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19 16:26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국민의힘이 당원 게시판 의혹을 근거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한 전 대표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암시했다. 하지만 정치적 부활·복권은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과연 한 전 대표는 예고됐던 비극을 극복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지난 13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 의결했다. 지난 2024년 11월5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취지의 글이 다수 올라온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1년2개월 윤리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 제명 결정 이유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해서 현행 법령과 당헌·당규·윤리 규칙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이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하게 했다”는 명분을 덧붙였다. 한 전 대표 징계는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야 확정된다. 하지만 장 대표는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게 재심 기회를 부여하고, 한 전 대표가 제대로 된 소명 기회를 부여받아서 이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심 청구 기한인 오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공천헌금에 대한 특검법 도입을 요구하며 닫새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장 대표를 부축하고 있다. 이날 로텐더홀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는 "점차 한계가 오고있다"며 "목숨을 걸고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안색이 나빠지고 건강이 악회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쌍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공천 헌금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당의 신뢰도가 수직 하강 것이다. 민주당은 ‘휴먼 에러’, 즉 개인의 일탈로 논란을 축소했지만 외려 반발심만 키웠다. 단지 몇 사람을 내쫓는다고 해결될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서 한 달 사이 두 명의 의원이 제명됐다. 우선 강선우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마 뜻을 밝힌 김경 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제명됐다.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간사임에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 역시 제명 처리됐다. 꼬리 자르기 김 전 원내대표는 제명에 반발했다.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제주 호텔 숙박권 수수를 제외한 11가지 의혹은 “3년이 지나 징계 시효가 소멸됐다”고 주장했다.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징계하지 못한다’는 당규를 언급하며 자기방어에 나선 것이다. 관련해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징계 시효가 완성된 사실들은 징계 양정에 참고 자료가 된단 것이 대법원 판례”라며 “징계 시효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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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처음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여론은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렸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힘을 실어주면서다. 하지만 무대가 법정으로 옮겨간 이후부터 상황이 반전됐다. 동시에 여론도 뒤집혔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2024년 4월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내부 감사에 착수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민 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해 어도어를 독립시키려 한 정황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당시 어도어 소속 가수는 아이돌 뉴진스가 유일했기에 분쟁의 크기는 순식간에 커졌다. 상처 입은 톱 아이돌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분쟁, 이른바 ‘민-하 대전’이 2년째로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민 전 대표가 전면에서 하이브와 이른바 ‘맞다이’를 벌였지만 이후 뉴진스가 직접 판에 뛰어들면서 새 국면을 맞이했다. 동시에 빌리프랩 등 하이브의 다른 레이블, 어도어의 전 직원,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 등이 전선에 합류했다. 민-하 대전에서 여론은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처음 민 전 대표에 대한 감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민 전 대표의
2026-01-19 장지선 기자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 목표액 달성률을 나타내는 나눔 온도가 103.9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기부 목표액인 4500억원을 넘긴 4676억원을 달성해 100도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1-19 천재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원내대표는 "당 윤리심판원 처분에 재심 신청을 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아내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 수사 무마 및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2일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1-19 고성준 기자
지난 15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여당을 향해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공천헌금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한 것이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2차 특검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단식을 이어갈 명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한동훈 제명’ 반발로부터 눈을 돌리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단식 농성이 자충수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코너에 몰린 장 대표의 리더십 돌파구가 될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1-19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강운식 남·1997년 4월21일 오시생 문> 1994년 1월 미시생의 연상인 여성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결혼했고, 지금 이혼 단계에 있습니다. 저와 평생 인연이 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원래 성격이 활발하지 못하며 남자다운 기질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상대의 따뜻한 손길에 반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순간이 아니고 평생의 긴 여정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두 분의 궁합 이전에 상대의 팔자가 험난해 가정이 무너지고 자녀와도 헤어지게 되는 등 어두운 인생살이가 계속 이어집니다. 귀하의 약한 마음이 다음에는 큰 화근이 돼 안타까운 입장에서 허덕이게 됩니다. 시간을 미루지 말고 서둘러 정리하세요. 지금의 운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악조건에 빠지게 됩니다. 순간의 성적인 욕구나 유혹에 말려들면 희생이 됩니다. 다음 해에 훌륭한 연분을 만나게 되니 평생의 연분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을 수련하세요. 나경희 여·1989년 7월3일 유시생 문> 1981년 4월 신시생 남편이 심한 외도를 하고, 심지어는 성병에 걸리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시댁에서는 저 때문이라고 하면서 도리어 저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의 팔자가
2026-01-19 백운비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당사자’라고 주장한 30대 오모씨의 행위와 이력을 두고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윤석열정부 대통령실 출신이자 ‘평양 무인기 작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무인기 설계·제작 업체 이사였다. 2년 전부터의 행적도 수상하다. 정보사령부 휴민트 요원들과 수차례 접촉해 사실상 대북 공작을 준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지난 17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오씨와 정보사의 직접적 연결고리가 형성된 건 2024년 5월 이후다. 정보사와 오씨와의 접촉은 A 대령의 승인하에 이뤄졌다. 그는 정보사 블랙요원 명단 유출 사건 이후 속초 HID 부대장을 마치고 돌아온 인물로 조직개편 TF(태스크포스) 팀장 및 기반조성단장을 맡았다. 수상한 접촉 앞서 윤석열정부 대통령실 출신인 오씨는 윤정부 시절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상공 침투’에 대응할 목적에서 설립된 무인기 설계·제작 업체의 이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16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외관과 위장 무늬, 색 등이 자신이 북한으로 보낸 무인기와 일치한다”며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목적에 대해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과 중금속 오염
2026-01-19 오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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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이상세 화백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걱정 없이 아이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체험, 놀이, 힐링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파라다이스시티를 소개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예술·여가·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리조트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적의 장소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어 대형 미술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특히 호텔 로비에 전시된 쿠사마 야요이 작가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은 파라다이스시티를 대표하는 포토 스폿이기도 하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여러 건물에 테마파크, 이벤트 등이 마련돼있어 파라다이스시티에만 머물러도 충분히 알차다. 이맘때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즐기기 좋은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놀이와 축제가 가득한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다. 원더박스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다른 별도의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 호텔 로비에서 퍼플 윙으로 이동하거나 주차 후 메인 홀로 올라와 원더박스 표지판을 따라가면 찾아가기 쉽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하
2026-01-19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레코드 회사의 프로듀서 츠카자키 다몬은 어느 날 교토에 있는 친구 오노에로부터 초대를 받게 된다. 푹푹 찌는 더위를 뚫고 교토의 한 오래된 카페로 향한 다몬은 그곳에서 오노에와 또 다른 친구 미즈시마와 조우한다. 오노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카페를 순례하며 각자 알고 있는 괴담을 들려주는 모임, 일명 ‘커피 괴담’을 제안하고, 다몬은 못 이기는 척 자리에 앉아 귀를 기울이는데…. 오래된 카페의 고요한 시간, 낯선 기운이 깃든 순간들, 작가가 직접 겪고 들은 이야기들이 잔잔하지만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독자를 서늘한 세계로 이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1-19 문화부
이 책이 말하는 비트코인의 핵심은 가격이나 단기적인 수익률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이 다시 자신의 자산과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비트코인은 이미 제도권 금융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그 본질은 여전히 개인에게 있다. 스스로 자산을 보관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스스로 책임지는 구조다.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을 통해 자유와 경제적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모두에게 희망이 필요하고, 모두가 자신의 노력과 선택이 의미를 갖는 삶을 원한다는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간다. 이 책을 덮을 때 독자는 더 이상 변화의 바깥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돈의 질서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선택을 고민하는 주체가 돼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1-19 문화부
태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수레에 실은 풀이 다 날아가도 끝까지 손잡이를 놓지 않던 할아버지의 굽은 등. 모옌은 그 등에서 ‘버티는 삶’의 숭고함을 배웠다. 굶주림 속에서도 노래를 잃지 않았던 어머니에게서는 생의 집념을, 침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시대에서는 인간의 존엄을 배웠다. 실패하고, 상처받고, 부끄러웠던 순간들이야말로 자신을 지탱해 준 진짜 토대였음을 그는 증명해 보인다. 척박한 땅에 뿌리내려 거목으로 자란 저자의 이야기를 읽는 일은, 지금 흔들리는 당신의 삶에 가장 든든한 뿌리를 내려주는 일과 같다. 어떤 위로는 말보다 깊고, 어떤 문장은 눈물보다 조용히 사람을 일으킨다.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바로 그런 문장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질문이 조용히 당신 곁에 머물 것이다. “지금, 당신을 쓰러지지 않게 붙드는 것은 무엇인가?” <webmaster@ilyosisa.co.kr>
2026-01-19 문화부
<애도하는 음악>은 음악을 ‘슬픔의 언어’로 읽어내는 인문학적 시도다. 그렇다고 비극의 감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 책이 다루는 애도는 윤리적 감수성으로서의 예술이다. 저자는 모든 예술 중에서 음악은 슬픔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을 ‘견디게 하는 형식’으로 기능한다고 여긴다. 그런 관점에서 정신분석·신학·미학의 언어를 오가며 ‘애도는 슬픔의 정지 상태가 아니라, 예술로 나아가는 운동’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사라져가는 것들과 때 이른 상실을 바라보는 제발트·벤야민·아도르노 등의 방식에 공감하며, 음악과 역사가 서로를 매혹적으로 만드는 실험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저자는 역사와 예술의 교차점에서 음악이 어떻게 시대의 상처를 기억하는가를 이야기하지만, 이는 결국 인간을 말하는 것으로 읽힌다. 애도한다는 것은 기억한다는 일이며, 듣는다는 것은 다시 인간이 된다는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비평가의 귀와 역사가의 도구를 활용했다고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에는 음악만큼이나 풍부하게 역사 이야기가 담겨있다. 공들여 조사하고 깊은 감정을 담아 세심하게 묘사한 글은 탐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예리한 비평적 관찰, 인간의 삶과 예술을 괴롭혔던
2026-01-19 문화부
경쟁과 기대, 그리고 불안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흔들리고 넘어지기 마련이다. <변호사가 될게요>는 바로 그런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 한 사람의 경험을 담은 성장 에세이다. 이 책은 평범한 학생이 어떻게 목표를 갖고, 숱한 시험과 선택의 순간을 견뎌 왔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다양한 도전을 거치며 느낀 고민과 두려움, 실패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따뜻한 위로와 공감, 자신만의 속도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책 속에는 ‘서울대 입학’ ‘변호사 시험 합격’ ‘로펌 설립’ 등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민과 불안,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들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놓친 것들에 대한 아쉬움, 우울과 공황의 터널을 헤매던 경험,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으로 얻어 낸 결과에 대한 성취감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 조언은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된다. 학기 중과 방학 동안의 공부 전략,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던 저자가 철저한 루틴으로 자신의 멘털과 컨디션을 관리한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실질적인
2026-01-19 문화부
지난해 4월9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놨다. 명분은 분명했다. 대선을 향한 출발이었다. 그날은 2024년 8월18일 출범한 ‘이재명 2기 민주당’이 정확히 234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재명의 정치는 늘 무언가를 내려놓는 지점에서 다시 시작됐다. 중심에서 물러난 후 정치의 궤적을 새로 그리는 방식이었다. 19일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3일 대통령에 당선된 지 역시 234일째다. 공교롭거나 우연이라 보기에는 상징이 분명하다. 이 대통령에게 234일은 권위의 누적이 아니라, 기존 권위에서 한 걸음 물러나 새로운 국가 비전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 더 높이 오르기 위해 바닥을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재명의 정치에는 늘 ‘되돌아감’이 없다. 그는 1로 돌아가지 않는다. 멈추지 않고 2에서 3으로, 3에서 4로 이동한다. 그래서 그의 정치에는 ‘234’라는 숫자가 반복된다. 완결이 아닌 이행의 숫자이며, 출발선이 아닌 점검선의 숫자다. 이 234일째에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이정부의 다음 궤적이 달라질 수 있다. 탁구공은 충격이 아니라 바닥에서 튄다 탁구공은 떨어질 때의 힘보다 바닥의 상태에 따라 더 높이 튀거나 그대로 멈춘다.
2026-01-19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대생 터치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성매매·의약품·채권추심 등을 광고하는 불법 전단지를 대량 살포한 일당이 대거 적발됐다. 지난 11일 경찰은 지난해 7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전단지 제작·배포에 관여한 중개업자(브로커)와 인쇄업자, 업소 관계자 등 338명을 적발해 유통의 연결고리를 끊었다고 밝혔다. 대대적 단속 서울청 풍속범죄수사팀은 강남구 번화가에 전단을 뿌린 7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을 검거했다. 압수된 전단지 45만여장에는 ‘여대생 터치룸’ ‘만지지 못하면 손님이 아니다’ 등 낯 뜨거운 문구가 적혔다. 경찰은 2024년 강남구에서 대대적 단속을 벌여 사라졌던 불법 전단지가 지난해 7월부터 다시 뿌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다시 단속에 착수했다. 적발된 배포자들 7명은 2024년 단속 당시에도 검거됐던 이들로 조사됐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 이후 불법 전단지 수거량은 4만1000장으로 전년 같은 기간(6만600
2026-01-19 박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