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9:24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자택서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이 10일, 세상과의 이별을 계획했으나 동료가 그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이날 “낸시랭의 남편 왕씨가 자택서 스스로 숨을 거두고자 했으나 집 안에 있던 동료가 의식불명에 빠진 그를 발견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왕 씨는 현재 의료 조치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왕씨가 세상을 등지려고 했다는 소식을 접한 대중은 이번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중은 현재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왕씨이기에 정확한 진상이 파악되기 전에는 믿기 힘든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주장에 동감을 표한 A씨는 이번 소동에 대해 “세상을 떠나려는 사람이 동료가 있는 상태서 일을 벌였겠냐? 자신을 향한 비난을 피하고자 연기하는 것으로 보여 믿을 수가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로드숍을 대표하는 브랜드 스킨푸드가 부도 위기에 직면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8일 화장품 업계 등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수년 째 지속돼 온 경영 악화로 적자를 메울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사드 등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줄면서 4년 연속 영업적자를 냈던 업체는 올해 말 만기를 앞두고 있는 수십억원의 차임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부도를 맞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제품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맹점주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오픈마켓 등에서 제품을 구입해 파는 상황까지 불거졌다. 가맹점주 ㄱ씨는 한 매체에 “제조일자가 이상한 게 너무 많이 입고됐다”며 “오랜만에 물품을 주문할 수 있게 돼 주문을 넣었는데 지금이 9월인데 품절이었던 것들이 어떻게 2017년 제조일 수 있나. 폐점한 매장에서 가져온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가맹점주 ㄴ씨는 올 여름 받았던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6년으로 찍힌 것을 봤다고 말했다. ㄷ씨는 “물품이 매장에 도착한 뒤에야 본사에서 폐업한 곳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세습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명성교회를 유명 시사프로그램에서 취재했다. MBC <PD수첩>은 지난 9일 방송을 통해 제작진이 명성교회를 둘러싼 세습 논란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에서 해당 교회가 김삼환 목사에서 자녀 김하나 목사로 이어지는 세습을 추진한 배경에는 부정 축재한 재산이 있다는 뉘앙스를 드러냈다.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취재 내용을 보면 명성교회 측은 교인들의 기부금을 용도가 확실하지 않은 곳에 사용하고, 사유재산 증가를 위해 유용한 정황을 근거로 삼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세습 논란이 불거진 명성교회는 세습이 분명한 행위를 했다는 종교계 인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는 김동호 높은뜻 연합선교회 목사는 최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명성교회로 인해 우리나라 기독교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명성교회의 세습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은퇴를 내세우며 세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도 웃긴 일이다. 지나가는 개미한테 물어도 알 일에 대해 억지를 부리는 격”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경영 위기를 인정했다. 8일 '스킨푸드'는 "현재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일시적인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무를 조정하고 기업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채권자 등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근래들어 가맹점에 대한 제품 공급 차질로 이미 위기를 예고한 바 있다. 최근 한 가맹점 사장은 '스킨푸드' 자체 SNS에 텅 빈 진열대 사진을 찍어 올린 뒤 "이게 매장이냐. 클렌징 티슈도 인터넷에서 택배비 주고 사야 하느냐"라고 토로했다. 다른 가맹점 사장들도 제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부는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받기도 했다고 해 충격을 줬다. 반면 '스킨푸드' 측은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일부 가맹점에만 오래된 제품이 입고된 것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스킨푸드'의 경영 위기로 인해 부도설, 폐점설, 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가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일 경기도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현 회장이 올해 초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한 후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서둘러 결혼을 승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호는 지난 2016년, 결혼 7개월 만에 뜻밖의 사고로 전처를 잃었다. 당시 전처 이래나 씨는 미국 뉴 헤이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의문사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아픔을 딛고 호소식을 전한 이선호와 이다희 아나운서에게 주변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8일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가족, 친지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선호 씨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우연찮게 만남을 가진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후 여름 무렵부터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제 반년 만에 서로를 인생의 동반자로 알아본 것. 특히나 이선호 씨는 이 결혼이 2년 만에 하는 재혼으로 알려져 있다. 이선호 씨는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의 이용규 씨 딸이자 배우 클라라의 사촌인 이래나 씨와 첫 결혼을 했으나 같은해 11월 안타까운 사별을 했다. 아직도 이래나 씨의 사인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한편 이선호 씨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고양시의 한 저유소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의 원인이 풍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저유소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나 43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불 또한 17시간여 만에 간신히 진화됐다. 경찰은 20대 스리랑카 남성 A씨를 저유소 화재 사고와 관련한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전 저유소에서 1km 가량 떨어진 공사장에서 A씨가 풍등을 날렸고, CCTV 영상을 통해 이 풍등이 저유소 인근 잔디밭에 떨어져 불은 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불씨가 저유소 탱크의 유증환기구로 날아들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도 관련 사실을 모두 시인하고 조사에 임하고 있다. A씨의 중실화 혐의가 확정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저유소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 풍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얼마나 관리가 허술했길래", "이게 말이 되나",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조재현이 여고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잇따라 터진 미투 운동에 휩싸였던 조재현은 자신의 죄를 온전히 시인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성폭행 혐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한 여성은 "오래 전, 17살 여고생 시절에 그에게 강압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밝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는 "여고생 시절, 아는 매니저 오빠와 그 사람이 우리를 주점으로 데려갔고, 여고생인 줄 알면서도 술을 먹이려 했다"라며 "날 밀착마크해 술을 먹였고 만취 상태가 되자 호텔 방에 데려가 알몸으로 만들었다. 반항했지만 온몸을 결박당한 채 성폭행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성폭행이 끝난 뒤 다시 술자리로 데려다놓고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 현장에 있던 친구 중 세상을 떠난 이도 있지만 그들이 사실을 입증해줄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여성은 공소시효 이후에도 법정 소송을 제기해 사과의 목적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는 상황. 직업 불문, 국적 불문, 나이 불문으로 성폭행 폭로를 당한 조재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공포의 붉은불개미가 또 다시 습격을 가했다. 지난달 중국서 한국으로 들여온 스팀 청소기 콘테이너가 안산 물류창고로 이동한 뒤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8일) 해당 업체 직원들에 의해 발견된 이후 방역 작업이 시작됐으나 지난해부터 꾸준히 발견되는 통에 대중의 불신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붉은불개미는 통증, 가려움에 이어 의식장애, 쇼크, 사망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어 더욱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일이 반복되자 "청소하려다 죽을 뻔 했다", "중국 제품 사면 붉은불개미도 붙어오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인기 BJ 감스트가 공중파 진출 발판을 놓치지 않았다. 7일 그는 개인 방송을 통해 MBC '진짜사나이300' 합류 사실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직접 머리를 밀었고, 그 과정에서 눈물의 고백을 전해 더욱 이슈가 됐다. BJ 감스트는 "8개월 만에 머리를 자른다"라며 "머리카라이 너무 얇아 비어보이길래 머리를 심었다. 너무 아까워서 못 잘랐다"라고 비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그니처와도 같던 반 삭발을 고수하지 않고, 최근 꾸준히 머리를 길러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8개월 동안 함께 했던 머리를 떠나 공중파에 입성한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구하라 남자친구로 인한 강력 처벌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달 카라 출신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와 사랑싸움으로 세간의 화두에 올랐고, 이후 리벤지포르노 강력 처벌 사태까지 불러일으켰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앞서 "구하라에게 폭행 당했다"라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설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그녀는 "사실 사귈 때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가지고 협박당했다"라고 밝혀 한순간에 대중을 자신의 편으로 돌아세웠다. 리벤지포르노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그녀의 남자친구는 현재까지도 "동영상을 보낸 건 맞지만, 그건 협박이 목적이 아니라 그녀에게 영상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먼저 동영상을 찍자고 요구하고, 주도한 것은 구하라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범죄에 대한 요구가 속출, 이에 대한 국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거미 조정석 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해 세간의 환호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은 숱한 결별설을 극복, 꾸준한 사랑으로 결국 결혼까지 성사시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거미는 네 달 전 예고한대로 간단한 언약식과 함께 조정석과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그녀는 당시 "많이 놀라셨겠지만,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그 무게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직접 글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긴 시간 동안 나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준 분이다.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연인 조정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조용한 언약식을 진행, 오늘(8일) 부부로 거듭난 뒤 대중을 향해 소식을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전 고양시 저유소 화재 발생, 소방 당국은 하루 가까이 투혼을 벌여 어마어마한 불길을 잠재웠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CCTV 조차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양 저유소 화재 시발점은 휘발유 500만 리터 가까이 저장된 탱크로 알려졌는데, 이번 화재로 시가 4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한 이동 계획이 진행된 바 있으나, 화염이 엄청나 접근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탱크 내 저장된 기름이 모두 탄 뒤에 불길이 잠재울 것으로 추정돼 화재 진압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앞당겨진 화재 진압 시간으로 소방 당국이 박수 갈채를 받고 있다.
‘신서유기5’ 제작진이 강호동에게 ‘핵인싸’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7일 방영된 tvN ‘신서유기5’에서 강호동의 ‘핵인싸’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제작진은 강호동에게 카테고리 게임을 제안하면서, 이 게임을 통해 멤버들이 신나한다면 드래곤볼을 주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자고 있는 멤버들을 깨워 게임을 설명했지만 멤버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고, 결국 분위기는 침체됐다. 이 과정에서 피오가 “질문이 있다”며 게임 규칙을 묻자 다급해진 그는 “질문 안 받는다”라며 게임을 강제로 진행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걸리자 “빨리 때려, 아 재미 있다”라며 분위기를 주도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 가오나시 분장을 한 채 커피 심부름 벌칙에 걸리게 됐다.
보문산에 출현해던 원숭이가 생포됐다. 6일 대전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보문산에 출현했던 원숭이를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부터 보문산 이곳저곳에서 출몰했던 이 원숭이는 갈색 털에 뒤덮여 있었으며, 키는 60cm로 성인 개체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퓨마 탈출 소동이 벌어졌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 정도면 야생이다”는 소방당국에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6일 가량의 포획 작업 끝에 마취총을 사용해 생포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월드 측 동물원의 개체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전주 모텔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7일 오전 10시 20분 전주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40여 명이 대피하고 그중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고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첫 발화 지점은 여성 투숙객 혼자 머물던 2층의 한 객실로 파악됐으며, 전기장판이 주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일어났을 당시 일부 투숙객들은 급박한 마음에 좁은 창문 밑으로 몸을 던지며 탈출하기도 했다. 한 투숙객은 "창문에 대기하며 사다리차를 불러달라니 안 된다더라. 에어매트를 깔았으니 뛰어내리라고 해서 뛰어내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 모텔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5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배우 임원희가 정석용에게 재혼 의사를 최초 고백했다. 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자신의 이혼 이력을 거론하며 정석용에게 "일생에 한 번은 장가를 가야 한다. 나는 갔다오기라도 했다"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의 뜬금없는 '이혼' 유세에 정석용은 폭소하며 "혼자도 괜찮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석용이 임원희에게 "누구랑 또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라고 묻자 임원희는 곧장 "언젠가 생기면 할 것"이라 답했다. 이에 정석용이 "최고 고민이 여자"라고 말하자 임원희는 "외롭긴 외로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정석용과 임원희의 대화를 들은 모벤져스는 "처량하다"라며 짠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임원희는 지난 2013년 10세 연하의 아내와 이혼했다.
‘나인룸’에서 몸이 뒤바뀐 열연을 펼친 김희선이 화제다. 7일 방영된 tvN ‘나인룸’에서 김희선(을지해이 역)이 김해숙(장화사 역)과 몸이 뒤바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녀는 화장실에서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세안대에 물을 틀어 휴대전화를 버리는 등 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는 앞서 방영된 1화에서 제세동기 감전 사고로 김해숙과 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에 김영광(남편 기유진 역)이 “너 지금 아주 많이 이상하다”라며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유진 씨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정상이면 그게 더 이상해”라며 손을 뿌리쳤다. 이를 들은 김영광이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이마에 손을 얹으려고 하자 그녀가 놀라면서 얼굴을 뒤로 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UFC 라이트 챔피언 벨트전 경기가 연일 화제다.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서 열린 ‘UFC 220’ 경기서 하빕이 맥그리거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했다. 라이트 챔피언 벨트를 놓고 승부가 펼쳐진 만큼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두 사람의 활약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격투기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하빕은 자신의 주특기 조르기 기술은 물론 상대의 주특기 타격 기술까지 적극 활용해 경기를 펼쳤다. 이에 맥그리거는 맹공에 당황해하며 1라운드부터 4라운드 내내 우위를 내주면서 결국 초크에 기권패했다. 상대가 기권하자 하빕은 얼굴에 침을 뱉고 상대 코치진에게 마우스피스를 던지며 도발했다. 이런 그의 경기장 난동에 격투기팬들은 “레슬링 경기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고양시의 한 저유소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7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화가 되지 않고 있다. 해당 저유소 화재 사고에 대해 소방당국은 휘발유 탱크 내 유증기 폭발에 의한 화재로 추정 중이다. 추가 폭발의 위험성이 커 잔여 기름을 모두 태워야만 소방관들의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자정 무렵 기름이 모두 빠진 뒤 화학약품을 한번에 뿌려 진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양시에서 저유소 화재 사고를 직접 목격한 주민들은 "커다란 굉음과 함께 지진이 난 듯 땅이 흔들렸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내부 CCTV 영상을 통해 경찰이 확인한 것은 탱크에서 폭발이 일자 덮개가 날아가고 화염을 내뿜는 모습 뿐이었다. 그외 별다른 외부적 요인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현재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고 현장에는 소방 헬기 5대와 차량 130여대, 3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화마와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