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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1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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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창업

두산 위브더제니스·W 등 하이엔드 브랜드⋯매매가 상승 요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반 아파트 대비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갖춰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들이 최근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한 지방에서는 이 같은 특성이 더욱 부각되며 몸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장기적인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 2005년 분양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소재의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있는데,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로 인해 전 가구 계약까지 다소 시일이 걸렸다. 그러나 현재는 대구의 대장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면적 129㎡는 지난 10월 18억1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앞서 7월 17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부동산 상승기 당시 전고점(2020년 10월, 17억5000만원)을 경신한 후, 9월(17억7500만원)과 10월(17억9500만원) 잇달아 신고가를 다시 썼던 바 있다. 불과 5개월 만에 신고가만 4번을 갈아치운 셈이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