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은 지난 16일과 17일 주말 이틀간에 걸쳐 연맹의 유소년연식야구 하계리그 2차 라운드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속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 선수와 학부모가 전세 버스를 동원해 출전했고, 경기도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 또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에 선수를 출전시켜 리그대회에 출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야외 스포츠 활동 금지기간이 지정됐지만 그동안 연맹이 역점을 쏟아왔던 유소년연식야구의 저변 확대와 가맹팀 충원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변 확대 2차 라운드의 첫 번째 날인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용산유소년야구단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경기에서 각각 마포유니콘스와 고양샤크스 유소년야구단을 제압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날인 17일 경기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원정 온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의 고학년부 팀이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마포유니콘스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1대7로 패하고 말았다. 2차 라운드 장충리틀야구장서 속개 선수들에 더 많은 기회 규정 각광 이후 연이어 펼쳐진 엘론유소년야구단과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의 저학년부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지난달 12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1·7048야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4년간 축적된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주요 기록을 숫자를 통해 소개한다. ▲1=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예선 통과자 우승은 단 한 차례 있었다. 2020년 대회 예선전에서는 상위 8명에게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 중 8위로 막차를 탄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역대 KPGA 투어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3= 역대 KPGA 선수권대회에서 홀인원이 가장 많이 나온 대회는 에이원CC에서 펼쳐진 2017년 대회의 3개다. 당시 조병민(33), 김진성(33), 김봉섭(39·조텍코리아)이 홀인원을 작성했다. 3명의 선수 모두 2라운드에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KPGA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은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개막을 알렸다. 시작부터 천문학적인 돈 잔치가 펼쳐졌고, 유명 선수들의 연이은 합류가 예고된 상태. 하지만 골프계의 시선은 마냥 우호적이지 않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자본(PIF)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슈워젤은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런던 대회에서 54홀 최종합계 7언더파 203타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돈잔치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달러가 걸린 초특급 대회다. 지금까지 프로골퍼 대회 사상 가장 큰 상금이 걸렸고, 개인전 우승상금만 400만달러, 4명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단체전 우승상금도 300만 달러에 이른다. 슈워젤은 이날 개인전 우승으로 400만달러, 그리고 헤니 두 플레이,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과 함께 한 팀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75만달러의 상금을 추가했다. 475만달러(약 61억원)의 초대박을 터뜨린 슈워젤은 지난 4년 동안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394만달러보다 더 많은 상
[JSA뉴스] 덕수중학교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한 제69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덕수중학교 투수 송선현이 결승전 승리투수가 되며 대회 4승으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994년 창단 덕수중학교는 지난달 24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휘문중학교를 상대로 최종 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4년 창단한 덕수중학교 야구부는 2015년 전국중학야구선수권 우승 이후 7년 만에 중학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선취점은 휘문중이 가져갔다. 휘문중은 3회 말 선두타자 2번 김하경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5번 이연우가 우월 3루타를 터트리며 한 점을 앞서갔다. 5회 초 덕수중은 7번 박진서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이후 1번 김명규가 2사 이후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3번 김경환이 낫아웃으로 출루하자 4번 유용준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점수를 벌렸다. 7회 초에도 한 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5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 올라 투수 송선현 최우수선수상·우수투수상 덕수중은 성희삼이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동안 1실점 했으나
[JSA뉴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집행부에 입성했다.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4회 WBSC 총회에서 향후 4년간 야구와 소프트볼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선거가 실시됐다. 이 회장은 11명의 후보 중 3명을 선발하는 소프트볼 분과(Softball Division) 집행위원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되는 선거 규정에 따라 8회에 걸친 재투표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협회 임원이 세계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s, IFs) 선출직에서 투표를 통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1대 협회장이 당시 국제야구연맹(IBAF) 아시아대륙부회장을 역임한 바는 있으나, 이는 비준 직책으로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 선출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회장은 2016년 부회장으로 협회에 첫발을 들여 야구‧소프트볼 행정과 관련한 경험을 키웠으며, 지난해 협회 회장에 당선된 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노브랜드배 고교동창야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사업 확대, 후원사 확보 및 수익 구조 개선 등으로 협회의 재정적‧ 행정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세계연맹 소프트볼 분과 집행위 당선 국제 선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다음 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하는 ‘2022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었다. KBO리그 통산 505개의 도루를 성공하며 최고의 대도로 활약했던 이대형 플레잉코치(KT)를 비롯해 신종길(KIA), 윤석민(SK), 최승준(한화) 등 전 KBO리그 스타선수들이 합류했다. 혼성 종목인 베이스볼5 특성상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여성 선수들은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등 4명이 발탁됐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을 이용해 맨손으로 진행하는 베이스볼5는 소위 ‘찜뽕야구’로 불렸던 주먹 야구 형태의 스포츠이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와 소프트볼의 보급 및 유럽, 아프리카 등 야구·소프트볼 불모지 개척을 위해 새롭게 고안했으며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향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의 발전과 야구·소프트볼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 획득 위해 맹훈련 좌우 사방 18m의 경기장을 사용하며 5이닝제로 진행되는 베이스볼5는 남녀 혼성팀을 편성해야 하고 5명의 경기 인원에도 한 성별이 2명
[JSA뉴스] 대한민국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유니폼과 용품 일체를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스포츠 브랜드가 대한민국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첫 사례로 프로스펙스는 2025년까지 4년간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훈련복, 용품 등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1982년 서울 잠실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25년까지 유니폼·용품 제공 국내 스포츠 브랜드 첫 사례 1980~1990년대 국내 대표 스포츠는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할 정도로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였던 프로스펙스와 대한민국 전역을 열광하게 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성기를 다시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는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저변을 넓히고 있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HD행복연구소와 손잡고 행복한 골프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최경주 재단과 HD행복연구소는 지난달 6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HD행복연구소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최경주재단은 “그동안도 동계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재단 행사에서 인성 교육 및 멘털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업무 협약까지 맺게 된 것은 HD행복연구소의 프로그램이 재단이 추구하는 인재 육성의 원칙과 비전에 부합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행복연구소 측은 최경주재단 소속 골프 꿈나무와 희망 장학생들에게 월평균 1회 이상의 강의 또는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꿈나무(고교 3년)와 장학생(대학 4년, 대학원 2년)들이 그 자격을 유지하는 기간 동안 연속성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 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경주재단 소속 꿈나무 외에도 교육 및 상담을 희망하는 주니어 골퍼들이 재단을 통해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방침이다. 손잡고 업무 협약 체결식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 최경주는 “자기 안에 단단한 회복 능력이 있어야 행복하게 오랫동안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HD행복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매슈 피츠패트릭(28, 잉글랜드)이 제122회 US 오픈(총상금 17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피츠패트릭은 공동 2위인 스코티 셰플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피츠패트릭은 마지막까지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2020-2021시즌 신인왕 잴러토리스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피츠패트릭은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 7승을 수확했으나 2020년 합류한 PGA 투어에서는 좀처럼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서 장식했다. 피츠패트릭은 2013년 이 대회장에서 열린 US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 오픈과 US 아마추어 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니클라우스에 이어 피츠패트릭이 두 번째다. 비미국인으로는 최초다. 피츠패트릭은 2013년 저스틴 로즈 이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골프 대회가 많아지고 있다. 성적·승패를 따지기에 앞서 골프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하는 시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 K텔레콤 오픈’ 개막에 앞서 열린 자선 대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 박지은-윤석민 조가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1일 열린 이 대회에는 남자골프 ‘전설’ 최경주(52)를 비롯해 LPGA 출신 박지은(44), ‘코리안 특급’ 박찬호(49), 전 기아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36), 남자골프 샛별 김한별(26), KPGA 배테랑 박상현(39), JLPGA 21승 이보미(34), ‘스마일 퀸’ 김하늘(34)이 출전했다. 선한 영향력 총상금 3000만원을 놓고 8명의 선수가 2명씩 팀을 맺어 2개 조를 구성, 조별로 1500만원의 자선기금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A조는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의 조합이었다. 최경주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 박찬호는 같은 투수 출신 후배인 윤석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전·현직 남여 프로 골프로 묶인 B조는 김하늘-이보미 vs 김한별-박상현이 한 조로 플레이했다. 대회 결과 최경주와 박찬호가 400만원, 박지은과 윤석민이 500만원의 상금을 따냈다. 600만원이
[JSA뉴스]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가 최종 선정됐다. 최다 득표 주인공은 KIA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전체 팬 투표에서 유효표 264만8888표 중 가장 많은 141만3722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중 투수 포지션에서 최다 득표 선수가 나온 것은 2013년 웨스턴 LG 봉중근 이후 역대 2번째다. 또 양현종은 투수 포지션이 세분화된(선발, 중간, 마무리) 2013년 이후 최초로 선발투수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게 됐다. 독보적 선두 SSG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 개인 5번째 베스트12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2 올스타전은 KBO 리그 대표 좌완 에이스 2명의 맞대결로 문을 열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에 오른 바 있는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실시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다. 스포츠 공헌자 후보 자격은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사람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한국 스포츠 발전 기여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스포츠 공헌자 자격 대상은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다.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국민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영웅의 전당’
[JSA뉴스] KBO 허구연 총재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리그 고양-LG 경기에서 특별 해설을 진행했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번 경기는 정성훈 스포티비 해설위원과 이무형 캐스터가 함께했다. 허 총재의 특별 해설은 KBO 리그의 요람인 퓨처스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퓨처스리그 특별 해설 진행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이날 중계방송에서 허 총재는 팬들에게 퓨처스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양팀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또, 팬들이 사전에 KBO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질문에 답변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허 총재는 경기 전 LG 이종범, 고양 설종진 등 양 팀 감독과 만나 퓨처스리그 유망주 육성 시스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8일 대회장인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참가 선수 8인과 주니어 선수 8인이 뜻깊은 행사에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 개막전 우승자 박상현(39·동아제약),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양지호(33), 시즌 2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위치한 김비오(32·호반건설)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서요섭(26 ·DB손해보험), 2020년 본 대회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 2018년 우승자 문도엽(31·DB손해보험), 2019년 우승자 이원준(37·웹케시그룹)과 더 퍼스트 티 코리아 소속 주니어 선수 8명이 참여했다. 먼저 투어 선수 1인과 주니어 선수 1인이 한 팀을 구성했다. 17번 홀에서 주니어 선수들은 본인과 짝을 이룬 투어 선수의 캐디로 나서며 캐디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디 역할 체험 기회 65m 어프로치 챌린지 18번 홀에서는 65m 어프로치 챌린지가 열렸다. 65m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
김비오(32)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김비오는 지난달 5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63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해 12언더파 272타를 친 2위 강윤석(36)보다 7타 차 앞서 우승을 거뒀다. 3라운드에서 맹동섭(35)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비오는 최종 라운드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다. 1, 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비오는 4, 5번 홀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일찌감치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은 김비오는 후반 10, 14번 홀까지 버디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김비오는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제주도에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김비오는 4라운드 합계 267타로 25회를 맞은 대회 최소타 신기록도 경신했다. 2010년 배상문이 작성한 22언더파 266타에서 한 타 줄였다.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보탠 김비오는
점프투어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중국 국적 리슈잉이 두 번, 일본인 아라타케 마리가 한 번 시상대 맨꼭대기를 차지했다. 국내 무대 진입 장벽을 낮춘 KLPGA의 결정에 힘입어 외국인 선수들의 상승세가 부각된 양상이다. 지난달 8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224야드) 서코스(OUT), 동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인터내셔널투어 회원 리슈잉(19, 중국)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낮아진 장벽 리슈잉은 최종 라운드에서 전반에는 파 행진을 하다가 후반에 버디만 4개를 골라잡으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해인(20), 김다은D(19), 주가인(19)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핀 1m 지점에 공을 떨어뜨린 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낸 리슈잉은 나머지 3명의 선수가 파를 기록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슈잉은 “간절했던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눈물이 살짝 났다”며 “점프투어를 준비하면서 샷 교정을 조금 했는데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안정적으로 스윙할 수 있게 됐다”고 돌아봤다. KLPGA는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미국 버밍햄에서 여는 ‘제11회 버밍햄월드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에서 4년마다 주최하는 대회로, 비올림픽 종목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올해 월드게임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34개 종목 100개국 3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양궁,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체조, 핀수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우슈 총 8개 종목 38명(선수 25명, 경기임원 10명, 본부임원 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회에 앞서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교육 실시 8종목 38명 대상으로 진행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오프라인 교육으로 ▲스포츠안전 ▲도핑방지 ▲생활안내 교육이, 온라인으로는 ‘스포츠윤리 런(Learn)’ 홈페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30일까지 2022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 참여 학교를 각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모집했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은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전문 심판이 심판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에서 운영요원 또는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학교 모집 회원종목단체로 신청 모집 대상은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약 209개 교실, 약 4200명 학생)이다. 올해 시행 종목은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피구, 족구, 배구, 농구, 플로어볼 총 7개 종목이다. 교육은 종목별 강사 선발 및 교육을 마친 후 이달부터 오는 11월 중 종목별로 시행될 예정이며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주도적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및 활성화, 학생들의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 및 종목 저변 확대, 선수 이외의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진로 모색의 기회 제공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행복한 스포츠로, 미래를 여는 체육회’라는 비전 아래 2022년도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한다. ▲반부패·공정 개혁 달성 ▲신속하고 적극적인 부패 차단 ▲국민 목소리에 기반해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 아래 12대 중점 과제와 29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따라 이해충돌 방지 제도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자체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해 공직자가 자신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회피하지 않거나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정보로 사익을 취하면 과태료와 처벌, 부당이익 환수 등 제재를 가하도록 제도의 운영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종합청렴도 2등급 목표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이제는 고위직 반부패·공정 실행력 강화를 위해 ‘5개 핵심 과제 약속과 실천‘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승부 조작 근절 정책 기반 구축 ▲회원시도체육회 청렴사회협약 체결 ▲임원 직무청렴계약제도 운영 ▲청렴 공직자 인센티브 부여 ▲전 직원 참여형 청렴협의체 ’청렴톡톡’ 설치·운영 등의 5개 핵심과제를 공약하고 집중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기관장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원곡초등학교(교장 안복현)를 시작으로 2022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시작했다. 용품 후원 2016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 67개교씩 총 134개교에서 티볼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티볼교실 강사로 참여했던 KBO 허구연 총재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늘 첫 학교로 진행됐던 원곡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참가 학생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고 티볼을 지도했다. 원곡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영역 국제혁신학교로 현재 전교생 419명 중 408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16년부터 7년째 개최 및 용품 보급 올해 초등 67개교 중학교 67개교 계획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여한 원곡초 안복현 교장은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수업과 용품 후원으로 참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학교를 방문해주신 허구연 총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KBO 티볼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