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부동산 관련 정보가 기재돼 있다. KR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 등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전문가 90% 이상은 올해 주택 가격이 5%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중 내년 집값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는 절반을 넘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29 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특별법, 왜 필요한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 최희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연구소장, 윤복남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TF 단장, 이재근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진상규명시민위원회 간사.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우상호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인사말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태원참사 조사가 더 필요한 이유 및 조사과제 등을 발제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어제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방침을 밝혔다"며 "이는 1965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8 대법원 판결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관련 전문가들도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해온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일본과 대등한 국가가 된 우리 대한민국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경칩을 맞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따뜻한 봄볕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당분간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난 28일 결국 문을 닫게 됐다. 화양초는 신호탄일 뿐이다. 서울의 도봉고, 덕수고, 성수공고가 내년 2월28일 폐교를 앞두고 있다. 여느 때라면 입학의 설렘이 가득할 3월,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진 운동장을 보고 있자니 씁쓸한 마음이 든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모습. 글, 사진 = 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두 원내대표는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모였다. 이날 두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 권한을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반성하라' '굴욕적 강제동원 정부해법안 철회하라' 등이 기재된 손피켓을 들었다. 한편 이날 윤석열정부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과 관련해 "민간 기여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강제징용 피해자분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겪으신 고통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2013다61381, 2013다67587, 2015다45420)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해법이 한일 양국에게 반목과 갈등을 넘어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의 기회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강제동원 굴욕 해법 발표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으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일본 강제징용 판결금을 대신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백서 전달식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인 '제3자 변제' 방식을 놓고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의 치욕이자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주려는 모든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전도 굴욕'은 조선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선언했던 사건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대부분지역이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 상 경칩을 맞은 만큼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 농도 또한 당분간 '나쁨'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기와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청년 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8개월간 보여준 모습은 국민을 위한 정당의 대표도, 당원을 위한 정당의 대표도 아니었다"며 "이 대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사즉생의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사무총장을 전면 교체하는것이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견은 이원욱 의원실 등이 기자회견에 도움을 줬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왼쪽부터), 황교안, 김기현, 천하람 당 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당 대표 후보는 7분씩,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5분씩 정견발표를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3일 당 대표 후보들의 마지막 방송 TV 토론회를 갖고 4~7일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한다. 오는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전당대회를 열고 누적된 투표 결과를 토대로 차기 지도부를 발표한다. 이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자 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4년 만에 '노 마스크' 대면 입학식이 열린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입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그러나 통학 차량을 탈 때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 일부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규정에 맞게 착용해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김다미, 전소니, 감독 민용근, 배우 변우석이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미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일화를 담았다. <소울메이트>는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영화다. 다음달 15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봉익동 귀금속거리에 위치한 귀금속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상가 한켠에 자리한 점포가 비어있으며 입구에는 '임대 문의' 전단이 붙어있다. 코로나19와 혼인 감소의 영향으로 예물 주얼리 시장이 위축되면서 문을 닫는 예물 주얼리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예물 주얼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9% 감소한 8197억원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에 폐교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화양초교는 학령 인구감소로 학교 문을 닫게 됐다. 현재 화양초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62명인데, 다음 학기부터는 근처 초등학교로 전학 조치를 하게 됐다. 내년엔 도봉고등학교가 서울 일반계 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2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체포동의안 부결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수색초등학교에서 급식노동자 폐암 진단 관련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조리실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찬성139표·반대138표·기권9표·무표11표로 힘겹게 부결됐다. 단일대오를 주장했던 민주당에 입장에서는 난관에 부딪친 상황임에도 이 대표는 민생현장을 챙겼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물가가 계속해서 치솟는 가운데 국민 주류 ‘소주’ 가격이 60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원재료·부자재 가격 등이 오르기 때문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세금이 오른다고 주류 가격을 그만큼 올려야 하느냐”며 주류 업계에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 잡기에 더욱 힘써야 할 시기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주류 가격을 확인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의원 299명 중 2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표로 부결됐다. 이번 투표는 무기명 표결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신상발언에서 "검찰 수사가 사건이 아닌 사람을 향하고 있다"며 "이는 목표물을 잡을 때까지 하는 사법 사냥"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개표 과정에서 부결의 '부'인지 무효의 '무'인지 헷갈리는 1표와 해석 불가한 1표 등 총 2표를 두고 1시간 넘게 여야가 실랑이를 벌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무효 1표·기권 1표로 처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