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위)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래)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회의실, 원내대표 회의실 벽면(백보드)을 '수해 피해 복구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내용으로 채웠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인재라고 하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책임자에 대하여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문책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피해 회복의 핵심은 속도다"라며 "서로 처한 현안이 있더라도 여·야·정 TF만큼은 24시간 문 열어 협의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가며 발생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때문에 여름 가전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및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최대 34%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냉방가전 판매점서 한 시민이 여름용 제품을 둘러보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청량리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추, 깻잎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대파(1kg) 19.5%, 깻잎(2kg) 14%, 상추(4kg) 206.5% 등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영아 살해나 유기에 대한 형량을 별도로 규정한 형법 제251조를 삭제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녀의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조 전 장관은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취재진 앞에서 발표한 뒤 재판장으로 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명수 대법원장, 김 의장. 이날 국회는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경축식을 열고 초대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에는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해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참석으로 제헌절 경축식에는 불참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경축식에 앞서 정부 요인 등을 의장실에서 접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실업급여 삭감 및 폐지 추진 윤석열정부 규탄 기자회견 중 '사과' '규탄' '퇴진'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이 '실업급여로 여행 간다' '명품 선글라스나 옷을 산다' 등 청년과 여성 노동자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며 "당사자인 노동자는 배제됐고 정부, 여당, 경영계, 친기업 전문가만 불러놓고 개최한 공청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가 청년·여성을 부정 수급자로 몰아세우며 사회적 안전망인 실업급여를 없애겠다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극심한 재난이 발생,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가 났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최대한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막을 수 있던 인재(人災)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 안전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이번 9월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시급한 민생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원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환노위에서 여야는 실업급여 축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환경·노동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환노위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시럽급여(실업급여)' 관련 표현에 대해 "노동자 스스로 내는 부담금으로 실업급여를 받는데 마치 적선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 정부·여당 태도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업급여 하한선을 낮추거나 폐지하겠다며 실업급여 수용자들을 모욕하는 한심한 발언을 보면서 이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권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총재는 "이번 기준 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8월 이후에는 3% 내외 수준을 높아지는 등 상당 기간 목표수준(2%)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계부채 흐름도 지켜봐야 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 동결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올린 뒤 이후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한은의 예상대로 둔화한 데다, 경기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부터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이날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서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심의했다. 사진은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역에서 한 시민이 티켓을 발매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자보가 붙여져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이화의료원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착한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 확충 ▲18년째 동결된 의사 인력 확충 ▲노동자에 정당한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저녁 6시부터 파업 전야제를 시작하고, 오는 13일에는 상경투쟁, 14일에는 서울·부산·광주·세종 4개 지역에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선풍기 및 제습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판매량을 자체 조사한 결과 선풍기·서큘레이터,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34% 각각 증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가 무더위를 식히지 못해 최고 33도, 체감온도 31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자신의 SNS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김서형(왼쪽부터), 양재성, 이솔희 감독, 배우 안소요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비닐하우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른 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간병인 '문정'이 치매를 앓고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장르의 영화다. <비닐하우스>는 오는 7월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경기 하남 코스트코코리아 하남점을 찾아 지난달 폭염으로 사망한 쇼핑카트 관리 노동자 사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해당 장소에서 발생한 카트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업무 환경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및 폭염 시기 업무·휴게 지침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의 쇼핑카트 관리 담당 직원이 더위 속에서 일하다 사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최인호 상임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및 신양평 IC 설치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광온 원내대표, 맹성규·최재관 공동위원장, 최인호 상임위원장, 한준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