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김태호 외통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불참으로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회의를 진행했다. 국회를 찾은 양 할머니는 "대통령이 뭔가. 옷 벗으라고 하고 싶다"며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일본이 사죄하지 않는다면 돈 안 받는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한반도·동북아 핵전쟁 불러오는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평통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 전쟁 연습(자유의 방패)'은 대북 공세적이고 도발적 성격이 한층 강화된 형태로 진행된다"며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에서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기를 불러올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윤석열정부가 한미연합 전쟁 연습을 강행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로 한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의무가 해제된다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대중교통을 노마스크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 등 지도부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영화 아수라처럼 등골이 오싹하고 섬뜩하다"며 "이 대표는 자신을 도왔던 측근에 대한 비보가 전해지는 가운데도 '현장 최고위'를 한다면서 검찰 수사를 비난하기까지 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자신의 책임에 속하는 사안까지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니 장수로서 자격 자체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토대로 하는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 해법안을 발표했다. 유족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김성주, 양금덕 할머니가 국회에서 열린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김성주 할머니는 “윤석열은 한국 사람인가, 조선 사람인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울분 섞인 발언을 한 뒤 눈물을 훔쳤다. 국내 기업 돈으로 배상금이 지급되며, 가해자인 일본 측의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해 후폭풍은 계속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시국선언 중 김성주 할머니가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 종목단체장 77명, 자치구체육회장 25명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외식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냉면 가격이 기재돼있다. 해당 식당에서 냉면 한 그릇을 먹으려면 1만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지역 기준 냉면·비빔밥·자장면 등 외식품목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올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에서 커티스 쿨릭의 'LOVE' 아트윅을 활용한 화이트데이 푸드와 MD,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러브스 카라멜' '러브스 젤리' '러브스 초콜릿 마카롱' 등의 출시를 알렸다. 스타벅스는 커티스 쿨릭 협업 푸드와 MD 상품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티스 쿨릭의 아트윅으로 디자인한 다회용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봄비가 내리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비를 막기 위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내린 봄비는 낮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국이 차차 맑아진다고 밝혔다. 또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 서울 15도, 대전 20도 등 대체적으로 포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후보가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3·8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 후보의 득표율은 52.9%로 결선투표 없이 당 대표를 확정지었다. 안철수 후보가 23%를 득표하며 2위, 천하람 후보가 14%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찾아 축사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생방송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을 찾아 축사를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당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을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일 신임 당 대표를 확정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정·이수진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58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연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본정부는 전쟁범죄를 공식 사죄하고 법적인 배상을 하라"며 "또 한국 정부는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을 무시한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이나연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관계자, 대학생 역사동아리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한 문구점이 폐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종로구 창신동문구완구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대형 체인점 문구점 등이 속속 생기면서 학교 앞 문방구들이 문을 닫는 추세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0.78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저출산 대응이 시급한 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유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대선 경선 명목으로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김씨와 함께 동승하고 있던 20대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수사대는 세시 반부터 한시간가량 유씨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유씨는 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경찰이 압색을 마친 뒤 해당 장소를 빠져나가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황교안(오른쪽),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교안·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두 후보는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석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양금덕 할머니는 "동냥같은 돈 받지 않겠다"며 윤석열정부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 보상 발표 내용에 대해 규탄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남우 기조실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백종욱 3차장. 이날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와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4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공원에서는 반팔을 입은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환절기 질환에 주의를 당부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