서 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관계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이 6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철거를 예고한 서울시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온전한 애도를 탄압하는 서울시와 경찰을 규탄한다"며 "분향소 철거 시도 즉각 중단 및 분향소 설치 운영 협조 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통령 공식 사과' '행안부 장관 파면'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유가족 측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는 계고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