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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05.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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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세

[사진으로 본 세상] 대북 전단 “계속 날린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 전단 살포를 시도하며 접경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들은 납북 피해자들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소식지가 담긴 다발 10개를 살포할 계획이었다. 이에 반발한 접경지역 주민들은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요구하며 트랙터를 동원해 살포 반대 집회를 열었다. 바람의 영향으로 이날 납북자가족모임은 대북 전단을 날리지 못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전단 살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혀 향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가 지난 23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서 북으로 날려 보낼 대북 전단을 들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