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24 16:24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이 일방 추진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회는 오후 두시 본회의를 개최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다음달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른바 ‘전한길 콘서트’(3·1절 기념 자유음악회)의 대관 승인이 결국 취소됐다. 24일 킨텍스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킨텍스 측은 콘서트 계약 당사자에게 대관 취소를 공식 통보했다. 이는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에게 해당 행사의 대관 취소를 강력히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김 도지사는 앞서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어게인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경기도에선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킨텍스 지분의 33.74%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킨텍스는 내부 규정상 ‘사회적 통념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행사’에 대해 장소 배정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관 취소 결정에는 김 도지사의 요구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출연진의 ‘줄줄이 보이콧’ 사태와 이에 따른 부정적 여론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전씨 측은 가수 태진아, 이재용 전 아나운서 등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배포하며 행사를 홍보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전한길씨와 연관된 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사위 상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측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개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법사위는 이날 10시 개의 예정이었지만 현재 열리지 않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환율이 급등할 때마다 반복되는 장면이 있다. 숫자는 커지고 사람들의 관심은 동시에 한곳으로 쏠린다. 이 나라는 과연 괜찮은가? 질문은 짧고 단순하며 하나의 행동으로 이어진다. 바로 달러를 사는 것이다. 우리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순간, 미국 돈으로 갈아타는 선택은 언제나 합리의 언어로 포장된다. 위험 관리, 자산 방어, 냉정한 판단. 그러나 과연 그럴까? 달러 도피는 안전한 판단일까, 아니면 공포가 요구하는 가장 쉬운 복종일까? 환율은 흔히 경제 변수로 설명된다. 하지만 환율이 ‘급히’ 움직이는 국면에서 지표들은 설득력을 잃는다. 급등하는 환율은 경제 성적표라기보다 집단 심리의 결과다. 시장은 타인의 반응에 반응한다. ‘이 나라 자산을 계속 들고 있어도 되나’ 하는 질문에 확신이 사라지는 순간, 환율은 더 이상 교환 비율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 된다.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은 환율 수치를 잡는 것이 아니라, 공포가 경제 붕괴의 서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뿐이다. 이 지점에서 국가는 늘 무능하다는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국가는 환율을 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환율을 정치적 언어로 다루거나 정책 방향이 흔들린다는 신호를 주는 순간, 시장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제조하는 천장재 ‘대(大)규격 석고텍스 PLUS(이하 대규격 석고텍스)’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천장을 책임진다. KCC는 GS리테일과 올 한 해 동안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CC는 지난 1월부터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적으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고 있다. 석고텍스란 석고를 주 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로, 상업·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강화해 규격을 2.25배로 확대하고, 시공 속도를 약 1.8배 향상시킨 차별화된 제품이다. 석고텍스를 천장에 고정하기 위해서는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사못으로 석고텍스를 고정해야 하는데, 대규격 설계를 통해 사용되는 철골과 나사못 수를 줄일 수 있어 자재 사용량은 낮추고 작업 속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것. 전국 점포 순차 공급 예정…시공 검증 통해 표준 자재 채택 대규격 설계로 시공 효율 증대, 줄눈 최소화로 개방감 확대 불연·내진 설계로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천장재 솔루션 KCC는 작업 효율성
2026-02-24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반려동물 분양 체인점 도그마루가 논란에 휩싸였다. 반려동물 분양에 부담을 갖는 소비자를 위해 만든 ‘환불제’ 때문이다. ‘무조건 환불’이라는 문구를 걸고 홍보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 계약은 ‘조건부 환불’이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소비자 A씨는 지난 1일 오후 딸과 함께 반려동물 분양 프랜차이즈 ‘도그마루’ 매장을 찾았다.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해 단순히 둘러보기 위함이었다. 매장에서 특정 고양이를 보고 아이가 관심을 보이자 직원이 다가와 가격과 분양 조건을 안내했다. 분양가를 묻자 120만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가입자만 가능? 반려동물 분양에 관심이 있던 A씨는 상담을 받아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상담 과정에서 직원은 최근에는 일반 분양보다 ‘패키지 분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패키지는 월 30만원씩 24개월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총액은 720만원에 이른다. 다만 매니저가 5만원을 할인해 월 25만원에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월 25만원씩 24개월, 총 600만원을 납부하는 조건이었다. 패키지 서비스로는 ▲평생 월 1회 위생 관리(귀 청소
2026-02-24 안예리 기자
중국은 5년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 설계하는 시간은 100년이다. 우리는 5년을 말하지만 실제는 1년도 설계하지 못한다. 이 차이가 오늘의 격차를 만들고 있다. 중국의 5개년 계획은 1953년 제1차 계획으로 시작됐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산업 기반을 세우기 위한 국가 설계였다. 계획경제에서 개혁 개방으로, 고속성장에서 기술 자립으로 내용은 바뀌었지만, 형식은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다. 5년 단위 설계라는 틀은 국가 운영의 뼈대가 됐다. 중국은 정책을 바꿔도 프레임은 바꾸지 않았다. 제1차부터 제5차까지는 중공업과 국유 산업 중심 체제 구축이었다. 제6차부터 제10차까지는 수출과 제조업 확장을 통한 세계 시장 진입이었다. 제11차부터 제13차까지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전환으로 이동했다. 단순한 GDP 증가가 아니라 산업 고도화와 기술 축적이 목표가 됐다. 그 축적이 오늘의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제14차(2021~2025)는 기술 자립,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준비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그리고 지금 제15차(2026~2030)는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6G, 첨단 바이오, 전략 제조업.
2026-02-24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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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이상세 화백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도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mm ▲부산·울산·경남 10~40mm ▲광주·전남·대구·경북 남부 5~30mm ▲전북 5~20mm ▲충청권·경북 중, 북부 5~10mm ▲강원 동해안, 산지·울릉도·독도 5mm 안팎 ▲강원 중부 및 남부 내륙 5mm 미만 ▲경기 남부·강원 북부 내륙 1mm 안팎 ▲서울▲인천▲경기 북부 1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 3~8cm(최대 10cm 이상) ▲강원 남부, 산지·충북·전북 동부·대구·경북(남서 내륙 제외) 1~5cm ▲강원 중, 남부·전남(지리산 부근) 1~3cm ▲경기 남부·강원 북부 내륙·대전·세종·충남 동부·울산·경남 중부 내륙 1c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2026-02-24 김준혁 기자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다 나무가지에 걸린 학사모를 보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이화여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60명, 석사 125명, 박사 171명 등 총 3786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3 천재율 기자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이날 열린 이화여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360명, 석사 125명, 박사 171명 등 총 37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2-23 천재율 기자
추미애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내란·외환죄 사범의 사면을 제한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심사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3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엄흥도의 짧은 인연이 왜 영원한 미담으로 남았는지 묘사한다. 지난 4일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사육신의 단종 복위 기도 여파로 상왕에서 폐위돼 강원도 영월로 유배 간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단종 사후 시신을 수습한 호장 엄흥도의 인연을 영화화했다. 흥행 가도 군사독재의 여파가 이어졌던 20세기엔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수양대군을 미화하는 사극이 범람했다. 그 정점은 <단종실록>을 그대로 드라마화했던 1998년 작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였다. <단종실록>에 대해선 “계유정난 주도 세력의 입김이 그대로 반영돼 기록을 곧이곧 대로 믿을 수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왕과 비>의 수양대군은 조카와의 애틋한 정과 김종서·황보인 등 고명대신의 전횡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거사를 일으키는 햄릿형 인물이다. <왕과 비> 극본을 집필했던 정하
2026-02-23 박형준 기자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간판에 당명 개정 추진과 관련한 옥외 광고물이 설치되어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에 당명 개정을 진행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3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 한국사 강사이자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주최하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가 출연진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으로 시작도 전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전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애국 연예인들이 온다”면서 가수 태진아 등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함께 공유된 포스터 상단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프로젝트 그룹 뱅크, 가수 조장혁, 윤시내 등의 사진이 실렸다. 이에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 주최로 오는 3월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가수 태진아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어 “정치 행사 여부를 재차 물었지만 ‘그냥 일반 행사’라는 답을 들었다”며 “그런데 다음 날 태진아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가 SNS에 퍼지고, 전한길 유튜브에서 태진아 출연을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며 “무단으로 사진과 이름을 사용한 ‘전한길뉴스
2026-02-23 박정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등 위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3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2-23 고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