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6 02:0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를 통해 한 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1조4679억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2003∼2004년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비만 관련 질병(45개 군)에 대한 과거력이 없는 1009만1251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준 건강보험 검진·자격·진료내역 자료,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됐다. 건보 자료 분석 병·의원 및 약국에 지출되는 의료비를 비롯해 의료기관을 이용할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인 간병비, 교통비를 포함하는 직접 의료비와 조기사망 및 생산성 손실·저하로 인한 간접비를 합한 총 비용으로 추계됐다. 비만으로 인한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11조4679억원) 중 의료비에 의한 손실규모가 51.3%(5조8858억원)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생산성저하액 20.5%(2조3518억원), 생산성손실액 13.1%(1조4976억원), 조기사망액 10.0%(1조1489억원), 간병비 4.3%(4898억원), 교통비 0.8%(940억원) 순으로 손실규모가 큰 것으로 추계됐다. 비만에 기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에 대한 성별
손승기 남·1988년 9월14일 유시생 문>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사업의 기회가 주어져 독립할까 합니다. 정말 성공의 기회인지요. 전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지금 귀하에게 주어진 상황은 나쁜 운의 유혹입니다. 투자는 금물이며 귀하 생각처럼 기회가 아니고 오히려 함정의 길입니다. 시기의 선택이 잘못됐습니다. 업종을 불문하고 길운이 아니면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절대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어떠한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지금의 욕심을 버리고 다음의 기회를 기다리세요. 금년과 내년까지는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2022년에 행운의 기회가 있어 성공의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지금은 직장을 유지하고 그때 독립하세요. 이것은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로 매우 중요하니 명심하세요. 노혜림 여·1996년 5월14일 신시생 문> 마음에도 들지 않는 1996년 3월 오시생의 동갑 남자친구에게 순결을 잃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평생에 제일 중요한 실수를 저질러 충격과 상처를 입었으나 그 불행이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가 마음에 들고 안 드는 것은 잠시이
▲몸과 정신의 회복력을 키워라 이 책에는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수십년간 진행해온 연구를 바탕으로 한 라슨 박사의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 차 있다. 라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현명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사람들은 일관되게 한 가지 특성을 보인다. 삶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적응하고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인 회복력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라슨 박사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비롯한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에서 회복하는 능력을 세 가지 단계로 설명한다. 첫 번째는 능동성이다.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적인 상태를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파트너가 되는 것을 배우고, 중요한 결정을 공유하고, 과잉진료나 과소진료가 아닌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두 번째는 수용력이다. 나이듦과 함께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수용하며,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차분하고 주의력 있게 미래를 예측하는 접근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삶에서 더 많은 의미와 성취 그리고 목적을 추구하며, 친구나 가족과 더 강한 관계를 원한다. 또한 가능
유럽의 역사를 바꾸고, 자본주의의 토대를 놓은 역사상 가장 부유한 기업가의 대담한 여정! 콜럼버스가 바다를 넘고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던 바로 그 시대, 모든 면에서 유럽은 바뀌고 있었다. 군소 가문에 불과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전통의 강자인 프랑스를 밀어내고 스페인에서 헝가리에 이르는 제국을 건설했다. 가톨릭교회는 대금업 금지를 철폐했으며, 면죄부 판매에 반대하여 종교개혁이 촉발되었다. 복식 부기가 확산되고 무역로가 바뀌면서 한자동맹이 붕괴하고 경제 중심지가 이탈리아에서 서유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이 시기 부르주아와 영주들의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과 노동자들이 투쟁을 전개했다. 그 모든 일의 중심에는 야코프 푸거가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야코프 푸거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고 있다. 격동의 시대에 세계 최대의 부를 쌓았던 한 자본가의 삶과 시대를 잘 담은 평전이자, 근대 국가와 자본주의가 형성되던 근대 초의 단면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역사서다.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계절이 있다. 다시 돌아가고만 싶은 순간이 있다. 아마 당신에게도 사랑이 가득했던 계절, 마음이 충분했던 계절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시간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았으리라. 그런 당신에게 저자는 이렇게 속삭인다. 당신도 돌아오는 계절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두면 좋겠다고. 매 순간이 기적처럼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행복해지려는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웃을 수 있을 거라고. 그녀는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어떤 순간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충분한 마음과 사랑으로 순간을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부디 당신의 계절이 늘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방법! 똑같은 걸 팔아도 10배 매출을 달성하는 마케팅 비법을 소개하는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하며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오랫동안 사회심리학과 행동과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을 밝혀내고 이를 마케팅에 적용한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 리처드 쇼튼이 마케팅에서 가장 효과 있는 25가지 전략을 찾아내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매출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인간 본성에 맞서기보다 유리하게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쉽게 빠지는 편향에 맞춰 마케팅과 홍보의 방법을 조정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최고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유튜브 누적뷰 8000만 기록,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을 긍정적 변화로 이끈 김창옥의 셀프 혁명 지침서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 ‘셀프텔러’, 나 자신을 먼저 돌보는 법 ‘셀프케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 ‘셀프에스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법 ‘셀프디벨롭먼트’.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삶의 돌부리에 자꾸 넘어지는 것 같은 이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된 나를 찾길 원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줄 것이다.
비틀스의 ‘예스터데이(Yesterday)’는 세계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녹음되었고 3000개 이상의 다른 버전으로 편곡된 명곡이다. 음원 수익 전 세계 4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이 곡은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꿈속에서 들은 선율에서 비롯됐다. J. K. 롤링이 집필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영화 판권 수익과 테마파크와 전시회, 연극 등 각종 부가 수익을 제하고도 책만 2016년까지 8조7000억원어치 팔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마법 세계에 관한 스토리는 지연된 런던행 열차 안에 갇혀 있던 롤링의 머릿속으로 난데없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창의성을 ‘유기적 과정’이라 표현한 스티브 잡스나 피아노의 도움 없이 그저 머릿속으로 모든 곡을 지었다는 모차르트 같은 천재 창작가들의 이야기에는 어김없이 ‘아하!’의 순간이 등장한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거나 찬탄을 자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일, 혹은 확산 속도가 빠른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일에도 합리적인 생각과 논리와는 무관한 신비한 요소가 개입되곤 한다. 이러한 요소는 우리처럼 하찮은 인
앞을 볼 수 없는 인도계 이민자 여성에서 선택 연구의 최고 권위자가 된 컬럼비아 대학교 쉬나 아이엔가 교수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쉬나 아이엔가 교수의 강의는 TED 강연 누적 조회수 580만의 인기 강연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의 강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그녀가 시력을 잃고 미국 내 인도계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갈등적 상황을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결정을 회피하는 햄릿증후군이 늘어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선택을 주저하고 선택한 다음 후회하며 인생을 막다른 길로 내모는가. 저자는 자신의 삶과 인생을 건 연구와 실험에 대해 소개하며 선택이라는 딜레마를 이해하게 해준다. 더불어 내가 원하는 나다운 인생을 이끌게 만드는 선택의 기술과 방법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인류는 일찍이 두 번의 혁명을 거쳤다. 첫 번째는 농업기술의 발전과 화폐제가 결합되었던 신석기 혁명이고, 두 번째는 증기기관으로 대표되는 기계기술과 금융이 만났던 산업혁명이다. 이렇듯 혁명은 기술로만 발현되지 않는다. 혁신 기술은 당시 사회 상황에 적합한 경제적인 매개체를 만났을 때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다. 디지털 기술을 필두로 한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다. 그렇다면 이번 혁명의 기폭제이자 경제적 파트너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박항준은 ‘크립토’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이 책은 2008년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대안으로써 혜성같이 등장한 나눔의 철학, ‘공유경제’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경제 철학으로 ‘누림의 경제’를 소개한다.
“눈으로 기억하고 마음에 넣어가는 글” “몇 번을 읽어도 핵공감” 김재식 작가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로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5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20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는 그의 세 번째 에세이로, 사랑에 대해 더욱 깊어지고 더욱 따스해진 그의 시선을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사랑을 주제로 오랫동안 글을 써왔지만 사랑이란 이런 거라고, 사랑한다면 이래야만 한다고 섣불리 일반화하지 않는다. 그의 글은 사랑의 상대적인 면을 보여주며,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게 만든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통해 늘 가까이 있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것,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일깨워준다.
우리나라 철학계의 거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를 2019년, 그의 100세를 기념하여 리커버 한정판으로 만나본다. 저자는 90세의 언덕에서 스스로 살아본 인생을 돌이켜 깨달은 삶의 비밀들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미래가 막막한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준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물론 사회생활에서 겪어야 하는 과제들, 그리고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인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관심까지,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돌이켜보면 힘든 과정이었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는 노철학자의 고백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한다.
남원 하면 반사적으로 춘향전이 떠오른다. 광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 이야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춘향전과 광한루를 빼면 남원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고 보니 추어탕도 있다. 어느 도시에 가나 ‘남원’ 간판을 단 추어탕집이 눈에 띈다. 그만큼 유명하다. 그렇다면 흑돼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인 돼지 삼겹살, 그중에서도 흑돼지 삼겹살이 가장 맛있다. 시장이나 마트 정육 코너에서 10~20% 비싸게 팔린다. 프리미엄이라는 말이다. 남원시는 흑돼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남원을 여행하다 보면 추어탕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식당이 ‘흑돼지’ 간판을 단 집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여행하는 재미의 반, 아니 그 이상은 식도락이다. 아무리 멋진 풍경을 만나도 맛없는 음식을 먹는다면 그 여행지가 그리 좋은 인상으로 남지 않는다. 남원에 왔다면 일단 흑돼지를 맛보고 여정을 떠나자. 불포화지방산↑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 IC로 빠져나오면 길 양쪽에 흑돼지고기를 내는 집이 여럿 보인다. 이 가운데 한 식당은 버크셔종 흑돼지를 내놓는 곳으
솔라시아 파마가 일본에서 ‘플레드Ox’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산화물질인 ‘옥살리플라틴’이 함유된 mFOLFOX6(*1)으로 치료받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플레드Ox의 말초신경병증 발생 억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옥살리플라틴은 백금 기반 약물로서 대장암, 췌장암, 위암 등을 치료하는 데 적응증이 있다. 말초신경병증 발생 억제효과 분석 환자들에게 도움 줄 것으로 기대 말초신경병증은 옥살리플라틴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부작용 중 하나이며, 이는 이 약물이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 말초신경병증은 시스플라틴 같은 다른 백금 기반 의약품의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발생한 말초신경병증 치료를 위해 승인된 의약품은 없다. 플레드Ox는 세포 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이는 효소인 과산소디스뮤타아제 아날로그로서 약물이 유발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임상시험은 등록을 통한 연구이고 여기에서 성공하면 항암화학요법 사용으로 인
수술 없이 통증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은 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추나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수술 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추나요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 질환인 허리와 목의 통증, 척추 질환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통증 치료 방법 중 특히 비수술 치료인 추나요법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이다. 디스크로 인한 만성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겪던 45세 남성 이씨는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권유받은 후 대안을 찾기 위해 방문한 한의원에서 추나와 약침, 한약치료로 1개월 후 70% 이상의 통증 경감을 경험했다. 이씨는 한의원에서 이런 치료를 하는 줄 몰랐다며 진작 치료받을 걸 그랬다고 밝혔다. 현대인 생활 질환 늘어나면서 관심↑ 제적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대한한의사협회는 올해 3월부터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됐다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결정됨으로써 국민들은 치료 효과가 우수한 추나시술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국에 있는 모든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언제나 최고의 추나시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화 위례명인한의원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부터 중증질환에 집중된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81.7%로 전년대비 1.4%p 증가했으나,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질환의 보장률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보장률은 57.1%로서 4대 중증질환 보장률에 비해 24.6%p 차이로 낮게 나타나, 질환 간 보장률의 불형평성은 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정책의 한계를 보여줬다. 지난 정부의 5년간 성과를 요약하면, 4대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성강화 정책(2013∼2017년) 추진으로 전체 보장률은 62.0%→62.7%로 0.7%p 증가했고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5%→81.7%로 4.2%p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으나,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보장률은 동 기간에 58.2%→57.1%로 1.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도 비급여 진료비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반면, 공단부담금 증가율은 7.5%로서 비급여에 비해 공단부담금의 증가율이 높아 보장률이 상승했
인구의 10%가 가지고 있다는 밀크커피반점. 밀크커피반점은 균일한 갈색이 다양한 크기로 퍼져 있는 모양으로 점이라고 하기에는 크고 몽고반점이라고 하기에는 연한 커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밀크커피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표피에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데,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출생 직후 나타나서 점차 사라지기도 한다. 피부암 진행도 일반적으로 1~3개 정도는 갖고 있으며, 비슷한 색상의 주근깨와 달리 햇빛에 노출이 되지 않는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생기기도 한다. 밀크커피반점은 미용 목적으로 피부과에서 제거가 가능하다. 이처럼 흔한 밀크커피반점을 눈 여겨봐야 하는 이유는 반점이 6개보다 많거나, 없던 반점이 새로 생겨났다면 이는 신경섬유종증이 의심되는 전조증상이기 때문이다. 신경섬유종증이란 피부 종양의 증상 중 하나이다. 직경 15mm 이상의 밀크커피반점이 몸에 6개 이상으로 늘어났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신경섬유종증은 유전병의 일종으로 뼈와 피부, 신경계통에 발육 이상을 초래해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결절이 발행할 수 있으며 치매, 뇌종양, 시력 이상 등의 무서운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
서형진 남·1984년 6월7일 인시생 문> 1991년 3월 사시생의 아내가 아무런 이유없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아내의 신변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제가 싫어서 그런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부인과는 헤어지게 됩니다. 부인은 이미 마음의 정리가 돼 있으며 신변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라 혼자만의 망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귀하가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저 마음이 변했을 뿐인데 그것을 팔자라고 합니다. 부인은 앞으로 3년이 지나면 귀하와 헤어진 것을 무척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의 운에서 두 사람은 계속되지 못합니다. 부인은 귀하를 떠난 후 갖은 고충으로 생활의 파탄을 겪고 제2의 남성을 만나게 되나 악연이라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운명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귀하는 재혼으로 다시 시작해 충격에서 벗어납니다. 전유리 여·1992년 8월1일 오시생 문> 부모님의 가정실패로 독신을 각오했는데 어머니의 결혼 강요에 살기 싫습니다. 억지로 선도 보고 하지만 두렵기만 해 고민입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답> 귀하가 타고난 운세는 독신의 운세가 아닙니다. 독신
‘돼지보러오면돼지’는 돼지를 위한 동물원이나 돼지 테마파크가 아니다. 돼지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더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농장이다. 전 세계에서 독일과 우리나라에만 있는, 돼지를 주제로 꾸민 공간이다. 돼지는 어떤 동물일까? 돼지 하면 지저분하고 게으른데 맛있는 고기를 주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똥오줌이 뒤섞인 축사에서 오로지 고기를 위해 6개월 동안 살다 가는 돼지를 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돼지는 수명이 10~15년이고, 잠자리와 화장실을 구분하며, 지능지수가 70~85로 개보다 훨씬 높다. 말만으로는 돼지를 제대로 알 수 없는 법. 직접 만나 확인해보자. 돼지보러오면돼지는 지난 2011년 이종영 촌장이 조성했다. 축산학을 전공한 이 촌장은 돼지인공수정센터를 창업해 운영하다가 부상당한 수퇘지를 내보내면서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프랑스의 테마 교육 농장에서 양을 키우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으면 하는 꿈을 키웠다. 그 결실이 돼지박물관, 문화·홍보관, 공연장, 소시지체험장, 카페와 식당, 치유정원 등으로 구성된 돼지보러오면돼지다. 돼지 테마 교육 농장 돼지 공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가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이 작년 기준으로 누적 제공병상 3만7000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2만6000여 병상에서 2018년에만 1만 병상 증가한 것이며, 전국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은 495개 기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7년 말 전국 지역본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밀착형 참여 홍보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부-지역본부-지사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한 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 기관의 운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구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도개선 추진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지역 소재 기관의 참여제한을 일부 완화해 통합병동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하고, 그간 참여하는 요양기관의 시설개선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사후 정산으로 지급되던 시설 개선비를 사업개시 준비 과정에서 청구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 추진 회복기·만성기 환자도 제공방안 모색 또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