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200일이 훌쩍 넘었지만 유가족들은 단식 농성과 159km 릴레이 행진 시위를 하는 등 아직까지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투쟁을 무시하는 듯, 참사 책임자로 거론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을 석방했다. 유가족의 마음이 언제 풀릴지 의문이 든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김지현씨의 엄마 김채선씨가 26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 및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서 피켓을 들며 눈물을 짓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 간담회 중 평화 행동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정전 70주년인 해인데 최근 정전 또는 종전을 갖고 논란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뭐라 얘기해도 전쟁보다는 평화가 낫다"고 밝혔다. 어어 "민주당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정전을 넘어 종전으로 평화협정이 가능한 안정적인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변함 없음'을 밝힌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산시장은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한산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몇몇 상인들은 "TV만 틀면 오염수 방류 얘기가 나오는데, 수산물을 사 먹겠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일, 기시다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다. 이후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7일 방한해 보고서 내용을 우리측에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김 의장은 "내년 총선을 헌법정신과 선거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치러내기 위해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을 끝내고 후속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유튜브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 국익을 지키는 의회 외교 강화, 자체적인 입법 영향 분석 제도 도입 등을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국가세력으로, 적대를 말하는 인사를 통일부 장관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 격화하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남북 대화가 모두 단절되고 한반도 일대에서 강대강 대치가 격화되는 가운데, 윤정부의 적대적인 강경 발언과 극우 인사 통일부 장관 지명으로 안팎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 정책을 중단하고, 김영호 교수 장관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이태호 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진 및 평화대회를 예고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마트 노동자 한 분이 폭염 속에서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노동부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일 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할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권고사항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기준을 초과하는 폭염 때 작업 중지를 의무화하는 완전법 개정안을 가능하면 7월 안에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운데)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왼쪽), 이철규 사무총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보고서를 일본 맞춤형 정치보고서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고 100년이고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대안연대 민경우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선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을 비판하고 대응 논리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나선 민 대표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사무처장 출신으로' 광우병 사태'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관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열린 EBS 신규 여행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송준섭 PD. 이날 곽준빈은 "곽튜브와 다르게 하려고 했던것은 없다"며 "굳이 이야기 하자면 거친 말을 쓰지 않으려고 자제했다. 기사님들이 술을 권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EBS라서 술을 많이 안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만나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해당 모임은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 소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보된 3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이 쿨링포그 앞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찜통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34도를 기록한 지난달 19일보다 1도 높은 올여름 최고기온 수치다. 이어 기상청은 야외활동 자제와 온열 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 발족식에서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간사. 이날 4인 협의체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정개특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선거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배우 마고 로비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놀라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마고 로비는 "믿을 수가 없었다. 환대해 주셨고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이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훨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바비>는 바비랜드에서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극우·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망언 경쟁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은 궤멸해야 할 적이 아니다"며 "국민의 삶을 위해 머리 맞댈 국정 동반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민주당은 오염수를 핑계로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감정적 자극과 선동으로 본인들을 위한 정치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며 "광우병 괴담, 천안함 자폭 괴담, 사드 괴담처럼 달콤한 괴담 마약에 중독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명한 국민들께서 냉정한 평가를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관하고 있다. 이날 국회는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다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극우 편향, 검사 편향 인사로는 등 돌린 민심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극우 발언에, 극우 유튜버에, 극우 인사에, 극우 정책에, 그리고 극우 정권, 극우 대통령까지 나라가 참 걱정"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효주 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위원장 등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책네트워크 3호 정책 '개인정보 알파고' 발표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기관 등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 및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맛비가 쏟아지는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및 수도권에는 5~120mm, 경기 북부·전라권·제주에는 최대 20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부지방은 오는 30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7월1일까지 비가 이어진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박 전 특검은 "우선 먼저 여러가지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