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26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현대제철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설의 핵심인 초저온 소재 시험 분야에서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로부터 ‘초저온 인장 시험(Cryogenic Tensile Test)’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KOLAS 인정이 포함된 성적서는 국제시험인정협력기구(ILAC) 회원국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어, 국제적 기술 신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인정은 전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시공 표준의 시험 요건을 충족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단순 시험 수행을 넘어 엄격한 온도 제어 조건까지 포함해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입증했다. 초저온 인장 시험은 영하 165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철근이 충격과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평가하는 필수적인 품질 검증 절차다.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수준이 아니라 ▲시편의 중심부 온도 편차 제어 ▲극저온 도달 후 유지 시간 준수 ▲변형률 제어 속도 등 고도의 정밀 제어 능력을 요구한다. 그동안 국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포스코가 지난 2007년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Beyond)’를 창단한 이후 19년 동안 1500여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하며,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주체적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비욘드 18기는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지향점을 반영해 과학과 기술, 공학 요소를 접목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메이커’ 교육(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장치 제작) ▲공학체험 실습 키트(이하 공학키트) 개발 ▲포항·광양 지역 아동 대상 교육봉사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찔레곤 해외봉사 등 약 8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원들이 개발한 공학키트와 교재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대상 실습형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과학과 공학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의 첫 합동 봉사활동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항공 진로 특강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원들은 항공기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봉사단원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들이 조종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들은 비행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조종사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왔다. 진로 특강과 함께 청소년센터 내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장에서 계기 및 조종법 교육, 이·착륙 및 선회 연습 등 실습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직 조종사와 직접 대화하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4일 발족한 신생 사내 봉사 단체다. 운항, 객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에스티팜이 올리고 CDMO 시장에서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가동이 시작된 제2올리고동이 핵심 전략 자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제1올리고동은 대형라인 위주로 구성해 주로 임상후기와 상업화 물량을 소화했다. 제2올리고동은 소형과 중형 라인을 배치했다. 이는 신약개발 주기를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리고 치료제들은 일반 케미컬 의약품과 비슷하게 약 10년의 개발기간이 필요하다. 다만 일반 케미컬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게 공정이다. 각 나라 규제기관은 합성 중 발생하는 불순물 또는 이성질체에 대한 관리를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즉 제조사 변경은 불순물 프로파일의 동일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업화에 성공했다는 이유로 변경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이에 에스티팜이 제2올리고동에 소형, 중형 라인을 배치한 것은 중장기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전략이 됐다. 즉 물량 자체가 많이 필요없는 초기 임상단계부터 수주를 맡아서 상업화까지 파트너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다. InsightAce Analytic 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리고 기반 치료제로 개발중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원챌린지홀에서 열린 1심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 밝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는 지난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6억 원 상당의 풋옵션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날 민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승소의 대가로 얻게 될 256억 원을 다른 가치와 바꾸기로 결정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서다”며 “256억 원을 내려놓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즉각 멈추고 분쟁을 종결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민 대표는 “이제 우리 법정이 아닌 창작의 자리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5 천재율 기자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2026년 전국 법원장(임시)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법원장 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3대 사법개혁안(법 왜곡죄, 대법관 증원법, 재판소원법 등) 관련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5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살해하고 여러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모(22)씨에 대해 경찰이 지난 19일, 신상 비공개 결정을 내린 이후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수사기관이 ‘잔혹성 미충족’을 이유로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자,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이 직접 피의자를 찾아내는 ‘사적 제재’가 횡행하고, 급기야 피의자의 외모를 칭찬하며 범죄를 두둔하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김씨를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면서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것 등을 요건으로 규정한다. 경찰은 내부 검토 결과 김씨의 범행 수단인 ‘독살(약물 투여)’이 법이 요구하는 ‘잔인성’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체를 직접 훼손하는 흉악 범죄와 비교할 때 약물을 이용한 방식은 상대적으로 잔혹성이 낮다는 법리적 해석이 작용한 것으로
2026-02-25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 맡긴 차량이 정비 이후 시동 불가 상태가 되면서 책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차주는 정비 과정의 하자 가능성과 사전 동의 없는 수백만원대 비용 산정을 지적했고, 정비소 측은 기존 결함이 드러난 것이라며 반박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 24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명절 가족들과 타야 했던 차량이 아직도 정비소 마당에 있다”며 “차량을 되찾고 억울함을 풀고 싶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일, 자동차검사소 종합검사에서 “검사 결과 양호하지만 엔진오일 누유는 한번 확인해 보라”는 안내를 받고 4~5년 동안 이용해 온 B 정비소에 차량을 맡겼다. 이후 점검 과정에서 수리 범위가 확대됐고, 일부 부품 교체까지 진행되던 중 총 360만원의 비용이 제시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예상하지 못한 금액이 청구돼 당황했으며, 사전에 구체적인 서면 견적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분해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사전에 누유 때문에 왔다고 짚어드리기도 했고, 전반적인 수리를 맡긴 게 아니었다”며 “불만을 제기했더니 B사 측
2026-02-25 김준혁 기자
권창영 특별검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2차종합특검팀 사무실 앞에서 특검보 등 직원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검사와 수사관 등 최대 251명이 투입되는 2차 종합특검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의혹 규명을 위해 최대 150일 동안 수사를 진행한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5 천재율 기자
박현종 전 bhc회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횡령·배임 혐의'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박 전 회장은 매출이 높은 bhc 직영점을 폐점시킨 뒤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다른 회사에 가맹점 운영권을 부여해 39억 원가량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특정 직원 4명에게 특별 상여금 형태로 14억 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5 고성준 기자
코스피가 24일 ‘널뛰기 장세’를 보인 끝에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55포인트(2.11%) 오른 5,969.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 6000까지는 불과 30.36포인트만 남겼다. 이날 키움증권도 올해 코스피 예상 상단을 기존 6000포인트에서 73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6000 돌파는 여부가 아닌 시간의 문제다. 코스피는 지난해 6월과 11월 3000, 4000선을 넘은 뒤에는 약 두 달간 숨을 고르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1월 말 5000 돌파 이후에는 불과 2주간의 조정만 거친 채 다시 급등하며 2월 후반 5900선을 넘어섰다. 한 달 만에 코스피 5000은 과거가 됐다 지금은 코스피 6000이다. 우리는 곧 코스피 7000도 얘기할 것이다. 올해는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 케인즈가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을 내놓은 지 90년이 되는 해다. 그는 시장을 방치된 공간이 아니라 정책과 기대가 조직되는 구조로 봤다. 누가 규칙을 설계하느냐에 따라 자본의 흐름이 달라지고, 그 선택이 결국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뜻이었다. 그의 문제 제기는 한 나라의 경제가 어디에서 경쟁
2026-02-25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갤러리마리는 매년 ‘세화’의 전통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석하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세화는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과 생기를 맞이하기 위해 집 안에 걸던 그림이다.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다가올 시간을 향한 기원과 태도를 담았다. 갤러리마리가 병오년을 맞아 ‘말 참 많네- All the Horses’ 전시를 준비했다.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동반자였던 말은 때로는 거침없는 생명력으로, 때로는 고요한 사유의 풍경으로 우리 곁에 머물렀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11인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말의 형상을 통해, 우리 시대가 잃어버린 생의 에너지와 내면의 목소리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달리는 말 먼저 극사실적 묘사로 시간의 영원성을 묻는 이석주, 한국적 서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석철주, 강인한 생명력으로 한국의 미학을 풀어내는 김선두의 깊은 울림을 마주할 수 있다. 강성훈이 조각한 선의 율동과 박방영의 거침없는 필치는 말의 원초적인 생명력을 일깨운다. 추니박과 허진은 거대한 자연과 문명에서 말이라는 존재가 지닌 철학적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동화적
2026-02-25 장지선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5일 오늘의 날씨는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상승해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도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차차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26일까지) 20~80㎜, 경남권 10~40㎜, 광주·전남, 대구·경북 남부 5~30㎜, 경북 중·북부 5~10㎜, 강원 동해안·산지,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강원 남부 산지에는 이날 아침까지 1~5cm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5~4.5m로 예상된다. <sunghwa@ilyosis
2026-02-25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본부에서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자산운용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해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반이 전북에서 실질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채용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은 현재 은행·증권·자산운용·펀드파트너스 등 전주 지역에 근무하는 130여명의 인력을 단계적으로 3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향후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자본시장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
2026-02-24 김성화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반면 함께 논의됐던 충남·대전, 대구·경북(TK) 통합 특별법은 여야 이견과 지역 반발로 처리에서 빠지면서, ‘호남만 먼저 가는 통합’이라는 형식적·정치적 논란도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 18명 중 찬성 11명, 기권 7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손을 들지 않아 기권 처리됐다. 같은 회의에 함께 올라온 충남·대전, TK 통합 관련 특별법안은 국민의힘의 강한 반대와 지역 내 찬반 여론을 이유로 정회 끝에 의결이 보류됐다. 대구시의회가 전날 ‘졸속 대구·경북 행정통합 강행 반대’ 성명을 낸 점 등도 반영됐다.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은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국가 재정 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규정한 것이 골자다. 조선산업 중점 지원과 민주시민 교육 진흥에 관한 특례도 담겼다. 통합특별시의 부시장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직급도 차관급으로 격상된다. 국무
2026-02-24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의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춘의 아이디어,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4팀이 지원했다. GH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과 입선 20팀, 30팀을 선발했다. 이날 오전 열린 최종 심사에서는 창업·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성 ▲실현 가능성 ▲상생 협력 ▲파급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발표 심사(PT)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 1팀(‘느린단맛연구소’)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30팀에는 총상금 1400만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GH 창업특화주택’ 입주 시 가점이 부여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권선동에 건립 중인 ‘창업특화주택’은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 오피스 4개 호실로 구성된 복합 주거 모델이다. 저렴한 임대료는 물론 ▲엑
2026-02-24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강주모 기자 = ‘1억원 공천 헌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날 국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 결과 재적 296석, 재석 263석, 찬성 164석, 반대 87석, 기권 3석, 무표 9석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149명)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표결에 앞서 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총 3억2000만원을 반환했다”며 “1억원에 정치 생명을 걸 가치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으려 했다면, 즉시 반환을 지시할 이유도, 공관위원회 간사에게 보고할 이유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돈을 반환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은 강 의원에 대해 “지난 2022년 1월7일, 서울 소재 모 호텔에서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강서구 후보자로 공천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으면서 현금 1억원의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구속영장을 청
2026-02-24 강주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강선우)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4 고성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강선우)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4 고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