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조선방송(TV조선) 재승인 심사 조작 사건 관련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한 방통위원장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저의 무고함을 소명할 것이고, 저희 방통위 직원들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재승인 당시 최선을 다해서 공정함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2020년 방통위의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의 점수를 일부러 감점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한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정미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수완박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 헌법재판소가 심리 중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여야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 4.5일제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수진 의원이 주관하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민주연구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민주당은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주 4.5일제 사회로 갈 수 있는 법안을 준비중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9일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12 신고 조작 서울경찰청 규탄 및 사과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 관계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은 "희생자 159명과 수백 명의 피해자들의 억울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책임을 지우려 급급했던 경찰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희근 경찰청장과 관련 책임자들은 즉각 유가족에게 사죄하라"며 "윤 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112 최초 신고 조작 등 일련의 증거 은폐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져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항의서한을 경찰에 전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교촌치킨이 내달부터 치킨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의 교촌치킨 매장 앞을 지나는 시민이 홍보문구를 보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4월3일부터 소비자권장가격을 최대 3000원 올리기로 했다. 이날부터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로 알려진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공판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도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하지만 취재진에게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가세연은 지난 2019년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셰 차량 사진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봄이 찾아왔다. 이를 반기는 듯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 매섭던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봄이 찾아온 것처럼 우리네 인생에도 봄이 피어나길 바라본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시민이 봄꽃을 바라보는 풍경.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김형두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모친에게 이자 없이 금전 대여를 했다는 논란, 배우자 위장 전입 의혹 등 개인 신상 관련 질의를 받았다. 한편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선정된 김 후보와 정정미 후보자는 국회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산업은행 노동조합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열린 '위법, 졸속 산업은행 이전 방안 날치기 제출 원천 무효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산업은행 노조 측은 "사측이 어떠한 노사협의도 없이 단독으로 부산 이전을 위한 내부 방침을 작성하고, 직원들의 출근 저지를 피해 은행 밖 모처에서 경영협의회를 개최해 날치기로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고 전두환씨 일가 비리를 폭로한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날 전씨는 입국 즉시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전씨는 귀국 즉시 광주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에게 사죄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전씨가 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전씨는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서 수사 받고 나와 빨리 5·18 유가족, 피해자분들에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씨는 정장을 입고 수갑을 찬 채 입국했다.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전두환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피어오르는 봄꽃을 뒤로한 채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 낮부터 기온은 점점 올라 따뜻한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민주당은 방사능 오염 농수산물이 우리 국민 밥상에 오르내리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 대통령께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를 공개 천명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올해 상반기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30만 톤을 방류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정순신 변호사 부실 검증 논란과 헌법재판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유효 결정 등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또 한 장관의 내년 '총선 차출론'을 놓고 야당이 강한 질의를 이어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윤석열 정부를 실패하게 만들고 민생이 어려워져야 선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걸핏하면 장관 탄핵 소추를 시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이 거론하는 것에 대해 "강도짓이 들통 나자 경찰에 책임 묻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행태"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시를 위한 법의관 자격 및 직무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천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김장한 대한법의학회 회장과 서중석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발제를 했다. 토론에는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정민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계 계장, 양경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부 부장, 장태형 법무부 형사법제과 검사, 송양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과장이 나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재 선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검찰개혁법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헌법정신에 기인해 국회 입법권과 검찰개혁 입법 취지를 존중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로지 검찰 독재 정권을 위해 국민 뜻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며 "한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반대 90명·기권 7명으로 양곡관리법을 통과시켰다. 양곡관리법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 투표에 앞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제안설명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2018년 말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사건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위협 비행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촉구에는 "그 부분은 앞으로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2018년 12월 20일 동해에서 조난된 북한 어선을 수색 중이던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위협 비행을 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토위는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기부 대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부 대 양여'는 사업자가 시설물을 군에 기부한 대가로 주둔지를 양도받아 개발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날 국토위를 통과한 TK 신공항 특별법은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 4대 폭탄 대응단 출범회의에 민생경제대책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왼쪽부터), 이재명 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생경제를 둘러싼 위기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그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며 위기대응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고물가, 고금리, 전월세 불안정, 고용위기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문제 해결에 무능한 정치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민생고통을 방치한 정치는 국민의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