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감동 발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레슬링의 부활을 알리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현우 감동 발언이 화제다. 김현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전에서 헝가리 타마스 로린츠를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경기전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땀을 더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된다"며 금메달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렸음을 시사했다. 이어 김현우는 금메달 획득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쪽 눈이 안보여도 상관없다"며 "한쪽 눈으로 싸워도 이긴다. 그런 정신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 후 큰절을 한 것에 대해 "도움을 주신 지도자 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女유도선수의 응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女유도선수의 응징'이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전 참관에 나선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 이디스 보쉬(네덜란드)가 술에 취해 100m 출발 선상에 병을 던진 남성을 한 방에 제압했다. 관중석에 있던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볼트는 안돼"라고 계속 소리를 지르다가 경기가 시작되려는 찰라 갑작스레 물병을 장내로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보쉬는 "비매너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며 "그 남자 때문에 육상 100m 결승 경기를 보지 못할까봐 세게 밀면서 '미쳤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ㄹ명했다. 한편, '女유도선수의 응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오심에 관객 난동까지 어들리 영국인" "볼트 대단하다" "엎어치기 한 판 안 당한게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방송화면)
▲우사인 볼트 속도 비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60억분의 1의 사나이, 우사인 볼트 속도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6일 2012 런던 올림픽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경기에서 9초63이라는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의 목에 건 우사인 볼트의 속도 비결은 다름아닌 '아킬레스건'이다. 이날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는 8명의 참가 선수 중 스타트 반응속도 0.165로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우사인 볼트는 늦은 출발 속도에도 불구하고 중반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경쟁자들을 제압했다. 전문가들은 볼트의 순간 가속도의 원천으로 아킬레스건을 꼽았다. 이들은 "볼트가 60m 이후에도 가속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킬레스건(장딴지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는 힘줄)을 이용하는 능력이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사인 볼트 속도 비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킬레스건이 우사인 볼트의 비결이었구나" "정말 대단한 선수다" "아시아인은 안되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AFP 통신은 2012런던올림픽의 금메달 가격이 706달러(약 80만 원)라고 최근 보도했다. 금메달이 가져오는 ‘효과’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금액이지만 80만원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높은 가치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은 지름 85mm, 두께 7mm 크기에 중량은 410g로 역대 하계올림픽 금메달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의외로 올림픽 금메달에는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금보다는 은이 더 많은 함유량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은 400g중량에서 금이 단 6.3g(1.3%)만 도금형태로 포함됐고, 나머지 92.5%는 은으로 제작된다. 남은 6.2% 가량은 구리 성분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르면 메달은 지름이 최소 60㎜, 두께는 3㎜를 넘어야 하고 금 함량 최소기준을 6g으로 정하고 있다. 1912년 스톡홀름올림픽까지 순금으로 메달을 제작했지만 이후 은과 구리를 혼합하기 시작했다.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런던올림픽 곳곳에서 '억' 소리가 난다. 선수들은 자신의 꿈과 명예, 그리고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오늘날엔 명예만 뒤따르는 것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포상금이 빼놓을 수 없는 동기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12년 전인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만 해도 포상금이 크지 않았다. 당시엔 금메달을 따면 정부 포상금 990만원이 거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은 정부 포상금만 6000만원이다. 게다가 각 기업들 및 체육단체들도 억대의 포상금을 걸며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한껏 높이고 있다. 태극전사가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하면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 결승전 경기가 있는 날이면 남녀노소 모두 TV앞에 앉아 마음을 졸인다. 응원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지만 마음만큼은 하나다. 많은 사람들을 웃게 하기도 하고 울게 하기도 하는 올림픽, 그 중에서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람은 경기를 직접 치르는 선수 본인일 것이다. 자신의 꿈과 명예, 국위선양의 정도, 특히 국내에서의 대우가 메달의 색깔에 의해 정해진다. 그리고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는 또 한 가지 동기부여, 바로 '엄청난' 포상금이다. 꿩 먹고 알 먹고 최근 들어 정부의
▲여자 배드민턴 실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여자 배드민턴 실격 처리로 배드민턴이 구설에 올랐다. 지난 1일(한국시각) 치러진 여자복식 배드민턴 조별리그 경기에서 자국팀을 피하거나 유리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서로 지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해당 경기 후 비난 여론은 빗발쳤고 결국 '전원 실격' 판결이 내려졌다. 그 중심에는 한국-중국-인도네시아 선수 8명이 있다. 일각에서는 선수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제도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승패 결과를 통해 토너먼트 상대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현재의 경기방식 자체가 승부조작의 유혹에 현혹되는 구조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논란이 된 '라운드 로빈(Round robin) 조별리그 방식'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지금까지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Single-elimination)'방식으로 두 명(혹은 두 팀)이 1:1로 승부를 벌여 패자는 곧바로 탈락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은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수들에게 강제하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라운드 로빈' 방식은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은 서로 한 번씩 대전한 뒤 1,2위가 다음 토너먼
▲송대남 정훈 감독 맞절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송대남(33.남양주시청)과 정훈 감독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맞절 세리모니를 선보여 화제다. 송대남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90kg급 결승전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잘레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장 접전 끝에 극적인 절반을 성공시키면서 금메달을 딴 송대남은 경기 직후 정훈 감독에게 달려가 큰절을 올렸다. 종료 1분을 남기고 퇴장한 정훈 감독 역시 맞절로 화답했다. 송대남과 정훈 감독은 사제지간이면서도 동시에 동서지간이다. 송대남의 아내 김정은(30)씨는 정훈 감독의 막내 처제로 정훈 감독은 송대남의 성실함을 눈여겨 보고 직접 중매에 나섰다. 정훈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끝나고 선수촌에서 송대남을 만났는데 무척 성실하고 착실하더라. 그래서 내가 중매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뒤 처자식이 생기면서 압박감이 더 심해진 거 같았다. 매일 밤 11~12시까지 죽어라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 아프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오늘 컨디션이 좋아 일을 낼 거라고 예상했다. 일본의 니시
▲김지연 사브르 금메달 획득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김지연(24.익산시청)이 드디어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연 사브르 금메달 소식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를 15-9로 제압하면서 알려졌다. 김지연은 4강전에서 올해 2전 전패로 수세에 있던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마리엘 자구니스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이루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결승에서 경기시작 4초 만에 첫 포인트를 내준 김지연은 이후 13초 만에 4점을 연달아 뽑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6-5로 쫓기던 김지연은 콩트라타크(역습)로 두 점을 추가해 8-5로 도망갔고 시종일관 벨리카야를 압도했다. 2세트 11-9로 쫓긴 상황에서 김지연은 6초 동안 연달아 3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2세트 28초에 전광석화같은 역습 공격으로 벨리카야의 몸통을 공격해 골든포인트 15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지연은 대한민국 여자 펜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연 이전까지 여자 대표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8 베이징 올림
▲신아람 특별상 거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최악의 올림픽 오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신아람(26.계룡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이 주는 특별상을 거부했다. 신아람은 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매일>과의 인터뷰에서 "특별상은 올림픽 메달이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신아람은 지난 달 30일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브리타 하이더만과의 연장 경기에서 종료 1초를 남기고 '흐르지 않는 1초'로 인해 석패했다. 올림픽 최악의 오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이날 판정 후 심재성 코치 등 대표팀은 강력하게 항의했고, 대표팀은 이 문제를 FIE에 공식 제소했지만 기각당했다. 하지만 FIE는 신아람의 스포츠 정신을 높이 사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신아람 본인은 이 상을 거부하고 나섰다. 신아람은 <데일리매일>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을 받는다고 해서 기분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 특별상은 올림픽 메달이 아니다. 명백한 오심이라고 믿기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KBS방송화면)
▲김재범 여자친구 논란 속 써니데이즈 서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금빛 메치기'의 사나이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 김재범의 미모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아울러 김재범 여자친구로 써니데이즈의 서연이 거론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재범은 지난 6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2년 6월 19일 일상"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미모의 여성이 담겨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재범의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1일 김재범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이 여성이 화제가 됐다. 특히 걸그룹 써니데이즈의 서연이 김재범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사진 속 여성과 서연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써니데이즈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서연 소속사 측은 "사진 속 여성은 서연이 아니다"라며 "서연과 김재범은 그저 아는 사이일 뿐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써니데이즈는 신곡 '만지지마'로 활동 중이다. (사진=김재범 미니홈피, 하은 엔터테인먼트)
▲신아람 특별상 논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국제펜싱연맹이 신아람(26.계룡시청) 오심과 관련해 신아람에게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달 31일 올림픽파크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펜싱연맹이 신아람의 스포츠맨 정신을 높이 평가해 특별상을 주겠다고 제안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특별상의 형태나 수여 방법, 절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국제펜싱연맹 회장과 사무총장을 만나 시간계측 등의 실수를 인정하고 관련자에 대한 조치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아람 특별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올림픽이 꼼수냐" "받으면 오심을 인정해 면죄부를 주는 꼴이다" "최악의 오심을 덮으려는 수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아람은 이날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브리타 하이데만(독일)과 연장 접전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를 벌였지만 마지막 1초가 흐르지 않아 석패했다. (사진=KBS방송화면)
▲양궁 바가지머리 비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양궁경기장에 등장한 낯익은 한글 '바가지머리'의 비밀이 풀렸다. 양궁 바가지머리 비밀은 우크라이나 남자 양궁 대표 마르키얀 이바슈코 선수가 남자 단체전 출전 당시 우리 대표팀의 최현주 선수와 같은 모양의 체스트 가드를 착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체스트 가드에는 귀여운 바가지머리 모양의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해당 바가지머리 체스트 가는 지난 2009년 울산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당시 국내 한 의류업체가 무상으로 지원했던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궁 바가지머리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가지머리에 저런 비밀이" "바가지머리 캐릭터 귀엽다" "대박의 기운이 스멀스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올림픽 국기 실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또 국기 실수로 지탄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 누리꾼들이 뿔났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경기 시상식에서 발생했다. 이날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린보이' 박태환과 중국 수영의 자존심 쑨양은 100분이 1초까지 똑같은 1분44초93으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고 금메달은 1분43초14를 기록한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가진 시상식에서 통상 관례를 깨고 올림픽 조직위는 태극기와 중국의 오성홍기를 수직으로 배치해 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 통상 공동 메달인 경우 해당 국가의 국기를 나란히 배치한 것이 관례다. 올림픽 조직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중국 누리꾼들은 일제히 올림픽 조직위를 성토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바보냐. 기본도 모르는 올림픽" "뭐하는 거냐 왜 우리(중국)가 아래에 있나" "동양인 무시하나" "심대한 결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달 25일 북한 여자축구대표팀 경기에서 태극기와 인공기를 혼동해 북한
▲헐크 허벅지 로베르트 푀르스테만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헐크 허벅지의 주인공 로베르트 푀르스테만이 화제다. 지난 28일 뉴질랜드의 사이클 선수 그레그 핸더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헐크 허벅지의 소유자 로베르트 푀르스테만의 허벅지를 공개했다. 핸더슨은 "당신은 그라이펠의 허벅지가 매우 굵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생각은 오늘 독일 캠프에 가서 사라졌다. 그라이펠이 졌다"고 말했다. 사진 속 헐크 허벅지의 주인공 로베르트 푀르스테만은 그동안의 연습량을 보여주 듯 헐크를 연상케하는 굵은 허벅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헐크 허벅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녕 사람의 허벅지인가" "그간의 연습량이 느껴진다" "얼마나 달리면 저렇게 되는 거야"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핸더슨 트위터)
▲김재범 그랜드슬램 달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간판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 선배 이원희에 이어 두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81kg급 결승에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통한의 패배를 안겼던 독일의 올레 비쇼프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 끝에 유효 2개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재범은 지난 대회 설욕과 금메달 그리고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우승을 지칭하는 것으로 김재범은 용인대 이원희 교수에 이어 대한민국 역사상 두번째 그랜드슬램머가 됐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그랜드슬램머 이원희 교수는 73kg급으로 활약하던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줬고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김재범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김재범이 12년 만의 노골드 위기에 빠진 대표팀을 구원하기 위해 출격한다. 김재범은 31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에 출전해 금빛 메치기를 선보인다. 김재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32강 경기에 나서는 김재범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8강과 4강에서 연속 연장승부를 벌인 탓에 결승에서 독일 올레 비쇼프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4년간 피나는 노력을 한 김재범은 업어치기 등을 보완해 공격패턴을 다양화 했다. 그 결과 김재범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및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여기에 후배 조준호의 어이없는 판정패와 왕기춘의 부상악재 등이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신력까지 강화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대진운도 좋다.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레안드루 길례이루와 지난 올림픽 우승자 비쇼프, 세계랭킹 4위 일본의 나카이 다카히로 등은 결승전까지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김재범은 런던 올림픽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우승) 달성에 대한 열의도 불태우고 있다. (사
▲올림픽 5대 판정 논란 신아람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올림픽 5대 판정 논란 중 신아람의 눈물이 선정됐다. 31일 AFP통신은 신아람 눈물의 1초 오심 사건을 올림픽에서 일어난 주요 5대 판정 논란으로 꼽았다. 이어 이 매체는 신아람 오심 사건을 "신아람이 흘린 통한의 눈물"이라고 표현했다. 신아람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오심으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20)에게 결승 진출권을 내줬다. 정규 경기가 5-5 동점으로 끝난 상황에서 돌입한 연장전, 신아람은 종료 1초를 남기고 상대 공격을 두 차례나 막아 냈지만 심판은 1초가 남았다며 경기 재개를 선언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광판 시계가 0초로 바뀌기도 했다. 결국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신아람은 독일 선수에게 포인트를 내줬고 결승행은 좌절됐다. 한국 코치진은 일제히 항의했고 심판진은 30분 가량 비디오 판독 등을 실시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만약 1초가 흘러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면 경기 시작 전 어드밴티지를 얻은 신아람이 결승에 올랐을 것이다. 한편 AFP는 신아람 사례 이외에도 1972년 뮌헨 대회 당시 옛 소련과 미
▲왕기춘 유도 심판 보이콧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어처구니 없는 판결로 구설에 오른 남자 유도 심판들이 결국 집단 행동에 나섰다. 지난 29일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조준호와 에바누마 마사시의 8강전 당시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선수는 심판의 수기 신호에 시선을 고정했다. 심판 합의 결과 조준호의 승.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안 카를로스 바르코스 국제유도연맹 심판위원장은 세 심판을 불러모아 판정이 잘못됐다며 비도오 판독을 제안했다. 다시 매트 위로 올라온 심판들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판정 번복을 선언했다. 3-0. 이날 심판들은 에비누마 마사시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조준호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요행(?)으로 4강에 진출한 에비누마 마사시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판정 후 전 세계 언론들은 판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자국 선수의 손을 들어준 3인의 심판을 향해 '바보 3형제'라며 일갈했다. 하지만 이날의 판정은 누구에게도 행복은 아니었나보다. 8강전 당시 판정을 맡았던 브라질 심판은 30일 "심판위원장의 로봇 역할을 더 이상 하기 싫다"며 숙소를 나와 브라질로 돌아갈 준비를
▲왕기춘 조준호 격려(사진=왕기춘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왕기춘이 팀동료 조준호를 향한 격한 애정을 표현했다. 왕기춘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주인공 준호가 돌아왔다! 너무 기특해서 보자마자 꼬옥 안아줬다. 소름 돋는다…근데 나 옷도 안입고 안아줬다…너무 방가워서 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조준호는 지난 29일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판정패 했다. 하지만 이날 심판들은 심판 위원장이 이의를 제기하자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을 번복하고 3-0 에비누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황당한 심판들의 행동에 대해 왕기춘은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 본 광경이다. 동네 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 배심원이 하란 대로 할거면 심판이 왜 필요하지?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 시합…어떤 바보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준호는 우여곡절 끝에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수고이 우리아프테를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에비누마 마사시 역시 동메달을 획득해 조준호와 함께 시상식에 나섰다. 한편 왕기춘은 30일
▲사만다 라이트(사진=사만다 라이트 페이스북)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세계 최고 미녀 역사 사만다 라이트(Samantha Wright.22)가 2012 런던올림픽 스타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사만다 라이트는 울퉁불퉁한 근육과 큰 몸집 그리고 일그러진 얼굴 등 그간 가지고 있던 역도 선수에 대한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역도로 다져진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매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흰색에 가까운 금발 쇼커트 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흰 피부와 매력적인 초록 눈동자 등 어느 한 부분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매혹적인 미모로 2012 런던 올림픽 최고의 여자 스포츠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체조교사 출신인 사만다 라이트는 체조 교사 재임 중 53kg 역도 선수로 변신해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역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사만다 라이트의 미모를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스포츠 선수 맞어?" "그 어떤 몸매보다 섹시한 몸의 소유자" "최고의 건강미인" "미녀 역사, 세계를 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