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02 09:11
서울에서 출발 시 기차나 자차로 1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춘천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하루면 충분! 실패 없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옛 경춘선 철로를 따라 북한산 절경을 볼 수 있는 당일치기 감성 여행지다. 열린 관광지로 조성되어 이동에 무리가 없고 2025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역 특색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대형 조형물들도 구경할 수 있다. 열린 관광지 김유정역에서 낭구마을 휴게소까지 레일바이크 구간까지는 약 50분 내외가 소요되며, 낭구마을에서 옛 강촌역까지 낭만열차 구간은 약 30분 내외가 소요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길 추천한다. 특히 레일바이크 구간으로 각기 다른 4개 테마의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바람개비 터널-해피버블 터널-우주 터널-VR 체험 터널로 조명 쇼를 감상할 수 있어 단순히 풍경을 바라보는 라이딩과 달리 지루할 틈이 없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방식이지만 코스 대부분이 완만한 내리막이라 체력 부담이 크지 않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강촌역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셔틀버스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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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를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순위 13위에 올랐다. 그 영광의 순간들을 담았다. ⓒ뉴시스 <parksy@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끝나지 않은 부산 전쟁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된 두 조직간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도 부산 내 경제적 이권과 관리 영역 범위, 조직 간 자존심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와 B씨에게 징역 2년과 1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도주를 도와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날뛰는 조폭 신20세기파 조직원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 해운대구 마린시티 한 식당에서 칠성파 조직원인 30대 D씨를 깨진 소주병으로 찌르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D씨는 얼굴과 목을 찔려 각각 12cm와 11cm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앞서 A씨는 식당 앞에서 우연히 D씨를 만나 말다툼했고, 서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후 같은 조직 후배인 B씨를 불렀고, 흥분한 B씨는 D씨와 주먹질
“국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아니라 ‘나라 보지’를 말하는 거야. 국가에서 우리 몸뚱이를 이용했으니…그 무서운 곳을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른 건 낭만이 아니라 야유하기 위해서였지…우리 보지는 나라의 보지였어!”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구름아, 방랑벽을 잠시 멈추고 여기서 살아보지 않을래?” “형한테 붙어 벼룩새끼처럼 피를 빨아 먹으라구?” “그건 아니지. 일을 해서 니 입은 니가 먹여 줘야지.” “어떤 일인데?” “까라면 까야지, 특수부대원이 지 하고 싶은 일만 하냐?” 파랑새 날개 “그래, 알았어. 형을 믿고 무슨 일이든 할게.” “아까 그 블루문 클럽에서 홀 보이를 구하고 있어. 미안하지만, 최하층 노동자라고 생각하면 돼. 청소와 잡일을 비롯해 심부름 따윌 하는 거지.” “참 좋은 곳을 소개시켜 주는군.” “야 이 자식아, 그럼 흙수저가 밑바닥부터 기어야지 별 수 있냐? 히히 하지만 미국과 미군을 몰라서는 이 한국이란 나라와 사회도 제대로 알 수가 없을 것 같아. 어쩔래?” 청운은 망설였다. 그 야릇한 기지촌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일렁이긴 했지만, 일단 응낙하면 마음속에 깃든 파랑새의 날개가 꺾일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
2026-03-02 김영권 작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문송희가 감성 트로트 발라드 ‘내 인생이니까’로 활동 중이다. 삶의 굴곡 속에서 피어나는 후회와 수용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문송희는 드라마 <불새2020> <사랑의 꽈배기> OST 등에 참여하며 다져온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신곡 ‘내 인생이니까’로 활동 후회와 수용, 따뜻한 메시지 담아 잔잔한 피아노와 서정적인 스트링, 감미로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빛바랜 추억과 지나온 날들을 차분히 되돌아보게 만든다. <pmw@ilyosisa.co.kr>
2026-03-02 박민우 기자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은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하는 순간이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환한 웃음과 함께 힘차게 던진 학사모에는 그동안의 노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겼다. 하늘을 수놓은 학사모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비상할 청춘들을 응원한다. 사진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공중으로 던지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 글·사진=천재율 기자 1000jae@ilyosisa.co.kr
2026-03-02 천재율 기자
요즘 포털 메인 화면은 뉴스의 관문이 아니라 자극의 진열대에 가깝다. 차분한 분석 기사도 제목에는 ‘충격’ ‘파국’ ‘죽음’ 같은 단어가 붙는다. 최근 정치인 관련 기사에서 ‘죽음’이라는 표현이 전면에 배치돼 실제 맥락과 전혀 다른 인상을 줬다. 본문은 은유에 가까웠지만 제목은 현실 사건처럼 오해를 유도했다. 제목이 결론을 단정하고, 독자는 제목을 사실로 소비한다. 이것이 클릭베이트의 구조다. 클릭베이트는 Click(클릭)+Bait(미끼)의 합성어로, 낚시의 미끼처럼 클릭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뜻한다. 문제는 특정 기사나 특정 인물의 문제만이 아니다. 특히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 생명 끝’ ‘몰락 임박’ ‘붕괴 초읽기’ 같은 표현이 일상화됐다. 기사 내용은 복합적 설명이지만, 제목은 판결문처럼 단정한다. 정정은 눈에 띄지 않는다. 클릭은 쌓이지만, 신뢰는 무너진다. 국내 주요 포털은 단순 플랫폼이 아니다. 수천만명이 뉴스를 접하는 공론장의 관문이다. 관문이 자극을 우선하면 공론장은 왜곡된다. 알고리즘이 클릭률을 기준으로 노출을 확대하는 한, 자극적 제목은 구조적으로 유리하다. 문제는 개인의 윤리가 아니라 설계된 보상 구조다. 필자 역시 그 구조의 소비자였다
2026-03-01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뇌는 더 이상 의료의 한 분야가 아니다. 뇌는 국가 전략의 전선이다. 치매와 뇌졸중은 병원의 문제가 아니라 재정의 문제며, 고령 사회에서 뇌 건강은 곧 성장률이다. 인지 능력은 생산성이고 기억은 자산이며 판단은 국가 경쟁력이다. 뇌를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복지 지출에 잠식된다. 이제 뇌는 치료 대상이 아니라 전략 자원이다. 한국의 치매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이미 연간 수십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설계는 제자리고, 데이터는 쌓이는데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좌표다. 한국은 가장 빠르게 늙어가면서도, 가장 늦게 설계하는 나라가 될 위험에 놓여 있다. 현장의 데이터는 이미 축적되고 있다. 대형병원 신경과 중환자실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에는 방대한 임상 기록이 쌓인다. 질환은 단순 사건이 아니라 혈관·면역·대사·심장 기능이 동시에 흔들리는 시스템 붕괴로 해석된다.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데이터다. 그러나 이 정보는 병원 담장을 넘지 못한다. 국가 전략 자산으로 묶는 설계가 없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뇌졸중을
2026-02-28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신인 안고 갈까?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그룹이 멤버 A 때문에 홍역을 앓는 중. A 관련 논란이 SNS 등을 통해 불거진 데 이어 부실한 소속사 대처가 기름을 부은 상태. 팬들은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총공격’ 중. 일각에서는 중국 팬들이 움직이는 이상 오래 버티진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15년 나비효과 국민의힘의 현 상황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진행 후 사퇴했을 때를 아쉬워하는 기류가 있다고. 당시 한나라당 친이(친 이명박)계는 홍준표 지도부를 통해 제19대 총선을 약 130석 확보 수준에서 방어한 후 오 시장을 옹립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치고 대선에 내보내려고 했다고. 오 시장 사퇴 이후엔 홍준표 지도부가 붕괴되고, 서울시장 직을 장기간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겼으며, 선관위 디도스 사건까지 터진 것 같다고. 홍준표 지도부도 유지됐으면, 훗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두되지도 않았을 것 같다고. 양날의 검 ‘현지 누나 파문’을 불러일으킨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정치권으로 복귀함.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정치인 카드를 다시 꺼냈다는 해석. 마찬가지로 ‘청년 정치인’인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2026-02-28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온화하겠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곳곳에선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및 산지, 제주도에서 5mm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cm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5
2026-02-28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왕과 사는 남자>가 ‘마지막 1000만’ 영화였던 <파묘>(감독 장재현)의 흥행 스코어(1050만명 추정)를 넘어설 수 있을까?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20만49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고공 행진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673만3443명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매율은 68.3%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만 34만8000여명이 관람을 기다리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만큼, 3·1절 및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에는 7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밀려난 어린 선왕 단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모두 다 알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대박을 터뜨린 비결에 대해 관련 업계에선 ‘재조립 수준의 스토리’ 전략을
2026-02-27 김준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에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의 상임 대표로 활동한 박성준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7 천재율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시계를 빠르게 돌리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을 알렸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중진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1호’로 확정 짓는 한편,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송영길 전 소나무당 대표를 복당시키며 전열 정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우상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지방선거 국면에서 민주당이 확정한 첫 번째 광역단체장 후보다. 이날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심사 결과 발표에서 “접경지 제약과 인구 감소, 산업 전환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우 후보의 탁월한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번 6·3 지방선거에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 모두 해서 2000명이 넘는 공천이 있을 텐데 그중 ‘1호 공천’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됐고, 앞으로 절차는 최종 후보 인준은 당무위원회까지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 후보는 강원 철원 출신의 4선 의원과 원내대표, 비상
2026-02-27 박정원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에 대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서 송 원내대표는 “특검과 검찰이라는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찌르겠다는 뜻”이라며 “국민의힘은 현 체제가 독재정의라는 인식하에 비상수단을 동원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헀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7 천재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7 천재율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4%를 기록하며 지난해 취임 초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64%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6%, 의견 유보는 10%였다.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는 작년 취임 초 기록한 최고 수준(긍정룰 65%)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각각 17%로 가장 높았고, ‘외교’(11%),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6%), ‘직무 능력·유능함’ ‘주가 상승’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순이었다. 특히 새해 들어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상승하면서 ‘주가 상승’이 긍정 평가 이유로 새롭게 부상한 점이 눈에 띈다. 부정 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15%)을 1순위로 꼽았고, ‘경제·민생’(10%),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독재·독단’(5%) ‘국방·안보’(4%), ‘법
2026-02-27 박정원 기자
최근 서울 강북 지역 한 모텔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비공개 결정은 법과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되지만, 과연 이번 판단이 국민의 법 감정과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는 적잖은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흉악 범죄가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서 신상 비공개 방침이 과연 누구를 위한 보호인지, 사회 전체의 안전이라는 더 큰 가치와 충돌하는 지점은 없는지 냉정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현행 제도상 신상 공개 여부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범행의 잔혹성, 증거의 명백성, 국민의 알 권리 및 재범 방지 필요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 대상이다. 즉, 신상 공개는 감정적 응징이 아니라 법이 허용하고 있는 제도적 장치다. 그럼에도 이번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해서는 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공개 기준이 과연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는지,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이 충분히 이뤄졌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중대 강력범죄에 대해 제한적이지만, 신상을 공개해 왔다. 예컨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나 ‘신림역
2026-02-27 강주모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가 27일,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5G 지능형 패킷 코어(Intelligent Packet Core‑Phase2: How The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s 5G/5G-A Monetization)’ 백서를 공동 발간한다고 밝혔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통신기술에 AI기술을 접목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KT는 이를 통해 ‘AI-Native 네트워크’를 소개할 방침이다. ‘AI-Native 네트워크’는 AI가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기능을 맡아 네트워크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통신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네트워크와 AI를 구조적으로 결합한 AI-RAN(AI-Radio Access Network)과 AI-Core가 핵심 축이다. KT는 AI-Native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6G 시대까지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AI-RAN은 통신 트래픽 처리와 AI 작업 과정을 단일 인프라에서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통신망
2026-02-27 김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