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9.16 15:07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여당 동료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노동조합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방건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노동조합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방건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노동조합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방건설 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각종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대학교수 시절,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했다는 새로운 의혹이 꼬리를 물고 떠올랐다. 23일 <TV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던 강 후보자는 당시 ‘비교가족문화론’ 강의를 맡았으나, 개강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무려 5주 동안 강의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 당시 수강생들은 강 후보자가 수업 직전 일방적인 휴강을 통보하거나 음성 녹음 파일을 틀어놓는 방식으로 강의를 대체했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불성실한 강의 태도는 당시 강 후보자가 의정활동에 매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그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에서 정책 부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 후보자가 교수 경력을 단지 ‘한 줄 스펙’으로 활용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그는 불성실한 강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력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를 명시했다. 그의 페이스북 프로필은 물론, 지난 21대 총선 공보물에도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전)’라고 기재돼있다. 그러나 성균관대 강좌 정보 시스템에는 2017년 1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과 주진우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장 의원은 국회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부총질과 탄핵 찬성으로 윤석열 정부와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극우몰이를 하는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게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이 채소 매대에서 가격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 100)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5% 상승했다. 지난주 폭우 직전까지 기승을 부렸던 폭염이 농작물 생육과 출하에 지장을 준 것이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본회의에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호보인 지영준·박형명 변호사에 대한 인선 상정안을 올리지 않기로 합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1일, 판사들의 법 왜곡을 방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판사처벌법’ 발의를 시사했다. 이는 같은 날, 조은석 내란 특검이 청구한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사법부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까지 판사 몇 명의 재판봉에 대한민국이 휘둘려야 하느냐? 빠르고 강한 사법개혁, 타협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용대 드론사령관 구속영장 기각에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 판사처벌법,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25년 7월22일 민주당 당 대표 후보 2 박찬대”라고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민주당에서도 김 사령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반발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국민께서 묻고 계신다. 외환죄를 규명하는 것보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냐? 국가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 범죄 앞에서 피의자 인권만 따진다면 과연 법이 지키려는 공동체의 정의는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법원이 지향하는 사법 정의는 대체 무엇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23일에도 SNS를 통해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최근 글로벌 컨퍼런스와 AI 미래 산업 보고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이다. 며칠 전 미래혁신포럼에서 만난 M 자산운용사 L 본부장은 양자역학에 푹 빠졌다면서 “최근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자산운용사들이 일제히 양자컴퓨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고,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L 본부장은 “키움자산운용이 작년 말 양자컴퓨팅 ETF를 출시한 후 설정액이 두 달 만에 20배 급증하자, 지난 3월 KB·신한·한화·삼성액티브자산운용 등 4곳이 양자컴퓨팅 ETF를 출시했고, 그 이후 다른 운용사들도 경쟁적으로 ETF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을 이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연산을 할 수 있고 복잡한 계산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특정 지수나 자산군을 추종하는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해 투자자들이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말한다. 지금은 AI가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지만, 앞으론 양자컴퓨팅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AI의 놀라운 능력은 방대한 연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작가 김남표의 개인전 ‘경험은 회화를 배반한다’를 준비했다. 김남표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에서 30여회의 개인전과 60회 이상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가 김남표가 개인전 ‘경험은 회화를 배반한다’를 선보인다.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시도가 고스란히 담겼다. 김남표는 요동치는 파도의 리듬과 흩뿌려진 추상의 흔적이 공존하는 대형 컨버스 위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쉽게 기울지 않는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회화적 사유를 이어간다. 구상 작가는 ‘바다’라는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단순한 풍경을 넘어서 회화 행위 그 자체에 접근했다. 재현과 감각, 물성과 사유의 경계에서 김남표는 끊임없이 묻는다. ‘회화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그리고 있는가’ ‘지금 우리는 과연 무엇을 본다고 말할 수 있는가’. 김남표의 화면 위에 내려앉은 색채의 파편은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이면서 해석이 아닌 감각으로 말하려는 시도다. 김남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