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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03.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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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임삼진·김태호 신간 [도시혁신의 정치학]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자동차인가, 자본인가, 아니면 시민인가. 신간 <도시혁신의 정치학>은 이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세계 주요 메가시티들이 어떻게 ‘사람의 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지 추적한다. 이 책은 파리, 런던, 뉴욕, 바르셀로나, 시애틀 등 혁신의 아이콘이 된 도시들이 기후위기, 교통 혼잡, 불평등이라는 복합적 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을 정책·도시계획·정치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단순한 해외 사례 소개를 넘어, 도시혁신이 어떤 정치적 투쟁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싹을 틔웠는지 성찰한다는 점이 이 책만의 독보적인 특징이다. 1997년 광화문, “횡단보도를 돌려다오”에서 시작된 여정 책의 뿌리는 1997년 서울 광화문 네거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광화문은 보행자가 지상으로 건널 수 없는 ‘자동차의 영토’였다.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횡단보도를 되찾았던 저자의 경험은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남겼다. 광화문 횡단보도 복원을 주도했던 임삼진 원장(녹색도시연구원)과 에너지 정의를 위해 헌신해온 김태호 대표(에너지나눔과평화)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우리가 잃어버린 도시혁신의 동력을 되찾기 위한 고뇌 어린 탐사 보고서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